[FETV=장명희 기자] 한식 프랜차이즈 ‘청년감자탕&순대국’이 김해내외점을 지난 9일 오픈했다고 밝혔다. 청년감자탕&순대국 김해내외점은 부산김해 박물관역 도보 10분 내외에 위치하고 있어 접근성이 좋으며, 아파트 단지와 각종 상업 시설이 많아 안정적이고 높은 수익을 기대할 수 있다. 주변 아파트 단지들의 입주자 뿐 아니라 공공기관에 근무하는 공무원 및 관련 고객들에 대한 고정 수요의 확보, 추가로 대형 놀이방을 완비하여 가족 단위의 손님들이 자주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식 프랜차이즈 청년감자탕&순대국의 감자탕은 살코기로 32cm의 탑을 쌓은 비주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으며 순대국, 뼈해장국 등과 같은 메뉴들로 주변 직장인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브랜드 관계자는 “레시피 컨설팅부터 서비스 관리까지 아끼지 않는 지원을 제공하며, 가맹점 매출 부진 시 고통을 함께 분담하는 ‘SOS 지원 시스템’을 지원한다”며 “오픈 케어 교육시스템을 통해 매장 오픈 후 현장에서 직접 교육과 운영을 동시에 지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한식 전문 브랜드 ‘청년감자탕&순대국’은 어려운 경제 시국에 창업희망자의 창업 문턱을 낮추기 위해 100
[FETV=한가람 기자] 두산에너빌리티의 체코 자회사인 두산스코다파워가 체코 프라하 증권거래소에서 기업공개(IPO)를 추진한다. 두산스코다파워는 15일(현지시간) 체코 프라하에서 현지 언론 매체와 관련 업계를 대상으로 상장의사발표(ITF)를 진행했다. 두산스코다파워는 27일 주당 공모 가격, 일정 등 공식적인 투자 가이드라인을 발표할 예정이다. 두산스코다파워는 체코를 비롯한 유럽에서 원전용 증기터빈 등 현재까지 540기 이상의 증기터빈을 공급해온 업체다. 체코 프라하 증시에서 민간 발전 기자재 생산 업체가 상장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최근 유럽에선 에너지 안보 확보를 위한 원자력 및 가스 복합 발전소 건설 계획이 잇달아 발표되며 영국과 스웨덴, 네덜란드 등에서 신규 원전 건설 사업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두산에너빌리티는 앞서 두산스코다파워에 투자를 단행, 발전기 기술을 이전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기술 이전이 완료되면 두산스코다파워는 2029년부터 소형 모듈원자로(SMR), 복합화력 등 발전소용 발전기 생산이 가능케 된다.
[FETV=한가람 기자] SK이노베이션의 배터리 사업 자회사인 SK온과 포드의 합작사인 블루오벌SK가 지난달에 이어 한번 더 유상감자를 실시한다. SK이노베이션은 블루오벌SK가 34억달러(약 4조9000억원) 규모의 유상감자를 실시한다고 15일 공시했다. 지난달 17일 28억달러 규모의 1차 유상감자를 결정한 데 이어 두 번째다. SK이노베이션 측은 "해외투자자본 효율성 제고를 위한 자본 재배치"라고 밝혔다. 유상감자는 자본금을 감소시키면서 주주에게 투자금을 돌려주는 행위다. 이번 유상감자로 SK온의 미국법인인 SK배터리아메리카와 포드는 약 2조4500억원을 각각 회수할 수 있게 됐다. 앞서 1차 감자에서도 각각 2조원을 회수했다. 블루오벌SK의 총 유상감자 규모는 약 9조원 수준이다. 1·2차 감자 후 블루오벌SK 자본금은 기존 약 16조원에서 약 7조원으로 줄어든다. 감자 결정은 최근 미국 에너지부(DOE)가 블루오벌SK를 대상으로 최대 96억달러 규모의 대출 지원을 확정한 데 따른 것으로 보인다. 이번 금융 지원은 에너지부의 첨단기술차량제조(ATVM) 프로그램에 따라 이뤄진 것으로, 금리는 미국 국채금리 수준이다. ATVM은 자동차와 관련 부품 제조 사
[FETV=임종현 기자] 신한카드는 고객의 결제 데이터와 소셜 데이터 분석을 통해 2025년 소비 트렌드 키워드로 ‘R.E.V.I.V.E’를 16일 제시했다. R.E.V.I.V.E는 불확실한 일상 속에서도 새로운 출발을 모색하고 삶의 의미와 활력을 되찾으려는 부활과 회복의 의미를 담았다. 신한카드 빅데이터연구소는 R.E.V.I.V.E의 세부 키워드로 ▲페스티벌 코어(Redefine Festivities) ▲셀프 디깅(Exploring Identity) ▲AI 네이티브(Virtual Companions) ▲콘텐츠 커머스(Integrated Contents Commerce) ▲다정력(Value of Tenderness) ▲기후 이코노미(Environment First)를 전망했다. 먼저 신한카드는 물질소비보다 경험소비에서 더 큰 만족감을 느끼며 작은 축제를 찾아다니고 일상 속 이벤트를 즐기는 여가 문화로 ‘페스티벌 코어’를 주목했다. 뮤직페스티벌과 작은 지역축제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불교 박람회, 국제 도서전, 야구장 등 가성비있게 즐길 수 있는 경험의 장이 각광받고 있다. 신한카드 빅데이터연구소의 2024년 1~10월 소셜분석 데이터의 주요 축제 언급 비중을
[FETV=임종현 기자] KB국민카드가 친환경 차량(전기·수소차) 이용자를 위한 충전요금 할인과 일상 혜택을 담은 KB국민 에버온 EV카드를 출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 카드는 전기·수소차 충전소 이용요금 결제 시 전월실적 40만원 이상 1만원, 80만원 이상 1만5000원, 120만원 이상이면 월 최대 2만원까지 충전요금 할인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충전요금 할인 외에도 전월실적 40만원 이상 충족 시 ▲주차장·세차장 업종 20% 할인 ▲OTT(넷플릭스, 티빙, 웨이브, 디즈니플러스, 유튜브프리미엄) 20% 할인 ▲KB Pay로 오픈마켓(G마켓, 옥션, 11번가) 결제 시 10% 할인을 각각 월 5000원 한도로 제공한다. 손해보험 업종에서 자동차보험 결제 시 보험료 승인금액 건당 20만원 이상이면 연 1회에 한해 보험료 1만원 할인을 제공한다. 친환경 차량 KB국민 에버온 EV카드 출시에 맞춰 다양한 이벤트 혜택도 제공한다. 출시일로부터 1년 동안 에버온 회원 인증 후 충전요금 결제 시 최대 2만원까지 추가 청구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에버온 전기충전 추가 20%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또 오는 내달 15일까지 응모하면 추첨을 통해 3만(500명
[FETV=권지현 기자] NH농협은행은 설 명절을 맞아 오는 24일까지 임직원 간 윤리경영 문화 확산을 위한 '손 편지 보내기'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지난 2016년부터 매년 윤리공감우체통을 통해 감사편지를 전하는 행사이다. 임직원 간 선물 주고 받기를 지양하고, 감사와 존중의 마음을 손 편지로 전함으로써 윤리적이고 건강한 조직문화를 정착시키고자 하는 캠페인이다. 농협은행 관계자는 “손 편지는 정성과 진심을 담아 상대방에게 전할 수 있는 소중한 소통의 방식”이라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윤리경영 문화를 확산하고, NH농협은행이 신뢰받는 금융기관으로 거듭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FETV=권지현 기자] 2016년 3월 출시 이후 '절세(節稅) 만능통장'으로 불리며 한때 가입 열풍이 불었던 은행권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가 가입조건 완화에도 금융소비자들의 무관심 속에 제대로 활용되지 못하고 있다. ISA는 통장 하나로 다양한 금융상품에 투자할 수 있어 '만능통장'으로 불린다. ISA는 운용 방식과 투자 가능 상품에 따라 신탁형(은행), 일임형(은행·증권사), 중개형(증권사)으로 나뉜다. 신탁형은 가입자가 포트폴리오를 구성해 상품을 정하는 방식으로, 예금과 펀드, ETF(상장지수펀드), ELB(주가연계파생결합사채) 등을 담을 수 있으며, 일임형은 금융사가 미리 만든 포트폴리오 내에서 운영이 가능하다. 2021년 신설된 중개형은 주식, 펀드, ETF, 채권, 리츠 등 국내 상장된 주식도 매수할 수 있다. ISA는 만기까지 가지고만 있으면 일정 부분 비과세, 분리과세 혜택을 받을 수 있어 절세에 목마른 금융 소비자들에게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다. 그러나 인기도 잠시, 국내 주식을 거래할 수 있는 증권사의 중개형 ISA와 달리 은행에서 가입하는 신탁형 ISA의 운용 상품은 제한적이라는 점이 널리 알려지면서 은행 ISA 투자 인기는 시들해졌
[FETV=장기영 기자] 한화손해보험이 3000억원 규모의 후순위채 발행으로 올해 보험업계 자본 확충 포문을 연다. 시장금리 하락과 계리적 가정 가이드라인 적용 등에 따라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자본건전성이 취약한 보험사를 중심으로 대규모 채권 발행이 이어질 전망이다. 16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한화손보는 오는 31일 3000억원 규모의 후순위채를 발행할 예정이다. 후순위채 발행액은 20일 진행하는 수요 예측 결과에 따라 최대 5000억원까지 늘어날 수 있다. 수요 예측 시 공모 희망 금리는 연 4.3~4.8%다. 이번 후순위채 발행은 자본건전성을 강화하기 위한 것으로, 올 들어 자본 확충을 위해 채권을 발행하는 것은 주요 보험사 가운데 한화손보가 처음이다. 한화손보는 3000억원 규모의 후순위채 발행 시 지난해 9월 말 기준 경과조치 후 지급여력(K-ICS)비율이 215.8%에서 227.1%로 11.3%포인트(p) 상승할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한화손보의 K-ICS비율은 2023년 9월 말 283.1%를 기록한 이후 지난해 6월 말 209.3%로 3분기 연속 하락하다 9월 말 상승세로 돌아섰다. 이를 위해 한화손보는 지난해 8월에도 3500억원 규모의 후순위채
[FETV=장기영 기자] 대형 법인보험대리점(GA) 글로벌금융판매의 첫 단독대표이사인 김종선 대표이사가 3연임에 성공했다. 글로벌금융판매는 지난 14일 이사회를 열어 김종선 대표에 대한 재신임 결의안을 통과시켰다고 15일 밝혔다. 이에 따라 지난 2020년 4월 글로벌금융판매 대표이사로 취임한 김 대표는 3연임에 성공했다. 김 대표는 올해 4월부터 2027년 3월까지 2년간 추가로 회사를 이끌게 됐다. 이번 연임 결정에는 회사의 지속 성장과 판매전문회사 전환 추진 등 주요 정책의 연속성이 반영됐다. 앞서 글로벌금융판매는 업계 최초로 전문경영인 단독대표이사 체제를 도입해 새로운 의사결정 지연 등 연합형 GA의 단점을 보완하고 통일된 비전을 제시해 조직력을 강화했다. 김 대표는 연임 결정 직후 “다음 임기 동안 글로벌금융판매를 판매전문회사로 전환하는 데 혼을 바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김 대표는 1963년생으로 장훈고와 서강대 경제학과를 졸업했다. 현대해상 개인보험부문장, 인사총무지원부문장, 준법감시인 등을 거쳐 글로벌금융판매 대표이사로 선임됐다.
[FETV=신동현 기자] 골프용품 유통기업 골프존커머스가 2024년 12월 골프클럽 판매 순위를 공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순위는 골프존마켓 오프라인 매장과 온라인 몰에서 판매된 데이터를 바탕으로 집계됐다고 설명했다. 남성 골프클럽 부문에서는 테일러메이드 Qi10이 드라이버와 우드 판매 1위를 기록했으며 유틸리티는 핑 G430, 아이언은 브리지스톤 V300 9이 가장 많이 팔린 것으로 나타났다. 여성 클럽 부문에서는 젝시오 XXIO 13이 드라이버, 우드, 유틸리티, 아이언 등 전 부문에서 1위를 차지했다. 골프공 판매 순위에서는 타이틀리스트 PRO V1(V1X 포함)이 1위를 기록했고 이어 브리지스톤 TOUR B와 캘러웨이 ERC SOFT 등이 상위권에 올랐다. 골프존커머스 관계자는 “월별 판매 데이터를 참고해 합리적인 골프용품 쇼핑을 하시기 바란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에게 유용한 정보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