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박제성 기자] 농협중앙회가 약관 개정으로 4종의 비대면 상품판매를 중단한다. 26일 농·축협 일부 적금상품의 비대면 판매를 중단하기로 했다. 일각에선 이번 비대면 판매제한 조치가 앞서 일부 농·축협에서 발생한 '해지 대란'의 재발을 막기 위해서라는 주장이 나온다. 이에 농협은 "관련이 없다"는 입장이다. 이날 농협중앙회는 'NH스마트뱅킹' 애플리케이션(앱)에 이런 내용을 담아 공지를 했다. 비대면 판매 중단 상품은 ▲자유적립적금 ▲자유로부금 ▲NH여행적금(자유적립식) ▲NH여행적금(정기적금) 4종이다. 농협은 상품 약관과 제휴 서비스 개정으로 비대면 판매를 중단했다. 대면 판매는 기존처럼 진행해 영업점 방문 시 4개 상품을 가입할 수 있다. 지난해 경북의 한 지역농협에서는 연 8.2% 금리의 적금을 비대면으로 특별 판매했다가 판매 목표의 90배를 넘는 9000억원의 자금이 전국에서 몰리면서 가입자에게 해지를 호소한 바 있다. 그러나 농협은 관련이 없다는 입장이다. 이번 비대면 판매 중단은 단지 약관 개정에 따른 것 일뿐이라는 주장이다.
[FETV=권지현 기자] 광주은행이 ‘특정금전신탁 ETF’ 상품을 출시했다. 특정금전신탁은 고객이 직접 지정한 운용방법에 따라 자금을 운용한 후 그 운용 수익을 배당하는 신탁상품이다. 삼성자산운용, 미래에셋자산운용사와 업무 협약해 KODEX 200, TIGER 미국나스닥100 등 주가지수를 추종하는 상품과 2차전지 등 유망섹터 ETF 상품 총 10개의 상품을 추가했다. ‘특정금전신탁 ETF’ 상품은 임의식은 100만원부터, 적립식은 10만원부터 가입 가능하며, 가입기간은 5년이다. 가입기간 중 언제든지 중도해지가 가능하며, 사전에 설정된 목표수익률에 도달할 경우 자동 매도되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고병일<사진 가운데> 광주은행장은 “고객님께 자산관리와 투자상품 선택에 도움을 드리고자 특정금전신탁 ETF 상품을 출시하게 됐다”며 “앞으로 특정금전신탁에 연금 전환과 은퇴설계 서비스를 추가하는 등 고객님의 소중한 자산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FETV=권지현 기자] BNK부산은행은 오는 6월 30일까지 ‘개인외화송금 리스타트(Restart) 이벤트’를 실시한다. 이번 이벤트는 지난해 1월 1일 이후 부산은행에서 해외송금과 수취 거래가 없는 개인 고객 중 해외로 송금을 보내는 유학생, 외국인, 해외에서 송금을 받는 외국인이 대상이다. 참여 고객에게는 주요통화(USD·EUR·JPY) 70%, 기타통화 50%까지 환율 우대를 제공할 예정이다. 해외로 송금 보내는 경우 수수료 1회차 면제, 2회차 이후 50% 우대 혜택도 제공한다. 또 추첨을 통해 갤럭시 Z플립, 갤럭시 워치5 등 경품을 증정할 계획이다.
[FETV=권지현 기자] DGB대구은행은 육군 제50보병사단에 군 장병 위문 성금 600만원을 전달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성금은 대구광역시재향군인회, 대구경영자총협회와 함께 마련했으며, 지난 23일 육군 제50보병사단 부대방문행사에 동반 참석해 군 장병들의 사기 및 복지증진을 위한 위문 성금을 공동 전달했다. 황병우 대구은행장은 "국방의 의무를 위해 헌신하는 군 장병의 노고에 감사하는 마음을 전하고자 후원을 진행하게 됐다"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따뜻한 동행을 지속해 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FETV=권지현 기자] Sh수협은행은 수산정책자금 운용의 실효성 및 수협 회원조합 지원 강화를 위해 ‘회원조합지원단’을 신설했다고 24일 밝혔다. 회원조합지원단은 매월 전국의 수협 회원조합을 방문해 ▲수산정책자금 취급 현황 분석 ▲수산정책자금 관련 건의사항 청취 ▲수산정책자금 업무담당자 역량 강화 교육 등 회원조합에 필요한 실질적 현장 지원 활동을 수행할 계획이다. 수협은행은 이를 위해 조합직원 대상 전산 교육 및 실습, 감사 지적 사례 공유 등 우선과제를 선정하고 실무 중심 맞춤형 교육을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교육 성과와 현장 건의사항을 반영해 추가과제를 확대할 방침이다. 신설된 회원조합지원단은 지난 23일부터 24일 이틀간 제주지역 7개 회원조합을 대상으로 실무교육을 비롯한 다양한 현장 지원 활동을 펼쳤다. 앞서 강원 고성군수협과 속초시수협도 방문해 맞춤형 교육을 진행했다. 강신숙 수협은행장은 “회원조합지원단 신설을 통해 수협 회원조합과 상생의 생태계를 조성하고 협동조합은행으로서 본연의 기능을 강화할 것”이라며 “올 연말까지 수협 회원조합 전체를 대상으로 현장 교육과 업무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추진해 달라”고 당부했다.
[FETV=권지현 기자] KB국민은행은 'KB 월렛(Wallet)' 콘텐츠 이용 시 포인트를 적립해주는 'Wallet 포인트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24일 밝혔다. '월렛 포인트'는 고객이 'KB 월렛' 콘텐츠를 이용하거나 이벤트에 참여 시 리워드로 적립해 주는 포인트다. 이 포인트는 모바일 기프티콘 구입, 외화 환전에 활용하거나 제휴포인트로 교환할 수 있다. 또 본인 명의의 국민은행 계좌, 타 은행 계좌를 등록해 포인트를 충전하는 것도 가능하다. 국민은행은 월렛 포인트 서비스 출시를 기념해 오는 4월 28일까지 포인트 적립 이벤트를 실시한다. KB 월렛 신규 가입, 국민비서와 전자증명서 신청, 반려동물 전자등록 등을 최초로 이용한 고객에게 포인트를 적립해준다. 지난해 8월 말에 선보인 'KB Wallet'은 신분증, 증명서, 결제 관련된 다양한 생활 연계 서비스를 제공하는 디지털 지갑 형태의 생활밀착형 플랫폼으로 ▲행정안전부와 연계한 '전자증명서' ▲행정알림, 상담, 결제까지 한 번에 가능한 '국민비서 구삐' ▲쿠폰을 한 곳에 관리하고 유효기간을 알림으로 알려주는 '쿠폰관리'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전자영수증'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국민은행 관계자는 "
[FETV=권지현 기자] 카카오뱅크는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손잡고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을 피해 국내에 입국한 고려인 동포들에게 1억원을 기부한다고 24일 밝혔다. 2월 24일은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이 시작된 지 1년이 되는 날이다. 국내에 피난 온 고려인 동포 중 상당수는 여성, 미성년 자녀와 노년층으로, 전쟁이 장기화되면서 의료비·주거비 등 생계비로 인한 위기 가정이 늘어나고 있다. 카카오뱅크는 국내 피난 고려인 동포 총 80가구에 1억원의 지원금을 기부하기로 했다. 먼저 50가구의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장학금을 지원한다. 한국어가 서툰 아동·청소년들의 적응을 돕는 취지로, 총 5000만원 규모다. 아울러 장애인 또는 고령자, 병약자 등 위기 가정 20가구와 의료 위기 상황이 발생한 10가구 등의 생계 유지를 돕는 데에도 4000만원이 전달될 예정이다. 이 밖에 기부 사업 운영 등에도 1000만원의 기부금이 쓰인다. 카카오뱅크 관계자는 "전쟁이 장기화됨에 따라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고려인 동포들이 늘어나고 있다"며 "기부금을 통한 지원으로 전쟁의 피해를 극복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FETV=권지현 기자] 하나은행은 지난 23일 오후 서울 용산구 한남동 소재 하나은행 'Club1(클럽원) 한남'에서 회계·경영컨설팅 전문 기업 삼정KPMG와 VVIP손님의 패밀리오피스 서비스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하나은행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패밀리오피스 손님 관련 기업에게 ▲기업 경영 컨설팅 ▲기업 가치 평가 ▲기업 M&A 및 가업승계 관련 자문 등 삼정KPMG가 보유한 차별화되고 전문적인 기업 자문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번 삼정KPMG와의 파트너십은 하나은행 패밀리오피스 서비스가 손님 관련 기업 자문 서비스로 범위가 확대됐다는 것에 의미가 있다는 설명이다. 김영훈 하나은행 자산관리그룹장은 “국내 최고 수준인 삼정KPMG의 기업 경영 컨설팅에 대한 노하우는 하나은행 패밀리오피스 서비스 향상에 크게 도움이 될 것”이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 패밀리오피스 손님들의 상속 및 가업승계, M&A 등 기업경영에 관한 니즈에 최적의 솔루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FETV=권지현 기자] NH농협은행은 지난 23일 서울시 중구 소재 본사에서 금융·경제교육 기부 등 사회공헌활동을 함께 할 대학생봉사단 'N돌핀 11기' 발대식을 가졌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11기 N돌핀은 전국 21개팀 총 126명으로 구성된다. 오는 3월부터 10월까지 8개월간 농업·농촌의 가치 홍보, 소외지역의 청소년 금융교육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수행하며, 농협은행과 젊은층(Youth) 고객과의 소통도 담당할 예정이다. 활동 우수자에게는 은행장명의 표창, 입사지원 시 서류전형 1회 면제, 장학금 수여 등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 이석용 NH농협은행 은행장은 "N돌핀들과 함께하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농협은행 ESG(환경·사회·지배구조)를 실천하도록 하겠다"며 "앞으로도 농협은행은 더불어 사는 건강한 사회를 만드는데 적극적인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FETV=권지현 기자] 한국수출입은행은 지난 23일 서울 여의도 본점에서 국내외 주요 해외자원 기업과 관계기관을 초청해 '공급망 안정화를 위한 자원 기업 간담회'<사진> 를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 자리에는 국내 주요 자원기업 17개사의 재무·원료수급 담당 임직원 25명이 참석했다. 이날 간담회는 공급망 안정을 위한 정부 정책에 부응하는 차원에서 자원 분야 관련 수은의 주요 금융지원 확대 방안을 설명하기 위해 마련됐다. 수은은 이날 간담회에서 에너지·광물 자원개발 및 국내 도입·저장설비 등 자원 금융지원 확대, 수입대체 및 트레이더를 통한 공급망 안정화 추진, 전대금융 네트워크를 활용한 공급망 확보방안 등을 소개했다. 김형준 수은 프로젝트금융본부장은 이 자리에서 “글로벌 공급망확보 경쟁 속에서 우리 기업이 느끼는 어려움과 수은에 대한 높은 기대에 어깨가 무겁다”며 “수은이 핵심 자원확보 전단계에 이르는 효과적이고 선제적인 금융지원을 통해 우리나라 공급망 안정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