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신동현 기자] KT는 다음달 3일부터 6일까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MWC25’에서 중소벤처기업과 함께 ‘KT 상생협력관’을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KT와 함께하는 협력사는 사이버텔브릿지, 코아소프트, 셀렉트스타, 파이온코퍼레이션, 베슬에이아이 등 10개 기업이다. 이들은 MWC 전문 전시관 ‘4YFN(4 Years From Now)’ 특별관(피라 그란 비아 8.0홀)에 단독 부스를 마련해 자사의 기술을 공개한다. KT는 참여 기업들의 실질적인 투자 유치와 수출 성과를 돕기 위해 유럽 현지 벤처캐피털(VC) 초청 투자 상담회를 운영할 예정이다. 한국벤처투자 및 GSMA와 협력해 기획된 이 상담회는 글로벌 시장 진출을 희망하는 국내 스타트업들에게 실질적인 기회를 제공할 전망이다. KT는 GSMA 공식 스폰서 피칭 세션(Start-up Pitching Sessions)을 통해 상생협력관 참여 기업들이 ‘4YFN Investor Club’ 등 주요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기업설명(IR) 피칭을 진행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KT는 중소벤처기업의 글로벌 마케팅 활동을 돕기 위해 항공 및 현지 숙박 등 출장 비용 지원도 병행하며 협력 기업들의 해외
[FETV=신동현 기자] SK텔레콤은 휴대폰 분실·파손 보험 서비스 ‘T올케어플러스’ 가입자가 300만명을 넘어섰다고 26일 밝혔다. 2020년 출시 이후 2021년 100만명, 2022년 200만명을 기록한 데 이어 올해 300만명을 넘어서며 지속적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SK텔레콤은 이를 기념해 3월 한 달간 신규 가입자를 대상으로 경품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벤트 응모는 ‘T올케어플러스’ 홈페이지(www.tallcare.co.kr)에서 가능하며, 추첨을 통해 갤럭시 S25, 갤럭시 워치7, 백화점 모바일상품권, 스타벅스 커피 세트 등을 제공한다. 추첨은 4월 10일 진행되며 당첨자에게 개별 통보 예정이다. ‘T올케어플러스’는 24시간 상담, 분실 보상 휴대폰 당일 배송, 파손 수리 대행, 프리미엄 임대폰 무료 제공, 배터리 교체 등을 지원한다. 또한 스마트워치·태블릿 파손 보상과 최대 300만원 한도의 금융 사기 피해 보상 서비스도 포함한다. 최근에는 파손 수리 대신 유사한 모델의 리뉴폰으로 교체할 수 있는 ‘스위치 서비스’를 도입했다. 스마트폰을 떨어뜨리면 자동으로 감지해 알림을 보내는 ‘낙하 파손 감지 알리미’ 기능도 추가했다. 자급제 이용자를 위
[FETV=신동현 기자] LG유플러스가 MWC25에서 국내 기업과의 AI 및 초정밀위치측위(RTK) 기술 협업 사례를 공개한다고 26일 밝혔다. LG유플러스는 게임·AI·유통 등 다양한 산업의 디지털 전환을 지원하고 국내 기업의 AI(인공지능) 혁신을 가속화할 방침이다. LG유플러스는 엔씨소프트의 AI 전문 독립 법인 ‘NC AI’와 협력해 AI 기반 서비스의 안정성을 높이는 인프라를 제공하고 있다. NC AI는 오디오·그래픽·챗봇·기계번역 등의 AI 기술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를 게임뿐 아니라 미디어 콘텐츠 영역까지 확장할 계획이다. LG유플러스는 AI솔루션과 AI데이터센터(AIDC)를 활용해 NC AI의 대규모 트래픽을 안정적으로 처리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NC AI는 핵심 사업과 신규 AI 서비스 개발에 집중할 수 있다. 향후 AI 모델 훈련과 데이터 분석을 최적화하는 AIDC 기반 협력도 강화할 예정이다. LG유플러스는 도로 데이터 유통 기업 ‘휴데이터스’와 함께 초정밀측위(RTK) 기반의 도로 데이터 서비스를 개선한다. RTK는 이동하는 단말의 위치를 센티미터(cm) 단위로 측정할 수 있는 기술로 보다 세밀하게 도로의 정보를 수집할
[FETV=신동현 기자] SK텔레콤이 다음달 3일(현지시간)부터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MWC25에서 건설 현장 자율주행 로봇, 금융 보안 솔루션, K-콘텐츠 수출을 위한 음원 분리 기술 등 다양한 AI 기술을 소개할 예정이라고 25일 밝혔다. SK텔레콤은 건설 현장, 병원, 사무 건물 등에서 정밀한 이동을 할 수 있는 AI 기반 자율주행 기술 ‘VLAM(Visual Localization And Mapping)’을 공개한다. 이 기술은 공간 분석 AI와 정밀 측위 AI를 활용해 로봇이 실시간으로 위치를 파악하고 복잡한 환경에서도 안정적으로 이동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건설 현장에서 자재를 운반하고 병원 내 의약품을 최적 경로로 전달하는 등 여러 산업에 활용될 전망이다. 통신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금융 사기 예방 및 스팸·스미싱 탐지를 지원하는 AI 보안 솔루션 ‘FAME(Fraud detection AI for MNO & Enterprise)’도 공개한다. FAME의 금융 사기 탐지 모델은 이용자의 통신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분석해 보이스피싱과 연관된 번호와의 통화 기록이 있을 경우 은행 앱 로그인 시 경고를 보내거나 계좌 이체를 중단하는 기능을
[FETV=신동현 기자] 국내 이동통신 3사의 배당금이 확정됐다. 배당금 총 규모는 1조5000억원이 넘는다. SK텔레콤이 가장 많은 배당금을 지급하고 KT, LG가 뒤를 이었다. KT와 LG유플러스는 영업이익이 감소했지만 배당금을 늘리거나 유지했다. 투자자가 실제로 받을 수 있는 배당수익률도 SK텔레콤이 가장 높고 KT와 LG유플러스 순이다. 이익 대비 배당금 배정 비율의 경우 KT가 56.9%로 가장 높다. SK텔레콤이 41.3%, LG유플러스가 34.5%다. 이동 통신사들은 주주환원 정책 강화 기조 배경에 따라 높은 비율의 배당금을 책정했다고 밝혔다. 이 중 LG유플러스는 배당성향을 54.7%로 확대하며 주주환원률을 43%에서 60%까지 끌어올릴 예정이다. 25일 통신업계에 따르면 이통 3사가 2024년 회계연도 배당금을 확정했다. 올해 배당금 총액은 1조5245억원으로 지난해 통신 3사의 합산 영업이익 3조4944억원의 43%를 차지한다. 기업별 배당금 지급 규모를 보면 SK텔레콤이 7536억원으로 가장 많았고 KT가 4915억원, LG유플러스가 2794억원을 배당했다. 배당금을 현재 주가 기준으로 환산한 시가배당률(배당수익률)을 비교해보면 LG유플러
[FETV=신동현 기자] LG유플러스는 다음 달 3일(현지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MWC25에서 AI(인공지능)보안 기술을 공개할 예정이라고 25일 밝혔다. 이번 전시에서는 자사의 AI 에이전트 ‘익시오(ixi-O)’에 적용될 안티딥보이스(Anti-DeepVoice), 양자내성암호(PQC), 온디바이스 AI(On-Device AI) 기술을 공개한다. AI가 확대됨에 따라 개인정보 유출과 사이버 범죄, 가짜 뉴스 등에 대한 우려도 커지고 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조사에 따르면 AI의 잠재적 위험 요소로 ‘개인정보 유출’을 꼽은 응답이 16.3%를 기록했다. LG유플러스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AI 보안 기술을 개발했다. ‘안티딥보이스’ 기술은 AI가 특정 인물의 목소리를 복제·위조한 음성을 판별하는 기능을 제공한다. 최근 TTS(Text-to-Speech) 기술이 발전하면서 보이스피싱 범죄 수법이 정교해지고 있다. LG유플러스는 자체 TTS 모델을 활용해 AI가 자연 음성과 위조 음성을 구별할 수 있도록 학습시켰고 이를 바탕으로 보이스피싱 탐지 서비스를 강화할 계획이다. 양자내성암호(PQC) 기술도 AI 보안에 적용한다. PQC는 양자컴퓨터로
[FETV=신동현 기자] KT는 국가보훈부와 AI(인공지능)기반 보훈행정 혁신 및 보훈 기부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AI 기술을 행정 업무에 접목해 효율성을 높이는 등의 서비스 혁신을 공동 추진한다. KT는 국가보훈부 실무자 대상 AI 활용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하고 AI 적용 범위를 확대해 행정 업무의 디지털 전환을 지원할 예정이다. 국가보훈부는 주요 부서에서 AI 교육 대상 인력을 선발하고 집중 연구 공간을 조성해 AI 행정 전환을 위한 환경을 마련한다. 교육 후에는 AI 기반 실습 사례와 업무 개선 경진대회를 시행하며 역량을 검토하며 전 부서로의 확대 적용을 검토한다. 이번 협업을 통해 보훈 행정의 업무 효율화를 기대한다. 또한 종이 없는 보고 체계를 구축해 업무 절차를 간소화하고 스마트한 업무 환경을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KT와 국가보훈부는 보훈 기부문화 확산을 위한 대국민 보훈 기부 프로그램 ‘모두의 보훈 드림’ 사업도 공동 추진한다. KT는 미디어 플랫폼을 활용해 보훈 지원사업에 대한 홍보활동을 지원한다. 강정애 국가보훈부 장관은 “KT와의 협업을 통한 인공지능(AI) 기술 도입은 보훈 행정
[FETV=신동현 기자] SK텔레콤이 다음달 3일부터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MWC25에서 국내 AI(인공지능) 스타트업 연합체 ‘K-AI 얼라이언스’와 함께 대한민국의 AI 기술을 글로벌 시장에 공개한다고 24일 밝혔다. K-AI 얼라이언스는 현재 25개 스타트업이 참여하는 국내 AI 연합체로 이번 MWC25에는 7개 주요 기업이 함께 참가해 AI 기술과 솔루션을 전시하고 해외 기업들과 협력을 논의할 예정이다. SK텔레콤은 3홀과 8.1홀에 별도 전시관을 마련해 제조, 로봇, 광고, 헬스케어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AI 협력 사례를 소개한다. 3홀 전시관에서는 머신러닝 기반 광고 솔루션 기업 몰로코(Moloco), AI 반도체 스타트업 리벨리온(Rebellions), AI 인프라 플랫폼 기업 래블업(Lablup), 영상 이해 AI 모델 개발사 트웰브랩스(TwelveLabs)가 참여해 각사의 AI 기술을 공개한다. 8.1홀 ‘4YFN(4 Years From Now)’ 전시장에서는 SK텔레콤의 AI 스타트업 성장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얼라이언스에 합류한 투아트(TUAT), 엑스엘에이트(XL8), 노타(Nota AI)가 글로벌 진출을 위한 솔루션을 전시한다.
[FETV=신동현 기자] KT는 가정용 스마트 보안 카메라 ‘KT 홈캠 안심’을 출시한다고 24일 밝혔다. ‘KT 홈캠 안심’은 클라우드 저장 서비스를 통해 실시간 영상 확인할 수 있고 AI(인공지능)기반 모션·소리 감지 기능을 통해 특정 영상을 저장하고 다운로드받을 수 있어 육아, 반려동물 관리나 1인 가구의 실시간 보안 점검 등 여러 방면으로 활용할 수 있다. 양방향 통화 기능을 지원해 휴대전화 없이도 집에 있는 가족과 통화할 수 있으며 홈캠의 카메라버튼을 누르면 밖에 있는 보호자에게 직접 전화를 걸 수 있다. 이용 요금은 월 4400원이며 KT 인터넷 에센스(1G) 이상 사용 고객은 월 1100원 할인 받아 월 3300원에 이용할 수 있다. KT 관계자는 “육아, 어르신 돌봄, 반려동물 케어 등 홈캠 수요가 늘어나는 가운데, 해킹과 가격 걱정을 줄인 합리적인 상품을 선보이고자 했다”며 “KT의 우수한 네트워크 환경과 밀착CS 인프라를 바탕으로 안정적이고 고품질의 서비스를 지속 제공하겠다”라고 말했다.
[FETV=신동현 기자] LG유플러스가 다음달 3일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MWC25에 참가해 AI(인공지능) 보안 기술을 중심으로 한 미래 기술을 공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 LG유플러스는 사상 첫 단독 전시관을 마련하고 글로벌 시장을 대상으로 자사의 AI 기반 보안 솔루션 및 차별화된 서비스를 공개할 계획이다. LG유플러스는 올해 MWC 전시의 핵심 키워드로 ‘안심 지능(Assured Intelligence)’을 내세우고 AI를 활용한 보안 기술을 중심으로 다양한 솔루션을 소개한다. 주요 기술로는 양자컴퓨팅 시대를 대비한 보안 기술인 ‘PQC(양자내성암호)’, 보이스피싱 예방을 위한 ‘안티딥보이스(Anti-DeepVoice)’, 그리고 AI를 활용해 통신 서비스를 최적화하는 ‘익시젠(ixi-GEN)’ 등을 포함한다. 모바일에서 홈으로 확장 중인 AI 에이전트 ‘익시오(ixi-O)’, AI 기반 영상 분석 솔루션 ‘익시 비전(ixi-Vision)’, 그리고 수도권 최대 규모의 데이터센터 ‘AIDC’ 등도 함께 전시한다. 전시장 중앙에는 ‘익시퓨쳐빌(ixi Future Vill)’이라는 조형물을 설치해 AI 기술이 접목된 미래의 생활상을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