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임종현 기자] 신협중앙회는 신협이 보관하고 있는 유물 4건 4점이 대전광역시 등록문화유산으로 19일 등록 예고됐다고 밝혔다. 이번에 등록 예고된 유물은 ▲신용조합부기해설 ▲신용조합개론 및 성가신협 연혁 ▲황간신협 조합원장 ▲황간신용조합 정관으로, 신협이 형성되던 초기 운영 방식과 실태를 보여주는 중요한 기록물이다. 대전광역시 문화유산과는 이들 자료에 대해 “현대 한국 금융사에서 신협운동이 갖는 역사적·문화적 가치를 잘 보여준다”고 평가했다. 이에 따라 해당 자료를 ‘신협중앙회 소장자료 일괄’이라는 명칭으로 등록문화유산에 등록하기로 결정했다. 신협은 2023년부터 시도등록문화유산 등록을 위한 프로젝트를 추진해 왔다. 소장 자료에 대한 체계적인 연구를 진행하고 이를 토대로 연구 보고서를 작성해 2024년 등록을 신청했다. 약 1년간의 심의를 거쳐 이번 등록 예고가 결정됐다. 이번 등록은 신협운동의 역사적 의미를 재조명하고, 금융산업과 관련된 문화적 가치를 보존하기 위한 노력의 결실이라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크다. 신협은 금융협동조합으로서 한국 사회에서 자생적으로 성장해 온 역사적 과정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이번 등록이 갖는 상징성이 크다.
상장회사 혹은 주주가 500명 이상인 주식회사는 매 분기마다 사업보고서를 공시한다. 이와 함께 IR(기업설명회)자료를 발표하면서 해당 기간의 실적에 대한 설명과 향후 계획을 공개한다. FETV는 그 안에 담긴 내용을 분석하면서 텍스트(Text) 안의 콘텍스트(Context)를 파악해보고자 한다. <편집자주> [FETV=김선호 기자] 롯데쇼핑이 지난해 자산재평가를 통해 토지 장부가를 높여 재무건전성을 확고하게 제고시킬 수 있었지만 동시에 공정가치가 낮은 점포로 인한 손상차손도 반영해야 했다. 이로 인해 영업외손익의 적자가 증가했고 당기순이익도 적자전환했다. 결과적으로 자산재평가로 자산 규모가 증가했고 부채비율을 2024년 3분기 190.4%에서 4분기 128.6%로 61.8%p 하락시킬 수 있었다. 재무건전성 제고를 이뤄낸 만큼 올해는 추가적인 손상차손을 방어하기 위한 실적 개선이 주요 과제로 여겨진다. 최근 롯데쇼핑은 자산재평가에 대한 결과를 공시했다. 이에 따르면 재평가 목적물인 토지의 장부가는 기존 8조2686억원에서 재평가금액 17조7351억원으로 상승했다. 재평가차액은 9조4665억원에 이른다. 이를 통해 자본 항목에서 재평가 잉여금으로 반
[FETV=김주영 기자] 부영그룹 우정교육문화재단은 서울시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2025년 1학기 외국인 장학금 수여식’을 갖고 30개국 외국인 유학생 98명에게 장학금 약 4억원을 전달했다고 20일 밝혔다. 우정교육문화재단은 교육장학사업을 목표로 2008년 설립돼 2010년부터 해외 유학생들에게 매년 두 차례 장학금을 지급해오고 있다. 2013년부터는 대상 국가와 수혜 학생을 대폭 늘리고 장학금 액수도 1인당 연 800만 원으로 증액했다. 이날 기부로 현재까지 43개국 2645명의 유학생들이 누적 104억원이 넘는 장학금을 받았다. 이중근 이사장은 “이번 장학금이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외국인 유학생들에게 조금이나마 부담을 덜고 학업에 매진할 수 있는데 보탬이 되었으면 한다”며 “훗날 고국과 대한민국을 잇는 가교 역할을 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FETV=김주영 기자] 우미희망재단은 전몰·순직 군경, 소방관 자녀를 대상으로 해외 탐방 기회를 제공하는 ‘히어로즈 패밀리 비전트립’을 지난15일부터 20일까지 베트남과 싱가포르에서 4박 6일간 진행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성인이 되는 학생들이 해외 탐방을 통해 견문을 넓히고 새로운 비전을 설정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특히, 아시아의 다양한 문화를 경험할 수 있도록 베트남과 싱가포르를 방문해 역사, 경제, 문화 등 다양한 체험을 진행했다. 참가자들은 베트남 인문사회과학대학과 싱가포르 매니지먼트대학교를 견학하고, 현지 유학생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또한 호치민 벤탄시장, 싱가포르 내셔널 갤러리, 도시개발청 등을 방문했다. 이춘석 우미희망재단 사무국장은 “이번 비전트립이 참가자들이 자신의 꿈을 세우는데 도움이 되었길 바란다”면서 “히어로즈 패밀리 프로그램이 전몰·순직 군경, 소방관 유가족의 교류와 상호지지를 강화하는 구심점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FETV=김주영 기자] DL이앤씨는 2월 21일 동대구와 천안 성성권역에서 주택전시관을 각각 오픈해 2025년 마수걸이 분양에 나선다고 20일 밝혔다. 동대구에 공급되는 ‘e편한세상 동대구역 센텀스퀘어’는 동대구역 초역세권 입지이며, 천안 성성지구에 공급되는 ‘e편한세상 성성호수공원’은 성성호수공원 조망이 가능한 레이크프론트 입지다. 대구광역시 동구 신천동 328-1번지 일원, 옛 동대구 고속버스터미널 부지에 들어서는 e편한세상 동대구역 센텀스퀘어는 지하 5층~지상 24층 4개 동, 전용면적 79~125㎡ 총 322가구 규모다. 전 가구가 일반분양으로 공급된다. 전체 동의 골조 공사가 완료된 뒤 후분양으로 공급되는 단지다. 일반분양 물량은 ▲79㎡A 1가구 ▲79㎡B 1가구 ▲84㎡A 132가구 ▲84㎡B 18가구 ▲84㎡C 18가구 ▲107㎡A 18가구 ▲107㎡B 20가구 ▲125㎡A 38가구 ▲125㎡B 18가구 ▲125㎡C 18가구 ▲125㎡D 20가구 ▲125㎡E 20가구다. 충남 천안시 서북구 업성도시개발구역(업성동 465-6번지 일원)에 조성되는 e편한세상 성성호수공원은 지하 3층~지상 최고 39층 13개 동, 총 1763가구 규모의 대단지로
[FETV=장명희 기자] 이너뷰티 브랜드 라이블링의 인기 제품인 ‘라이블링 애플쏙 클렌즈’가 지난 14일 트레이더스 마곡점에 입점 되었다. 이번 신규 오픈된 트레이더스 마곡점은 서울의 두 번째 트레이더스로 서울 강서구 마곡지구의 원그로브몰 지하 2층에 자리하고 있다. 트레이더스 마곡점에 입점한 라이블링 애플쏙 클렌즈는 한 박스에 30포 구성으로 창고형 마트 특성에 맞는 패킹과 가격으로 준비 되어있다. 사과초모식초는 유기산이 풍부하고 혈당조절에 도움을 준다고 알려져 있어서 많은 인기를 받고 있지만 발효식초 특유의 쿰쿰함 때문에 쉽게 즐길 수 없다는 게 단점이다. 라이블링 애플쏙 클렌즈는 이 점에 주목해 0kcal 감미료를 사용해 사과초모식초 특유의 불편한 맛을 개선하여 국내 최초 새콤달콤한 레몬에이드 맛으로 구현해냈다. 또한 자극적이게 먹는 한국인들의 식습관에 맞춰 보이차 추출물과 레몬밤 추출물을 부원료로 선택했다. 라이블링 관계자는 “라이블링은 반복 구매율이 40% 가까이 되는 고객 만족도가 높은 브랜드다. 이번 트레이더스 마곡점 입점을 통해 고객과의 접점을 더욱 확대하고 더 많은 소비자에게 제품을 선보일 수 있게 되어 기쁘고 언제나 고객의 제품 만족에 최선
▲조용욱씨 별세, 조현제(저스티스어드벤처 대표이사)·조양제·조덕제(두산밥캣 대표이사)씨 부친상, 이현주·김은주·전경화씨 시부상=19일,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 35호실, 발인 21일 오전 7시,(02)3010-2000
[FETV=장기영 기자] 대형 보험사들의 3월 정기 주주총회 시즌이 한 달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사외이사 3명 중 2명의 임기가 만료된다. 일부 보험사의 경우 현직 사외이사 전원의 임기가 만료될 예정인 가운데 여성 사외이사의 임기가 끝나는 상장사는 반드시 기존 사외이사를 재선임하거나 새로운 사외이사를 선임해야 한다. 각 업계에서 유일하게 사외이사를 이사회 의장으로 선임하는 삼성생명, 삼성화재의 의사봉을 누가 잡을지에도 관심이 쏠린다. 20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삼성생명, 한화생명, 교보생명, 삼성화재, DB손해보험, 메리츠화재, 현대해상, KB손해보험 등 8개 대형 보험사의 사외이사 총 33명 중 22명의 임기가 오는 3월 만료될 예정이다. 대형 보험사 사외이사 3명 중 2명이 임기 만료를 앞둔 셈이다. 3개 대형 생명보험사는 13명 중 8명, 5개 대형 손해보험사는 20명 중 14명의 임기가 끝난다. 이들 보험사는 3월 정기 주주총회에서 사외이사를 재선임 또는 신규 선임하게 된다. 회사별로 DB손보와 KB손보는 각각 사외이사 5명, 4명 전원의 임기가 만료된다. 다른 보험사의 임기 만료 사외이사는 교보생명 4명, 삼성생명 3명, 메리츠화재·현대해상 각 2명
[FETV=양대규 기자] 삼성이 삼성전자를 포함한 모든 계열사 임원을 소집해 '특별 세미나'를 실시한다. 삼성이 전 계열사 임원을 대상으로 세미나를 진행하는 건 9년 만이다. 19일 재계에 따르면 삼성은 삼성전자를 비롯한 전 계열사의 부사장 이하 임원 2000여명을 대상으로 이달 말부터 4월 말까지 약 두달 간 '삼성다움 복원을 위한 가치 교육' 을 실시한다. 삼성인력개발원이 주관하는 이번 세미나는 임원의 역할과 책임 인식 및 조직 관리 역할 강화를 목표로 경기도 용인에 위치한 인력개발원 호암관에서 진행한다. 대상인 계열사 모든 임원은 오전 7시 30분부터 오후 6시까지 하루 동안 다양한 세미나에 참석할 예정이다. 국내뿐 아니라 해외 주재, 외국인 임원도 모두 세미나에 참석한다. 삼성은 2009년부터 2016년까지 매년 임원 대상 특별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삼성을 둘러싸고 전방위적인 위기가 우려되는 가운데 임원의 역할과 각오를 다지며 위기 극복을 결의하자는 취지로 진행된다. 삼성전자가 이날 공개한 사업별 글로벌 시장 점유율에 따르면 TV는 2023년 30.1%에서 2024년 28.3%로, 스마트폰은 19.7%에서 18.6%로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
[FETV=한가람 기자] 포스코홀딩스가 포스코센터에서 정기 이사회를 열고 사내외이사 후보 추천 건을 정기주주총회 안건으로 부의하기로 의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이사회는 이날 신임 사내이사 후보로 이주태 미래전략본부장과 천성래 사업시너지본부장을 추천하고 김기수 미래기술연구원장(그룹CTO)을 재추천했다. 이주태 미래전략본부장은 1988년 포스코에 입사 후 POSCO-America 법인장, 포스코 경영전략실장 및 구매투자본부장, 포스코홀딩스 경영전략팀장 등을 지냈다. 이 본부장은 전략분야 전문가로 그룹의 미래 성장 동력 강화와 중점 사업 경쟁력 상승을 이끌 수 있는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천성래 사업시너지본부장은 1988년 포스코에 입사한 후 포스코 열연선재마케팅실장, 포스코마하라슈트라 법인장을 거쳐 포스코홀딩스 철강팀장 등을 지냈다. 마케팅과 해외사업 투자, 사업관리 분야의 다양한 경험을 기반으로 그룹 사업 시너지 극대화를 주도할 것으로 기대된다. 사내이사 후보로 재추천된 김기수 미래기술연구원장은 철강연구 전문성과 AI를 활용한 공정 자동화 등 폭넓은 신기술 연구 경험을 바탕으로 그룹 기술 개발 체계 고도화를 진행할 것으로 보인다. 포스코홀딩스는 급변하는 국내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