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권지현 기자] 토스뱅크가 인터넷전문은행 최초로 선보인 비대면 개인사업자 대출인 ‘토스뱅크 사장님 대출’이 출시 1년을 맞았다. 그 사이 개인사업자 대출 규모는 1조5000억원으로 성장했고, 일평균 약 1644건의 개인사업자 대출 상담이 이뤄진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토스뱅크에 따르면 개인사업자 대출은 총 1조5000억원(잔액 기준)을 기록했다. 올 1월에만 공급 규모가 총 1830억원이며, 개인사업자 대출을 운영 중인 전체 은행 가운데 4건 중 1건(25%)이 토스뱅크에서 이뤄졌다. 특히 전체 개인사업자 대출 가운데 49.8%는 ‘건전한 중저신용자’가 차지했다. 고객들은 총 60만건의 대출 심사를 받아, 일평균 약 1644건의 개인사업자 대출 상담이 이뤄진 것으로 나타났다. 업종별로는 도소매업이 전체 고객의 3명 중 1명 꼴(32.4%)으로 가장 많았다. 주로 온라인 사업장을 운영하는 이른바 ‘비대면 개인사업자’였다. 음식점(13.3%) 제조업(6.7%)이 그 뒤를 이었다. 토스뱅크는 개인사업자들의 영업 지속성과 소득의 정기성에 주목한 덕분으로 이 같은 결과를 분석했다. 토스뱅크 신용평가모형(TSS)은 고객들이 비록 매출액이 크지 않더라도 연소득
[FETV=권지현 기자] 하나은행은 지난 15일 국토교통부 주관으로 열린 주택도시기금 재수탁기관(수탁은행) 선정 입찰에 참여해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하나은행은 기금 전담운용기관인 주택도시보증공사(HUG)와의 협상을 거쳐 3월 중 위수탁계약을 체결하면 오는 4월 1일부터 2028년 3월 31일까지 5년간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또한 수탁은행으로서 주택금융공사(HF) 보금자리론 뿐만 아니라 서민형 정책상품인 버팀목 전세자금대출과 내집마련 디딤돌대출 등 HUG의 기금 상품도 판매할 수 있게 돼 정부의 정책에 발맞춰 서민 주거 안정에 동참할 수 있게 됐다. 하나은행은 손님의 편의성을 증대하고 영업점의 업무 경감을 위해 다양한 프로세스를 준비했다. 먼저 업무가 개시되는 4월 1일에 맞춰 주택도시기금 상품 신청, 취급과 관련해 비대면 프로세스를 진행키로 했다. 이와 함께 본점 ‘전문심사제도’를 도입해 ‘하나원큐’를 통해 접수된 신청 건은 본점 내 ‘기금대출심사팀’의 전문심사인력이 대상 자격 여부 등을 직접 심사함으로써 영업점 업무 경감도 이뤄질 수 있도록 했다. 하나은행 정책금융부 관계자는 “이번 주택도시기금 수탁은행 선정을 통해 그간 하나은행의
[FETV=권지현 기자] 하나은행은 최근 에너지 가격 급등과 금융비용 부담으로 어려움을 겪는 금융 취약계층을 위해 총 300억원 규모의 노사공동기금을 조성하고 에너지 생활비를 지원한다고 19일 밝혔다. 우선 하나은행 노사는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모아온 '사랑나눔활동' 등의 기금에 은행이 추가적인 기부금을 더해 총 300억원 규모의 노사공동기금을 마련했다. 조성된 기금을 ▲서민금융상품 이용자 ▲고금리 취약 차주 등 금융취약계층 손님 15만명을 선정해 현금으로 에너지 생활비를 지원하고,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손님들의 고통 분담에 적극 동참할 예정이다. 이승열 은행장은 "손님의 신뢰를 위해 노사가 서로 화합해 금융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우리 사회가 직면한 경제적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한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FETV=김수식 기자] NH농협금융은 지난 17일 서울 중구 본사에서 2023년 ‘제1차 농협금융 DT(Digital transformation) 추진최고협의회’를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NH농협금융은 이 회장 취임 이후 금융산업을 선도하는 새로운 서비스를 선보이기 위해 전사적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를 위해 NH농협금융은 모든 업무를 고객 관점에서 재구성하고 원점에서 재설계해야 한다는 이 회장의 핵심 경영전략에 맞춰 새로운 서비스를 선보이기 위해 노력 중이다. 구체적 실행 키워드로는 사전정보가 없어도 고객이 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를 만드는 디자인과 모든 것의 디지털화·모바일 퍼스트인 디지털 구현을 제시했다. 이 회장은 취임 후 농협금융의 변화와 성장을 가로막던 허들을 제거하는 등 근본적 체질개선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디지털 부문부터 일하는 방식과 조직문화 혁신을 위한 노력에 앞장설 것도 당부했다. 이를 위해 이번 회의는 각종 성과와 사업계획을 나열하는 식의 발표를 과감히 자유로운 의견 제시를 위한 토론 형식으로 진행됐다. 임직원들은 ▲모바일 플랫폼 경쟁력 강화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 문화 확산 ▲대내외 DT추진 저해요인 해소
[FETV=권지현 기자] 우리은행은 급여이체 고객 대상으로 ‘오늘은 0원 DAY!’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급여이체 고객에게 매월 최대 200만 꿀머니, 선착순 경품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 또 ‘우리 직장인셀럽’에 최초 가입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다음 달 31일까지 우리WON뱅킹에서 선착순 2만명에게 스타벅스 모바일 쿠폰을 지급한다. 이벤트 기간 중 ‘우리 직장인셀럽’ 가입 고객이 우리은행 계좌로 급여이체를 하면 추첨을 통해 총 1000명에게 ▲롯데시네마 관람권 2매 ▲올리브영 1만원 쿠폰 ▲카카오택시 5000원 쿠폰 ▲스타벅스 커피 쿠폰을 제공한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고물가로 지갑이 얇아진 직장인 고객들에게 생활 속에서 보탬이 될 수 있는 이벤트를 기획했다”며 “우리 직장인 고객에게 더 많은 혜택과 재미를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FETV=권지현 기자] Sh수협은행은 모바일 금융 어플리케이션(앱) ‘헤이뱅크’ 내에 ‘MY카드’ 서비스를 도입했다. MY카드 서비스는 수협카드 이용고객들이 결제예정금액, 최근승인내역, 이용한도 등 카드사용에 대한 현황과 주요정보를 한 눈에 볼 수 있도록 헤이뱅크 메인화면에 배치했다. 수협은행은 MY카드 외에도 최근 ‘큰글씨 모드’ 서비스 등을 모바일뱅킹 어플리케이션에 도입해 디지털 기기에 익숙하지 않은 고령 고객과 시력저하로 어려움을 겪는 고객들의 편의성을 높여가고 있다. 특히 해상조업과 어업활동 등으로 평소 은행을 찾기 어려운 수산‧어업인들과 기타 산업현장 근로자들을 위해 스마트폰뱅킹 기능과 서비스를 최대한 직관적이고 단순하게 개선했다. 수협은행 관계자는 “스마트폰 조작이 익숙하지 않은 고객님들을 위해 모바일 앱 서비스 품질을 높이는데 주력하겠다”며 “특히 상호금융 거래 비중이 높은 어업인들도 수협은행 앱을 통해 쉽고 간편하게 모바일금융 앱을 이용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FETV=권지현 기자] 신한은행은 슈프라이즈(Shoeprize)와 제휴해 신한 쏠(SOL)에 실시간으로 한정판 신발 발매정보를 제공하는 플랫폼 ‘쏠 스니커즈’를 오픈했다고 17일 밝혔다. ‘쏠 스니커즈’는 신한 쏠(SOL)의 ‘혜택’ 영역에서 이용할 수 있다. 신발 발매 정보를 확인한 후 슈프라이즈 페이지로 이동해 구매 응모하면 된다. 신한은행은 2024년 1월까지 매월 추첨을 통해 한정판 인기 스니커즈를 제공하는 ‘쏠 드로우 이벤트’도 진행한다. 쏠 스니커즈 플랫폼에 접속해 ‘쏠 드로우 이벤트’ 페이지에서 1일 1회 응모 가능하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쏠(SOL) 이용 고객 대상으로 한정판 신발 발매 정보를 편리하게 이용 할 수 있도록 제휴 플랫폼을 기획했다”고 말했다.
[FETV=권지현 기자] 우리은행은 지난 15일 국토교통부 주관으로 실시한 주택도시기금 재수탁기관 선정 입찰에 참가해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우리은행은 지난 2008년 주택도시기금의 간사수탁은행에 선정된 이후 서민의 주거복지 증진과 도시재생 활성화를 위해 ▲기금 구입·전세대출 ▲국민주택채권 ▲청약저축 업무 등 일반 수탁은행 업무와 함께 ▲사업자 대출 ▲수탁은행 간사 역할을 성공적으로 수행했다. 우선협상대상자로 기금 전담운용기관인 주택도시보증공사(HUG)와 협상을 거쳐 3월 중 위수탁계약을 체결하면 오는 4월 1일부터 2028년 3월 31일까지 5년간 간사수탁은행으로서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디지털 혁신성 및 주택도시기금 상품 시장점유율 1위 등을 인정받은 것으로 보인다”며 “우리은행은 앞으로도 주택도시기금을 통한 다양한 금융지원으로 고객들이 보다 편리하게 기금의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FETV=권지현 기자] 금융당국이 은행권의 경영과 영업 관행, 제도 개선을 위한 태스크포스(TF)를 발족한다.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은 오는 23일 은행권 경영·영업 관행·제도 개선 1차 회의를 연다고 17일 밝혔다. TF는 김소영 금융위 부위원장 주재로 금융위, 금감원, 은행권, 학계, 법조계, 소비자 전문가 등으로 구성·운영된다. TF는 은행권 경쟁촉진과 구조개선, 성과급‧퇴직금 등 보수체계, 손실흡수능력 제고, 비이자이익 비중 확대, 고정금리 비중 확대 등 금리체계 개선, 사회공헌 활성화 등 6개 과제에 대한 개선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과제별 실무작업반을 함께 편성해 오는 6월 말까지 개선안을 수립한다는 계획이다. 앞서 지난 15일 비상경제안정회의에서 윤석열 대통령은 은행 산업에 과점 폐해가 크다며 실질적인 경쟁 시스템 강화 방안을 마련하라고 지시했다.
[FETV=권지현 기자] DGB금융그룹이 ‘흥신소’, ‘MZ문화체험’ 컨셉에 이어 ‘먹방’ 컨셉을 장착한 세 번째 예능 시리즈를 선보인다. DGB금융은 이날 오후 공식 유튜브 채널 '디지비'에서 신규 콘텐츠 시리즈 'eat세끼(잇세끼·하루 세끼를 먹는다)'를 공개한다고 17일 밝혔다. '잇세끼'는 외국인을 통한 '문화적 거리 좁히기'라는 주제로 모델 겸 방송인 '나나'가 전국을 여행하며 특색 있는 음식을 체험하고, 현지 친구를 사귀어 지역 맛집을 방문해 먹방(먹는 방식)을 진행하는 방식이다. DGB금융 관계자는 “이번 ‘잇세끼’ 시리즈는 이미 유명한 지역 맛집이 아닌 구독자 댓글 이벤트를 통해 숨은 맛집을 찾아가는 컨셉인 만큼 지역 상권에 힘을 보태면서 소상공인과의 공생도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채널 ‘디지비’는 DGB의 한글 글자를 강조한 것으로 디지비를 세로로 나열했을 때 모음(ㅣ)이 일자로 길게 이어지는 형태로 만들었으며, 오랜 기간 멀어진 마음의 거리를 잇는 채널이라는 의미를 담아 ‘마음의 거리 좁히기’로 주제를 선정했다. 앞서 첫 번째 콘텐츠는 ‘랜선을 통한 거리 좁히기’를 주제로 개그맨 ‘김용명’이 흥신소 탐정 느낌을 살려 숨어 있는 히든X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