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김주영 기자] 롯데건설이 오는 14일 '대전 롯데캐슬 더퍼스트'의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돌입한다고 13일 밝혔다. ‘대전 롯데캐슬 더퍼스트’는 대전광역시 동구 가오동 394번지 일원에 지하 2층~지상 33층, 10개 동, 총 952세대로 조성되며, 이 가운데 394세대가 일반분양 물량이다. 타입별 일반분양 물량 세대수는 ▲59㎡A 173가구 ▲59㎡B 180가구 ▲59㎡C 18가구 ▲74㎡B 23가구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대전 롯데캐슬 더퍼스트는 대전 첫 롯데캐슬 브랜드 아파트에 풍부한 녹지시설로 둘러 쌓여 있어 쾌적한 주거환경을 자랑한다”며, “더불어 지역 내 최초로 스카이라운지와 스카이게스트하우스 등 차별화된 커뮤니티시설을 적용해 입주민의 주거만족도를 높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FETV=임종현 기자] KB캐피탈이 돌봄과 상생을 두 축으로 하는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따뜻한 사랑 나눔을 이어 나가겠다고 13일 밝혔다. KB캐피탈은 지난해 12월 지역사회 취약계층 아동·청소년 돌봄 지원을 위해 KB차차차 인증중고차를 아동·청소년 보호시설 5곳 ▲강서성결행복한홈스쿨 지역아동센터 ▲기린 지역아동센터 ▲디딤돌 지역아동센터 ▲초록나무학교 지역아동센터 ▲광주광역시 여자중장기청소년쉼터에 전달했다. 해당 보호시설은 그동안 자체 교통 수단 부족으로 인해 아동·청소년들의 방과 후 수업, 현장학습 지원 등에 불편함이 있었다. 병원 진료 등 응급상황에 신속한 대응이 어려웠으나 이번 차량 후원으로 보다 다양하고 안전한 돌봄 서비스를 제공 할 수 있게 됐다. 또 지난 1월에는 겨울방학 기간 동안 급식이 중단되는 취약계층 아동들의 돌봄을 위한 KB 따뜻한 손길 도시락 지원 사업을 실시하고, 사단법인 부스러기사랑나눔회에 1억원을 기부했다. 지난해 겨울에 이어 올 겨울에도 진행된 KB 따뜻한 손길 도시락 지원 사업은 급식이 중단되는 겨울방학 기간 동안 영양식 섭취가 어려운 취약계층 아동 240명에게 지역 내 로컬 푸드를 활용한 영양식을
[FETV=임종현 기자] 삼성자산운용은 ‘KODEX 200타겟위클리커버드콜’ 상장지수펀드(ETF)의 순자산이 2000억원을 넘어섰다고 13일 밝혔다. 이 상품은 비과세 혜택이 있는 코스피200과 장내 파생상품을 이용해 국내 최초로 선보인 타겟커버드콜 ETF다. 지난 1월말 순자산 1000억원을 돌파한 이후 10영업일 만에 2배로 성장했다. 최근 10영업일 동안 이 상품에 460억원 가량의 개인 순매수가 유입되며 국내 상장된 36개 커버드콜 상품 중 1위를 기록했다. KODEX 200타겟위클리커버드콜은 연 15% 프리미엄 수익을 목표로 주 단위 코스피200의 콜옵션매도 비중을 유동적으로 조절하는 상품이다. 코스피200지수가 상승할 경우 해당 지수 상승에도 일부 참여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또한 연 2%대 수준으로 예상되는 코스피200종목의 배당금도 합산해 월 분배금을 지급하기 때문에 실질적인 기대 분배 수익률은 연 17%에 달한다. 월분배금 지급 기준일은 매월 15일이며, 지난 달 지급된 첫 월 분배금 수익률은 2.04%였다. KODEX 200타겟위클리커버드콜이 주목받은 이유는 콜옵션매도로 발생하는 프리미엄 수익과 시세 차익이 전액 비과세된다는 특징 때문으로
[FETV=임종현 기자] 한국투자신탁운용은 지난해 6월 출시한 한국투자ETF모으기 펀드 2종이 설정액 200억을 돌파했다고 13일 밝혔다. 해당 펀드 2종은 연초 이후 유입액이 약 50% 이상 늘어나며 꾸준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 12일 종가 기준 2종 합산 설정액은 200억4000만원이다. 이 같은 성과는 수익률이 견인했다는 판단이다. 한국투자글로벌신성장ETF모으기 펀드(C-Re 클래스)는 6개월 수익률 17.28%를 기록했으며, 한국투자미국나스닥+ETF모으기 펀드(C-Re 클래스)는 6개월 수익률 24.30%로 집계됐다. 이는 같은 기간 대비 미국 나스닥100 지수가 기록한 수익률 17.14%를 상회했다. 해당 2종 펀드는 최근 펀드명을 변경했다. 기존 펀드명인 한국투자ACE+글로벌신성장 펀드, 한국투자ACE+미국나스닥 펀드에서 ‘ACE+’ 대신 ‘ETF모으기’를 사용해 EMP(ETF Managed Portfolio) 펀드의 특성을 직관적으로 명시했다. 한국투자글로벌신성장ETF모으기 펀드는 ACE ETF를 비롯한 국내외 다양한 ETF에 분산투자하는 초분산투자 상품이다. 한국투자신탁운용에서 자체 개발한 인공지능(AI)과 담당 운용역이 ETF를 선별해
[FETV=한가람 기자] 국내 최대 전기기기 국제 전시회 ELECS KOREA가 12일 개막됐다. 이번 전시회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전기산업진흥회, 한국스마트그리드협회, 코엑스가 공동 주관하며 2월12일부터 14일까지 3일간 서울 코엑스 A홀과 B홀에서 열린다. 개막식에는 송배전 및 발전 기자재, 신재생, 에너지효율, 원자력, IDC홍보관 등 215개사 575 부스와 코리아스마트그리드엑스포 45개사 160 부스를 포함하여 총 735개 부스 규모로 개최됐다. 구자균 한국전기산업진흥회 회장, 이철규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위원장,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김동철 한국전력공사 사장, 이영조 한국중부발전 사장, 우태희 효성중공업 사장, 유상석 일진전기 사장, 윤병태 전남 나주시 시장 등 전기·에너지계 주요 인사가 모습을 드러냈다. '지능형 에너지 솔루션 - AI와 DC 기술로 혁신하는 전기산업'이라는 주제로 이번 전시회가 열렸다. 기존의 발전과 송배전 관련 전기기기와 해상 풍력, IDC, 소프트웨어, AI 융합 기술 등 다양한 제품과 솔루션을 선보여 전기산업의 미래기술과 시장 방향성을 보여준다. 부대행사로 KOTRA, 한전, 발전6사와 협력하
[FETV=한가람 기자] SKC가 2024년 연결 기준 영업손실 2768억원으로 전년(2137억원) 대비 적자가 29.5% 늘었다고 11일 공시했다. 전방 산업 부진에도 매출은 1조7216억원으로 전년 대비 15.3% 증가했다. 당해 4분기 영업손실은 826억원으로 전년 동기 832억원 대비 적자가 지속됐다. 4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75.4% 증가해 4250억원을 기록했다. SKC는 2024년 이차전지, 반도체, 친환경 소재 등을 3대 성장축으로 삼아 실적 반등을 꾀했다. SK넥실리스는 이차전지용 동박 사업 투자사로 원가 경쟁력이 있는 말레이시아 공장 가동률 향상과 중화권 신규 공급 계약에 몰두했다. 차입구조 개선, 폴란드 정부 보조금 확보 등 재무 성과도 얻었다. 동박 사업의 매출은 전 분기 대비 약 24% 증가해 3분기 만에 매출 상승을 달성했다. 고정비와 일회성 비용 등으로 영업 적자는 커졌다. 반도체 사업은 고부가 소재, 부품 사업으로의 재편을 성공했다. 2023년 인수한 테스트 소켓 사업 투자사 ISC는 전년 대비 매출 24.4%, 영업이익 317.1% 성장해 실적을 주도했다. 글라스기판 사업은 양산 공장을 미국 조지아주에 세게 최초로 구축해
[FETV=한가람기자] GC녹십자그룹이 보톡스 시장에 진출한다. GC녹십자그룹 계열사인 GC녹십자웰빙가 보툴리눔 톡신 등 개발 기업 이니바이오의 경영권이 포함된 지분을 취득했다. GC녹십자웰빙가는 이니바이오 인수를 통해 국내외 보툴리눔 톡신 시장 경쟁력을 확보할 계획이다. 이니바이오는 2017년 설립된 바이오 의약품 회사로 보툴리눔 톡신 '이니보' 등을 개발했다. 이 회사는 이니바이오는 전세계 7개 국가와 장기 공급 계약을 체결하며 빠른 속도로 글로벌 네트워크를 확장하고 있다. 글로벌 보툴리눔 톡신 시장 규모는 2024년 12조원에서 2030년 약 31조원으로 전망된다.
상장회사 혹은 주주가 500명 이상인 주식회사는 매 분기마다 사업보고서를 공시한다. 이와 함께 IR(기업설명회)자료를 발표하면서 해당 기간의 실적에 대한 설명과 향후 계획을 공개한다. FETV는 그 안에 담긴 내용을 분석하면서 텍스트(Text) 안의 콘텍스트(Context)를 파악해보고자 한다. <편집자주> [FETV=김선호 기자] CJ그룹의 주요 계열사 CJ ENM이 지난해 자회사 CJ라이브시티의 사업 중단에 따른 유형자산 처분손실로 영업이익 흑자전환에도 불구 당기순손실을 기록했다. 다만 대규모의 처분손실을 대부분 털어낸 만큼 올해는 실적 개선을 기반으로 현금흐름이 개선될 것이라는 전망에 힘이 실린다. 지난 12일 CJ ENM은 연결기준 2024년 매출로 전년 동기 대비 19.8% 증가한 5조2314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티빙과 피프스시즌 손익개선, 음악사업 호조에 따라 매출과 영업이익이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104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흑자전환했다. 다만 CJ라이브시티 사업 중단에 따른 유형자산 처분손실 인식으로 법인세비용차감전 계속사업이익과 당기순이익에서 출혈이 생겼다. 당기순손실은 580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
[FETV=김선호 기자] 거주인구 120만명이 넘는 대형 상권에 이마트의 트레이더스가 진출한다. 트레이더스 홀 세일 클럽(이하 트레이더스)이 2월 14일일 서울 강서 지역에 23번째 점포 마곡점을 그랜드 오픈한다. 트레이더스 마곡점(23호점)은 수원화서점(22호점, 23년 12월 오픈)에 이어 14개월만에 오픈하는 점포로, 월계점(16호점, 19년 3월 오픈)에 이어 서울특별시에 2번째로 선보이는 점포다. 특히 서울 강서 지역의 첫 ‘창고형 할인점’이자 마곡 신도시의 첫 ‘대형마트’라 더욱 눈길을 끈다. 트레이더스 마곡점 주변은 6km 반경 안에 마곡신도시를 비롯 약 120만명이 넘게 거주하고 있으며, 교통망은 물론 오피스 상권도 발달해 거주민과 유동인구 모두가 많은 핵심 상권이다. 실제 트레이더스가 마곡점 6km이내 핵심 상권을 분석한 결과, 거주 인구는 약 124만명 것으로 나타났다. 8km 반경으로 넓히면 무려 200만명이 넘게 거주하고 있다. 주요 소비층인 3-4인 가구 비중(31.5%)과 대형마트의 주 고객인 40-50대 인구 비율(32.3%)이 서울시 평균(각 29.2%/30.8%)보다 높다. 트레이더스 마곡점은 구도심, 신도시, 오피스 등 다양한
[FETV=장기영 기자] 이달 나란히 후순위채 발행에 나선 메리츠화재와 롯데손해보험의 희비가 극명하게 엇갈렸다. 메리츠화재는 발행액을 2배로 늘려 기존에 발행한 후순위채 조기 상환은 물론, 추가 자본 확충까지 성공했다. 반면, 자본 확충이 시급한 롯데손보는 흥행 실패로 발행을 연기해 두 회사의 지급여력(K-ICS)비율 격차는 2배 이상 벌어질 전망이다. 13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메리츠화재는 이날 3000억원 규모의 후순위채를 발행한다. 메리츠화재는 1500억원 규모의 후순위채 발행을 위해 지난 5일 진행한 수요 예측에서 초과 수요를 확보해 증액 발행을 결정했다. 수요 예측에서는 총 5010억원의 투자 수요를 확보해 3.3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자율은 공모 희망 금리 연 3.8~4.3%의 상단인 4.19%로 확정됐다. 메리츠화재는 후순위채 증액 발행에 따라 회사가 보유한 자체 자금 투입 없이 1500억원 규모의 후순위채에 대한 콜옵션(조기상환권)을 행사할 수 있게 됐다. 메리츠화재는 지난 2020년 2월 1500억원 규모의 후순위채를 발행하면서 5년 후 조기 상환할 수 있는 콜옵션을 부여했다. 앞서 메리츠화재는 1500억원 규모의 후순위채 발행 시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