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권지현 기자] KB국민은행은 Z세대를 위한 금융 플랫폼 리브 Next에서 고객 참여를 통해 모금한 약 3000만원의 기부금을 기부처에 전달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기부금은 지난 10월에 오픈한 리브 Next의 하트모아 기부하기를 통해 조성됐다. 리브 Next 이용고객은 어플 내의 꿈·진로·ESG 등을 주제로 한 콘텐츠에 댓글을 달거나 좋아요를 누르는 등의 방식으로 하트를 모을 수 있다. 모은 하트는 기부금으로 활용 가능하며 고객이 원하는 기부처에 국민은행이 전액 기부한다. 특히 이번 기부는 총 4000여 중·고등학교 학생들이 직접 참여했다. 국민은행은 3개월 마다 기부에 가장 많이 참여한 학교를 ‘기부좋은학교’로 선정하는 등 학생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이에 당초 목표 금액을 150% 초과한 3000만원의 기부금을 모을 수 있었다. 이번 ‘기부좋은학교’에는 학익여자고등학교가 선정됐으며 5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할 예정이다. 모금된 기부금은 주제에 따라 ▲동물보호(동물자유연대) ▲아동지원(사회복지법인 어린이재단) ▲환경보호(에코피스아시아) ▲노인복지(시니어금융교육협의회) 4곳으로 전달된다. 국민은행은 고객 선호도를 반영해 새로운
[FETV=권지현 기자] 하나은행이 서민금융상품 ‘햇살론15’ 상품을 이용 중인 차주에게 ‘이자 캐시백(CASH BACK) 희망 프로그램’을 1년간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하나은행은 서민금융상품 ‘햇살론15’를 이용하는 고객의 대출 잔액 1%에 해당되는 금액을 캐시백 형태로 지원한다. 햇살론15의 금리는 국민행복기금의 보증료율과 은행의 이자율(4.5% 또는 5.0%)을 합해 결정된다. 기존 고객은 대출취급시점으로부터 1년에 대해 대출원금의 1%에 상당하는 금액을 하나머니로 캐시백 받게 된다. 신규 고객은 취급 시점부터 1년 동안 대출 잔액의 1%에 상당하는 금액을 매월 나눠 캐시백을 받는다. 하나머니는 뱅킹 앱 등을 통해 현금화가 가능하다. 이번 '이자 캐시백 희망 프로그램'은 별도 신청 없이 기존 및 신규 고객에게 일괄 적용되며, 전산테스트를 거쳐 오는 3월 중 전면 실시할 계획이다. 하나은행 관계자는 “3고 현상의 지속으로 고통받고 있는 서민과 취약계층의 실질적인 금융지원을 위해 햇살론15 상품의 대출 '이자 캐시백 희망 프로그램'을 실시하기로 했다”며 “앞으로도 금융 취약계층을 위한 지속적인 지원을 통해 은행의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FETV=권지현 기자] 올해 들어 상승세를 타던 은행주가 급락세로 돌아섰다. 윤석열 대통령이 은행을 향해 '고금리' '돈 잔치' 비판을 쏟아내고 금융당국이 고강도 규제를 예고하면서 투자심리가 얼어붙은 영향이다. 1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전날 은행 대장주 KB금융은 4만98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달 1일 5만7400원이던 KB금융 주가는 12거래일 만에 13.2%(7600원) 급락했다. 같은 기간 신한지주는 4만2450원에서 3만7900원으로 10.7%(4550원) 떨어졌으며, 하나금융지주도 4만4400원을 기록해 1일(4만9200원)보다 9.7%(4800원) 하락했다. 시가총액 기준 은행주 '톱3'의 평균 하락률은 11.2%에 달한다. 은행주의 급락은 한국전력, 한국가스공사 등 에너지 공기업 주가와 비교하면 더욱 씁쓸하다. 작년 사상 최대 실적을 경신한 데다 지난주 실적발표를 통해 잇따라 주주환원 정책 강화를 발표한 은행지주가 역대 최악의 적자를 기록하고 있는 한전(-6.8%), 가스공사(-6.1%)보다 더 큰 폭으로 주가가 떨어졌기 때문이다. 윤 대통령이 에너지 요금 인상 폭과 속도를 조정해 서민 부담을 최소화하겠다고 밝히면서 한전, 가스공사 주가는
[FETV=권지현 기자] 우리금융그룹 우리다문화장학재단이 다문화가족에 대한 관심과 긍정적인 인식 확산에 앞장서기 위해 공식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채널을 확대한다고 16일 밝혔다. 우리다문화장학재단은 다양한 지원사업과 다문화 관련 정보, 우수 지원사례 등을 보다 폭넓게 알리기 위해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블로그 등 다양한 SNS 채널을 운영하고 참여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먼저 ‘우리, 친구해요 이벤트(EVENT)’는 우리다문화장학재단에서 운영하는 공식 SNS 3개 채널인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블로그에 이웃을 맺고 친구에게 추천하는 댓글을 달아 참여할 수 있다. 2월 28일까지 SNS 이용자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우수 참여자 300명에게는 감사 선물이 제공된다. 또 3월 8일부터는 네이버 웹툰 플랫폼에서도 참여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우리다문화장학재단 공식 인스타그램 팔로우 후 인증사진을 제출하면 되고, 선착순 1만명에게는 네이버 웹툰에서 사용 가능한 이용권을 선물한다. 우리다문화장학재단 관계자는 “우리다문화장학재단은 다문화가족들의 성장을 지원하고, 긍정적인 인식 확산을 위해 힘써왔다”며 “SNS 채널을 통해 유익한 소식과 함께 소통과 참여가 더욱 활성화
[FETV=권지현 기자] Sh수협은행은 어업인에 대한 금융서비스 확대 및 수협 회원조합과의 상생 차원에서 150억원 규모의 외화환전사업 지원에 나선다고 16일 밝혔다. 앞서 수협은행은 38개 수협 회원조합과 외환사업 관련 협의를 갖고 건의사항을 적극 반영해 전국 314개 영업점을 대상으로 총 1134만불(한화 150억원 규모) 한도의 외화자금 지원방안을 수립했다. 수협은행은 매년 회원조합과 외화자금 지원한도 부여에 관한 약정을 체결하고 회원조합에 외화시재를 지원하고 있다. 강신숙 수협은행장은 “외화자금에 대한 고객의 니즈가 점차 확대되고 있는만큼 수협은행도 회원조합의 외화환전사업 관련 자금 지원을 강화해야 한다”며 “수협 회원조합과의 상생을 통해 어업인을 비롯한 대고객 서비스 품질과 편의성을 확대해 나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FETV=권지현 기자] 토스는 돈에 관한 이야기를 담은 단편 에세이와 만화를 모으는 공모전 ‘드래프트(DRAFT) 2023’을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드래프트 2023’은 돈을 벌고(+) 쓰고(-) 불리고(×) 나누는(÷) 일에 관한 이야기를 공모한다. 각 사칙 연산자에 해당하는 주제 중 하나를 골라 3000자 이상의 단편 에세이를 쓰거나 10컷 이상의 단편 만화를 그려 참가할 수 있다. 돈을 버는 일(+)에 관한 이야기를 응모하려면 ‘나의 소득 파이프라인 발굴기’를 주제로 콘텐츠를 만들면 된다. 배달 아르바이트로 돈을 벌어 투자한 일, 취미로 만든 물건을 팔아 소득을 올린 일 등 다양한 경험을 소재로 할 수 있다. ‘소비 일기’를 주제로 돈을 쓰는 일(-)에 대한 이야기를 공유해도 좋다. 습관적 과소비와 무소비 챌린지, 충동구매와 콜렉션 등 다양한 소비 행태 또는 소비를 대하는 자세 등이 그 예다. ‘전국 재테크 자랑’(×)도 공모한다. 나만의 재테크 노하우, 부진한 수익률을 견디는 마음가짐 등 다양한 사연을 담을 수 있다. ‘소중히 여기는 마음’(÷)에 대한 이야기도 모은다. 육아나 효도, 기부와 선물, 유산 상속 등 다양한 나눔의 경험을 소재로
[FETV=권지현 기자] 카카오뱅크는 카카오뱅크를 사칭한 스미싱 범죄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전화번호 진위확인 ARS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6일 밝혔다. '전화번호 진위확인 ARS 서비스'는 카카오뱅크를 사칭한 대출 광고 문자의 발신 번호가 카카오뱅크에서 사용중인 번호가 맞는지 진위 여부를 무료로 확인할 수 있는 서비스다. 최근 은행 등 금융사를 사칭한 피싱범이 정책자금대출이나 낮은 금리의 대출이 가능하다는 문자를 보내 개인정보를 탈취하는 금융사기 범죄가 다수 발생하고 있다. 이에 카카오뱅크는 카카오뱅크를 사칭한 문자에 대해 고객이 손쉽게 진위 여부를 확인하고 피해를 예방할 수 있도록 해당 서비스를 마련했다. 고객이 입력한 번호가 카카오뱅크에서 사용 중인 번호가 아닌 사칭 번호로 확인되면 사칭 번호 제보 방법을 문자로 안내받을 수 있다. 사칭 문자는 카카오뱅크, 금융감독원(금융감독원 불법대부광고 전화번호 신고) 또는 인터넷진흥원(스팸신고 서비스)을 통해 신고 가능하다. 또한 카카오뱅크는 고객 휴대폰에 설치된 악성앱이나 원격 제어 앱을 탐지하는 솔루션을 적용하고 있다. 모바일 앱 실행 시 자동으로 탐지 결과를 제공해 고객이 직접 악성앱, 원격 제어 앱을 삭제
[FETV=권지현 기자] KB금융그룹은 금융 플랫폼을 이용하고 있는 MZ세대 고객들의 다양한 의견을 면밀하게 청취하고 이를 플랫폼 서비스에 적극 반영하기 위해 MZ세대 고객 패널인 'KB D.MZ' 1기를 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 'KB D.MZ'란 'KB Digital MZ'의 줄임말로 KB금융의 디지털 서비스를 체험하고 이에 대한 고객의견을 전달하는 MZ세대 패널을 뜻한다. 모집대상은 KB를 포함한 금융사의 뱅킹, 증권 MTS, Pay, 손해보험 플랫폼 서비스 중 2개 이상을 사용하고 있으며 평소 자산관리와 금융상품·서비스에 관심이 많은 1985년~2004년생 MZ세대 고객이다. 모집인원은 50명이다. KB D.MZ에 선정된 MZ세대 고객은 약 7개월 동안 KB스타뱅킹(KB국민은행), M-able 미니(KB증권), KB손해보험(KB손해보험), KB Pay(KB국민카드) 등 KB금융의 주요 플랫폼 서비스를 직접 체험하며 집단토론, 심층 인터뷰 등을 통해 개선·신규 아이디어를 제시하는 '소통창구' 역할을 수행한다. KB D.MZ가 제시한 모든 아이디어는 KB금융의 디지털 플랫폼 사업에 적극 반영될 예정이다. KB금융 관계자는 "MZ세대 고객들의 생생한 목소
[FETV=권지현 기자] 15일 정상혁 신한은행장이 취임하면서 금융권에서 서울대 경제학과에 가려 주목받지 못했던 '서울대 국제경제학과' 출신들이 재조명되고 있다. 특히 이들은 윤석열 정부 들어 최고경영자(CEO) 등 금융권 요직을 꿰차고 있다. 서울대 '국제경제학과' 명칭은 딱 10년간 존재했다. 1985년 무역학과에서 국제경제학과로 이름을 바꾼 뒤 1995년 경제학부로 통합됐기 때문이다. 국제경제학과로 입학했거나 졸업한 사람들은 1980년대 초반 학번부터 94학번까지다. 학년당 정원이 75명으로 비교적 적은 데다 10년 동안만 존재했기에 서울대 국제경제학과 출신들은 유독 끈끈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정상혁 신한은행장은 1964년생으로 서울대 국제경제학과를 졸업한 뒤 1990년 신한은행에 입행했다. 이후 소비자보호센터장, 경영기획그룹 상무, 경영기획·자금시장그룹 부행장 등을 지냈다. 재무와 전략을 두루 경험한 점이 강점이다. 2019년 3월부터 12월까지 진옥동 차기 신한금융지주 회장이 은행장일 때 비서실장으로 있었다. 4년 만에 지주 회장-은행장으로 다시 손발을 맞추게 됐다. 지난해 7월 임명된 이종렬 한국은행 부총재보도 서울대 국제경제학과를 나왔다. 1
[FETV=권지현 기자] Sh수협은행은 오는 3월 31일까지 이벤트 미션을 달성한 고객에게 선물을 증정하는 ‘쇼 미 더(Show me the) 여행’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수협은행은 이번 이벤트를 통해 ▲여행적금 ▲헤이(Hey)적금 ▲Sh해양플라스틱Zero!적금 중 하나 이상 가입한 고객 2500명에게 추첨을 통해 스타벅스 커피 쿠폰과 네이버페이 포인트를 증정한다. 이벤트 상품 가입 조건은 6개월 이상, 20만원 이상 신규가입과 자동이체 신청이 필수다. 이벤트 기간 중 미션을 달성한 고객은 이벤트에 자동 응모되며 4월 중 추첨을 통해 당첨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Show me the 여행 이벤트는 전국 수협은행 영업점을 비롯해 인터넷뱅킹, 모바일뱅킹(파트너뱅크·헤이뱅크) 등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