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권지현 기자] 신한은행은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개막을 맞아 야구응원의 재미와 우대금리 혜택을 결합시킨 '2023 신한 프로야구 적금'을 출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 상품은 프로야구 10개 구단 중 응원할 구단을 자유롭게 선택해 월 50만원 이하로 자유롭게 저축하는 만기 12개월 적금 상품이다. 기본금리 연 2.5%에 최고 우대금리 연 2.1%를 적용, 최고 연 4.6%(세전) 금리를 제공한다. 우대금리는 ▲조기 가입 우대 연 0.3%(6월 30일까지 가입시) ▲첫 적금 우대 연 0.3%(최근 1년간 적금 미보유시) ▲응원 구단 정규리그 1승당 연 0.01%(최고 0.8%) ▲쏠(SOL)의 야구전용 플랫폼 '쏠야구' 콘텐츠 참여시 1회당 연 0.1%(최고 1.0%)로 적용된다. 특히 쏠 내 야구전용 플랫폼 '쏠야구'에서는 정규리그 기간 중 ▲응원 구단 승리마다 최대 1000 마이신한포인트를 제공하는 'Winning 캘린더' ▲월 최대한도인 50만원을 입금했거나 응원 구단 승리 다음날 5000원 이상 추가 납입 시 최대 1000 마이신한포인트를 제공하는 '세이브 포인트' 등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다. 신한은행은 프로야구 적금 출
[FETV=권지현 기자] BNK금융그룹은 24일 오전 부산은행과 경남은행 등 총 6개 자회사에서 일제히 임시주주총회를 개최해 각각 신임 대표이사를 선임했다고 밝혔다. 이들 자회사 중 BNK투자증권을 제외하고는 모두 새로운 대표이사로 교체 선임하며 세대교체를 통해 보다 젊고 활력있는 조직으로 쇄신했다. BNK투자증권은 금융시장 불확실성 확대를 감안해 기존 김병영 대표이사의 유임으로 조직 안정을 도모했다. 세부적으로 부산은행장은 방성빈 전 지주 전무가 선임됐고, 경남은행장에는 예경탁 경남은행 부행장보, BNK캐피탈 대표이사는 김성주 BNK신용정보 대표이사가 선임됐다. 또 BNK자산운용 대표이사는 메리츠자산운용 배상환 전무, BNK신용정보 대표이사는 부산은행 강상길 부행장이 각각 선임됐다. 신임 대표이사의 임기는 2년이고 연임한 투자증권 김병영 대표이사의 임기는 올해 말까지다. 모두 내달 1일부터 임기가 시작된다. BNK금융 관계자는 "지난 17일 빈대인 회장 취임에 이어 각 자회사 대표이사 선임까지 모두 마무리 돼 빈대인 회장과 자회사별 신임 대표이사 체제 하에서 빠르게 조직을 정비하고 영업속도를 가속화해 새로운 도약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FETV=권지현 기자] 토스뱅크가 인터넷전문은행 최초로 가입과 동시에 이자를 받을 수 있는 '먼저 이자 받는 예금'을 출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 상품은 연 3.5% 금리(세전, 만기일에 세금 차감)를 고객들에게 제공하며, 맡길 수 있는 금액 규모는 최소 100만원에서 최대 10억원까지다. 예컨대 1억원을 6개월 간(184일 기준) 맡기는 고객은 세전 금액인 약 176만원을 즉시 받는다. 받은 이자는 고객이 원할 때 언제든 출금 가능하다. 예치 기간은 절반 이하로 줄였다. 예치 기간은 3개월과 6개월 중 선택할 수 있으며, 기간에 상관 없이 연 3.5% 금리는 동일하게 적용된다. 만기를 채운 고객은 '자동 재가입' 서비스를 통해, 최대 3번(최장 2년)까지 간편하게 재가입할 수 있다. 이때 적용되는 금리는 재가입 시점의 금리를 따른다. 중도해지도 가능하다. 단 중도해지할 경우 먼저 받은 이자에서 중도해지 이자(가입 기간에 비례)를 제외한 금액이 원금에서 차감된다.
[FETV=권지현 기자] 농협금융지주는 24일 임원후보추천위원회를 개최하고 이종화 고려대 경제학과 교수, 이윤석 한국금융연구원 해외금융협력지원센터장을 신임 사외이사 최종 후보자로 추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추천된 신임 사외이사 후보자들은 사임으로 공석이 된 송인창, 이순호 이사의 자리를 대신해 농협금융지주 사외이사직을 맡게 된다. 이종화 후보자는 미 하버드대에서 경제학 석·박사를 취득하고 IMF 이코노미스트와 세계은행 자문위원, 아시아개발은행 수석이코노미스트, 청와대 국제경제보좌관 및 G20 셰르파, 그리고 한국경제학회장 등을 역임한 경제와 글로벌 금융 분야의 석학이자 전문가다. 이윤석 후보자는 미 일리노이대에서 경제학 석·박사를 취득하고 기재부 자체규제심의위원과 국제경제학회 이사, 수출입은행 경영평가위원을 역임하는 등 경제와 금융을 아우르는 지식과 경력을 갖춘 것으로 평가된다. 농협금융지주는 “두 후보자는 모두 경제, 금융 분야의 깊이 있는 통찰력과 다양한 경험을 보유한 전문가로서, 현재의 불안정한 대·내외적 금융환경 속에서 정확한 현상분석과 미래예측 등 전문적 조언으로 농협금융에 큰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2명의 후보자는 오는 3
[FETV=권지현 기자] BNK경남은행은 ‘BNK모바일주택담보대출’을 출시하고 2000억원 한도로 우대금리(감면금리)를 최대 1.62%p까지 제공하는 ‘특판’을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BNK모바일주택담보대출은 주택을 구입하거나 보유하고 있는 고객이 BNK경남은행 모바일앱(App)을 통해 은행을 방문하지 않고도 금리와 한도를 확인하고 대출실행까지 할 수 있는 모바일전용 주택담보대출 상품이다. 경남은행은 BNK모바일주택담보대출 출시 기념으로 경남은행 입출금 통장을 보유하고 정부24 및 국세청에 공동인증서를 등록한 고객을 대상으로 금리를 0.2%p 추가로 감면해주는 이벤트를 진행한다.(3월 23일 기준 최저 금리 연 3.52%) 대출 대상은 본인(배우자와 공동소유 포함) 주택을 담보로 제공하는 근로소득자 또는 개인사업자이며 한도는 건별 최대 10억원까지다. 대상 주택은 ‘KB부동산’ 시세가 제공되는 아파트로 현재는 경남·울산·부산에 소재하는 아파트만 해당되며 하반기에는 전국으로 확대 운영할 예정이다. 상환 방식은 원금균등분할상환 또는 원리금균등분할상환으로 선택할 수 있으며 대출 기간은 최소 5년부터 최대 40년 이내다. 신청 방법은 경남은행 모바일뱅킹앱 상품몰
[FETV=권지현 기자] 카카오뱅크는 '카카오프렌즈' 10주년을 기념해 총 10만 장의 한정판 체크카드를 출시한다고 24일 밝혔다. 카카오뱅크는 '단 10만 장, 한정판 그 이상의 아트피스'를 메인 테마로 한정판 프렌즈 체크카드 발급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이벤트 기간은 오는 27일부터 4월 17일로 3주 간이다. 한정판 체크카드는 검정색으로 표현한 카카오프렌즈 주요 캐릭터 '라이언'을 3D 컨셉으로 담아냄으로써 10주년 한정판 캐릭터로서의 소장 가치를 높였다. 특히 3D 입체감을 구현할 수 있는 렌티큘러 가공법을 적용해 보이는 각도에 따라 다른 패턴이 보이도록 하는 등 기존 카드와 차별화된 디자인이 특징이다. 이번 한정판 체크카드 발급 프로모션은 카카오뱅크 프렌즈 체크카드를 보유한 고객이라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프렌즈 체크카드가 없는 고객이라도 이벤트 기간 내 신규로 발급받으면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 이벤트 기간 내 이벤트 페이지의 '소장하기' 버튼을 누르고, 기존 프렌즈 체크카드로 온·오프라인에서 3회 이상 결제한 고객은 경품 추첨에 자동 응모된다. 이 중 당첨자 10만 명이 한정판 프렌즈 체크카드 발급을 받을 수 있다. 단 1인 1회에 한해 신청
[FETV=권지현 기자] NH농협은행은 지난 23일 서울시 서대문구 충정로에서 '디지털여신센터' 개점식을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디지털여신센터는 기존 영업점에서 처리하던 모바일 주택담보대출 및 전세자금대출의 상담·심사·실행 업무를 전담하기 위해 지난 1월 신설됐다. 이달 업무 개시로 모바일 아파트대출, 전세자금대출 신청 즉시 전담직원의 심사와 상담이 시작돼 고객 대기시간이 단축됐다. 상품의 우대 금리폭을 확대하여 대출 금리를 기존보다 0.3~1.0%포인트(p) 인하하는 등 상품성을 크게 개선했다. 이석용 은행장은 "매년 증가하는 비대면 고객 니즈 대응을 위해, 디지털여신센터를 통해 여신 상담부터 실행까지 대고객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며 "고객 중심 프로세스 개선을 지속하여 금융 소비자들의 불만을 해소하고, 농협은행의 디지털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FETV=권지현 기자] "조용병 회장님을 비롯한 많은 선배들이 남기신 열정과 헌신의 발자취를 기억합시다. 40여 년간 이어온 모두의 염원을 담아 일류신한, 백년신한의 꿈을 이어갑시다" (진옥동 신한금융지주 신임 회장, 23일 취임사에서) 2017년 3월부터 꼬박 6년간 신한금융을 이끌었던 조용병 회장이 뜨거운 박수를 받으며 퇴장했다. "가정으로 돌아가 평범한 남편, 아버지, 할아버지로 살아가겠다"던 그는 진옥동 신임 회장에게 신한금융 깃발을 넘겨주며 새 시대 개막을 알렸다. 신한금융 '엉클(Uncle) 조' 시대가 저물었다. 엉클 조는 조 회장의 별칭으로, 삼촌처럼 직원들과 격의 없이 어울려 지내면서 생긴 별명이다. 신한금융은 지난 23일 오전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신임 대표이사 회장으로 진옥동 회장을 선임했다. 임기를 마치는 최고경영자가 통상 그렇듯, 조 회장은 주주와 임직원들에게 그간의 소회와 당부 메시지를 전했으며 이후 진 신임 회장이 인사말을 통해 소감과 포부를 밝혔다. 눈길을 끈 것은 조 회장을 떠나보내는 신한금융의 '자세'였다. 신한금융은 이날 주총 직후 신임 회장과 이사 선임, 재무제표 결산 승인 등을 밝히면서 조 회장의 '인사말'도 함께 전했
[FETV=권지현 기자] 우리금융지주의 최대 주주인 국민연금이 우리금융 주주총회에서 임종룡 회장 내정자를 회장으로 선임하는 안건에 찬성표를 던지기로 했다. 반면 KB금융지주 노동조합이 제안한 대표이사 자격 기준 관련 정관 변경과 사외이사 선임 건은 반대를 결정했다. 국민연금기금 수탁자책임 전문위원회(수탁위)는 23일 회의을 열고 KB금융지주·하나금융지주·우리금융지주 등 총 11개사의 정기 주주총회 안건에 관한 의결권 행사 방향을 결정했다. 국민연금은 24일 열리는 우리금융 주총 안건 중 임종룡 우리금융 회장 내정자의 사내이사 선임안에 찬성하기로 결정했다. 정찬형 사외이사 및 감사위원 선임 건은 '감시 의무 소홀'을 이유로, 지성배 사외이사 선임 건은 '이해관계 충돌 우려'를 이유로 각각 반대하기로 했다. 같은 날 개최되는 KB금융의 안건 중 정관 변경 건에 대해선 '대표이사의 자격 기준을 과다하게 제한할 우려가 있다'며 반대표를 던질 예정이다. 또 임경종 사외이사 선임은 '노조 추천 임원이 전체 주주 가치를 제고할 수 있을지 의문이 있다'며 반대하기로 했다. 해당 정관 개정과 임경종 사외이사 선임은 모두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 KB국민은행지부 등에 의한 주주 제
[FETV=권지현 기자] "신한과 함께하는 것 자체가 고객의 자랑이 될 수 있다면 우리의 존재 이유는 명확해집니다. 창업과 성장의 기반이 됐던 '고객중심'의 가치를 '고객 자긍심'으로 확장시켜야 합니다" 진옥동 신한금융지주 회장이 23일 오후 취임, 앞으로 3년간 신한금융을 이끈다. 진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먼저 "신한이 작은 은행이었던 시절, 새로운 금융을 향한 기대와 설렘으로 신한에 몸담았다"며 "지난 36년 열정이 넘치는 선배님들을 롤모델로 신한의 성장과 함께해 왔고, 이제 3만여 신한 가족 모두의 의견을 더 깊이 경청해야 하는 자리에 서게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고객 자긍심'에서 신한의 존재 이유를 찾아야 한다며 "현재 신한의 모습 속에 고객 관점에 어긋나는 기준은 없는 지 다시 한번 면밀히 살피고, 우리와 함께하는 모든 분들이 '신한'을 자랑으로 여기실 수 있도록 지혜를 모으자"고 당부했다. 진 회장은 '고객 자긍심'을 위한 실천으로 '사회적 책임' '금융업의 발전과 혁신 주도' '임직원 모두의 꿈과 행복'을 꼽았다. 그러면서 "사회적 기준보다 더 엄격한 도덕적 기준으로 스스로를 바라보며, 서로가 서로를 지켜주는 강력한 내부통제 시스템을 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