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신동현 기자] 네이버와 네이버웹툰이 16일부터 3일 간 미국 뉴욕에서 열리는 북미 최대 한인 창업가 단체 UKF(United Korea Founders)의 ‘꿈(KOOM) 페스티벌’에 공식 후원사로 참여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를 통해 네이버는 글로벌 창업 생태계와의 네트워크를 한층 강화할 계획이다. UKF는 2024년 4월 설립된 북미 최대 한인 스타트업 단체로 창업자·투자자 간 교류와 글로벌 진출을 지원하는 다양한 네트워킹 행사를 주최하고 있다. 네이버는 이번 페스티벌에서 메인 스폰서십을 맡고 주요 경영진이 세션 연사로 참여해 글로벌 비즈니스 인사이트를 공유한다. 행사 첫날에는 김준구 네이버웹툰 대표가 ‘Invention Of WEBTOON: The Global Rise Of A New Storytelling Format(웹툰의 등장: 새로운 스토리텔링 포맷의 글로벌 부상)’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한다. 김 대표는 웹툰의 성장 과정과 글로벌 시장 확장 전략을 소개하며 콘텐츠 비즈니스의 진화 방향을 제시할 예정이다. 또한 오한기 네이버 리얼타임 엔진 스튜디오 리더와 송지철 네이버 프리즘 스튜디오 리더는 ‘Now is Virtual: How Virt
[FETV=장명희 기자] 몽클레르(Moncler)가 배우 알 파치노(Al Pacino)와 로버트 드 니로(Robert De Niro)를 주인공으로 한 글로벌 캠페인 ‘워머 투게더(Warmer Together)’를 공개했다. 오랜 친구이자 할리우드의 아이콘인 두 인물이 함께한 이번 캠페인은 우정, 존중, 유대, 신뢰, 그리고 인간적인 따뜻함을 시네마틱한 방식으로 담아낸다. 몽클레르는 1952년 알프스에서 등반가와 산악 노동자를 보호하기 위해 시작된 브랜드로, 지난 70여 년간 혁신과 진화를 거듭하며 따뜻함과 연결을 상징하는 글로벌 아이콘으로 자리잡았다. 이번 캠페인은 단순한 보온을 넘어 진정한 따뜻함이 사람과 사람 사이의 관계에서 비롯된다는 몽클레르의 철학을 전한다. 레모 루피니(Remo Ruffini) 몽클레르 회장 겸 CEO는 “몽클레르는 겨울을 상징하는 브랜드이지만, 그보다 더 깊이 ‘사랑’과 ‘함께함’의 가치를 담고 있다. 알 파치노와 로버트 드 니로가 보여주는 우정은 ‘함께일 때 더 따뜻하다’는 메시지를 완벽하게 표현한다”라고 전했다. 이번 캠페인은 뉴욕에서 세계적인 인물 사진가 플라톤(Platon)이 촬영했으며, 흑백의 강렬한 이미지와 함께 우정,
[FETV=신동현 기자] NHN은 자사 오픈월드 슈팅 RPG ‘다키스트 데이즈(Darkest Days)’에 신규 PVP 콘텐츠 ‘점령전’과 길드 확장 기능을 추가하는 업데이트를 진행했다고 16일 밝혔다. ‘다키스트 데이즈’는 NHN이 자체 개발한 PC·모바일 기반 좀비 아포칼립스 게임으로, 이번 업데이트에서는 이용자 간 실시간 전투를 즐길 수 있는 ‘점령전’이 새롭게 도입됐다. 화력 발전소 ‘콜 툼 발전소’를 배경으로 한 이 모드는 레드팀과 블루팀이 점령 포인트를 차지해 100점을 먼저 획득하면 승리하는 구조로 8대8 ‘캐쥬얼 점령전’과 5대5 ‘길드 점령전’으로 구분된다. ‘길드 점령전’에는 별도 티어 시스템이 적용된다. 길드 시스템도 강화됐다. 이용자는 샌드크릭 지역의 커뮤니티 인물들이 제시하는 ‘길드 의뢰’를 수행하고, 보상 재화를 활용해 ‘길드 쉘터’를 업그레이드할 수 있다. 쉘터는 길드원들의 거점이자 핵심 커뮤니티 공간으로 기능한다. 할로윈 시즌을 맞아 한정 코스튬과 기념 의상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함께 열린다. 좀비를 사냥해 얻은 ‘할로윈 사탕’을 다양한 아이템으로 교환할 수 있으며, 게임 내 맵도 축제 분위기로 꾸며진다. 김상호 NHN 게임사업본부
[FETV=신동현 기자] 컴투스홀딩스는 ‘게임 챌린지’ 공모전을 통해 총 6개의 수상작을 선정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참신한 아이디어를 가진 신작 게임을 발굴하기 위해 총상금 100억원 규모로 진행됐다. 지난 8월 15일까지 약 2달 간 15개국에서 195개 프로젝트가 접수됐으며 이 가운데 6개 작품이 최종 선정됐다. 수상작은 PC 기반 디펜스 게임 ‘디펜스&메이킹’, 퍼즐 어드벤처 ‘SPACE Revolver’, 생존 MMORPG ‘트리오브라이프2’, SRPG ‘엘그라시아’, 메트로배니아 액션 ‘스티키 소드’, 그리고 모바일 게임으로는 유일하게 선정된 레이싱 RPG ‘우당탕러너즈’다. 선정된 프로젝트에는 각각 100만원의 상금이 지급되며 10월 중 진행되는 내부 테스트를 통과할 경우 추가 900만원이 주어진다. 이후 퍼블리싱 계약 협의가 이뤄지며 글로벌 출시 성과에 따라 최대 10억원까지 상금이 확대될 수 있다. 컴투스홀딩스는 수상작 개발사들과 협력해 글로벌 시장 진출을 지원하고 향후 제2회 ‘게임 챌린지’ 공모전도 추진할 계획이다.
[FETV=신동현 기자] 한컴위드가 AI 기반 화자인증과 딥페이크 음성 탐지 기능을 결합한 통합 보안 솔루션 ‘한컴 AISRC 스피키(SPEEKEY)’를 출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기술은 한컴위드와 숭실대학교 AI보안연구센터(AISRC)가 지난 4월 체결한 산학협력의 첫 공동 성과다. ‘스피키’는 개인의 고유한 억양이나 발음 패턴을 분석해 합성음성을 이용한 스푸핑(Spoofing) 공격을 차단하는 기술이다. 최근 생성형 AI를 악용한 보이스피싱·금융사기 사례가 늘어나는 가운데 비밀번호나 인증서보다 간편하면서도 높은 보안성을 갖춘 인증 수단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번 솔루션에는 한컴위드가 자체 개발한 ‘3중 학습 전략(Trident of Poseidon)’이 적용됐다. 학습 데이터의 편향을 최소화하고 다양한 환경에서도 안정적인 탐지 성능을 유지하도록 설계됐다. 또 대규모 한국어 데이터를 학습한 최신 딥러닝 화자인식 모델을 활용해 인증 신뢰도를 극대화했다. ‘스피키’는 사전 음성 등록을 위한 API와 실시간 검증 API로 구성된다. 검증 단계에서는 ▲등록 사용자 인증 ▲미등록 사용자 차단 ▲합성음성 탐지를 종합적으로 수행해 결과를 제공한다. 해당 기술은 금융
[FETV=이지혜 기자] 롯데홈쇼핑은 이달 16일부터 26일까지 연중 최대 쇼핑 행사 ‘광클절’을 열고, 인기 가수 8인이 총출동하는 ‘광클콘서트’를 진행한다. 롯데홈쇼핑은 TV홈쇼핑 핵심 고객층인 50·60대 여성을 위한 특화 마케팅을 강화하고 있다. 지난해 업계 최초로 선보인 ‘광클콘서트’는 3000명 추첨에 40만건의 응모가 몰렸다. 응모자의 60% 이상이 50·60대 여성으로, 행사 기간 이들의 평균 주문금액은 전체 고객 대비 2배 이상 높게 나타나며 ’광클절' 역대 최대 흥행을 견인했다. 콘서트 이후 SNS에 게시된 직캠(직접 촬영한 영상), 후기 영상은 수십만 회 재생되며 높은 화제성을 입증했다. 올해 4월 진행된 대한민국 대표 소통강사 김창옥의 ‘쇼(Show)캉스’ 이벤트도 100대 1이 넘는 경쟁률을 기록하는 등 체험과 공감을 중시하는 50·60대 고객 특성에 맞춘 경험형 마케팅이 높은 성과로 이어지고 있다. ‘광클절’ 8회째인 올해는 ‘더 크게 돌아온 혜택, THE CRAZY 광클절’을 콘셉트로, 지난해 초대가수 5인에서 8인으로 확대해 콘서트 규모와 혜택을 모두 강화했다. 롯데홈쇼핑은 50·60대 여성이 선호하는 가수 후보군을 조사해 장윤정
[FETV=박원일 기자] 동부건설은 지난 15일 서울 역삼동 본사에서 협력사 대표들과 함께 ‘협력업체 CEO 안전보건 결의대회’를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동부건설이 추진 중인 ‘안전보건 비상경영체제’를 협력사 파트너들과 공유하고 중대재해 예방과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공동 실행의지를 결집하기 위해 마련됐다. 윤진오 동부건설 대표이사는 이날 개회사에서 “안전은 단순한 규정 준수가 아니라 우리 미래를 위한 가장 확실한 투자”라며 “오늘의 결의를 계기로 안전을 생활화하고 신뢰와 존중을 바탕으로 한 협력의 문화를 더욱 굳건히 다지겠다”고 말했다. 이날 동부건설과 협력사 CEO들은 ▲확인철저 ▲솔선수범 ▲절차준수 ▲신속보고 등 4대 실천 과제를 공동 결의했다. 회사는 전 현장 적용을 위한 체크리스트와 점검·피드백 주기를 함께 배포해 선언에 그치지 않는 실행을 강조했다. 동부건설은 이번 결의대회를 통해 협력사 안전 파트너십을 한층 강화한다. 협력사 대상 안전교육을 정례화하고, 위험성 평가 컨설팅·안전보건경영시스템 인증 지원 등 제도적 지원을 확대해 상생 기반의 안전경영 체계를 공고히 할 계획이다. 아울러 현장 리더의 권한과 책임을 명확히 하는 ‘작업중지권
[FETV=김선호 기자] 콜마그룹의 지주사인 콜마홀딩스의 조직도에서 인수합병(M&A)과 투자를 전담해 맡는 콜마미래투자그룹이 사라진 것으로 확인됐다. 2022년 M&A 전담 조직인 콜마미래투자그룹(옛 미래성장그룹)을 신설했지만 뚜렷한 성과를 내지 못함에 따른 결과로 분석된다. 콜마그룹의 지주사는 최근 주주제안에 따른 임시 주주총회를 올해 10월 29일에 개최하기로 했다. 해당 주주총회 소집결의를 8월에 공시했고 개최 장소가 구체화됨에 따라 최근 소집공고를 공시했다. 이 가운데 소집공고에 포함된 자료에서 올해 조직개편이 진행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말 기준 콜마홀딩스의 조직은 크게 대표 직속으로 지속가능경영사무국을 운영하면서 산하에 경영진담팀, 기획그룹, 콜마미래투자그룹, 지원그룹, 인사그룹, 재무그룹, 법무그룹, 커뮤니케이션그룹, 엔지니어링본부를 두는 형태였다. 그중 콜마미래투자그룹이 올해 상반기 말 기준 조직도에서 사라졌고 정보전략그룹이 새로 등장했다. 콜마홀딩스에서는 콜마미래투자그룹은 그동안 M&A와 투자 등을 전담하다 올해 조직개편에 따라 기획그룹에 통합됐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콜마미래투자그룹을 이끌었던 박재진 전 상무가 퇴
[FETV=이지혜 기자] 하림이 소아암 어린이 치료를 위해 임직원들이 모은 사랑의 헌혈증서 500장을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에 전달했다고 16일 밝혔다. 지난 15일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에서 진행된 헌혈증 전달식에는 하림 지속경영팀장 일행이 참석해 임직원들의 마음을 전달했다. 이번 헌혈증 기부는 저출생·고령화와 코로나19 팬데믹 등의 영향으로 헌혈자가 10년 전보다 약 25% 감소한 데에 따른 국가적 혈액 수급 위기 극복에 동참하기 위해 마련됐다. 하림은 지난 10여 년간 임직원들이 기탁한 헌혈증서를 기반으로 '헌혈증서 정기 기부 프로그램'을 수립했다. 이날 전달된 헌혈증서는 프로그램의 첫 시작을 알리는 것으로, 협회를 통해 혈액을 필요로 하는 환아들의 치료와 수혈 비용 부담을 덜어주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하림의 정기 기부 프로그램에 따르면, 올해를 시작으로 2031년까지 7년간 매년 500장의 헌혈증서를 정기적으로 기부하고, 이후에도 매년 임직원들이 기증한 약 300장의 헌혈증서를 전달하며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이날 하림 정호석 대표이사는 "임직원들의 따뜻한 마음이 담긴 헌혈증이 병마와 싸우는 어린이들과 그 가족들에게 큰 힘이 되기를 바란다
[FETV=이지혜 기자] 동국제약은 모바일 헬스케어 플랫폼 ‘워크온(Walkon)’과 함께 취약계층 어르신들의 다리질환 의료비 지원을 위한 ‘걷기 기부 캠페인’을 진행한다. 동국제약이 2022년부터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 모바일 헬스케어 플랫폼 ‘워크온’과 함께 매년 진행하고 있는 이 캠페인은, 정맥순환장애 증상개선제 ‘센시아’와 연계한 사회공헌활동이다. 정맥순환장애를 예방하고 관리하는 좋은 습관 중 하나인 ‘걷기’를 장려하고 다리질환으로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 어르신들을 돕고자 시작되었다. 참여자들은 걷기를 통해 스스로의 다리 건강을 지키는 동시에, 다리 부종·통증·하지정맥류 등으로 불편함을 겪고 있으나 경제적 여건상 치료받기 어려운 취약계층 어르신들을 도울 수 있다. 이번 캠페인은 지난 13일(월)부터 11월 9일(일)까지 약 한 달간 진행되고 있으며 스마트폰 앱 ‘워크온’을 통해 참여 가능하다. 캠페인 기간 동안 참가자들의 걸음 수가 누적되어 목표 걸음 수인 10억 보에 도달하면, 동국제약이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를 통해 취약계층 어르신들을 위한 의료비를 전달할 예정이다. 지난해에는 2 6000여명이 참여해, 10억보를 크게 상회한 약 590억보를 달성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