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권지현 기자] 카카오뱅크는 21일부터 신용대출과 마이너스통장대출 금리를 최대 0.70%p 인하한다고 밝혔다. 이에 신용대출의 최저금리는 4% 초반으로, 마이너스통장대출 최저 금리는 5%대에서 4%대로 낮아진다. 또 카카오뱅크는 신용대출의 최대 한도를 기존 2억5000만원에서 3억원으로, 마이너스통장대출의 최대 한도를 기존 2억원에서 2억4000만원으로 확대했다. 카카오뱅크 관계자는 "금리 인상기 고객들의 이자 부담을 덜어드리기 위해 금리를 인하하고 폭넓은 금융 혜택을 제공하고자 최대 한도를 상향했다"며 "앞으로도 경쟁력 있는 금리와 편의성을 바탕으로 포용금융 실천에 앞장설 예정"이라고 말했다. 카카오뱅크는 지난달 중·저신용고객(KCB기준, 신용평점 하위 50%)을 위한 '중신용대출' 상품 금리를 0.50%p 인하한 바 있다.
[FETV=권지현 기자] 지난달 5대 시중은행의 예대금리 차(예금 금리와 대출 금리의 차이)가 전달 대비 모두 벌어졌다. 20일 전국은행연합회에 따르면 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 등 5대 은행의 지난달 정책서민금융상품을 뺀 가계 예대금리 차는 1.18%포인트(p)로 전월(0.73%포인트) 대비 0.45%포인트 확대됐다. 5대 은행 중에선 국민은행이 1.51%p로 가장 컸고 농협(1.44%p), 우리(1.07%p), 하나(1.03%p), 신한(0.85%p) 등이 뒤를 이었다. 지난해 12월보다 0.04~0.91%포인트 확대된 수준이다. 1월 가계 예대금리 차는 19개 중 13개 은행에서 확대됐다. 인터넷 은행 중에서는 토스뱅크의 가계 예대금리차가 4.72%포인트로 가장 컸고 케이뱅크 2.25%p, 카카오뱅크 1.25%p 순이었다.. 인터넷은행과 지방은행, 외국계 은행을 포함해 공시에 참여한 19개 은행 가운데 가계 예대금리차가 가장 큰 곳은 전북은행으로 6.4%포인트를 기록했다. 국민은행 관계자는 "지난달 법인고객의 단기성 예금 비중이 늘면서 평균 예금금리는 낮아졌지만 주택담보대출 대비 금리가 높은 신용대출 취급이 증가하면서 일시적으로 예대금리차가 확대
[FETV=권지현 기자] IBK기업은행은 대전광역시가 추진하는 총 1조2400억원 규모의 ‘대전하수처리장 시설현대화 민간투자사업(BTO-a) 프로젝트파이낸싱’의 금융주선 및 약정체결을 완료했다고 20일 밝혔다. 대전시 소재 노후 하수처리장을 이전 및 현대화 하는 이번 사업은 올해 상반기 중 착공해 2028년 준공을 목표로 하며, 대전시민의 삶의 질 개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시설은 사업주간사인 한화가 현대건설 등과 공동으로 시공하며 준공 후 대전시 전역의 하수를 처리하게 된다. 기존 시설은 노후화 문제와 함께 악취 민원이 발생해 왔으나, 신규 시설은 지하화와 현대화로 악취 발생을 차단하고 지상에는 공원과 체육시설 등 각종 편의시설을 조성할 예정이다. 기업은행은 국내 인프라 금융시장이 전반적으로 침체된 가운데, 국책은행으로서 산업은행과 함께 총 1조2400억원 규모의 PF자금 금융주선을 진행했으며 보험사 등 총 10여개 금융기관이 이번 사업의 자금조달에 참여했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은행의 ESG정책에 부합하는 환경 분야 정부사업이라는 점에서 금융 주선을 결정했다”며 ”앞으로도 정책금융기관으로서 녹색금융 지원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FETV=권지현 기자] 하나금융그룹은 한국프로축구연맹,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장애인 인권향상 및 누구나 즐길 수 있는 K리그 축구 문화 조성을 위한 '모두의 축구장, 모두의 K리그' 시즌 3 캠페인을 시작한다고 20일 밝혔다. 시즌 1, 2에 이어 세 번째로 진행되는 '모두의 축구장, 모두의 K리그' 캠페인은 이동약자를 위한 K리그 경기장 접근성 향상을 통한 사회공헌 목적으로 2020년 한국프로축구연맹과 처음 사업이 시작됐다. 지난 2년간 이동약자를 위한 K리그 경기장 안내지도를 제작해 모두가 관람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고 사업 확산을 위한 캠페인 및 광고제 출품 등 다양한 활동을 진행해왔다. 이번 시즌3 캠페인은 축구라는 소재를 통해 발달장애인 및 소외계층의 스포츠 활동을 지원하고 단순 관람을 넘어 모두가 체험하는 컨셉으로 진행된다. 주요 내용으로는 ▲K리그 구단, 발달장애인과 함께 통합축구팀 구성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즐기는 '하나파워온 K리그 유니파이드컵' 개최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한 사회적 가치 함양 ▲유명 축구 인플루언서와 함께하는 홍보 컨텐츠 제작 등이 있다.
[FETV=권지현 기자] KB금융그룹은 서울 여의도에서 이주호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과 윤종규 KB금융 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교육부와 ‘늘봄학교 및 초등돌봄체계 발전’을 위해 올해부터 2027년까지 5년간 총 500억원을 지원하는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KB금융은 지난 2018년부터 경력 단절 문제, 가계에 부담이 되는 높은 교육비, 육아 부담 등으로 인한 저출생 현상을 극복하기 위해 교육부와 함께 협력해 왔다. 그 결과 총 2265개의 국공립 병설유치원과 초등돌봄교실을 신·증설했다. KB금융과 교육부는 향후 5년간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 조성’을 통해 아이들이 보다 행복하고, 학부모는 마음 편하게 일 할 수 있도록 정부 교육분야 핵심 국정과제인 ‘늘봄학교 및 초등돌봄체계’를 더욱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우선 KB금융은 늘봄학교 주요 사업 중 하나인 ‘거점형 돌봄기관’ 확대에 역량을 집중할 예정이다. 지역 단위의 돌봄 수요 해소를 위한 새로운 모델인 ‘거점형 돌봄기관’은 거점 내 돌봄이 필요한 학생에게 방과후학교를 통합적으로 제공한다. 맞벌이 가정의 학부모들도 안심하고 자녀를 맡길 수 있도록 평일에는 저녁 8시, 토요일에는 오
[FETV=권지현 기자] IBK기업은행이 신상품 ‘IBK부모급여우대적금’을 21일부터 출시한다고 20일 밝혔다. ‘IBK부모급여우대적금’은 올해부터 기존 영아수당이 부모급여로 통합됨에 따라 영유아 부모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마련된 상품이다. 1년제 자유적립식 상품으로 월 적립한도는 50만원이며, i-ONE Bank(개인) 및 영업점 창구에서 가입할 수 있다. 최고금리는 연 5.5%이며, 기본금리 연 2.5%에 최대 연 3.0%포인트(p) 우대금리를 제공한다. 부모와 자녀의 1대1 가족등록을 통해 2명의 실적 합산이 가능하며 ▲부모급여 또는 아동수당을 6개월 이상 입금 받은 경우 연 2.0%p ▲주택청약종합저축을 신규로 가입하고 적금 만기 시점까지 보유한 경우 연 1.0%p를 제공한다. 또 IBK부모급여우대적금 출시를 기념해 선착순 1만명을 대상으로 조건 없이 연 0.5%p 특별우대금리를 제공하며 이 경우 최고금리는 연 6.0%까지 가능하다. 이 밖에 추첨을 통해 사은품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상품 가입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200명에게 파리바게뜨 상품권 1만원권을 제공하고, 상품 가입 및 부모급여까지 입금 받은 고객 중 추첨을 통해 최대
[FETV=권지현 기자] 주요 시중은행과 지방·인터넷은행 등 국내 20개 은행이 올해 상반기 2288명 이상을 신규 채용한다. 전년 상반기 대비 약 742명(48.0%) 늘어난 규모다. 은행연합회는 20일 "금융환경 변화에 따라 고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고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해 이같은 채용 규모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은행권은 올해 전년 대비 약 600명 증가한 3700명 가량을 새로 채용한다는 방침이다. 신규 채용 인원이 증가한 것은 최근 명예퇴직 실시 등 인력 효율화로 인해 신규채용 여력이 늘어났기 때문이다. 은행연은 우수인력 조기 확보와 고졸인력 실업문제 해소 등 공공적인 역할 이행을 위해 고졸 채용을 지속하겠다고도 밝혔다. 올해 고졸 채용 규모는 전체 채용인력의 2.9% 내외가 될 전망이다.
[FETV=권지현 기자] 우리은행은 오는 23일 오후 6시 우리은행 유튜브 공식계정에서 언택트(비대면) 자산관리 세미나 ‘우리 Wealth LIVE’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에는 우리은행 투자상품전략부 최진호 이코노미스트가 출연해 ‘효율적 채권투자와 자산배분’을 주제로 올해 금융시장과 경제 전망을 짚어본다. 계속되는 공공요금 인상과 높은 물가로 경기침체가 우려되는 가운데, 연초 이후부터 둔화된 금리인상 속도와 주가 회복에 대한 기대감으로 투자 전망에 관한 관심은 그 어느 때보다 뜨겁다. 이에 우리은행은 미국 연방준비제도를 포함한 각국 중앙은행들의 통화정책 방향과 금융시장 흐름을 살펴보고 효과적인 투자 전략과 방향을 제시할 예정이다. 세미나 참여를 희망하는 고객은 23일까지 우리원(WON)뱅킹의 ‘혜택·이벤트’ 항목에서 참여 신청 등록과 함께 사전질문을 등록할 수 있다. 또 세미나 시간에 맞춰 우리은행 유튜브 공식계정에 접속하면 누구나 세미나에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
[FETV=권지현 기자] KB국민은행은 오는 4월 28일까지 해외주식 및 환테크에 관심 있는 고객을 위해‘외화예금 신규가입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KB글로벌외화투자통장’ 또는 ‘KB TWO테크 외화정기예금’ 신규 가입 고객을 대상으로 시행된다. 우선 ‘KB글로벌외화투자통장’ 신규 개설 후 4월 28일까지 미화 100불 상당액 이상 계좌잔액을 유지한 고객에게 KB금융쿠폰 1만원을 제공한다. KB글로벌외화투자통장은 자유로운 외화 입출금뿐만 아니라 KB증권과 연계해 해외주식 거래도 가능한 통장이다. 또한 KB스타뱅킹을 통해 외화 입출금 거래 시 항상 30%의 환율 우대를 제공한다. 또 KB스타뱅킹과 인터넷뱅킹을 통해 ‘KB TWO테크 외화정기예금’을 가입하는 고객에게 환율 우대 혜택도 제공한다. 이 상품은 가입 시 목표 환율을 지정하고 목표 환율에 도달할 경우 자동 해지되어 환차익과 이자 이익을 동시에 얻을 수 있다. 국민은행은 이벤트 기간 중 상품에 가입한 모든 고객에게 80%의 환율 우대를 적용하고 오는 12월 29일 내에 목표 환율 도달로 자동 해지된 경우 100%의 환율 우대를 제공한다. 자세한 내용은 국민은행 홈페이지 또는
[FETV=권지현 기자] BNK금융그룹이 튀르키예와 시리아 지역에 발생한 지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재민 지원을 위해 고객과 임직원이 함께 하는 ‘튀르키예 성금 모금’을 추진한다. BNK의 ‘튀르키예 성금 모금’은 부산은행과 경남은행 모바일뱅킹을 통해 누구나 함께 할 수 있는 참여형 기부 캠페인으로, 고객과 임직원의 온정이 담긴 기부금에 BNK가 해당 금액만큼 기부금을 더하는 매칭그랜트(Matching grant) 방식으로 최대 3억원을 모금해 성금으로 전달할 계획이다. 모금기간은 2월 20일부터 3월 15일까지로 부산은행과 경남은행 모바일뱅킹에 게시된 안내창을 통해 손쉽게 참여 가능하다. 성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사랑의 열매)를 통해 튀르키예·시리아 지진 피해 복구와 이재민 지원에 사용된다. 또한 부산은행과 경남은행은 튀르키예 해외송금 특별지원도 함께 진행해 20일부터 6월말까지 지진 피해 기부를 위해 튀르키예로 송금하는 고객과 자국으로 송금하는 튀르키예 국적의 개인고객에게 송금수수료 전액 면제와 환율 100% 우대를 제공한다. BNK금융 관계자는 “갑작스런 재난으로 가족과 삶의 터전을 잃은 튀르키예⸱시리아 국민들에게 깊은 애도와 위로를 전한다”며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