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권지현 기자] NH농협은행 IT사랑봉사단은 지난 9일 서울 양천구 SOS어린이마을을 찾아 물품 나눔 행사와 청소 봉사<사진>를 실시했다고 10일 밝혔다. SOS어린이마을은 가정의 보호를 받지 못하는 어린이들에게 가정 형태의 양육 환경을 제공하는 국제민간사회복지기구로, IT사랑봉사단은 35년간 약 1억1000만원의 기부금을 후원해오고 있다. 이날 SOS어린이마을은 IT부문 임직원들의 나눔 활동에 대한 고마움으로 감사패를 전달했다. 행사에 참석한 박수기 IT부행장과 서을구 IT노조위원장은 "우리 직원들의 작은 정성이 지역사회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으로 나눔 문화를 확산해 나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FETV=권지현 기자] 신한은행은 고객의 생생한 의견을 상품과 서비스에 신속하게 반영하기 위한 고객자문단 ‘쏠메이트(SOL-MATE)’ 3기를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쏠메이트는 신한은행이 '고객중심 경영'을 위해 운영하는 고객자문단으로 지난해 2월에 신설해 단순 의견제안을 넘어 ▲상품·서비스 제작 프로젝트 ▲설문조사 등에 직접 참여하고 고객 관점에서 은행 업무를 점검하고 획기적으로 개선한다. 특히 이번 쏠메이트 3기는 실무부서와의 협업 프로젝트를 강화해 디지털 분야는 물론 상품·서비스 개발 등 진행되는 모든 사업분야에 기획 단계부터 고객중심 관점에서 참여할 예정이다. 쏠메이트 3기는 10대부터 50대까지 연령별로 각 1000명씩 총 500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신한은행 쏠(SOL) 가입자면 누구나 쏠 이벤트 페이지를 통해 오는 17일까지 신청할 수 있다. 신한은행은 쏠메이트 3기로 활동 고객에게 ▲첫 활동 시 3000포인트 ▲우수의견 선정 시 5만 포인트 ▲프로젝트 참여 시 10만 포인트 ▲최우수 의견 고객에게 100만포인트 등 마이신한포인트를 제공할 예정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고객 의견 제안은 물론 상품 서비스 제작에 고객이 직접 참여한다는
[FETV=권지현 기자] KB국민은행은 신임 사외이사 1명과 중임 사외이사 3명을 사외이사 후보로 추천했다고 10일 밝혔다. 국민은행 사외이사후보추천위원회(이하 사추위)는 전날 회의를 열고 신임 사외이사 최종 후보에 손병환 전 NH농협금융지주 회장<사진> 을 추천했다. 손 전 회장은 진주고와 서울대 농업교육학과를 졸업하고 1990년 농협중앙회에 입사했다. 이후 농협중앙회 미래경영연구소장, 농협금융 사업전략부문장, 경영기획부문장, 농협은행장 등을 거친 기획·전략 전문가다. 현재 한국금융연구원 비상임연구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사추위는 "손 후보자는 금융·경영·경제 분야 전문가로서 충분한 지식과 경험을 갖췄다고 판단된다"며 "책임감 있는 업무수행과 윤리성을 바탕으로 은행, 주주 및 금융소비자의 이익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추천 이유를 설명했다. 사추위는 또 안강현, 유용근, 서태종 사외이사 3명은 임기 1년의 중임 사외이사 후보로 추천했다. 추천된 4명의 후보들은 오는 23일 개최되는 정기 주주총회의 의결을 거쳐 국민은행의 사외이사로 정식 선임될 예정이다.
[FETV=권지현 기자] 신한은행은 미성년 고객의 저축 문화를 확산하고 금융 거래 편의성을 높이고자 '리틀 신한 케어' 플랫폼을 새롭게 출시했다고 10일 밝혔다. 리틀 신한 케어는 ▲태아 미리 등록 서비스 ▲미성년자 미리 작성 서비스 ▲우리아이 맞춤 상품 보기 ▲아이·청소년 행복 바우처 ▲증여 관련 서비스 ▲신한 밈 카드 발급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플랫폼으로 신한 모바일뱅킹 앱 '신한 쏠(SOL)'에서 이용할 수 있다. 특히 '태아 미리 등록 서비스'의 경우 예비 부모가 태아의 출생 예정일, 태명 등을 등록하면, 플랫폼이 출생일 전후에 알림톡을 보내 자녀 신규 계좌 개설에 필요한 서류를 미리 작성할 수 있도록 돕는다. 신한은행은 '태아 미리 등록 서비스'를 이용한 예비 부모에게 자녀 명의 계좌를 만들 때 쓸 수 있는 최대 5만원의 바우처를 제공한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출생 전부터 청소년기까지 자녀들의 금융거래 서비스를 더 쉽고, 편안하게 이용 할 수 있도록 플랫폼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미래 주역인 미성년 고객들이 건전한 저축습관을 기를 수 있도록 재미있고 유익한 콘텐츠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FETV=권지현 기자] KB국민은행은 제31회 소비자가 선택한 좋은 광고상 시상식에서 TV부문과 인쇄부문의 '좋은 광고상'을 동시 수상했다고 10일 밝혔다. 소비자가 선택한 좋은 광고상은 한국광고주협회와 소비자단체협의회가 공동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한다. 지난해 집행된 광고 작품을 대상으로 TV, 디지털, 인쇄, 옥외광고, 오디오 등 총 5개 부문 41편을 선정해 발표했다. 국민은행의 'KB 9To6 Bank' TV광고는 '당신을 위해 은행의 시간을 바꾸다'란 광고 카피로 전국 72개 영업점에서 실시 중인 9시부터 6시까지의 특화된 고객 경험 서비스 제공을 표현했다. 인쇄 부문에서 수상한 'KB시니어라운지' 광고는 은행 서비스 이용이 어려운 고령자들을 위해 복지기관에 정기적으로 직접 찾아가는 차별화된 서비스를 표현했다. 국민은행은 두 광고를 통해 비대면이 일상화된 디지털 시대에도 고객의 대면 금융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의지를 담았다고 전했다. 국민은행 관계자는 "소비자가 직접 참여해 좋은 광고를 선정하는 광고제에서 두 개 부문을 동시 수상하게 되어 기쁘다"며 "광고문화 발전을 위해 소비자에게 긍정적인 메시지를 전달하는 좋은 광고를 제작하겠다"고 말했다
[FETV=권지현 기자] 국내 금융지주 사외이사들이 지난해 1인당 이사회에 13차례 참석하고 보수로 7130만원을 챙겨간 것으로 나타났다. 회의 시간을 대략 2시간으로 잡으면 사외이사 평균 시급이 274만원으로 지난해 법정 최저임금(9160원)의 300배에 달한다. 사외이사들은 이처럼 고액 보수를 받으면서도 1년 간 수십 개의 안건에 대해 단 한 번도 '반대' 의견을 제시하지 않았다. '거수기 사외이사'가 다시 한번 확인된 셈이다. 10일 FETV가 3월 주주총회를 앞둔 KB·신한·하나·우리·BNK·DGB·JB 등 국내 7개 금융지주의 주주총회 소집 공고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 사외이사 1인당 평균 보수는 7130만원으로 나타났다. 국내 매출 상위 500대 기업 가운데 역시 이달 주총을 앞둔 124사의 사외이사 평균 보수(6753만원)보다 377만원(5.6%) 많은 금액이다. 금융지주 7곳 가운데 사외이사에게 가장 많은 보수를 주는 곳은 KB금융지주였다. 사외이사 7명은 기본급과 회의비 명목으로 지난해 1인당 평균 8200만원을 받았다. 같은 기간 하나금융지주는 사외이사 8명에게 1인당 평균 8140만원을 지급했다. 신한금융지주는 12명(3월 퇴임 최경록 사
[FETV=권지현 기자] 신한은행은 지난 4일 발생한 인천시 동구 현대시장 화재 피해 복구 지원을 위한 기부금 1억원을 전달했다고 10일 밝혔다. 지난 9일 황재필 신한은행 인천기관본부장과 김찬진 인천 동구청장, 조상범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은 인천 동구청에서 화재 피해복구 회의를 열어 화재피해현황을 공유하고 피해 상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기부금은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화재 피해 상인들을 위해 사용된다. 신한은행은 실질적이고 우선적으로 필요한 사항들을 신속하게 지원해 상인들의 일상회복이 하루빨리 이뤄질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이번 화재로 피해를 입은 상인분들에게 꼭 필요한 도움을 드릴 수 있도록 하겠다”며 “인천 현대시장이 예전의 모습으로 다시금 돌아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FETV=권지현 기자] KB국민은행은 지난 8일 대한적십자사에 적십자회비 2억5000만원을 기부했다고 9일 밝혔다. 서울시 중구 대한적십자사 서울사무소에서 열린 전달식에는 김재관 국민은행 부행장과 신희영 대한적십자사 회장 및 양사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날 전달된 기부금은 물가 상승 등으로 생계유지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다양한 인도주의 사업을 추진하는 데 활용될 예정이다. KB금융그룹은 최근 대국민 튀르키예 지진 피해 구호 성금 모금 캠페인 활동을 진행 했고 고객 기부금과 KB금융의 매칭 기부를 통해 모인 총 6억원을 대한적십자사에 전달했다. 국민은행 관계자는 "어려운 때일수록 나눔을 통해 위기를 극복할 수 있도록 KB국민은행이 함께 노력하겠다"며 "적십자회비가 고물가로 힘들어하고 있는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FETV=권지현 기자] 토스뱅크는 ‘매달 내는 돈 낮추기(매돈낮)’ 서비스를 이용한 고객이 월 평균 약 34만원의 원리금 부담을 낮췄다고 9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원금과 이자를 매달 함께 갚아 나가는 ‘원리금 균등 상환’ 고객 중, 상환 기간이 10년 미만인 고객이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서비스를 통한 원리금 연장 가능 기간은 최초 대출 기간을 포함해 최장 10년이며, 고객들은 기간 연장만으로 매월 원리금 부담을 낮출 수 있다. 지난해 10월 국내 최초로 선보인 매돈낮 서비스는 현재까지 이용 누적 계좌수 1만6600좌를 넘어섰다. 이 중 절반에 가까운 약 43%는 만기 연장을 최장 만기인 10년으로 선택했으며, 신청 고객 중 66%는 중저신용자인 것으로 나타났다. 고객들은 매돈낮 서비스를 통해 상환 기간을 연장하더라도 신용점수 하락 등 불이익을 받지 않는다. 가산금리에도 변동이 없다. 단, 고객이 신청한 기간에 따라 발생하는 리스크 비용인, ‘유동성 프리미엄’만 소폭(0.07~0.3%p) 반영될 예정이다. 또한 고객들은 토스뱅크의 중도상환수수료 무료 정책에 따라, 가계 건전성 회복 등 자신의 경제 여건을 고려해 언제든 자신이 원하는 때에 대출을 갚을
[FETV=권지현 기자] JB금융지주가 2대 주주인 얼라인파트너스자산운용의 주주제안을 거부했다. JB금융은 9일 "과도한 배당성향 확대가 장기적으로 기업 가치에 손해가 될 수도 있으며, 주주이익을 해칠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앞서 얼라인은 JB금융이 계획한 연 7~8%의 위험가중자산(RWA·보유 중인 자산 유형별로 부실 가능성을 감안해 산출한 자산) 성장률이 지나치게 높다며 다른 은행지주 수준인 연 4% 수준으로 낮출 것을 요구한 바 있다. RWA 비중을 조정해 주주 배당을 더 늘리라는 뜻이다. 이에 대해 JB금융 관계자는 "RWA 성장률이 연평균 5% 이하로 낮아질 경우 고정비 등의 영향으로 자기자본이익률(ROE)가 하락 할 수 있으며, JB금융지주는 연평균 7~8% 수준으로 RWA 성장률을 관리하며 시장 상황에 맞는 지속가능한 성장 전략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JB금융은 이날 얼라인이 추천한 뱅크오브아메리카메릴린치(BAML) 출신인 김기석 크라우디 대표의 사외이사 선임안에 대해서도 수용 불가 입장을 밝혔다. 추천 절차와 검증이 부족하다는 이유에서다. JB금융은 "주주제안으로 추천된 후보는 충분한 검증과 선정 절차를 거치지 않아 전문성과 독립성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