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양대규 기자] 삼성전자는 삼성전자 서울 R&D캠퍼스에서 '제8회 삼성 보안 기술 포럼(SSTF)'을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삼성 보안 기술 포럼은 학계·업계 관계자들이 참가해 보안 기술 분야의 최신 기술과 동향을 공유하는 자리다. 올해로 8회째를 맞은 이번 '삼성 보안 기술 포럼'은 '생성형 AI와 함께하는 보안: 생성형 지능과 함께 안전한 미래로'라는 주제로 열렸다. 이날 삼성전자 DX부문 최고기술책임자(CTO)겸 삼성리서치장 전경훈 사장은 환영사에서 "AI는 단순히 우리의 삶을 편리하게 만드는 것을 넘어, 보안 분야에서도 혁신적인 변화를 가져올 것"이라며 "AI와 보안 기술을 융합해 미래를 더 안전하게 만들고자 하는 '삼성전자의 비전과 도전'"에 대해 소개했다. 삼성전자 삼성리서치 시큐리티 & 프라이버시팀 김태수 상무는 기조강연에서 "생성형 AI 시대에 더 안전한 세상을 만들기 위한 도전과 기회"에 대한 견해를 공유했다. 또 최근 미국 정부에서 주최한 AI 보안 기술 경진대회인 'AI 사이버 챌린지(AIxCC)'에서 선보인 AI 보안 시스템 개발 과정과 그 성과에 대해 발표했다. 이어서 ▲미국 뉴욕대학교(NYU) 컴퓨터공학부
[FETV=양대규 기자] SK하이닉스는 10나노급 6세대(1c) DDR5 기술 개발 과정과 함께 SK하이닉스의 혁신 기술 역량과 D램 기술 로드맵에 대해 조명하는 좌담회를 진행했다고 10일 밝혔다. 좌담회에는 1c 기술 개발을 주도한 SK하이닉스 오태경 부사장(1c Tech TF), 조주환 부사장(DRAM 설계), 조영만 부사장(DRAM PI), 정창교 부사장(DRAM PE), 손수용 부사장(개발 TEST), 김형수 부사장(DRAM AE)이 참석했다. SK하이닉스는 지난달 29일 세계 최초로 10나노급 6세대(1c) 미세공정을 적용한 16Gb(기가비트) DDR5 D램을 개발하는 데 성공했다고 발표했다. 10나노급 D램 공정 기술은 1x-1y-1z-1a-1b 순으로 개발돼 1c는 6세대에 해당된다. 당시 SK하이닉스는 “AI용 초고속 D램 HBM에 이어 당사는 10나노 6세대 기술 개발도 가장 먼저 해냄으로써 D램 1등 기술력을 확고히 인정받게 됐다”고 강조했다. 1c 기술은 10나노대 초반의 극미세화된 메모리 공정 기술이다. 1c 기술을 적용한 DDR5의 동작 속도는 8Gbps(초당 8기가비트)로 이전 세대인 1b DDR5보다 11% 빨라졌으며, 전력 효율은
[FETV=양대규 기자] 애플이 생성형 AI 기능을 탑재한 첫번째 아이폰을 공개했다. 9일(현지시간) 애플은 '애플 이벤트'(Apple Event)를 통해 아이폰 16 시리즈 모델을 공개했다. 아이폰 16 시리즈의 가장 큰 특징은 '애플 인텔리전스'(Apple Intelligence)라는 새로운 생성형 AI 기능을 탑재했다는 것이다. 팀 쿡 애플 CEO는 "애플 인텔리전스의 획기적인 성능을 제공하기 위해 처음부터 구축된 새로운 세대의 아이폰 16 시리즈"라고 강조했다. 애플은 2011년 음성 비서 시리(Siri)를 공개하며 AI 기능을 꾸준히 사용했다. 이번에는 여기에 대규모 데이터세트를 기반으로 한 보다 정교한 인공지능인 생성형 AI를 더했다. 생성형 AI가 탑재된 아이폰 16시리즈는 오픈AI의 챗GPT와 통합된 새로운 시리 앱, 생성형 AI 이미지를 만들 수 있는 이미지 플레이그라운드(Image Playground) 앱 등을 사용할 수 있다. 애플의 설명에 따르면 애플 인텔리전스를 사용하면 텍스트 프롬프트를 입력하여 사용자 지정 이모티콘을 만들고 이메일 메시지를 요약할 수도 있다. 또한 손가락을 밀어 카메라에 빠르게 접근하고 제어할 수 있는 새로운 간편한
[FETV=양대규 기자] 삼성전자가 하반기 애플 아이폰 16 시리즈에 대항하는 가성비 갤럭시 에디션 제품을 출시할 예정이다. 삼성전자 하반기 출시할 제품은 기존 갤럭시 S24의 팬에디션(FE)과 갤럭시 Z 폴드의 스페셜 에디션(SE) 제품이다. S24 FE은 S24 플러스와 같은 크기의 디스플레이로 출시될 것이며, Z 폴드 SE 모델은 기존 Z 폴드 시리즈보다 더 얇은 크기로 출시될 것으로 전망했다. 기존 프리미엄급 제품에 뒤처지지 않는 가성비 제품을 출시하며 시장 점유율을 끌어올리겠다는 것이다. 9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가 준프리미엄 스마트폰 갤럭시 S24 FE와 폴더블폰 갤럭시 Z 폴드 SE를 10월에 출시할 것으로 예상된다. 오는 9일(현지시간) 출시되는 애플의 신제품 아이폰 16 시리즈와 약 한달 차이로 새 제품이 출시될 전망이다. 지난 6일(현지시간) 미국 IT 미디어 샘모바일(SamMobile) 갤럭시 S24 FE가 6.7인치 슈퍼 아몰레드(AMOLED) 디스플레이를 내장한다고 보도했다. 이는 갤럭시S24 플러스와 동일한 화면 크기다. 기존 FE 모델인 S20 FE(6.5인치) 및 S21 FE, S23 FE(6.4인치) 와 비교했을 때 가장 큰
[FETV=양대규 기자] 삼성전자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과 협업해 ‘악성 메시지 차단 기능’을 개발하고, 9일부터 시작되는 메시지 앱 업데이트를 통해 국내 갤럭시 스마트폰에 적용한다고 밝혔다. 이 기능은 악성 메시지가 스마트폰 사용자에게 노출되지 않도록 사전 차단하는 기능으로, 불법 대출·성인물·도박 등 악성 스팸 메시지로 인한 각종 사이버 범죄 피해를 예방한다. '악성 메시지 차단 기능'은 원(One) UI 6.1 이상이 적용된 국내 갤럭시 스마트폰을 대상으로 갤럭시 스토어 내 메시지 앱 업데이트를 통해 순차 적용되며 하반기 내 적용 완료될 예정이다. 사용자는 스마트폰 설정 화면에서 해당 기능을 켜고 끌 수 있다. 삼성전자와 KISA는 악성 메시지 차단 기능을 개발하기 위해 지난해 10월 업무협약(MOU)를 체결하고 협업을 지속해왔다. ISA는 일평균 150만 건의 스팸 신고를 분석해 악성으로 판단된 발신 번호와 위험 링크(url) 등 관련 데이터를 제공하고, 삼성전자는 이를 토대로 필터링을 적용해 기능 개발을 진행했다. 올해 3월부터는 일부 스마트폰 모델에 파일럿 프로그램을 탑재해 기능 검증을 진행하고 최적화를 완료했다. 최호석 삼성전자 MX사업부
[FETV=양대규 기자] 삼성전자는 2024년형 Neo QLED 8K·Neo QLED 등 총 7개 모델이 독일 시험∙인증 전문 기관인 VDE(Verband Deutscher Elektrotechniker)로부터 화질 우수성 인증을 받았다고 9일 밝혔다. 이번에 획득한 인증은 ▲HDR 콘텐츠의 밝기 수준을 정확하게 나타내는 'HDR 밝기 정확도(HDR Brightness Accuracy)' ▲뛰어난 로컬 디밍 성능으로 빛에 의한 간섭을 최소화해 영화관 같은 시청 경험을 제공하는 '트루 시네마 블랙(True Cinema Black)' 이다. 'HDR 밝기 정확도' 인증은 HDR 표준에 가장 가까운 밝기 수준을 획득했다는 것을 의미한다. HDR(High Dynamic Range)은 영상의 밝고 어두운 영역을 더욱 세밀하게 묘사함으로서 실제 눈으로 보는 것 같이 현실에 가까운 화질을 보여주는 기술이다. HDR 밝기 정확도는 콘텐츠 제작자의 의도를 소비자에게 정확하게 전달하는 요소로, 삼성전자 Neo QLED 8K·Neo QLED의 화질이 인정 받은 것이다. 2024년형 삼성전자 Neo QLED 8K·Neo QLED는 뛰어난 로컬 디밍 성능을 인정받으며, 업계 최초로
[FETV=양대규 기자] 바디프랜드는 경추교정·골반교정 모드를 탑재한 식약처 인증 의료기기 '메디컬파라오'를 출시했다고 8일 밝혔다. 메디컬파라오는 척추의 굴곡을 유지하는 데 도움을 주는 '경추(목등뼈) 교정 모드'와 '골반 교정 모드'를 탑재했다. 또 경추부와 요추(허리등뼈)부에 발생하는 추간판(디스크) 탈출증과 퇴행성 협착증 질환을 견인 치료하는 '견인 치료 모드'도 갖췄다. 메디컬파라오에는 사용자 체형 분석을 통한 맞춤형 마사지 시스템인 XD-프로가 적용됐다. 마사지 범위가 900mm에 달해 머리에서 엉덩이까지 관리를 받을 수 있다. 등과 종아리, 발바닥 시트 등에도 온도를 최대 55도까지 높일 수 있는 온열 마사지 기능도 탑재됐다. 송승호 바디프랜드 최고마케팅책임자(CMO)는 "메디컬파라오는 좌식 생활이 일상화된 현대인의 체형 불균형 고민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의료기기"라며 "집 안에서 편안하게 ‘경추교정’, ‘골반교정’ 모드를 이용해볼 수 있다"고 말했다.
[FETV=양대규 기자] LG전자는 고객이 생성형 AI와 일상 언어로 대화하면, AI가 고객과 공간을 이해해 가전과 IoT 기기를 제어하고 서비스까지 연결하는 AI홈 시대의 개막을 선언했다고 8일 밝혔다. LG전자는 AI홈에서 ▲AI와 일상 언어로 편리하게 소통하고 ▲기존 가전을 AI가전으로 업그레이드하고 ▲단순한 가전 제어를 넘어 다양한 서비스까지 확장한 차별적인 고객 경험을 앞세워 글로벌 AI홈 시장을 선도한다는 계획이다. LG전자 류재철 H&A(Home Appliance & Air Solution)사업본부장(사장)은 IFA 2024가 열리는 독일 베를린에서 현지시간 5일 기자간담회를 갖고 “고객은 생성형 AI와 친구나 가족과 말하듯 소통만 하면 된다"며 "나머지는 AI가 알아서 가전을 제어하고 생활 서비스를 제공하며 고객을 최적 상태로 케어하는 AI홈 시대를 열겠다”고 강조했다. 류 본부장은 “생성형 AI를 적용한 AI홈의 핵심 허브 ‘LG 씽큐 온(LG ThinQ ON)’을 중심으로 AI홈을 연내에 경험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LG전자의 AI홈은 생활가전 사업의 궁극적인 목표인 ‘가사 해방을 통한 삶의 가치 제고(Zero Labor
[FETV=양대규 기자] '삼성전자는 반도체, 가전, 휴대폰 등 전 사업장에 걸쳐 근골격계 질환 '뿌리 뽑기'에 나섰다고 8일 밝혔다. 근골격계에 부담이 가는 제조 공정을 발굴, 개선해 최소화하고, 물류 자동화 등을 통해 직원들의 육체적 부담을 대폭 감소시킨다는 방침이다. 전국 사업장에 근골격계 예방센터 16곳을 운영중인 삼성전자는 근골격계 질환 근절을 위해 DX/DS부문 최고안전책임자(CSO) 등이 포함된 개선 TF를 구성, 가동했다. 앞서 지난달 DS부문 임직원들에게 근골격계 질환 예방 등을 위해 기흥사업장 6라인 등의 근무환경을 개선하는 한편 외부 전문기관과의 협력도 확대할 계획이라고 공지했다. DX부문은 지난 7월 임직원을 대상으로 5대 기본원칙과 5대 절대원칙으로 구성된 '임직원 안전원칙'을 공지하고 적극적인 동참을 당부했다. 삼성전자 DS부문은 기흥사업장 6라인 내 웨이퍼 박스 물류 작업의 자동화율을 수년내 현재의 2배 수준으로 확대한다는 목표하에 근무환경을 개선하고 있다. 근골격계 질환 가능성을 낮추기 위해 개선된 구조의 웨이퍼 박스를 도입한다. 새로운 웨이퍼 박스는 더 가볍고 잡기도 편해서 작업자의 손목, 손가락 부담을 줄여준다. 일부 현장에
[FETV=양대규 기자] 삼성전자는 대전의 향토 빵집 성심당과 협업해 대표 메뉴 '튀김소보로' 디자인의 '갤럭시 버즈3 시리즈' 케이스를 선보였다고 8일 밝혔다. '갤럭시 버즈3 시리즈 성심당 튀김소보로 케이스'는 삼성닷컴과 삼성스토어, 오픈마켓 등에서 판매된다. 케이스는 '갤럭시 버즈3 프로'와 '갤럭시 버즈3'에 모두 사용할 수 있다. 성심당 튀김소보로 케이스는 갓 튀긴 바삭한 튀김소보로의 질감과 빵을 감싸는 노란색 포장지까지 표현됐다. 한 손에 쏙 들어오는 크기로 제작했다. 케이스 내부는 빵 속의 짙은 갈색 팥소까지 구현했다. 또한, 성심당의 마스코트 '곰식이' 키링도 함께 제공한다. 튀김소보로 케이스는 대전에 위치한 성심당 6개 매장과 삼성스토어 3개점에서 13일부터 전시된다. 삼성전자는 출시 기념으로 '갤럭시 버즈3 시리즈' 제품과 '성심당 튀김소보로 케이스'를 결합한 패키지도 할인된 가격에 선보인다. '갤럭시 버즈3 프로 성심당 케이스 패키지'는 30만9000원, '갤럭시 버즈3 성심당 케이스 패키지'는 21만6000원이다. 9일 오전 9시부터 삼성닷컴에서 단독 판매한다. 성심당은 튀김소보로 케이스 출시 기념으로 SNS 구매 인증 이벤트를 이달 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