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최남주 기자] 스마트폰 컴퓨터에서 나오는 블루라이트 청색광이 수면을 방해한다는 분석결과가 나와 주목된다. 최근 미국 소크연구소 연구진은 수면을 조절하는 눈의 망막세포가 밤늦게까지 블루라이트에 노출되면 생체 리듬이 교란돼 잠을 방해한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컴퓨터 스마트폰 LED 등에서 발생하는 블루라이트가 인지장애, 대사증후군 등 건강 이상을 유발한다는 연구는 있었지만 망막세포를 통해 수면 간섭 경로가 밝혀진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같은 국제 연구 결과가 알려짐에 따라 블루라이트 차단 기능 안경에 대한 관심이 증폭되고 있다. 이 때문에 시중 안경점엔 케미렌즈의 ‘퍼펙트UV 안경렌즈’ 등 블루라이트 차단 성능이 있는 기능성 안경렌즈에 대한 수요가 크게 늘어나고 있다. 블루라이트 차단 안경렌즈는 코팅차단이나 렌즈에서 직접 흡수하는 방식을 이용해 380~500 나노미터(nm)의 블루라이트가 눈에 들어오는 것을 30%이상 막아주는 기능으로 개발된 렌즈이다. 안경업계 한 관계자는 “수면방해 등 스마트폰에서 나오는 블루라이트가 인체 건강에 해롭다는 지적이 과학적 사실로 입증됐다”며 “스마트폰 대중화 이후 블루라이트에 대한 경각심 고조와 함께 블루
[FETV=정해균 기자] 한화시스템은국방 시스템통합(SI) 프로젝트인 '군사정보통합처리체계(MIMS) 성능 개량 사업'을 방위사업청으로부터 수주했다고 11일 밝혔다. 사업 수주 금액은 800억원 규모다. MIMS는 육·해·공 전술지휘자동화체계(C4I) 및 각종 센서와의 연동을 통해 군사정보를 종합 관리하는 시스템이다. 각종 센서를 통해 수집된 정보를 활용해서 군사정보 분석 기반을 마련하고, 이를 바탕으로 군의 정보적 우위를 확보하는 동시에 국방 정보화를 가능하게 한다. 이번 사업 범위는 9대 임무 기능 재개발, 빅데이터 기반 분석체계 구축, 다출처 및 복합 분석체계 구축, 서버·네트워크 등 기반체계 구축, 연동·관제·보안 등의 재설계 및 구축 등이다. 김경한 한화시스템 ICT부문 대표이사는 "지난 8월 한화시스템과 한화S&C의 통합법인 출범 이후 합병 시너지가 발현된 첫 성과"라며 "앞으로도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부응해 국방 정보화 및 군의 현대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FETV=정해균 기자] ㈜한화는 자사와 상생 파트너십을 맺은 다원시스가 5일 미얀마 철도청과 객차 100량 공급(430억원 규모)계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다원시스는 전동차 핵심장치인 전장품을 자체 설계·제작하는 기업이다. 한화는 지난해 다원시스와 상생협력 강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한화 무역부문은 오랫동안 쌓아온 해외 네트워크와 현지시장 정보 등을 수시로 공유하며 우수 기술력을 갖추고 있는 다원시스 해외시장 진출을 적극 지원했다. 한화는 기업 브랜드 상승 효과를 얻고 있으며 추가사업 수주를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 미국 중국 인도 등 21개국 10개 법인 17개 지사를 두고 해외 네트워크를 강화해 나가고 있다. 이민석 한화 대표(사진)는 "한화는 21개국 글로벌 네트워크를 통해 다양한 프로젝트 사업과 신규 수익원을 발굴해 나가고 있다"며 "중소기업과 상생협력도 강화해 50년 넘게 축적된 사업역량을 나누며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FETV=최남주 기자] 동원시스템즈가 회사채 수요예측 흥행에 성공해 당초 500억원으로 예정한 회사채 규모를 1000억원까지 2배 증액 발행한다. 동원시스템즈는 창사 이래 최초로 진행한 이번 수요예측을 통해 모집액 500억원대비 10배에 달하는 4950억원 규모의 주문량을 확보했다고 10일 밝혔다. 금리 또한 시중금리보다 유리한 2%대 중반으로 책정됐다. 이번 회사채는 오는 14일 3년 만기로 발행될 예정이며, 한국투자증권이 발행 실무를 맡는다. 동원시스템즈의 안정된 사업구조가 수요예측 흥행의 배경으로 꼽힌다. 동원시스템즈는 국내 1위 종합 포장재 기업으로 내수 시장을 넘어 중남미와 동남아 및 인도 등 다양한 국가에 포장재를 수출하고 있다. 동원시스템즈는 지난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1조2832억원, 1026억원을 기록했다. NICE신용평가와 한국신용평가는 이번 회사채에 각각 신용등급 'A+(안정적)', 'A0(안정적)'을 부여했다. 동원시스템즈는 채권 발행으로 조달한 자금을 내년 가동 예정인 무균충전음료 공장 설립 등에 투입할 예정이다. 동원시스템즈는 현재 700억원 가량을 투자해, 강원도 횡성군 내에 3만2000평 규모의 공장을 짓고 있다.
[FETV=정해균 기자] 중소기업중앙회는 신임 상근 부회장에 서승원 더불어민주당 전 수석전문위원을 임명하고 10일 취임식을 열었다. 서 신임 부회장은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1988년 행정고시 31회로 공직에 입문해 중소기업청 벤처진흥과장, 혁신인사기획팀장, 정책홍보관리본부장, 창업벤처국장, 경기지방중기청장 및 중소벤처기업부 정책기획관 등을 역임했다. 올해 1월에는 민주당 수석전문위원으로 자리를 옮겨 재직해 왔다. 서 부회장의 임기는 2021년 12월 9일까지다. 박성택 중기중앙회장은 “신임 서승원 상근부회장은 30여년간 중소기업 정책을 담당했으며 정부와 국회와도 소통이 잘 되는 중소기업 전문가”라며 “급격한 최저임금 인상 및 근로시간 단축 등 각종 노동현안과 미·중 무역분쟁 등 대내외 경영환경이 악화되는 상황에서 현장과 적극 소통하면서 중소기업 현안 해결에 핵심적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임명 이유를 밝혔다.
[FETV=정해균 기자] 코웨이가 환경친화적 생활문화 확산 및 물 사랑 실천을 위한 디자인 커뮤니티 ‘감수(水)성 연구소’를 열고 내년 1월 9일까지 친환경 물병 디자인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코웨이 '감수성 연구소'는 깨끗한 물의 중요성을 전파하고자 기획된 디자인 커뮤니티다. 대중과 코웨이 임직원과 각계 전문가가 함께 친환경 디자인 아이디어를 완성해나가게 된다. 감수성 연구소는 1기 과제로 친환경 물병 디자인 공모전을 진행해 일회용품 줄이기 문화를 독려하고 미세플라스틱 등으로부터 물 환경보호에 앞장선다는 계획이다. 내년 1월 9일까지 물에 대한 사랑을 표현하는 사진이나 1분 미만의 영상을 유튜브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올려 지원하면 된다. 선발된 인원은 2월 중순까지 '감수성 연구원'으로 활동하게 된다. 코웨이 임직원 멘토와 팀을 구성해 물병 디자인을 제작하고 업계 전문가의 조언을 들을 수 있다. 공모전 우수팀 시상금은 1위 500만원 등 총 1000만원이다. 송현주 코웨이 디자인연구소장은 “건강한 환경을 추구하는 코웨이의 진심을 담아 마련한 이번 디자인 아이디어 공모전은 전문가 멘토링을 통해 완성도와 실효성을 높일 수
[FETV=정해균 기자] 에몬스가구는 내년 봄·여름 시즌 트렌드를 앞서 보여주는 신제품 설명회를 개최했다. 에몬스가구는 5일 인천 남동공단 본사에서 '마음까지 편안하다, 에몬스'라는 내년도 봄·여름(SS) 시즌 트렌드 콘셉트를 소개하고 3가지 핵심전략을 발표했다. 에몬스가 이날 제시한 핵심전략은 ▲제품의 진정성(Really) ▲공간의 재탄생(Rebirth) ▲브랜드 자긍심(Respect) 등 '3R'로 요약된다. 에몬스는 이런 전략을 반영한 60여개의 신제품을 선보였다. 에몬스는 전 제품에 대한 안전성을 확인받은 매트리스 브랜드 '노블앙'을 통해 내년에도 천연라텍스, 천연 양모, 모달, 텐셀 등 자연친화적 소재를 사용한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새로 출시한 '시에나 리클라이너' 소파는 40년의 전통과 숙련된 기술력으로 가죽을 생산하는 이태리 GM사와의 계약을 통해 판매한다. 또 정보통신(ICT)기술을 접목해 수면 상태를 모니터링, 사용자에게 최적의 수면환경을 제안하는 ‘이모션 매트리스’를 새롭게 선보였다. 이모션 매트리스는 공인된 인증기관을 통해 내구성 반복테스트, 하중 롤러 테스트, 라돈 테스트를 비롯해 전기 인증까지 완료했다. 에몬스는 학생 가구
[FETV=정해균 기자] 경동나비엔은 슬림 매트 일부 제품에서 환경호르몬의 일종인 프탈레이트가 기준치 이상 함유돼 자발적인 회수에 나선다고 3일 밝혔다. 회수 대상 제품은 문제가 된 한 협력업체로부터 공급받은 원단으로 제작해 지난 10월 4일에서 19일 사이에 출고한 슬림매트 7690장이다. 대상 제품에는 회색박스 안에 'KD' 로고가 흰색으로 표기돼 있어 육안으로도 구분이 가능하다. 경동나비엔은 제품을 산 소비자에게 전화나 문자로 회수 절차를 안내하고, 2~3일 안에 새로운 제품을 발송할 예정이다. 고객이 직접 접수처를 통해회수를 신청해도 된다. 경동나비엔은 다만 매트 구조를 고려하면 프탈레이트가 피부에 직접 닿을 가능성은 매우 희박하다고 설명했다. 문제가 된 폴리염화비닐(PVC) 필름 양면이 폴리우레탄(PU) 코팅 처리된 듀스포 원단으로 합지돼 있고, 해당 표면은 다시 PU 코팅으로 발수처리 돼 있기 때문에 PVC 필름이 직접 외부로 노출되지 않는다. 또 회수 대상과 동일한 로고라고 하더라도 지난 10월 3일 이전에 수령한 제품은 모두 자체 품질 기준 이내의 정상 제품이며, 다른 온수매트 역시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고 전했다. 회수 관련 상담은 전
[FETV=최남주 기자] 케미렌즈의 `X-드라이브’ 안경렌즈가 서울과 수도권 안경사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케미렌즈는 최근 서울 그랜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X-드라이브’렌즈 신제품 세미나에서 렌즈의 기능과 품질 검증하는 시연 과정을 지켜본 안경사들로부터 폭발적인 관심과 호응을 얻었다. 세미나에서는 또 국내 누진안경렌즈 시장 현황과 외국의 누진시장 사례를 비교 분석하고 국내 누진안경렌즈 시장 방향성을 제시했다. 이날 세미나에 참석한 인원은 서울 및 수도권 일대 안경사 200여명에 달한다. 케미렌즈 관계자는 `X-드라이브’ 렌즈와 일반렌즈를 비교 설명했고 명순응(밝은 환경) 운전 상태에서 일반렌즈와의 비교에서, 전자가 후자보다 뛰어난 눈환경을 증명했다. 또 암순응(어두운 환경) 운전 상태에서 자동차의 전조등에서 발생하는 눈부심과 빛 번짐을 방지할 수 있어, X-드라이브’ 렌즈는 그 우수한 성능을 입증했다. `X-드라이브’ 렌즈는 이 같이 주,야간 운전 시야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안경렌즈로 개발, 운전자의 피로도를 줄여줄 수 있는 게 특징이다. 또 자외선 최고 파장대 400 나노미터에서 99%이상 완벽한 차단 및 청색광 차단 기능도 겸비했다. 드라
[FETV=정해균 기자] 에몬스는 한국표준협회(KSA)가 주관하는 '2018 대한민국 좋은기업' 에서 생활가구 부문 1위 기업으로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시상식은 지난 22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 인터콘티넨탈 호텔에서 한국표준협회 이상진 회장을 비롯해 수상업체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대한민국 좋은기업'은 한국표준협회와 서울대학교 경영정보연구소가 2012년 공동 개발해 기업의 생산성 향상을 통한 재무 성과의 달성뿐만 아니라 법적, 윤리적, 사회적 책임을 포괄해 기업경영을 종합평가하는 지표다. 이번 조사는 총 63개 산업, 267개 기업을 대상으로 지난 6월부터 9월까지 약 4개월에 걸쳐 고객만족, 사회공헌, 인재존중, 혁신경영, 리더십의 다섯 부문을 국민설문.평판분석평가.경영성과의 3개 차원으로 진행되었고 에몬스가구는 생활가구 부문 최고 점수를 획득해 대한민국 좋은기업상을 수상했다. 에몬스 관계자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 앞으로 더욱 책임경영과 상생경영을 실천하여 고객 성원에 보답하는 것은 물론 고객들이 만족할 수 있는 디자인과 품질, 서비스로 더 큰 감동과 행복을 줄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