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권현원 기자] Sh수협은행은 지난 19일부터 23일까지 서울시 동작구 노량진수산시장 등에서 개최된 ‘Sh수협은행 서울오픈 3쿠션 당구대회’가 성황리에 종료됐다고 24일 밝혔다. Sh수협은행과 서울시 당구연맹이 국내 스포츠·레져산업 및 국민 여가문화 활성화를 지원하기 위해 맞손을 잡고 최초로 개최한 이번 대회에서는 각 지역에서 예선을 통과한 127명의 프로당구선수와 생활체육선수(동호인)가 치열한 경합을 벌여 8명의 본선 진출자가 결정됐다. 지난 22일부터 이틀간, 노량진수산시장 특설경기장에서 펼쳐진 남자부 본선에서는 서울당구연맹 소속 조명우, 윤도영, 박중근, 강찬형 선수와 홍성현, 류현중, 이장규, 김남규 등 4명의 생활체육선수가 8강전과 4강전을 펼쳤으며 조명우, 류현중 선수가 결승에 진출했다. 결승전에서는 조명우 선수가 20이닝만에 40:26으로 승부를 마무리 짓고 우승상금 1000만원의 주인공에 올랐다. 한체대 허채원 선수와 대한당구연맹 심판으로 활동 중인 김지원 선수가 맞붙은 여자부 결승에서는 최종 25:14로 허채원 선수가 승리해 우승 트로피와 상금 400만원을 차지하는 영예를 안았다. Sh수협은행은 이번 대회 특설경기장을 노량진수산시장
[FETV=권현원 기자] NH농협은행은 여신심사부문 임직원 160여명이 지난 23일 서울시 중구 본사에서 '2025년 하반기 윤리경영 실천 결의대회'를 실시했다고 24일 밝혔다. 여신심사부문 임직원들은 하반기 건전여신 지속성장에 앞장설 것을 다짐하며, '변화와 혁신을 통한 새로운 대한민국 농협' 구현을 위한 ▲여신부문 금융사고 제로화 ▲책무관리체계 정착 기여 ▲지속가능한 성장 견인 ▲신뢰받는 기업문화 창출에 대한 윤리경영 실천을 결의했다. 김성훈 여신심사부문 부행장은 “급변하는 대내외 환경에서 건전여신 추진에 힘써준 직원들에 감사드린다”며, “여신사고는 고객 신뢰와 직결되기에 윤리경영에 앞장서 더욱 신뢰받는 금융기관으로 거듭나자”고 말했다.
[FETV=권현원 기자] 신한은행은 한국능률협회컨설팅이 주관하는 ‘2025 한국산업의 서비스품질지수(KSQI)’에서 15년 연속 은행산업 1위 기업으로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한국산업의 KSQI는 서비스 평가단이 각 은행의 영업점을 직접 방문해 직원들의 고객 대면 접점 서비스 품질을 객관적으로 측정하는 평가제도다. 신한은행은 서비스 전반을 고객 관점에서 바라보고 꾸준히 개선 활동을 펼친 부분을 인정 받아 은행부문 15년 연속 1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특히 ▲올바른 상품 판매문화 확립을 위한 금융소비자보호 활동 강화 ▲KSQI 기반 지역본부 및 영업점 단위 Good서비스 현장지원 프로그램 운영 ▲디지털 금융시대 금융소외계층의 접근성 향상을 위한 포용금융 활동 ▲'SOL트래블 체크카드’와 같은 고객중심형 상품 출시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앞으로도 의사결정 기준을 ‘고객’에 두고, 최적의 맞춤솔루션과 함께 소비자보호와 고객권익제도에도 최선을 다하겠다”며 “더 쉽고 편안한, 새로운 금융의 실천으로 새로운 고객 경험을 선사해 신한은행이 고객의 자긍심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FETV=권현원 기자] 케이뱅크는 한국은행의 공개시장운영 환매조건부채권 매매(이하 RP 매매) 부문 대상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공개시장운영은 중앙은행이 금융시장에서 금융기관을 상대로 국채 등 증권을 매매해 시중 유동성과 금리에 직접 영향을 미치는 주요 통화정책 수단이다. 한국은행은 시중 유동성을 효율적으로 조절하기 위해 매년 공개시장운영 대상기관을 ▲통화안정증권 경쟁입찰∙모집 및 증권 단순매매 ▲RP 매매 ▲증권 대차 등 3개 부문으로 나눠 선정한다. 케이뱅크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RP 매매 부문 대상기관으로 포함되며 2년 연속으로 선정됐다. RP 매매 대상기관으로 선정되면 한국은행과 직접 RP 거래를 할 수 있으며, 자동으로 통화안정계정 대상기관 자격도 얻게 된다. 이를 통해 예상치 못한 대규모 예금 인출 등 유사 시에도 신속하게 유동성을 확보할 수 있고, 고유동성 자산을 안정적으로 운용해 자산 건전성을 강화할 수 있다. 한국은행은 지나치게 많은 기관과 거래할 경우 시장 기능이 약화될 수 있어 재무 건전성 비율, 총 수신 규모, 자산 규모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대상기관을 선정한다. 케이뱅크 관계자는 “한국은행 공개시장운영 대상기관으로 2년
[FETV=권현원 기자] NH농협은행은 지난 23일 대전광역시에서 전국 시·도교육청 퇴직연금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실무자를 위한 퇴직연금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퇴직연금제도 변화의 이해, △적립금운용계획서 작성 및 타 기관 우수 운용사례 △새정부 노동정책 주요내용과 대응 △2025년 하반기 금융시장 동향이라는 내용으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이번 세미나를 통해 교육청의 퇴직연금 제도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실무에서 겪는 다양한 사례를 공유했다. 또 제도 운영에 필요한 정보를 통해 업무에서 오는 궁금증을 해소하고 노하우를 공유했다. NH농협은행 최성위 퇴직연금부장은 “최근 변화하는 제도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현장 맞춤형 세미나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교육청 실무자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퇴직연금 운영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FETV=이신형 기자] 인천국제공항공사는 공항운영 효율화를 위해 하이브리드 형태의 스윙게이트를 상시 운영하겠다고 24일 밝혔다. 국내선 승객들은 국제선 승객들과 달리 세관검사, 출입국심사, 검역 등 CIQ 절차가 불필요하므로 국내선과 국제선 승객의 동선 분리는 필수적이다. 이러한 이유로 국제공항에서는 국내선과 국제선 게이트를 물리적으로 구분해 지정 운영하고 있다. 인천공항은 지난 2018년 3월에 국내선 정기노선 운항이 중단된 이후 유휴 상태인 제1여객터미널 국내선 전용게이트에 국내선과 국제선 양방향 모두 개폐가 가능한 스윙게이트를 설치하고 운영했다. 이를 통해 인천공항은 국제선 운항수요 및 지방공항 악천후 등 상황에 따라 탄력적으로 국내선과 국제선을 전환 운영할 수 있었다. 이에 따라 인천공항은 24일부터 제1여객터미널의 국내선 전용게이트 3개소를 스윙게이트로 전환 운영하기로 결정했다. 제2여객터미널 역시 오는 25일부터 국제선 게이트 5개소 스윙게이트로 전환 운영하기로 결정했다. 이번 조치를 통해 총 8개의 스윙게이트를 확보한 인천공항은 하루 약 50여 편의 국제선 항공기를 추가로 수용할 수 있게 다. 또 이를 통해 국제선 여객 수요가 급증하는 하계 성
[편집자 주] 온투금융은 지난 10년간 제도권 편입을 거치며 중신용자 중심의 중금리 대출 시장에 활력을 불어 넣으며 제도권 금융의 한 축으로 자리매김해왔다. 최근에는 고도화된 기술력과 차별화된 전략을 바탕으로 사업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FETV는 주요 온투금융사들의 경쟁력과 향후 성장 가능성을 진단한다. [FETV=임종현 기자] 온라인투자연계금융(온투금융) 나이스비즈니스플랫폼(이하 나이스abc)이 기존 금융기관의 대출 심사 문턱을 넘지 못하는 중소사업자들에게 1금융권 수준의 중·저금리로 자금을 지원하며 '기업 간 정산 생태계' 구축에 나서고 있다. 국내 유일의 공급망 금융 전문 온투금융사인 나이스abc는 중소기업이 보유한 매출채권을 기반으로 자금조달을 돕는다. 다른 온투금융사들이 부동산 담보나 개인신용 위주 대출로 시장을 확장해온 반면 나이스abc는 은행 문턱조차 넘기 어려운 중소기업들이 고금리 대체 시장으로 내몰리는 현실에 주목했다. 우리나라는 매출채권 유동화 인프라가 제대로 정착되지 않아 중소기업이 외상 매출채권을 현금화하기 위해 은행을 찾더라도 '할인 한도' 제약에 부딪히기 일쑤다. 결국 자금 부족 기업들은 연 20%에 달하는 법정 최고이자율이
[FETV=임종현 기자] 새마을금고중앙회는 한국은행의 ‘2025년 정례 공개시장운영 대상기관 선정 결과’에 따라 환매조건부증권(RP)매매 부문 대상기관으로 재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새마을금고중앙회는 지난해 7월 한국은행이 공고한 ‘2024년 정례 공개시장운영 대상기관 선정’ 발표에 따라 지난해 8월부터 한국은행과의 RP매매에 공식적으로 참여해왔다. 해당 공개시장운영 대상기관의 유효기간이 이달 31일 자로 만료됨에 따라 한국은행은 지난 6월 ‘공개시장운영 대상기관 선정’ 공고를 통해 향후 1년간 공개시장운영 대상기관 신청접수 및 심사 과정을 거쳐 그 결과를 발표했다. 새마을금고중앙회는 지난 1년간 한국은행 RP매매에 지속적으로 참여하고 RP매매 대상인 고유동성 채권을 평시 충분히 확보하는 등 적극적인 준비 과정을 거쳐 올해도 RP매매 부문 참여 기관으로 재선정됐다. 새마을금고중앙회 관계자는 “한국은행의 공개시장운영 대상기관에 재선정돼 취지에 부합하기 위해 앞으로도 공개시장운영 과정에 적극 참여할 계획”이라며 “한국은행 RP매매 대상인 고유동성 채권을 평시 충분히 보유해 새마을금고중앙회의 자산건전성을 제고하고 안정적으로 유동성을 확보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FETV=박민석 기자] 과거 다올투자증권을 상대로 주주활동에 나섰던 김기수 전 프레스토투자자문 대표가 경영참여 목적을 허위로 공시한 혐의로 기소된 첫 공판이 열렸다. 이날 법정에 출석한 김 전 대표는 허위 공시 경위에 대한 질문에 굳은 얼굴로 침묵을 지켰다. 24일 서울남부지방법원 제11형사부는 이날 자본시장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김 전 대표에 대한 첫 공판을 진행했다. 이날 현장에는 피고인측으로 김 전 대표와 당시 투자를 총괄한 혐의를 받는 그의 아들 김용진 프레스토랩스 대표, 프레스토투자일임(前 프레스토투자자문)측 대리인과 변호인이 함께 참석했다. 검찰은 “김 전 대표가 과거 다올투자증권의 2대 주주로 오르는 과정에서 경영권을 손쉽게 확보하기 위해 보유 목적을 사실대로 기재하지 않고 일반 투자로 허위 공시했다”며 “이는 주식을 대량으로 매수하는 사실이 공시될 경우, 경영권 확보가 어려울 것으로 예상되었기 때문"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이 같은 행위가 김 전 대표와 김용진 대표의 공동범행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김 전 대표는 지난 2023년 5월 소시에테제네랄(SG) 증권발 주가 폭락 사태로 다올투자증권의 주가가 급락하자, 지분을 대규모로 매집해 2대 주주에
[FETV=권현원 기자] IBK기업은행은 상반기 연결기준 당기순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8.2% 증가한 1조5086억원, 은행 별도기준 당기순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5.4% 증가한 1조3272억원을 기록했다고 24일 밝혔다. 중소기업대출 잔액은 전년 말 대비 11조3000억원(4.6%) 증가한 258조5000억원을 기록했고, 시장점유율은 역대 최고치인 24.43%로 상승했다. 이는 미국 관세 불확실성 확대, 경기회복 지연 등 위기 속에서도 중소기업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을 지속한 결과라는 것이 기업은행의 설명이다. 고정이하여신비율은 1.37%로 소폭 상승했으나 선제적인 충당금 추가적립과 면밀한 건전성 관리에 힘입어 대손비용률은 0.41%로 전년 동기 대비 소폭 감소했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IBK 쇄신 계획 이행을 통해 국민과 고객의 신뢰를 회복하고 중기지원을 지속 선도할 것”이라며, “하반기에는 소상공인·자영업자는 물론 첨단산업과 중견기업도 적극 지원하고, AI·디지털 역량 강화를 통해 경쟁력을 높여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