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임종현 기자] 신협중앙회 자회사인 KCU NPL 대부가 지난 13일 대표이사 이·취임식을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신협중앙회 및 자회사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김상범 신임 대표이사와 조용록 전 대표이사가 함께 자리했다. 김상범 신임 대표이사는 신협중앙회에서 쌓은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KCU NPL 대부의 성장과 발전을 이끌어 갈 것으로 기대된다. 조용록 전 대표이사는 퇴임사에서 “KCU NPL대부가 지난해 출범 이후 빠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헌신한 임직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신협의 부실채권 관리와 연체율 감소에 기여하며 대내외 신뢰도를 높이는 데 일조한 점이 큰 보람이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김상범 신임 대표이사가 KCU NPL 대부를 한층 성장시킬 적임자라 확신하며, 앞으로 전국 신협에 더 큰 가치를 제공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상범 대표이사는 취임사에서 “가능한 범위 내에서 회원조합을 최대한 지원할 수 있도록 운영할 것”이라며 “연체율을 낮추는 것은 물론 조합 경영환경의 개선, 영업활동의 원활화 및 손익 관리의 체계화가 가능하도록 다각도의 방법론을 제시함으로써 회원조합이 부실채권 매각에 조금 더 적극적으로 나설 수 있도
[FETV=임종현 기자] 대출 전문 핀테크 기업 핀다가 대출의 전 과정을 핀다 앱에서 할 수 있도록 만든 ‘원스톱 대출 프로세스’를 도입하면서 사용자들이 대출받는 속도가 최대 3배 빨라졌다고 14일 밝혔다. 핀다는 금융사 앱을 별도로 설치하지 않고도 대출 한도조회부터 약정까지 한번에 끝낼 수 있는 원스톱 대출 프로세스를 통해 사용자들의 대출 경험을 한 단계 끌어올리고 있다. 그동안 핀다 사용자가 대출을 받기 위해서는 대출 신청 단계부터 해당 대출을 판매하는 금융사의 앱을 설치하고 해당 앱에서 약정을 마쳐야 했다. 이 과정에서 각기 다른 사용자경험(UX)과 사용자환경(UI)으로 인해 불편함을 겪는 사용자들이 생겼고, 신청 도중에 이탈하는 문제가 발생했다. 하지만 핀다가 대출 프로세스를 개선한 이후로 대출 신청부터 최종 약정까지 걸리는 시간이 종전 대비 최대 3분의 1 수준까지 대폭 단축됐다. 번거로운 금융사 앱 설치 과정이 생략되자 사용자들이 대출을 받는 속도가 3배 높아진 것이다. 여기에 불편한 경험으로 인해 중도 포기하던 사용자들의 이탈률이 최대 37% 감소했고, 끝까지 원하는 대출을 받을 수 있게 되면서 대출 약정률도 최대 2.55배까지 높아졌다. 핀다
[FETV=임종현 기자] 마이데이터 전문기업 뱅크샐러드가 추워진 날씨와 고물가에 집콕 아이템인 OTT 특화 카드 발급이 증가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롯데카드 Triple in LOCA'는 폭넓은 OTT 제휴 리스트와 할인을 제공한다. 넷플릭스, 유튜브 프리미엄, 디즈니플러스 등 정기 결제 건에 대해 1만원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유튜브 프리미엄의 경우 유튜브와 유튜브 뮤직 프리미엄 모두 적용 받을 수 있다. 올 초 들어 롯데카드 Triple in LOCA 발급량은 지난 4분기 대비 45% 가량 증가했다. 뱅크샐러드에서는 구독료의 50%를 할인해 주는 카드도 만나볼 수 있다. '삼성카드 iD GLOBAL'과 '농협카드 zgm.streaming' 이용 시 OTT 구독료의 50%를 할인 받을 수 있다. 올 초 두 카드의 발급량 역시 각각 35%, 25% 가량 증가했다. '신한카드 처음(ANNIVERSE)'은 넷플릭스, 유튜브 등 외에 SPOTV NOW를 할인 리스트에 추가해 해외 스포츠를 즐기는 사람들을 공략했다. 구독료의 15%를 마이신한포인트로 적립 받을 수 있으며, 올 초 발급량은 40% 증가했다. 뱅크샐러드 2024년 발급 카드 TOP 10에
[FETV=임종현 기자] 신용보증기금이 국민·기업·농협·신한·우리·하나·IM뱅크 등 7개 은행과 ‘한국형 녹색분류체계 적합성 평가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신보가 한국형 녹색분류체계(이하 K-택소노미) 판단 시스템을 구축하고 은행 대출금의 녹색성 평가 결과를 협약은행에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신보는 보증부대출금이 K-택소노미에 적합한지 판단하고 협약은행에 녹색여신 인증서를 제공한다. 은행은 인증서를 근거로 해당 대출금을 녹색여신으로 분류하고 최대 2%p의 금리 감면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다. 한편 신보는 2008년부터 녹색금융 지원을 시작해 녹색보증, 녹색 공정전환 보증, 탄소중립 실천기업 우대보증 등을 운영해 왔다. 올해는 무탄소에너지보증, 해상풍력 맞춤형 보증프로그램 등 신규사업을 도입해 녹색금융 선도기관의 역할을 더욱 강화할 예정이다. 신보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금융기관의 녹색여신 적합성 판단 부담이 크게 줄어들어 녹색금융이 활성화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신보는 녹색경제활동 영위기업이 녹색금융을 쉽게 활용하고 실질적인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FETV=임종현 기자] 모바일 금융 서비스 토스를 운영하는 비바리퍼블리카(이하 토스)가 앱 출시 10주년을 맞아 오프라인 공간 '스퀘어 오브 토스(Square of Toss)'를 5일간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스퀘어 오브 토스는 지난 5일부터 진행 중인 '10 to 100: 토스 10주년, 새로운 출발선' 캠페인(이하 10 to 100 캠페인)의 일환이다. '우리가 출발선에 다시 서는 곳'이라는 부제 아래, 공간을 찾는 방문객들의 새로운 시작과 다짐을 응원하고 토스가 함께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공간의 모티프를 광장으로 삼아 '스퀘어(Square)'라는 이름을 붙였으며, 조건이나 자격 없이 누구나 방문할 수 있는 곳을 만들고자 하는 의도를 담았다. 스퀘어 오브 토스는 2월26일부터 3월2일까지 5일간 서울 성동구 성수동에 위치한 '앤더슨씨 성수'에서 열린다. 앱 출시 10주년을 기념하며 선보이는 전시 '10의 여정'은 토스가 지난 10년간 만들어온 변화를 확인하고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방문객이 본인의 금융 성향을 테스트하고 맞춤형 금융 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금융 플래닝 라운지'도 마련한다. 또 새로운 출발을 돕는 도서 100종을 큐레이션한
[FETV=임종현 기자] 이달 14일부터 연 매출 30억원 이하 영세·중소가맹점의 카드 수수료율이 최대 0.1%포인트(p) 인하된다. 이에 따라 약 305만9000개 가맹점의 수수료 부담이 평균 8.7%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 연 매출 1000억원 이하 일반 가맹점의 카드 수수료율은 향후 3년간 현재 수준으로 동결된다. 금융위원회는 오는 14일부터 올해 카드수수료 개편방안에 따른 여신전문금융업 감독규정 개정안이 시행돼 인하된 수수료율 적용이 시작된다고 13일 밝혔다. 신용카드 수수료율은 연 매출 10억원 이하 영세·중소가맹점에 0.1%포인트(p), 연 매출 10억∼30억원 이하 중소가맹점에 0.05%p를 각각 인하한다. 3억원 이하 영세가맹점의 신용카드 수수료율은 0.5%에서 0.4%로, 중소가맹점의 경우 매출 3억∼5억원은 1.10%에서 1.00%로, 매출 5억∼10억원은 1.25%에서 1.15%로, 10억∼30억원은 1.5%에서 1.45%로 각각 낮아진다. 체크카드 수수료율은 모든 연 매출 30억원 이하 영세·중소가맹점에 대해 0.1%p씩 내린다. 3억원 이하 영세가맹점의 체크카드 수수료율은 0.25%에서 0.15%로, 중소가맹점은 매출 3억∼5억원은
[FETV=임종현 기자] NH농협카드는 NH pay의 해피포인트 제휴멤버십 출시를 기념해 오는 28일까지 ‘해피콘 증정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NH pay의 제휴멤버십은 제휴가맹점에서 NH Pay로 결제 시 할인이나 적립 등 제휴사의 멤버십 혜택이 자동으로 적용되는 서비스다. NH pay x 해피포인트 제휴멤버십은 파리바게뜨, 배스킨라빈스, 쉐이크쉑 등 해피포인트 가맹점에서 NH pay로 결제 시 최대 5%의 해피포인트가 자동으로 적립된다. 더불어 오는 28일까지 해피콘 증정 이벤트도 실시한다. NH pay에 해피포인트 제휴멤버십을 연동한 후 파리바게뜨, 배스킨라빈스, 던킨도너츠에서 NH pay로 5000원 이상 결제한 고객에게 해피콘 5000원권을 전원 증정한다. 단 NH pay 내 이벤트 응모는 필수이며, 1인 1회 한정이다. NH농협카드 관계자는 “해피포인트와의 NH pay 제휴멤버십 출시를 통해 고객 편의를 한층 더 높였다”며 “앞으로도 고객에게 다양한 혜택을 드리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FETV=임종현 기자] 삼성카드가 연간 순이익 기준 업계 1위에 올랐다. 업계 1위 신한카드를 순이익에서 앞선 것은 2014년 이후 10년 만이다. 삼성카드는 자산건전성 관리와 수익성 중심의 기조를 유지하면서 비용효율성 개선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왔다. 또 장기카드대출(카드론) 확대에 따른 영업수익 증가가 실적을 뒷받침했다. 13일 금융권에 따르면 지난해 삼성카드의 순이익은 6646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6094억원) 대비 9.1% 증가한 수준이다. 같은 기간 신한카드의 순이익은 전년(6206억원) 대비 7.8% 감소한 5721억원을 기록했다. 삼성카드는 2014년 주식 매각 등 일회성 요인에 힘입어 6534억원의 순이익을 거두며 신한카드(6352억원)를 근소한 차이로 앞선 바 있다. 지난해는 이 같은 일회성 요인 없이도 1위를 차지했다는 점에서 주목할 만하다. 작년 삼성카드의 세부 실적을 보면 영업수익이 늘고 대손비용이 감소했다. 삼성카드의 지난해 영업수익은 4조3832억원으로 전년(4조42억원) 대비 9.4% 증가했다. 영업수익은 신용카드, 할부·리스, 기타 사업 등으로 나뉜다. 이 가운데 신용카드 사업이 전체 수익의 80%를 차지하며, 지
[FETV=임종현 기자] KB캐피탈이 돌봄과 상생을 두 축으로 하는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따뜻한 사랑 나눔을 이어 나가겠다고 13일 밝혔다. KB캐피탈은 지난해 12월 지역사회 취약계층 아동·청소년 돌봄 지원을 위해 KB차차차 인증중고차를 아동·청소년 보호시설 5곳 ▲강서성결행복한홈스쿨 지역아동센터 ▲기린 지역아동센터 ▲디딤돌 지역아동센터 ▲초록나무학교 지역아동센터 ▲광주광역시 여자중장기청소년쉼터에 전달했다. 해당 보호시설은 그동안 자체 교통 수단 부족으로 인해 아동·청소년들의 방과 후 수업, 현장학습 지원 등에 불편함이 있었다. 병원 진료 등 응급상황에 신속한 대응이 어려웠으나 이번 차량 후원으로 보다 다양하고 안전한 돌봄 서비스를 제공 할 수 있게 됐다. 또 지난 1월에는 겨울방학 기간 동안 급식이 중단되는 취약계층 아동들의 돌봄을 위한 KB 따뜻한 손길 도시락 지원 사업을 실시하고, 사단법인 부스러기사랑나눔회에 1억원을 기부했다. 지난해 겨울에 이어 올 겨울에도 진행된 KB 따뜻한 손길 도시락 지원 사업은 급식이 중단되는 겨울방학 기간 동안 영양식 섭취가 어려운 취약계층 아동 240명에게 지역 내 로컬 푸드를 활용한 영양식을
[FETV=임종현 기자] 피에프씨테크놀로지스(PFCT)와 고려저축은행이 온라인대출비교시장에서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협업에 나선다. 고려저축은행은 PFCT의 AI 리스크관리솔루션 에어팩(AIRPACK)을 신규 도입하기로 결정했다고 12일 밝혔다. PFCT는 고객사 중 처음으로 대안데이터까지 변수로 활용해 진화된 솔루션을 고려저축은행에 맞춤화해 개발 및 공급할 예정이다. 에어팩은 개인신용대출의 연체율 및 부실률 감소를 위해 PFCT가 자체 개발한 AI 리스크관리 솔루션이다. 플랫폼을 중심으로 한 실시간 대출비교 서비스가 보편화된 시장에서 에어팩은 금융사별 목표 불량률 및 승인률에 따른 최적의 금리 및 한도 조건을 AI 알고리즘이 실시간으로 분석하고, 이를 기반으로 AI가 최적의 대출승인 전략을 제시한다. 또한 다양한 대안정보를 추가 변수로 반영해 고객 변별력을 높인다는 장점이 있다. 이번 솔루션에는 고객사 중 처음으로 대안데이터 변수까지 추가되어 ‘에어팩’의 모델 성능 및 변별력이 한층 강화될 예정이다. 고려저축은행은 온라인대출비교시장의 급성장으로 마주한 비대면 대출 심사 환경에서 경쟁력을 강화하고 사업 성장을 위해 에어팩을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에어팩으로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