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권지현 기자] KB국민은행 Liiv M(리브모바일)은 오는 31일까지 시니어·주니어 고객 대상 특화 요금제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신규 또는 번호이동으로 새로 리브모바일을 개통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3개월 요금제 무료 혜택과 연령별 고객 특성을 반영한 부가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한다. 시니어 요금제 고객은 보이스피싱과 메신저 피싱에 대한 보험가입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고 주니어 요금제 가입 고객은 청소년 유해 매체 차단 서비스에 의무적으로 가입된다. 이벤트 참여 방법은 리브모바일 홈페이지에서 ▲리브모바일 요금제 신규 및 번호이동 개통 ▲KB스타클럽가족 등록 ▲국민은행 계좌로 통신비를 자동납부 신청하면 된다. 리브모바일은 홈페이지에서 365일 언제나 비대면으로 개통이 가능하며 번호이동 고객은 일요일과 공휴일을 제외하고 가능하다. 홈페이지 이용이 어려운 고객은 리브모바일 고객센터를 통해 개통 가능하다. 국민은행 관계자는 “급격한 물가상승 시대에 알뜰폰 요금제가 고객의 가계통신비 절감에 큰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고객별 니즈에 맞춘 다양한 서비스 라인업을 선보이기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리브모
[FETV=권지현 기자] IBK기업은행은 애플페이의 국내 서비스 시작에 발맞춰 'IBK 박스포스(POS)' 가맹점에서도 애플페이 간편결제가 가능하다고 23일 밝혔다. IBK 박스포스는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 설치만으로 누구나 본인 스마트폰을 카드결제 단말기로 사용할 수 있는 무료 서비스다. 신용카드는 물론 각종 페이, 현금영수증 등도 별도의 리더기 없이 결제 가능하다. 기업은행은 지난 1월 IBK 박스포스의 사용속도와 편의성을 개선한 리뉴얼 버전 출시한 바 있다. 국제표준 EMV 컨택리스 결제(비접촉 터치식 카드결제) 방식도 도입해 앱까지 손쉽게 결제 받을 수 있게 됐다. IBK 박스포스는 가입자수가 11만 개를 넘어서며 크게 증가하고 있으며, 3월 한 달 사이 매일 500여 가맹점이 신규로 가입하고 있다. 특히 제조·도소매업 영업사원, 배달 음식점, 학원, 공인중개사, 미용실, 택시·운수업 등에서 높은 이용률을 보이고 있다.
[FETV=권지현 기자] 우리은행은 오는 5월 31일까지 ‘환전주머니’ 서비스 이용고객 대상으로 다양한 경품을 제공하는 ‘이번 봄에는 모임 환전’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벤트에 참여하려면 가족 혹은 지인 단위로 함께 우리원(WON)뱅킹 이벤트페이지에서 ‘환전모임’에 가입해 환전을 진행하면 된다. 모임은 ‘5인 이하’와 ‘5인 초과 10인 이하’ 두 가지 형태로 개설 가능하다. 환전 금액별 기준에 따라 모임에 스탬프가 부여된다. 스탬프 개수와 환전 합계 금액으로 순위가 결정되고 100위 이내 모임 소속 전원에게 경품을 제공한다. 순위별로는 1위 신세계상품권 30만원권, 2~10위 신세계상품권 10만원권, 11~100위 네이버페이 3000원권 쿠폰을 제공한다. 1위에서 10위 모임의 최다환전자와 모임장에게는 추가 경품을 제공한다. 환전주머니는 외화 환전 후 기간 제한 없이 환전한 외화를 보관하고 원하는 때 전국 우리은행 지점에서 현찰을 수령할 수 있다. 본인 계좌로도 입금이 가능하며 최대 90%의 환율 우대를 제공한다.
[FETV=권지현 기자] 진옥동 신한금융지주 신임 회장이 공식 취임한다. 신한금융지주는 23일 오전 10시 서울시 중구 세종대로에 위치한 본사에서 제22기 정기주주총회와 임시 이사회를 개최하고 주요 안건인 재무제표 결산 및 이사 선임의 건을 승인했다. 신임 대표이사 회장으로 진옥동 회장을 선임했으며, 올해 이사회 의장으로는 이윤재 사외이사를 선임했다. 진 신임 회장은 이날 오후 3시 공식 취임식을 갖는다. 임기는 2026년 3월까지 3년간이다. 한편 이날 조용병 회장은 주주총회 인사말을 통해 "지난해 우리 사회 모두는 불안한 국제 정세 속에서 고금리, 고환율, 고물가 등 다양한 어려움을 겪으며 그 어느 때보다 도전적인 한 해를 보냈다”며 “이러한 난관 속에서도 신한의 성장은 멈추지 않았다”고 말했다. 이어 “신한금융은 과 이라는 창업 정신을 바탕으로 끊임 없는 변화와 도약을 통해 라는 지향점을 향해 나아가겠다”고 밝혔다.
[FETV=권지현 기자] 소비자 편의를 높이고 은행권의 경쟁 촉진을 위한 온라인 예금상품 중개 서비스가 오는 6월에 출시된다. 금융위원회는 23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4차 은행권 경영·영업 관행·제도 개선 실무작업반' 회의에서 지난해 11월 혁신금융서비스로 지정된 9개 기업의 예금 중개 서비스를 6월부터 출시하기로 하고 적극 지원하기로 했다. 온라인 예금상품 중개 서비스는 플랫폼 내에서 은행과 저축은행의 정기 예금과 적금 상품의 금리를 비교하고 가입할 수 있는 서비스다. 또 소비자들이 다양한 플랫폼을 통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5월 말에 10개 이상의 추가 신청 기업에 대한 혁신금융서비스 지정 심사를 진행하고 시범 운영을 통해 내년 중 정식 제도화할 방침이다. 정식 제도화를 추진할 때 '수시 입출금 예금상품'까지 포함하는 방안과 과도한 머니무브를 방지할 수 있는 범위 내에서 '모집 한도'를 확대하는 방안도 함께 검토해 나갈 계획이다. 회의를 주재한 김소영 금융위 부위원장은 "온라인 예금상품 중개 서비스가 금융권 내 경쟁 촉매로 제대로 작용하기 위해서는 다수의 플랫폼 간 경쟁과 함께 은행 외 저축은행, 상호금융 등 많은 금융회사가 참여해야 한다"면서
[FETV=권지현 기자] 카카오뱅크는 미션에 성공한 고객들에게 총 3억원의 상금을 제공하는 '26일 굿모닝 챌린지' 시즌2를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26일 굿모닝 챌린지'는 정해진 기간 동안 매일 오전 6시부터 10시 사이에 카카오뱅크 애플리케이션에 로그인한 고객을 대상으로 상금을 나눠 지급하는 이벤트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되는 이번 이벤트는 오는 30일부터 4월 24일까지 진행되며 26일 동안 연속 도전에 성공한 고객들에게는 상금 총 3억원을 제공한다. 이는 지난 이벤트 상금(1억원) 대비 3배로 늘어난 금액이다. 이벤트 첫 날부터 참여가 가능하도록 이달 23일부터 29일까지 일주일간 사전 참가 신청을 진행한다. 카카오뱅크의 입출금통장이나 카카오뱅크 mini를 보유한 고객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카카오뱅크 앱 내 이벤트 페이지에서 '참가 신청하기'를 눌러 참여할 수 있다. 연속 도전에 실패한 고객에게도 선물 당첨의 기회가 남아 있다. 이벤트 기간 중 평일 아침 로그인에 성공한 고객들에게는 추첨을 통해 하루 1천개, 18일간 총 1만8000개의 커피 쿠폰을 지급한다.
[FETV=권지현 기자] DGB금융그룹은 그룹 차원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디지털 전환) 실행력 강화를 위해 '2023년 제1차 디지털가속화위원회'를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DGB금융은 올해 초 그룹 디지털 전략 통합 연계성을 제고하고 지속가능한 신성장동력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디지털 전략 의사결정기구인 디지털가속화위원회를 신설했다. 디지털가속화위원회는 계열사 간 시너지를 극대화하고 신속한 실행을 도모한다. 김태오 회장을 비롯해 황병우 DGB대구은행장, 홍원식 하이투자증권 대표, 김성한 DGB생명 대표, 김병희 DGB캐피탈 대표 등 그룹 내 금융업권별 대표이사로 구성됐다. 1차 위원회에서는 외부전문가를 초빙해 디지털 가속화와 금융그룹 동향에 대한 인사이트를 실시했다. 그룹디지털혁신총괄이자 DGB대구은행 iM뱅크 대표인 진영수 상무가 그룹 디지털 전략에 대해 설명했다. 계열사별 디지털 사업 계획을 공유하며 자유롭게 의견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태오 DGB금융그룹 회장은 "디지털 환경에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는 유연하고 실속 있는 디지털 전략을 구사해야 한다"며 "위원회를 통해 디지털 핵심 사업 아젠다에 대해 논의하고 디지털 전환 실행력 확보를 통해 기
[FETV=권지현 기자] 산업은행은 신임 수석부행장(전무이사)에 김복규<사진> 전 정책기획부문장을 임명했다고 22일 밝혔다. 산업은행 전무이사는 회장의 제청으로 금융위원회가 임면한다. 김복규 신임 전무이사는 1989년 입행 이후 약 30년간 재직하며 전략·기획업무(경영전략·기획) 및 조직관리(인사), IB업무(PF) 등 기획, 금융 전반의 업무 경험을 쌓아왔다. 특히 2017년 PF3실장을 맡으며 글로벌인프라펀드 등을 통해 건설·플랜트 산업의 고부가가치화와 해외 진출을 지원했으며, 2018년에는 인사부장을 맡아 법정근로시간에 맞춘 근무체계를 정비했다. 2019년부터는 비서실장을 맡으며 최고경영진의 조력자 역할을 수행했으며, 2020년부터 산은 정책기획부문장으로서 주요 은행 경영계획 수립과 실행을 담당하며 기간산업안정기금 설치, 자본시장 안정화 프로그램 운영, 코로나19 피해기업 지원, LCC 금융지원 등 위기 극복 대응을 주도하는 등 은행의 컨트롤 타워 역할을 수행했다. 산은 관계자는 “그간 산업은행 집행부행장 등을 역임하며 쌓아온 금융, 기획 업무를 바탕으로 전무이사로 임명됐다”며 “향후 핵심 정책금융기관으로서 산은의 역할 강화에 기여할것으로 기
[FETV=권지현 기자] 케이뱅크는 아파트담보대출 변동금리 상품과 전세대출 상품의 금리를 최대 0.52%포인트(p) 인하했다고 22일 밝혔다. 케이뱅크는 아담대 변동금리 상품 금리를 최대 0.30%p 내려 대환대출 금리는 연 3.62~5.42%로, 신규 구입 자금 및 생활안정자금 대출 금리는 연 3.71~5.51%로 낮아졌다. 이번 인하로 케이뱅크의 변동금리와 고정금리 상품은 모두 최저금리가 3%대 중반까지 내려왔다. 케이뱅크의 고정금리 상품은 연 3.75~4.74%다. 케이뱅크의 아파트담보대출은 신규 구입자금과 대환대출, 생활안정자금 등으로 구입자금과 대한대출의 최대한도는 10억원, 생활안전자금 최대한도는 2억원이다. 대출 신청부터 승인까지 비대면으로 최소 2일만에 가능하다. 전세대출 상품의 경우 일반전세대출 금리는 최대 0.40%p, 청년전세대출 금리는 최대 0.52%p 인하했다. 이에 따라 일반 전세대출 금리는 연 3.39~4.94%, 청년전세대출 금리는 연 3.39~3.95%가 적용된다. 케이뱅크 전세대출상품은 전세와 월세 보증금 모두 대출 가능하다. 또 아담대 상품은 카드 이용 실적, 급여 이체 등의 우대금리 조건 없이 최저금리를 적용한다.
[FETV=권지현 기자] 기업들의 수입대금, 해외 직접투자 자금 등이 대거 빠져나가면서 지난달 거주자 외화예금이 약 11년 만에 급감했다. 한국은행이 22일 발표한 '거주자 외화예금 동향'에 따르면 지난 2월 말 기준 외국환은행의 거주자외화예금 잔액은 975억2000만달러로 1월 말 대비 117억3000만달러 감소했다. 이는 2012년 6월 이후 최대 감소폭이다. 거주자 외화예금은 내국인과 국내 기업, 국내 6개월 이상 거주한 외국인, 국내 진출 외국 기업 등의 국내 외화예금을 말한다. 한은 관계자는 "거주자 외화예금은 월별로 변동성이 큰 특징이 있다"면서 "지난해 10월과 11월에는 82억달러와 97억달러가 증가한 반면 지난 2월에는 감소 폭이 컸다"고 설명했다. 통화별로는 달러화 예금 잔액이 2월 말 기준 841억5000만달러로 전월 말보다 81억9000만달러 감소했다. 한은 관계자는 "기업의 수입 결제 대금 지급, 해외 직접투자 자금 인출 등에 따라 달러 예금이 감소했다"면서 "기업들의 예정된 일정에 따른 것"이라고 말했다. 엔화 예금과 유로화 예금은 각각 8억8000만달러, 21억5000만달러 감소했으며, 위안화 예금은 2억8000만달러 줄었다. 유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