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임종현 기자] JB금융지주는 올해 상반기 누적 당기순이익(지배지분) 3704억원을 달성했다고 24일 밝혔다. 2분기 당기순이익(지배지분)은 207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5% 증가했으며 2분기 및 상반기 기준 모두 사상 최대 순이익을 경신했다. 주요 경영지표 부문에서 지배지분 ROE 13.1% 및 ROA 1.11%를 기록해 동일 업종 최상위 수준의 수익성 지표를 유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경영 효율성 지표인 영업이익경비율(CIR)은 견고한 Top-Line과 지속적인 비용 관리 노력에 힘입어 35.8%를 기록했다. 보통주자본비율(잠정)은 전분기 대비 0.13%p 개선된 12.41%를 기록하며 안정적인 수준에서 관리되고 있다. ■ 다음은 컨퍼런스콜 질의응답이다. Q. 부코핀 파이낸스(부코핀 캐피탈)을 인수했고 국내 AI·테크 기업 에이젠글로벌과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해 오토바이 금융 등 시너지를 내겠다고 밝혔다. 부코핀 캐피탈 같은 경우에 리스크관리는 어떤식으로 할 계획인지. 또한 외국인 노동자 대출에 관심이 많다. 6월까지 외국인 노동자 대출이 얼마나 증가했고 노동자 대출 실수요가 종 궁금하다. 또 노동자 대출을 사용하는 사람들의
[FETV=박민석 기자] 현대차증권이 IB(투자은행)·S&T(세일즈&트레이딩) 실적 성장세에 힘입어 상반기 영업익과 당기순이익이 모두 대폭 상승했다. 특히 순이익의 경우 지난해 연간 실적을 뛰어 넘었다. 24일 현대차증권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연결기준 당기순이익은 400억원으로 전년 동기(252억원) 대비 59.1% 증가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과 매출은 541억원, 1조1191억원으로 각각 66.1%, 23.1% 급증했다. 부문별로는 S&T(세일즈앤트레이딩) 부문은 작년 상반기(881억 원) 대비 30.8% 증가한 1152억 원의 순영업수익을 기록했다. 특히 채권 중개·인수 부문에서 상반기 누적 6조 740억원 규모의 은행채(은행채 리그테이블 순위 1위)를 인수통해 실적 개선을 이끌었다. 자기자본(PI) 부문에서는 국내·외 투자자산 운용수익, 배당 수익 등 기 투자한 우량 자산으로부터 안정적인 수익을 거뒀다. 리테일 부문 또한 거래대금 증가 및 VIP 고객 자산관리 강화 등으로 양호한 성적을 거뒀다. 특히 IB 부문의 상반기 순영업수익은 전년 동기 대비 48% 증가했다. 일반 신용대출, 모듈러스쿨 담보대출 금융주선 등 비부동산 영역에
[FETV=박민석 기자] 금융위원회가 여의도 NH투자증권 본사에 대한 대대적인 압수수색을 진행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24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이날 금융위원회 자본시장조사과는 전날에 이어 여의도 NH투자증권 본사를 압수수색하고 있다. 당국은 NH투자증권이 상장사의 공개매수를 주관하거나 수탁기관으로 참여하는 과정에서 직원 1명이 미공개 정보를 이용해 해당 종목을 매매하거나, 정보를 타인에게 전달한 정황을 포착한 것으로 전해졌다. 금융위는 NH투자증권 이외에도 추가로 2~3개 증권사의 공개매수·사무수탁 업무를 들여다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금융위는 이달 15일에도 미공개 정보를 이용해 시세 차익을 얻은 SBS 직원들과 관련해 SBS를 압수수색한 바 있다.
[FETV=박민석 기자] KB증권이 주식시장 활성화에도 불구하고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여진의 영향으로 상반기 영업이익과 순이익이 감소했다. 24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KB증권의 2025년 상반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은 442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0.88% 감소했다. 같은 기간 당기순이익도 3424억원으로 8.2% 줄었고, 매출액은 6조2048억원으로 9.78% 상승했다. 2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도 각각 2180억원, 당기순이익 160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0.4%, 11.05% 감소했다. KB증권 관계자는 “2분기 증시 회복과 금리 하락 등 전반적인 업황 개선에 따라 영업수익(매출)은 확대됐으나, 자산건전성 제고를 위해 부동산 PF 사업장에 대한 선제적 충당금을 적립한 영향으로 이익이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부문별 영업이익을 보면, IB(투자은행) 부문의 실적 증가폭이 가장 컸다. 세부적으로 자산관리(WM)가 4589억원으로 8.3%, IB는 2566억원으로 24.3%, 세일즈&트레이딩(S&T)도 2359억원으로 10.6% 늘었다. 반면 기타 부문은 1067억원으로 21.5% 감소했다. WM
■ 임원 ◇이동 ▲영업지원본부 상 무 김동곤 ◇신규 ▲업무지원본부 상무대우 이종희 ■ 팀장 ◇신규 ▲검사팀 팀 장 양길용
[FETV=권현원 기자] KB금융그룹은 상반기 당기순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23.8% 증가한 3조4357억원을 기록했다고 24일 밝혔다. 2분기 당기순이익은 1조7384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금리하락기에도 불구하고 은행과 비은행의 균형 잡힌 성장에 힘입은 결과라는 설명이다. 특히 순수수료이익은 1조320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10.5% 증가, 분기 기준 최초로 1조원 벽을 넘어섰다. 이날 발표된 주요 경영지표 가운데 6월말 기준 그룹 보통주자본(CET1)비율과 BIS자기자본비율은 효율적인 자본 할당 및 안정적인 위험가중자산 관리에 힘입어 각각 13.74%, 16.36%를 기록했다. 또 KB금융은 주당 920원의 현금배당과 8500억원 규모의 자사주 매입·소각 계획을 발표했다. 자사주 매입·소각은 상반기말 기준 보통주자본(CET1)비율 13.5% 초과 자본을 하반기 주주환원 재원으로 활용한다는 KB금융만의 주주환원 프레임워크에 따른 것이다. 상반기 그룹 ROA, ROE는 각각 0.90%, 13.03%를 기록했다. 나상록 KB금융 재무담당 상무는 “이번 추가 자사주 매입·소각 결정으로 올해 주주환원 규모가 총 3조100억원에 달하게 되며, 최근 시장 컨센서스를 감
[FETV=이신형 기자] CJ CGV는 KBO와 함께 올해 새롭게 신설한 CGV 공식 스폰서상 '월간 CGV 씬-스틸러상'의 6월 수상자로 NC 다이노스 김정호 선수를 선정하고 시상을 진행했다고 24일 밝혔다. 월간 CGV 씬-스틸러상은 KBO 리그 진행 중 영화 같은 명장면을 만들어낸 1인을 선정해 월간 시상을 진행하는 이벤트로 선수단을 포함해 응원단, 구단 스태프, 진행요원 등 야구장에서 함께하는 모든 인원이 대상자다. CGV는 CGV 씬-스틸러상 수상자에게 상금 100만원을 비롯해 씨네드쉐프 무비&다이닝 2인 패키지를 부상으로 수여한다. 지난 5월에는 한 경기 최다 탈삼진 18K를 기록한 뜨거운 눈물의 주인공 한화 이글스 코디 폰세 선수가 최종 수상자로 선정된 바 있다. 수상 후보에는 테이핑 투혼으로 팀의 승리를 이끈 키움 히어로즈 조영건 선수, 우천 중단의 아쉬움을 달래기 위해 그라운드 우중 공연을 선보인 NC 다이노스 김정호 선수, 경기 중 선수들을 알뜰히 챙기는 모습이 돋보인 박기택 KBO심판위원 등이 올랐다. 6월 CGV 씬-스틸러상은 CGV 이벤트페이지 '[KBO] 6월 CGV 씬-스틸러상 투표'에서 100% 팬 투표로 진행된 가운데 N
[FETV=박원일 기자] 호반건설이 제주시 오등봉공원 인근에 들어설 '위파크 제주'를 분양 중이라고 24일 밝혔다. 이 아파트 단지는 지하 3층~지상 15층, 28개 동, 총 1401가구 규모로 제주 지역 민간 분양 단지 중 최대 규모다. 전용면적 84~197㎡ 중대형 위주로 구성됐다. 가구 수는 1단지 686가구, 2단지 715가구다. 이 단지는 제주시 도시공원(오등봉) 민간특례 개발사업을 통해 조성됐다. 전체 부지 면적은 약 76만㎡로 아파트 단지와 생태공원이 함께 계획된 이른바 '공세권' 단지다. 단지 사이에는 아트센터, 음악당, 도서관 등 문화시설이 조성된다. 입지는 제주도청과 제주정부청사, 이마트·롯데마트 등 주요 공공기관 및 생활시설과 인접해 있다. 연북로·오남로를 통해 제주 시내 전역과 제주국제공항 접근도 용이하다. 단지는 남향 위주 배치와 맞통풍 가능한 4베이 판상형 설계(타입별 상이)를 적용했으며, 유리난간·오픈발코니(일부 타입)를 도입해 조망과 개방감을 확보했다. 한라산, 오등봉공원, 오션뷰 조망도 가능하다. 가변형 벽체와 '='자형, 'ㄷ'자형 주방 등 유상 옵션도 제공된다. 일부 타입엔 대형 드레스룸과 현관 팬트리, 알파룸이 마련돼 있다
[FETV=나연지 기자] 현대자동차는 24일 2025년 2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IFRS 연결 기준 ▲도매 판매 106만5836대 ▲매출액 48조2867억원(자동차 37조302억원, 금융 및 기타 11조2564억원) ▲영업이익 3조6016억원 ▲경상이익 4조3853억원 ▲당기순이익 3조2504억원(비지배지분 포함)을 기록했다. 매출은 하이브리드 판매 확대와 금융 부문 호조로 전년 동기 대비 7.3% 증가했다. 영업이익률은 7.5%로, 인센티브와 투자 확대에도 불구하고 환율 효과로 방어했다. 글로벌 판매는 106만5836대로 0.8% 증가했다. 국내 판매는 18만8540대(1.5%↑), 미국 판매는 26만2305대(3.3%↑), 해외 판매는 87만7296대(0.7%↑)였다. 친환경차(상용 포함)는 26만2126대(36.4%↑)를 판매했다. 이 중 전기차(EV)는 7만8802대, 하이브리드는 16만8703대다. 매출원가율은 81.1%(2.7%p↑), 판매관리비율은 11.4%(↓)로 집계됐다.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15.8% 감소한 3조6016억원, 영업이익률은 7.5%였다. 경상이익과 순이익은 각각 4조3853억원, 3조2504억원을 기록했다.
[FETV=박원일 기자] HDC현대산업개발은 방배신삼호 재건축 사업에 인근의 경쟁 입찰 사업장보다 월등한 조건을 제시했다고 24일 밝혔다. 회사측에 따르면 HDC현대산업개발은 평당 공사비를 876만원으로 신반포2차(949만원), 신반포4차(927만원)보다 50~70만원 낮게 책정해 제시했다. 2년간 공사비 인상 유예 조건도 포함했다. 사업비 조달 금리는 CD+0.1%(고정), 사업비 외 별도로 2000억원 규모의 사업촉진비도 편성한다. 분담금은 입주 시 100% 납부, 금융비용은 전액 시공사가 부담한다는 조건도 내놨다. 공사 기간 역시 신반포2차(57개월), 신반포4차(51개월)보다 짧은 50개월로 설정하고 실착공 이후 물가상승에 따른 공사비 인상도 없다는 조건을 내걸었다. 한편 방배신삼호 재건축 시공사 선정 총회는 오는 26일 개최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