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권지현 기자] 카카오뱅크는 경력 개발자를 대상으로 대규모 채용을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 모집 분야는 ▲Server(서버) ▲Mobile(모바일) ▲Banking(뱅킹) ▲SRE(아키텍트) ▲Data(데이터) ▲Cloud(클라우드) 등 6개 부문 19개 직무로 채용 규모는 총 00명, 두 자릿수다. 카카오뱅크는 지원자들의 편의를 위해 자기소개서 항목을 없애고 서류 전형을 간소화했다. 서류 심사 이후 사전 과제 또는 코딩 테스트를 거쳐 1, 2차 면접을 실시한다. 서류 접수는 2월 28일부터 3월 12일까지 인재 영입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된다. 해당 페이지에서 핵심가치, 복리후생제도 등 입사 이후 회사 생활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카카오뱅크는 자유롭게 출퇴근 시간을 조정할 수 있는 유연근무제를 운영 중이다. 연간 600만원의 자기주도 마일리지와 만 3년 근속시 1개월의 유급 휴가도 지원한다. 지원자들을 위한 영상도 제공한다. 카카오뱅크는 현직 개발자가 직접 출연해 지원자들이 가장 궁금해 할 직무별 핵심 과제나 합격 팁 등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는 팟캐스트 영상 '모임 Chat'을 공개했다. 카카오뱅크 관계자는 "카카오뱅크의 혁신적인
[FETV=권지현 기자] 코로나19 여파로 주춤했던 은행권 3.1절 마케팅이 엔데믹 전환 이후에도 좀처럼 되살아나지 못하고 있다. '데이 마케팅' 호응이 미적지근 한 데다 잇단 '고금리 장사' 비판에 은행들이 몸을 사리면서 상품 판촉에 나서는 것을 주저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그간 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 등 5대 시중 은행을 비롯한 은행들은 3.1절을 맞아 ‘애국심 마케팅’ 이란 이름으로 특판, 경품 행사 등을 활발히 전개해왔다. 서울 탑골공원과 명동 일대에서 시민들에게 태극기를 나눠주는가 하면 기부 프로젝트를 통해 독립유공자 후손의 생계·교육을 지원하고, 독립유적지 탐방·애국지사 찾기 사업 등을 후원하는 식이었다. 하지만 지난 2020년 3월 코로나19 사태로 숨을 죽인 3.1절 이벤트는 3년이 지난 현재, 아예 자취를 감춰버렸다. 대신 조용한 예·적금 홍보가 눈에 띈다. 이달 하나은행과 IBK기업은행, Sh수협은행, 부산은행, 광주은행 등은 예금과 적금 신상품을 내놓았다. 그런데 은행들은 이들 상품에 '3.1절'을 명시하지 않았다. 이러한 행보는 CU와 GS25 등 주요 편의점을 포함한 유통, 레저업계 등이 최근 3.1절 마케팅을 한창 펼치
[FETV=권지현 기자] NH농협금융지주는 지난 27일 서울 중구 본사에서 김용기 사업전략부문 부사장 주재로 '2023년 농협금융 글로벌전략협의회'를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협의회는 글로벌 금융시장의 불확실성 확대에 따라 해외점포의 사업모델을 재점검하고 차별화된 신사업 발굴·추진으로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한다는 주제에 대한 토론 형식으로 진행됐다. 농협금융은 해외점포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금년 중 글로벌 비즈니스 모델의 리빌딩(Rebuilding)을 추진하기로 했다. 변화된 글로벌 비즈니스 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농협금융 전 점포의 사업구조를 원점에서 진단하고 개선과제를 선정해 추진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또 디지털기반 글로벌비즈니스 본격 추진을 위해 전년에 설정해 추진 중인 '동남아 디지털 공동투자 펀드'를 규모화하고, 현지 유망 핀테크·플랫폼사와의 협력을 통해 해외점포 디지털 인프라를 확충하기로 했다. 농협금융 글로벌사업의 비유기적 성장을 위해 경제성장률이 높은 신흥국 중심으로 인수합병(M&A) 등 전략투자를 추진하고 현지 영업력 강화를 위해 자본이 필요한 해외점포에는 증자도 실시할 계획이다. 김 부사장은 "농협금융이 초일류 금융그룹으로 도약
[FETV=권지현 기자] 신한은행이 입학 시즌을 맞아 ‘새학기 응원하면, 선물이 와르르’ 봄맞이 골드바 이벤트를 시행한다. 다음 달 31일까지 진행하는 이번 이벤트는 신한은행 전 영업점과 인터넷뱅킹, 신한 쏠(SOL)에서 ‘신한 골드바 선물하기’를 통해 골드바 3.75g 또는 1g을 구입한 고객에게 추첨을 통해 골드바(7.5g, 3.75g, 1g) 또는 스타벅스 기프티콘을 제공한다. ‘신한 골드바 선물하기’는 신한은행 영업점 또는 비대면 채널을 통해 간편하게 골드바를 선물할 수 있는 서비스로 선물 받을 상대방의 이름과 휴대폰 번호만 알면 된다. 또한 신한은행은 같은 기간 동안 영업점에서 골드바 10돈(37.5g) 2개 이상 구매 또는 실버바 1kg 3개 이상 구매한 고객 모두에게 은화(1온즈)를 증정하는 보너스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최근 MZ세대 중심으로 골드 재테크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는 트렌드를 감안해 입학시즌을 맞아 이번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투자 포트폴리오에 골드가 필수로 자리잡은 만큼 앞으로도 고객 중심의 다양한 상품과 서비스를 출시하겠다”고 말했다.
[FETV=권지현 기자] 빈대인<사진> BNK금융그룹 회장 내정자가 지난 2월 24일과 27일, 그룹 및 계열사 업무보고회를 가지고 본격적인 취임 준비에 나섰다. 내달 17일 취임을 앞둔 빈 내정자는 업무보고회에서 지주사와 부산은행 등 9개 계열사의 경영진을 직접 만나 각사의 주요 현안을 확인하고 향후 전략 과제와 계획 등을 논의했다. 업무보고회를 마친 빈 내정자는 불안이 가중되고 있는 국내외 정세와 이로 인한 금융시장의 불확실성 등을 언급하며 철저한 위기상황 분석과 잠재리스크에 대한 대비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최근 금융산업에 대한 시선과 고객 신뢰의 회복을 위해 디지털 기반의 혁신금융과 상생을 위한 금융 확대를 당부하며 고객과 지역사회에 실질적 도움이 되는 금융 프로그램의 추진을 요청했다. BNK금융 관계자는 “빈 내정자가 은행장 시절 가졌던 고민과 경험이 BNK가 한번 더 도약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빈 내정자는 3월 취임 이후 그룹과 계열사 현장을 방문해 임직원과의 소통을 시작으로 공식적인 행보에 나설 예정이다.
[FETV=권지현 기자] 신한금융그룹은 서울 서대문구에 위치한 신한은행 서부본부에서 굿네이버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59번째 ‘희망영웅상’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27일 밝혔다. 신한금융은 그룹사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프로그램인 '희망사회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2018년부터 위기에 처한 이웃을 도운 의로운 시민이나 단체를 '희망영웅'으로 선정하고 있다. 59번째 희망영웅 김광연 씨는 지난 26일 수도권 제1순환고속도로 사패산 터널에서 발생한 화재 사고 당시 터널 벽면에 설치된 소화전을 이용해 화재를 진압하는 데 크게 기여한 공로로 이번 수상자에 선정됐다. 신한금융 관계자는 "위험한 상황에서도 타인을 위해 위험을 무릅쓴 희망영웅의사례는 신한금융과 우리 사회에 매우 무거운 울림을 주고 있다"며 "신한금융은 적극적이고 진정성 있는 사회공헌을 통한 선한 영향력을 전파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희망영웅'은 위기가정 재기지원 사무국을 통해 추천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를 통해서 확인할 수 있다.
[FETV=권지현 기자] 기업들이 수입대금을 결제하면서 거주자 외화예금이 올해 1월 들어 다시 감소로 전환했다. 한국은행이 27일 발표한 ‘1월중 거주자 외화예금 동향’에 따르면 외국환은행의 거주자 외화예금 잔액은 1092억5000만달러로, 전달 전보다 17억3000만달러 감소했다. 외화예금 잔액은 지난해 9월부터 계속 증가하다가, 5개월 만에 감소세로 돌아섰다. 거주자 외화예금은 내국인과 국내 기업, 국내에 6개월 이상 거주한 외국인, 국내에 진출한 외국기업 등이 국내에 보유하고 있는 외화예금을 의미한다. 통화별로 달러화 예금 잔액은 1월 말 기준 923억4000만달러로 전월 말보다 30억4000만달러 감소했다. 반면 엔화 예금과 유로화 예금은 각각 4억달러, 12억달러 증가했다. 한은은 "기업의 수입 결제 대금 지급과 해외 직접투자 자금 인출 등에 따라 달러 예금이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주체별로 보면 기업의 수입과 해외투자 등으로 기업예금(942억8000만달러)이 18억2000만달러 감소했지만, 개인예금(149억7000만달러)은 9000만달러 증가했다. 은행별로 국내은행은 15억5000만달러 감소한 984억5000만달러를 기록했고, 외국은행 지점은 1억
[FETV=권지현 기자] 우리금융지주는 다올인베스트먼트 경영권 지분 52%를 인수하기 위한 주식매매계약(SPA)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우리금융은 3월 23일로 예정된 다올인베스트먼트 정기주주총회일에 거래를 종결하고 15번째 자회사로 편입할 예정이다. 다올인베스트먼트는 우리나라 1세대 벤처캐피탈인 한국종합기술금융(KTB네트워크)에 뿌리를 둔 업체로 지난해 말 기준 약 1조4000억원 규모의 펀드를 운용하는 대형 벤처캐피탈 기업이다. 우리금융은 이번 인수로 비은행 포트폴리오를 강화하고 종합금융그룹으로 한 걸음 더 나아가게 됐다. 특히 혁신기업 투자를 통해 벤처기업의 성장을 돕는 기업금융 벨류체인의 한 축을 담당할 예정이다. 우리금융 관계자는 "사람이 가장 중요한 벤처캐피탈 특성상 맨파워를 관리하는 것이 PMI(인수 후 통합)의 핵심"이라며 "다올인베스트먼트의 경영진, 조직 운영, 투자의사결정, 성과보상 등 현재의 시스템을 최대한 보장하고 자율경영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파견인력도 최소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어 "인수 후 사명 변경에 대해서도 다올인베스트먼트 내부 의견을 존중할 예정이며, 앞으로도 증권 등 비은행부문 경쟁력 강화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우리
[FETV=권지현 기자] DGB금융그룹은 지난 25일 ‘DGB글로벌봉사원정대’ 현지 봉사활동으로 라오스 폰시누완·깽빠냥 초등학교에 교육 환경 개선 사업을 후원했다고 27일 밝혔다. DGB글로벌봉사원정대는 폰시누완 초등학교에서 컴퓨터 교육시설과 축구유니폼을 기증했으며, 깽빠냥 초등학교에서는 운동장 신축과 화장실 기증식을 개최했다. 기증식 후에는 원정대가 지난 3개월간 준비한 문화공연과 미니올림픽을 열어 현지 아동들과 행복한 시간을 보냈으며, 학용품·활동복 제공과 교육봉사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쳤다. 행사에는 김태오 회장을 비롯해 DLLC(DGB Lao Leasing)법인장, 라오스 교육부 관계자, 마을 주민 등이 참석했다. 이날 김 회장은 직접 현지 아동들에게 교육봉사를 하고 운동장 나무를 심거나 미니올림픽을 즐기는 등 봉사활동에 적극 임해 눈길을 끌었다. 대학생봉사단(DGB With-U대학생봉사단, DGB대구은행 대학생 홍보대사)과 임직원 총 45명으로 구성된 DGB글로벌봉사원정대는 지난 22일부터 4박 6일간 라오스 초등학교 노력·교육봉사, 시설 개·보수, 기증식 등을 진행했다. 동남아시아 최초 국제야구대회인 ‘DGB 인도차이나 드림리그’ 봉사활동까지 참
[FETV=권지현 기자] 광주은행은 비대면 전용 정기예금 상품 ‘굿스타트예금’을 출시했다고 27일 밝혔다. 영업점 방문 없이 광주은행 개인뱅킹 앱(APP)과 모바일웹뱅킹을 통해 간편하게 가입할 수 있으며, 개인고객 1인 1계좌에 한해 최소 100만원부터 최대 1억원까지, 1년제로 가입할 수 있다. 우대금리는 ▲‘굿스타트예금’ 가입일 기준 최근 1년간 광주은행 정기예금 계좌를 보유하지 않았거나 이외 계좌 신규·해지 및 거래가 없는 고객이 이 예금에 가입한 경우 연 0.4%p(포인트) ▲상품서비스 안내 등에 동의해 만기전일까지 유지 시 연 0.1%p를 제공한다. 이와 더불어 오는 12월 31일까지 ‘굿스타트예금’ 출시를 기념해 추가 우대금리 이벤트를 진행해 가입 계좌에 대하여 조건 없이 연 0.2%p의 우대금리를 제공한다. 이에 따라 2월 27일 기준, 기본금리 연 3.26%에 우대금리와 이벤트 추가 우대금리 최고 0.7%p를 더하면 최고 연 3.96%의 금리를 받을 수 있다. 박문수 광주은행 상품개발실장은 “비대면 채널로 간편하게 가입하고, 우대금리 혜택도 드리고자 출시한 ‘굿스타트예금’에 많은 관심과 성원 부탁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민과 고객님의 금융생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