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권지현 기자] KB금융그룹은 7일 개막하는 ‘하얼빈 동계 아시안게임’을 앞두고, 주요 후원선수들의 응원 영상을 KB금융 공식 SNS를 통해 공개했다. KB금융은 이번 동계 아시안게임에서 대한민국 국가대표팀 선전을 기원하는 일환으로, 지면광고를 통해 ‘모든 순간에 KB와 국민이 함께 응원한다’는 메시지를 전달한 바 있다. 지난 4일에는 KB금융의 대표 캐릭터인 ‘스타프렌즈’를 활용한 주요 종목 일러스트도 공개했다. 또 후원 선수들의 응원 영상이 공개되며 하얼빈 아시안게임에 대한 응원 열기를 더욱 고조시키고 있다. 응원 영상에는 국내 수영을 대표하는 황선우 선수를 시작으로, 파리 올림픽 메달리스트 김우민, 도쿄 올림픽 메달리스트 여서정, 국내 수영 단거리의 간판인 지유찬, 그리고 KB국민은행 스타즈 농구단 포인트 가드 허예은 선수가 릴레이 형식으로 등장한다. 관련 응원 영상은 대회 기간 동안 KB금융그룹 공식 SNS 계정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이번 동계 아시안게임은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8년 만에 열리는 대회로, 아시아 국가들 간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 대한민국은 KB금융이 오랜 기간 후원을 이어온 쇼트트랙, 피겨, 컬링 종목에서 값진 성과
[FETV=한가람 기자] HD현대가 2024년 연간 실적을 6일 발표했다. HD현대는 이날 공시를 통해 연결 기준 연간 매출 67조7656억원, 영업이익 2조9832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년 대비 매출은 10.5%, 영업이익은 46.8% 증가했다. 조선·해양 부문에서 실적이 크게 개선됐고 전력기기 부문에서 호황의 영향이다. 주요 사업별로는 조선·해양 부문 HD한국조선해양은 고부가가치 친환경 선박 수주량 증가와 생산 효율화에 의한 건조물량 증가로 인해 매출 25조5386억원으로 전년 대비 19.9%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수익성 위주의 선별 수주 전략이 통해 전년 대비 408% 증가한 1조4341억원을 달성했다. HD한국조선해양의 자회사인 HD현대중공업은 매출 14조4865억원, 영업이익 7052억원을 올렸다. HD현대삼호와 HD현대미포는 각각 매출7조31억원과 4조6300억원, 영업이익 7236억원과 885억원을 기록해 좋은 실적을 올렸다. HD현대마린솔루션은 주력인 선박 부품서비스 사업(AM)의 수주 호조세와 스마트 선박 운영 관리·자동화 솔루션 등 디지털 제어 사업 확장으로 전년 대비 매출이 22% 증가한 1조7455억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전년
[FETV=임종현 기자] 현대차증권은 6일 기관투자자 및 애널리스트를 대상으로 중장기 기업가치제고 기업설명회(IR)를 열고 밸류업 목표 달성 의지를 강조했다. 배형근 현대차증권 사장은 이날 오후 여의도 전경련회관에서 열린 IR에서 "중장기 기업가치 제고 계획은 일회성 이벤트가 아니며 지속적으로 추진되어야 한다"면서 "향후 IR 등 시장과의 소통을 강화하면서 본원 경쟁력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이날 설명회에서 현대차증권은 '2030년 업계 최고의 고객&주주 가치 실현 증권사 도약'이라는 기업 비전을 제시했다. 그러면서 ▲배당성향 40% 이상 달성 ▲자기자본이익률(ROE) 10% 이상 달성 ▲업종 평균 주가순자산비율(PBR) 상회 등 '기업가치 제고 계획'의 핵심 내용을 상세히 설명했다. ▲2025년 자구노력을 통한 ROE 4% 달성 ▲2026년 수익성 개선을 통한 ROE 7% 달성 ▲2027년 사업 안정화를 통한 ROE 8% 달성 ▲2028년 이후 ROE 10% 이상 달성 등 구체적인 로드맵도 제시했다. 200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추진 중인 현대차증권은 자금이 가장 많이 투입되는 차세대 시스템 구축과 관련 차세대 시스템 도입시 플랫폼의 속도와 정확성
[FETV=임종현 기자] 한국투자증권은 회사채 2000억원 모집에 2조9000원 규모의 매수 주문을 받았다고 6일 밝혔다. 전날(5일) 진행한 수요 예측에는 2년물 500억원 모집에 8650억원, 3년물 1500억원 모집에 2조350억원의 자금이 몰렸다. 한국투자증권은 민평 금리 기준 ±30bp(베이시스포인트·1bp=0.01%포인트)의 금리를 제시해 2년물은 -20bp, 3년물은 -23bp로 목표액을 채웠다. 한국투자증권은 최대 4000억원의 증액 발행을 검토하고 있다. 한국투자증권 관계자는 "모집액 대비 10배가 넘는 수요는 채권 시장의 유동성 회복과 기관 투자자의 적극적인 참여를 보여주는 방증"이라며 "특히 민평 금리 대비 낮은 가산 금리에도 대규모 주문이 몰린 것은 한국투자증권의 재무 건전성과 시장 내 신뢰도가 반영된 결과"라고 말했다.
[FETV=임종현 기자] JB금융그룹는 2024년 당기순이익(지배지분)이 6775억원으로 전년대비 15.6% 증가하며, 사상 최대실적을 달성했다고 6일 밝혔다. 주요 경영지표 부문에서 지배지분 ROE 13.0% 및 ROA 1.06%를 기록해 동일업종 최고 수준의 수익성 지표를 지속적으로 시현했다. 경영 효율성 지표인 영업이익경비율(CIR)은 Top-Line 확대와 지속적인 비용 관리 노력에 힘입어 전년 대비 0.9% 포인트 개선된 37.5%를 기록하며 역대 최저 수준을 기록했다. 또 보통주자본비율(잠정)은 12.20%를 기록했다. 현 수준의 자본비율이 최소 유지되는 범위 내에서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주주환원정책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이날 JB금융지주 이사회는 보통주 1주당 현금 680원의 결산배당을 결정했다. 지난해 실시한 분기배당 315원을 감안한 배당성향은 28% 수준이다. 이와 함께 2024년 신탁계약을 통해 매입한 자사주 가운데 200억원 규모를 소각했다. 자사주 매입과 현금배당을 감안한 JB금융의 총주주환원율은 32.4%에 해당한다. JB금융는 지난해 9월 기업가치제고 계획을 발표한 데 이어 이번에 이행 평가를 포함한 2025년 기업가치제고
◇임원 승진 ▲영업지원그룹장 상무 이원영 ▲종합금융본부 본부장 배지훈 ▲준법감시인 본부장 김태수 ▲경영전략부 본부장 최항길 ▲IB심사부 본부장 조영민 ◇임원 전보 ▲기업금융1본부 본부장 김동환 ▲기업금융2본부 본부장 박상일 ▲리스크관리본부 본부장 권창호 ◇부서장 승급 ▲기업금융2부 부장 김길순(1급) ▲금융지원부 부장 김대수(1급) ▲PE부 부장 신동민(2급) ◇부서장 승진 ▲기업금융4부 부장 안용만 ▲리테일금융부 부장 김인경 ▲창업벤처부 부장 김찬호 ◇부서장 전보 ▲자금부 부장 김우진 ▲금융심사부 부장 손황용 ▲투융자관리부 부장 오형준 ▲기업금융3부 부장 박영배 ▲종합금융1부 부장 민경배 ▲IB1부 부장 강승구 ▲IB3부 부장 설경헌 ▲IB지원부 부장 김광현
[FETV=양대규 기자] 전기차 캐즘(일시적 수요 둔화)으로 현대자동차가 전용 전기차 '아이오닉5'와 '코나EV' 생산을 일시 중단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6일 자동차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는 24∼28일 5일 동안 울산 1공장 12라인(아이오닉5·코나EV 생산)을 가동 중단하고 휴업한다. 내수 부진과 주문량 감소에 따른 생산 물량 조정 차원에서 결정된 것이다. 올해 1월 아이오닉5 국내 판매량은 75대에 머물렀다. 지난해 판매량은 1만6600여대 수준으로 기대보다 낮다는 평가다. 현대차는 판매 부진을 타개하고자 금융 혜택 강화와 100만∼300만원 할인 등에 나섰으나 아이오닉5·코나EV 생산라인에 조립할 차량 없이 빈 컨베이어벨트만 돌아가는 '공피치'가 발생했다. 업계 일부에서는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의 반 전기차 정책 기조 등의 영향으로 전기차 수요 둔화가 장기화할 수도 있다고 전망한다.
[FETV=임종현 기자] KB금융그룹은 6일 탄소정보공개 프로젝트(Carbon Disclosure Project, 이하 CDP)의 2024 기후변화 대응부문(Climate Change) 평가에서 최상위 등급인 ‘리더십(Leadership) A’를 획득했다고 밝혔다. CDP는 각 국의 주요 상장기업을 대상으로 기후변화 대응 등과 관련한 경영정보를 요청하는 글로벌 프로젝트이자 영국에 본부를 둔 국제적인 비영리 기관이다. 기업으로부터 수집된 정보는 매년 보고서로 발표돼 전 세계 금융기관의 투자지침서로 활용되고 있으며, 글로벌 환경 분야 평가에서 신뢰도 높은 지표로 인정받고 있다. KB금융은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 추진 전략인 ‘KB Net Zero S.T.A.R’의 실질적인 이행을 위해 건물 내 에너지 효율화 사업, 신재생에너지 발전 설비 확대 등의 탄소 감축 활동을 이어나가고 있다. 특히 저탄소 경제로의 전환 과정에서 우리 기업들이 경쟁력을 잃지 않고 더욱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KB ESG컨설팅 및 KB탄소관리시스템을 무상으로 제공하는 등 중소·중견기업들의 ESG 경영 지원에도 앞장서고 있다. KB금융 관계자는 “이번 Leadership A 등급 획득은
[FETV=양대규 기자] 금호타이어는 2024년 연결기준 매출액 4조5381억원, 영업이익 5906억원이라고 6일 공시했다. 전년 대비 매출액 12.3%, 영업이익 43.7% 증가한 수치다. 금호타이어 지난해 4분기 매출액은 1조2466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17.5% 오르며 2023년 4분기 이후 5분기 연속 1조원 이상의 매출을 달성하고 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1532억원이다. 지난해 글로벌 경기 침체와 완성차 시장의 수요 둔화가 지속되는 상황에서도 금호타이어는 미국/유럽 등 주요 시장을 중심으로 글로벌 신차용(OE) 및 교체용(RE) 타이어 시장에서 모두 판매가 확대되어 꾸준한 매출 성장세를 보였다. 또한 고수익 제품 중심 밸류 개선, 판매 가격 관리를 통한 안정적 수익 구조 창출, 유통채널 다변화 등을 통해 수익성을 개선했다. 금호타이어는 올해 경영목표로 매출액 5조원 달성, 18인치 이상 고인치 제품 판매 비중 46% 달성, 글로벌 OE 매출 기준 EV 타이어 비중 26% 확보 등을 제시했다. 금호타이어는 매출액 성장률을 전년 대비 10% 이상으로 설정하고, 올해 고부가가치 제품 포트폴리오 강화, 글로벌 생산능력 확대 등 글로벌 시장
[FETV=양대규 기자] SK그룹의 지주사 SK는 보통주 1주당 5500원을 지급하는 결산배당을 결정했다고 6일 공시했다. 우선주는 1주당 5550원의 배당금을 지급한다. 시가 배당률은 보통주 3.9%, 보통주 4.8%다. SK 측은 "2024 회계연도 배당금은 보통주 1주당 7000원, 종류주(우선주) 1주당 7050원이며, 이 중 중간배당으로 1500원은 기지급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