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박제성 기자] 금호석유화은 신규 사회공헌 시스템 구축을 마치고 운영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금호석유화학은 지난 코로나19 기간 외부 단체 활동 제한으로 축소되었던 사회공헌 활동을 본격 재개하며 새로운 시스템을 구축하였다. 신규 시스템 상에서 직원들은 사회공헌 활동을 간편하게 신청할 수 있다. 활동 내역은 개인 인사 정보 시스템과 연동되어 간편하게 현황을 확인하고 목표를 관리해 나갈 수 있다. 또한 올해부터는 봉사활동 영역 역시 대폭 확대되었다. ▲청계천 ∙ 남산 정화 활동 ▲유아 돌봄 활동 ▲노년층 대상 고립 가구 발굴 ∙ 도시락 배달 ∙ 급식 봉사 ▲단체 헌혈 등 새로운 영역의 봉사활동을 더해 직원들이 원하는 활동을 선택해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회사는 기존에도 박찬구 금호석유화학그룹 회장이 사회공헌 활동의 중요성을 강조함에 따라 장애인 시설을 대상으로 설비 보수, 물품 지원 등을 약 15년 넘게 진행하면서 일반 직원들의 참여 확대 방안 역시 지속적으로 고민해 왔다. 백종훈 금호석유화학 대표는 “어려운 시기에 직원들이 우리 주변을 살피고 도울 수 있도록 회사는 참여의 장벽을 낮추고 다양한 활동을 장려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금호석유화학은 최근
[FETV=박제성 기자] GS엔텍이 3000억원의 대규모 투자 계획과 함께 글로벌 해상풍력 하부 구조물 사업자로 발돋움한다는 계획을 발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투자는 해상풍력 하부 구조물 생산을 위한 최신 자동화 설비 도입에 2140억원, 기타 건축물 등 약 860억원을 합해 모두 3000억원에 이른다. 향후 2년여에 걸친 투자가 완료될 경우 고객의 니즈에 맞춘 다양한 규격의 모노파일 구조물을 세계에서 가장 빠르고 정확하게 생산해내는 사업장으로 탈바꿈할 예정이다. 일본을 비롯한 글로벌 해상풍력 시장에서 확실한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대규모 시설 투자는 최근 GS엔텍이 도미누스 인베스트먼트와 시몬느자산운용 등 재무적 투자자로부터 약 900억원에 달하는 자금을 유치했을 뿐 아니라, 세계 최고의 해상풍력 모노파일 기술을 바탕으로 한 양산 능력 입증, 국내외 해상풍력 시장 확대에 대한 기대감까지 날로 커지면서 더욱 힘을 받고 있다. GS글로벌의 자회사인 GS엔텍은 1988년에 설립된 이후 정유 및 석유화학 플랜트용 화공기기 제작을 주된 사업으로 해 왔지만, 2020년대 들어 GS 그룹의 친환경 미래사업 전략에 따라 사업 전환을 적극 추진
[FETV=박제성 기자] 포스코인터내셔널은 9일 광양 제1 액화천연가스(LNG) 터미널을 종합 준공했다고 밝혔다. LNG 터미널은 LNG 운반선을 통해 운송된 LNG를 인수·저장했다가, 이를 기화시켜 배관망을 통해 수요처로 공급하기 위한 시설이다. 이번 종합 준공으로 광양 제1 LNG 터미널(광양 1터미널)은 1∼6호기 저장탱크를 기반으로 총 93만kL(킬로리터)의 LNG 저장 용량을 확보해 18만㎥급 LNG 운반선을 접안할 수 있는 항만 설비를 갖췄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광양 1터미널은 2002년 착공, 2005년 탱크 1호기 가동 이후 약 20년간 총 1조450억원의 투자가 집행된 대규모 인프라 건설 프로젝트"라고 설명했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LNG 전 밸류체인을 이끄는 전문회사로서 LNG 저장 인프라 자산을 안정적으로 확보하기 위해 이번 사업을 추진했다. 앞으로 광양 1터미널은 발전용과 공정용 천연가스를 공급할 뿐만 아니라 포스코, 에쓰오일(S-OIL), SK E&S 등 이용사가 직도입한 천연가스를 하역·저장·기화·송출하는 종합 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5·6호기 저장탱크에는 포스코가 세계 최초로 개발한 '극저온용 고망간강'이 국내 최초로 적용
[FETV=박제성 기자] 롯데케미칼 이훈기 대표가 올해도 고민이 많을 법하다. 배터리 핵심소재 사업에 조 단위 규모의 투자를 늘렸지만 전기차 캐즘(일시적 정체) 현상과 전통화학 사업 부진 등 이중고가 예상되기 때문이다. 롯데케미칼은 중국발 전통석유화학 사업부진으로 2022년부터 2년 연속 영업손실이 지속된 가운데 올해도 적자가 예상되고 있다. 2022년에는 영업손실(7626억원), 2023년(-3477억원)으로 집계됐다. 애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올해 롯데케미칼의 영업손실을 736억원으로 관측하고 있다. 3년 연속 적자로 관측이 되는 상황이다. 여기에 더해 캐즘 여파로 동박 사업들도 영업이익이 나오는 상황은 아니다. 다행스러운 점은 롯데케미칼이 오는 2025년에는 흑자전환(5847억원)이 기대되고 있다. 여기에 더해 롯데케미칼 자회사이자 동박사업을 하는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가 2분기부터 본격 성과를 낼 것으로 관측하고 있다. 애프앤가이드에 따르면 2분기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 영업이익은 약 236억원으로 전망된다. 이는 작년 하반기부터 올해 1분기까지 이어진 누적 영업손실(208억원)을 털어내는 등 흑자 궤도 진입이 유력한 상황이다. 이 대표는 작년 12월부터 롯데케
[FETV=박제성 기자] 삼화페인트공업은 소규모 풀장 마감용 수성 페인트 ‘워터세이프 300’을 신규 출시했다고 8일 밝혔다. 그동안 수영장에 사용하는 페인트 대부분은 유성제품이었다. 삼화페인트는 유성제품을 수성제품으로 전환하면서 워터세이프 300을 개발했다. 신제품은 유성도료와 유사한 수준의 내구성을 갖췄다. 내후성과 부착력도 강해 펜션 내외부 수영장이나 풀빌라 등에서 벗겨짐 걱정없이 쓸 수 있다. 실내 공기질과 환경표지 인증을 획득했다. 휘발성 유기화합물(VOCs)과 4대 중금속을 최소화했다. 삼화페인트 관계자는 “수영장 마감용 페인트 라인업을 확장해 시장을 선점하고자 소형 풀장 마감용 수성 페인트를 개발했다”고 말했다.
[FETV=박제성 기자] 코스모신소재가 3621억원 규모의 리튬관련 LG화학과 판매계약을 체결했다고 8일 공시했다. 코스모신소재에 따르면 작년 매출 대비 이번 계약 비중은 57.5%에 이른다. 계약기간은 지난 5월부터 2025년 4월까지다. 수주는 이달 5일 체결했다.
[FETV=박제성 기자] 금호석유화학은 건축자재 브랜드 휴그린의 단열재 PF보드가 저탄소제품 인증을 획득했다고 8일 밝혔다. 저탄소제품 인증은 탄소발자국 값이 최대허용탄소배출량 이하이거나 최소탄소감축률을 적용할 때 받을 수 있다. 휴그린 PF보드는 자원발자국, 탄소발자국, 오존층영향 등 7개 항목에 대한 평가를 통과했다. 금호석유화학은 휴그린 PF보드를 앞세워 녹색건축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계획이다. 녹색건축인증제도는 주거 ㆍ비주거 주택에 저탄소 건축자재를 사용하면 가산점을 부여하는 제도다. 허권욱 금호석유화학 건자재사업부장은 “저탄소 인증 PF보드는 가산점을 받기 용이하고 탄소감축에 도움이 될 수 있어 녹색건축사업 중심으로 확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FETV=박제성 기자] 국내 주유소 휘발유와 경유의 리터당 평균 판매 가격이 2주 넘게 상승세를 달리고 있다. 8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시스템 오피넷에 따르면 전국 리터당 휘발유값은 1704.22원, 경유는 1537.82원으로 집계됐다. 7월 첫째 주(6월30일∼7월4일) 전국 주유소 휘발유 평균 판매가는 직전 주 대비 L당 26.9원 상승한 1천682.2원을 기록했다. 휘발유와 경유 가격은 6월 셋째 주 이후 연속 상승세다. 8일 기준 지역별 서울의 평균 휘발유1776.53원, 경유 1637.36원을 기록했다. 경유는 6월 첫째 주 이후 1500원 재돌파했다. 이같은 오름세를 나타내는 이유는 국제유가가 상승세와 더불어 7월부터 유류세 인하 폭이 축소된 데 따른 것으로 정유업계는 분석한다. 여기에 이번 주 국제유가는 중동 지정학 리스크 고조 및 미국 주간 원유 재고의 예상 이상 감소 등으로 상승했다. 정유업계 관계자는 "국제유가가 계속 오르고 있고, 유류세로 인한 환원분도 상승요인이 충분하다"고 설명했다.
[FETV=박제성 기자] S-OIL(S-오일, 에쓰-오일)은 서울창업허브와 함께 혁신기술을 보유한 유망 스타트업을 선발해 성장을 위한 다각적인 지원에 나선다. S-OIL은 서울시의 중소기업∙스타트업 지원기관인 서울경제진흥원이 운영하는 서울창업허브와 공동으로 스타트업 협업 프로그램(2024 S-OIL X 서울 스타트업 미트-업)에 참여할 혁신기술 스타트업을 선발한다고 8일 밝혔다. 모집 분야는 ▲신에너지 ▲환경 ▲화학∙소재 ▲스마트 플랜트 ▲기타 (모빌리티, 잠재적 신규 에너지∙화학 분야 사업 등) 분야의 스타트업으로, S-OIL의 에너지 사업과 시너지를 낼 수 있는 혁신 기술을 보유한 업체를 선발할 예정이다. 이번에 선발된 기업에는 신기술이나 아이디어의 실증을 위한 사업화 지원금, 사무공간 지원, 언론홍보 등 맞춤형 혜택을 제공한다. 또한 S-OIL은 최종 선발된 기업을 대상으로 직접투자를 적극 검토할 계획이다. 모집 기간은 9월 2일까지로 서울창업허브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접수한다. S-OIL과 서울창업허브는 스타트업과 대기업 간 파트너십 구축 기회 제공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 2020년부터 5년째 공동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이 중 최종 선발된 범준E
[FETV=박제성 기자] LG에너지솔루션은 2분기 매출 6조1619억원, 영업이익 1953억원으로 집계됐다고 8일 밝혔다. 이는 전년동기 대비 각각 29.8%, 영업이익은 56.6% 감소했다. 또 전기 대비 매출은 0.5% 영업이익은 24.2% 증가했다. LG에너지솔루션 관계자는 "미국 IRA(친환경 인플레이션 감축법)에 따른 AMPC(첨단제조세액) 제도에 따른 세제혜택(텍스 크레딧)은 4478억원이다. AMPC를 미반영할 경우 영업손실은 2525억원"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