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강성기 기자] 일동제약그룹의 건강기능식품 사업 계열사인 일동바이오사이언스가 ‘무역의 날’ 기념 포상 행사에서 ‘300만불 수출의 탑’을 수상했다고 5일 밝혔다. ‘수출의 탑’은 한국무역협회와 산업통상자원부가 해외 시장 개척 및 수출 확대, 일자리 창출 등에 기여한 기업이나 단체 등에 대하여 그 공로를 인정해 수여하는 상이다. 일동바이오사이언스는 2022년 ‘100만불 수출의 탑’과 2023년 ‘200만불 수출의 탑’에 이어 올해 ‘300만불 수출의 탑’을 수상하는 등 글로벌 사업 분야에서 꾸준한 성과를 내고 있다. 일동바이오사이언스는 프로바이오틱스와 포스트바이오틱스를 활용한 기능성 소재 및 원료 사업을 기반으로 미국, 유럽, 중국, 동남아 등지의 시장 개척에 적극 나서고 있다. 특히 장 건강, 피부 면역, 콜레스테롤 개선, 체지방 감소 등과 관련한 다양한 기능성 프로바이오틱스를 개발해 선보이는 한편, 미국 ‘GRAS’, 할랄 및 코셔 인증 취득 등을 통해 글로벌 시장 진출에 유리한 요건을 갖춰나가고 있다. 이날 일동바이오사이언스의 ‘300만불 수출의 탑’ 수상과 더불어 이장휘 전 대표(현 일동제약그룹 루텍 대표)도 해외 시장 진출 및 수출 증대의
[FETV=강성기 기자] 한미약품그룹 지주사 한미사이언스의 ‘한미 프리미엄 칼마디가 유튜브 ‘마이 루틴 플레이’에서 배우 정시아의 온 가족 건강 필수 루틴으로 소개됐다. 한미 프리미엄 칼마디는 칼슘, 마그네슘, 비타민D, 비타민K, 망간, 아연 등 총 6가지 성분을 한 알에 모두 담은 건강기능식품이다. 이 제품에 포함된 성분들은 한국인에게 부족한 대표 영양소들로 꼽히며, 이중에서도 칼슘과 마그네슘은 신경과 근육 기능 유지에 필요하며 비타민D는 골다공증 발생 위험 감소에 도움을 준다. 자동 생성된 설명또한 이 제품은 체내흡수가 용이한 식물성 해조 칼슘을 사용하고, 칼슘과 마그네슘의 비율을 칼슘 흡수에 이상적인 2대1 비율로 배합해 영양소의 체내 이용률을 극대화했다. 영상에서 정시아는 “뼈 건강은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필수”라며 “칼마디 하나면 온 가족이 간편하게 뼈 건강을 챙길 수 있다”고 강조했다. 칼마디는 PTP 개별 포장 제품으로 출시돼 보관과 휴대가 용이하다. PTP 포장은 정제를 개별 포장하여 보호하고, 손쉽게 눌러 꺼낼 수 있도록 한 포장 방식이다. 칼마디는 PTP 포장으로 절취선을 따라 필요한 만큼 간편하게 휴대 가능하며, 파손과 변질 걱정을 줄일
[FETV=강성기 기자] 대웅제약이 차별화된 보툴리눔 톡신 시술법으로 전세계 미용성형 의료진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대웅제약은 11월 21일부터 23일까지 태국 방콕에서 열린 미용성형학회(AMWC)에 참가해 글로벌 의료진들과 나보타의 우수성과 최신 메디컬 에스테틱 시술 노하우를 공유했다고 5일 밝혔다. AMWC는 세계 3대 미용성형학회 중 하나로 전 세계 의료 전문가와 기업들이 모여 미용성형 분야 최신 기술과 지견을 공유하는 자리다. 태국에서 개최된 이번 학회에는 1200여 명 의료진과 50여 개 기업이 참가했다. 이번 학회에서 대웅제약은 나보타 고유의 시술법인 ‘나보리프트’를 소개했다. 대웅제약 부스에 500여 명이 방문할 정도로 전 세계 의료진의 큰 관심을 받았고, 심포지엄 강연에서도 톡신을 주사해 주름, 피부 탄력, 피부결을 개선하는 ‘나보리프트’ 시술 노하우를 공유해 큰 호응을 얻었다. 나보리프트를 주제로 한 심포지엄 강연에서 구본철 나음피부과 원장은 ‘나보타를 활용한 목, 턱선 등 하안면 부위의 피부 탄력 및 피부결 개선 시술법’을 소개했다. 또 태국 사사톤 싱통 피부과 전문의는 ‘태국에서의 나보리프트 시술 경험과 활용 트렌드’를 발표하며 참석한 의료
[FETV=강성기 기자] JW중외제약은 노화로 인해 저하된 인지력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건강기능식품 ‘두뇌 생생 인지력 포스파티딜세린’을 출시했다고 5일 밝혔다. ‘두뇌 생생 인지력 포스파티딜세린’은 두뇌 건강 기능성 원료인 ‘포스파티딜세린’ 하루 권장 섭취량 300㎎을 함유했다. 포스파티딜세린은 노화로 인해 저하된 인지력 개선과 자외선에 의한 피부 손상으로부터 피부 건강 유지 및 피부 보습에 도움을 줄 수 있다. 특히 유전자를 변형하지 않은(Non-GMO) 대두에서 추출한 순도 70% 이상의 포스파티딜세린을 사용해 안전성과 품질을 높였다. 이 원료는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안전성 인증 제도인 ‘GRAS’에도 등재됐다. 포스파티딜세린은 뇌세포와 세포막의 주요 성분이다. 뇌세포는 나이가 들면서 체내 함량이 감소하며 자연적으로 생성되지 않기 때문에 건강기능식품 등을 통해 외부에서 섭취하는 것이 필요하다. 이와 함께 ‘두뇌 생생 인지력 포스파티딜세린’은 뼈의 형성과 유지에 필요하고 골다공증 발생 위험 감소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비타민D 10㎍, 항산화 작용으로 세포를 유해 산소로부터 보호하는 비타민E 11㎎도 포함했다. 이 제품은 JW중외제약 스마트스토어
[FETV=강성기 기자] 셀트리온은 인천 송도에 위치한 제3공장이 주요 장비 생산 공정의 완전성을 입증하는 성능 적격성 평가(PQ) 등 과정을 마치고 원료의약품(DS)의 본격적인 상업생산에 돌입했다고 5일 밝혔다. 셀트리온은 지난 2021년 9월부터 2023년 11월까지 27개월간 약 2700억원을 투자해 연면적 약 2만 2300㎡, 지상 5층 규모의 제3공장을 준공했다. 3공장은 총 6만ℓ 규모로, 셀트리온은 10만ℓ 규모의 제1공장과 9만ℓ 규모의 제2공장을 더해 총 25만ℓ의 바이오의약품 생산 역량을 갖추게 됐다. 3공장은 변화하는 바이오의약품 트랜드에 발맞춰 의약품 수요를 예측하고 시장 변화와 요구에 신속히 대응가능한 ‘다품종 소량생산’에 초점을 맞췄다. 또 같은 양의 배양액에서도 더 많은 바이오의약품을 만들 수 있도록 효율을 높이는 고역가 제품 생산으로 경제성을 극대화할 방침이다. 이에 3공장의 실제 생산량이나 매출 기여도는 기존 생산시설과 대등하거나 더 높은 수준을 보여줄 전망이다. 이를 위해 3공장은 7500ℓ 배양기 총 8개를 배치하고, 세포 증식 단계를 단축하는 신규 배양 공정 설비와 자동화 기술 확대 등 최신 기술을 집약했다. 오염에 취약한
[FETV=강성기 기자] 제약바이오사들이 뇌졸중 치료제 개발에 힘을 쏟고 있는 가운데 가시적인 성과도 나오고 있다. 뇌졸중이란 뇌 일부분에 혈액을 공급하는 혈관이 막히거나 터짐으로써 그 부분의 뇌가 손상되어 나타나는 신경학적 증상을 말한다. 뇌졸중은 크게 두 가지로 나뉘는데 혈관이 막히면 뇌경색, 혈관이 터지면 뇌출혈이라고 한다. 업계는 전 세계 뇌졸중 치료제 시장을 약 16조원 규모로 추정하고 있다. 현재로서는 마땅한 치료제가 없어 치료제가 개발된다면 연 매출 1조원 이상의 블록버스터 신약으로 등극할 가능성이 높다. 뇌혈관이 막혀 발생하는 뇌경색의 경우, 막힌 뇌혈관에 혈전용해제를 투여하여 혈관을 막고 있는 혈전을 녹여 뇌 혈류를 재개해주면 바로 호전된다. 현존 치료제라고는 막힌 혈관을 뚫어주는 혈전용해제인 베링거인겔하임의 tPA(정맥투여용혈전용해제) 제제 ‘액티라제’가 유일하다. 뇌졸중 질환 특성상 대부분 고령층인 데다 환자 상태가 급격히 악화하기 때문에 임상시험이 쉽지 않아 치료제 개발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지엔티파마, 신풍제약, 제일약품 등 국내 제약바이오사들은 다국적 제약사들도 쉽게 접근을 허용치 않고 있는 뇌졸중 치료제 시장에서 선전하고 있다.
[FETV=강성기 기자] 간암 신약 허가를 앞둔 HLB가 담관암 혁신신약 후보물질을 도입한다. HLB의 미국 자회사인 엘레바 테라퓨틱스는 3일(현지시간) 미국 나스닥 상장사인 '릴레이 테라퓨틱스'와 담관암 치료제 'RLY-4008(성분명 리라푸그라티닙)'에 대한 글로벌 독점 라이선스-인 계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RLY-4008은 암을 유발하는 유전자 변이인 FGFR2(섬유아세포성장인자수용체2)를 선택적으로 저해하는 경구용 치료제로, 릴레이는 미국에서 담관암 2차 치료제로 2상을 완료했다. 2상은 490명을 대상으로 13개국 50개 사이트에서 진행됐으며, 한국도 서울대병원, 서울아산병원, 삼성서울병원 등 3개 사이트가 포함됐다. 해당 약물은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지난해 10월 혁신신약으로 지정 받아 ‘조건부 허가’를 추진할 수 있다. FDA는 올해 초 릴레이사의 2상 임상 데이터를 검토한 후 FGFR2 유래 담관암 치료제로 신약허가신청서(NDA)를 제출할 것을 권고했다. 엘레바는 내년 상반기 중 FDA와 Pre-NDA(신약허가신청 전 미팅)를 진행하고, 이를 토대로 늦어도 하반기에는 NDA를 제출한다는 계획이다. RLY-4008는 혁신신약 지
[FETV=강성기 기자] 재단법인 한국혁신의약품컨소시엄(KIMCo재단)은 지난 11월 29일 태국 치앙마이 현지에서 씨엔알리서치 태국 법인인 C&R Healthcare Global (Thailand) Co., Ltd.(C&R Thailand)와 “ASEAN 지역에서의 기술기반 개량의약품(TBM) 개발”을 목적으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업무 협약을 바탕으로 ▲태국에서의 임상시험 지원(인력, 기술 지원 등) ▲태국 및 기타 ASEAN 국가의 신약 및 기술기반 개량의약품(TBM) 관련 규제 협력 ▲씨엔알리서치 태국 법인 및 한국 제약·바이오 회사간 네트워크 형성 등으로 ASEAN 임상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KIMCo재단은 이번 협약을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의 국내 제약·바이오 기업들의 입지를 강화하고, 태국을 비롯한 ASEAN 지역에서 개량의약품 개발 및 사업화를 지원할 예정이다. 특히, KIMCo재단의 오픈이노베이션 플랫폼을 활용하여 한국 제약·바이오산업계의 역량을 결집하고, 공동개발·공동투자 등의 협업을 통한 상생협력 모델을 구현하는 데 중점을 둘 계획이다. 또한, ASEAN 시장에서의 임상시험 데이터 확보 및
[FETV=강성기 기자] 젬백스앤카엘(이하 젬백스)는 바이오빌이 제소한 민사소송 1심 재판에서 일부 패소 판결이 나온 데 대해 유감을 표하며, 즉시 항소하겠다는 의사를 4일 밝혔다. 이번 민사소송은 ‘지난 2012년 6월 당시 바이오빌과 젬백스 등 사이에 체결된 한국줄기세포뱅크 주식 및 경영권 양수도계약이 바이오빌 이사회 결의의 형식적 흠결로 인해 무효에 해당하는바 그로 인하여 발생한 손해를 배상하라’는 요지의 손해배상청구 소송으로 젬백스 등 당시 한국줄기세포뱅크 주주들과 당시 바이오빌 이사들을 대상으로 했다. 재판부는 당시 바이오빌 이사들을 대상으로 한 손해배상 책임에 대해서는 모두 기각하고, 젬백스의 부당이득금 반환 책임을 인정하여 젬백스에 한국줄기세포뱅크의 주식을 인도받음과 동시에 주식 매매대금 175억 원과 이에 대한 연 5%의 이자를 지급할 것을 선고했다. 한국줄기세포뱅크를 계열회사로 편입함에 따라 바이오빌에 손해를 끼쳤다는 바이오빌 측 주장이 모두 기각됐다. 젬백스 관계자는 “해당 거래는 지금으로부터 12년도 더 지난 사건으로, 해당 거래로 인하여 바이오빌에 어떠한 손해도 발생하지 않았다”라며, “항소를 통해 1심 판결에 의한 부당이득금 반환 책임
[FETV=강성기 기자] 종근당바이오는 최근 서울 중구 웨스틴조선호텔에서 개최된 ‘2024 바이오산업의 날’ 행사에서 생물보안관리 유공을 인정받아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4일 밝혔다. ‘생물보안관리 유공’은 생명체에 유해할 수 있는 생물작용제 등의 보안관리 강화를 위해 노력한 기업·대학·연구소 등을 시상하고 우수사례를 전파하는 제도이다. 종근당바이오는 연구시설과 GMP 생산시설을 함께 갖춘 오송공장 내 모든 시설에 부합하는 생물보안관리 시스템을 구축하고 엄격한 관리규정을 만들어 무재해, 무사고를 유지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종근당바이오 오송공장은 미국 cGMP 수준의 설비를 갖춘 보툴리눔톡신 전용 생산공장으로 ▲독소 취급 및 보관구역 출입자 관리 ▲생체인식 출입 통제 ▲24시간 CCTV 운영 ▲전·출입시 규제기관 즉시 보고 ▲비상 대응 방안 마련 등 체계적인 시스템을 구축해 왔다. 필수 이수교육과 외부 전문가 초빙 교육을 진행하고 있으며 월별 모니터링을 통해 생물작용제 도난·유출 방지에 힘쓰고 있다. 지난해에는 생물보안관리 유공 분야 한국바이오협회장상을 수상한 바 있다. 종근당바이오 관계자는 “보툴리눔톡신 완제의약품을 생산하는 오송공장은 앞으로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