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권지현 기자] 신한금융그룹은 28일 서울시, 한국전력공사와 함께 서울시 특화업종 소공인의 작업환경 개선과 능률 향상을 위한 ‘도시제조업 작업환경 개선 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도시제조업 작업환경 개선 사업’은 서울시가 5대 특화업종(의류봉제·기계금속·주얼리·인쇄·수제화) 내 1500개사를 대상으로 고효율 설비 지원, 실태조사와 종합 컨설팅, 건강 지원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한 작업환경 개선 지원 사업이다. 신한금융은 서울시, 한국전력공사와 함께 그룹사의 다양한 사업 분야를 통해 ‘도시제조업 작업환경 개선 사업’에 협력해나갈 계획이다. 먼저 신한은행은 이번 사업에 선정된 업체를 대상으로 ▲연계 영업점에서 기술금융 및 정책자금 지원 상담 진행 ▲금융 세미나 개최를 통한 최신 금융 정보 제공 ▲그룹 통합 금융플랫폼 ‘신한플러스’ 멤버십 우대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신한EZ손해보험은 노후시설로 인해 화재보험 가입이 어려웠던 업체를 대상으로 한 화재보험 상품 개발 및 가입을 지원할 예정이다. 신한금융 관계자는 “서울시의 주요 제조산업군에 대한 실질적인 지원을 제공하는 서울시의 사업을 함께 하게 돼 매우 기쁘다”며 “신한금융은 소공인
[FETV=권지현 기자] 새 정부 들어 검찰 출신 인사들이 부처 및 공공기관 등의 요직을 꿰찬 가운데 검사들의 금융권 사외이사 진출도 늘고 있다. 이들은 특수부를 거치거나 고검장, 검찰총장 등 검찰 조직 내 고위직을 지낸 인사들로 더욱 주목도가 높다. 과거에는 금융사들이 변호사 출신들을 사외이사로 선호했지만 '정부 성향'을 고려해 검사 출신으로 바뀌었다는 이야기마저 들린다. 경제개혁연구소에 따르면 검사·판사 출신 금융사 사외이사는 2020년 3월 말 32명(7.7%)에서 2022년 5월 말 39명(9.0%)으로 늘었다. 10%에 가까운 숫자로, '금융' 업권을 생각하면 이례적으로 큰 비중이다. 사외이사제도의 근본 취지는 이사회의 독립성이다. 하지만 고위공직자 출신 사외이사들은 지배주주가 없는 금융사에 대해 정부가 영향력을 행사하거나 반대로 금융사가 정부에 로비할 목적으로 선임될 가능성을 완전히 배제할 수 없어, 정부 또는 경영진으로부터의 이사회 독립성을 훼손할 우려가 있다. 이에 컴플라이언스와 내부통제 차원에서 법률적 전문성이 필요한 현실을 감안하더라도, 금융과 관련 사업에 문외한 인사를 검사 출신이라는 점만으로 사외이사로 영입하는 것은 지양해야 한다는 지적
[FETV=권지현 기자] IBK기업은행은 김성태 행장이 취임 첫해 현장 소통 강화의 일환으로 중소기업 대표 20인을 초청해 현장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김 행장은 간담회에 앞서 경기도 안산시 소재 도금업체인 한국에이엠에프 사업장을 방문했다. 이어 진행된 간담회에서 중소기업 대표들은 수출 부진, 반도체 수요 감소, 전통 제조업 기술 혁신, 창업기업 지원 등과 관련한 다양한 의견을 개진했다. 김성태 행장은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위기극복 지원을 최우선 과제로 설정하고 금융·비금융 지원을 적극 확대하겠다"며 "급변하는 경영환경에 맞춰 중소기업의 미래대응에 필요한 지원에도 소홀함이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 행장은 간담회를 마친 후 안산⋅시흥 지역 영업점을 찾아 직원들을 격려했다. 한편 기업은행은 복합위기 대응을 위한 중소기업 지원방안을 마련해 올 한해 18조6000억원의 자금을 공급할 예정이며, 중소기업 금융비용 경감을 위해 3년간 약 8500억원 규모의 금리 감면을 지원하고 있다.
[FETV=권지현 기자] BNK경남은행이 경남·울산·부산지역에 특화된 ‘주유전용 할인카드’를 선보였다고 28일 밝혔다. SK OIL&LPG 카드(신용)는 전국 모든 SK 주유소·충전소에서 리터당 50원이 기본 할인되고 경남·울산·부산지역에서는 리터당 70원이 추가 할인 돼 리터당 최대 120원을 할인 받을 수 있다. 전월 이용 실적에 따라 30만원 이상 60만원 미만은 월 3회, 60만원 이상은 월 4회 주유 할인 서비스가 제공된다. 또 생활 할인 서비스로 ▲스타벅스(사이렌오더 포함) 10% ▲스크린골프·영화관 업종 현장 결제 10% ▲편의점(GS25, CU) 현장 결제 10% ▲넷플릭스, 멜론 구독 10% ▲주차장 업종 10% 등도 할인해 준다. 전월 이용 실적에 따라 30만원 이상 60만원 미만은 월간 통합 5000원, 60만원 이상은 월간 통합 1만원을 할인 받을 수 있다. SK OIL&LPG 카드는 전월 이용 실적에 따라 주유 할인 서비스와 생활 할인 서비스 혜택을 동시에 받을 수 있다. 카드 발급은 경남은행 영업점을 비롯해 모바일뱅킹앱(App)과 인터넷뱅킹에서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경남은행 고객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김성수 카드사업부
[FETV=권지현 기자] 우리금융그룹은 내부통제 강화를 위해 전 그룹사 준법감시 실무자로 구성된 '그룹 내부통제 현장자문단'을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그룹 내부통제 현장자문단'은 개별 그룹사가 보유한 준법감시 역량과 노하우를 전 그룹사에 공유하고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준법감시, 자금세탁방지 부문의 뛰어난 역량을 가진 그룹사 실무자 22명으로 구성해 현장점검 등 다양한 활동에 나설 계획이다. 특히 현장자문단은 지주사의 자회사 현장점검에 참관해 그룹사 내부통제 운영 현황을 살펴보고 미흡 사항에 대해 개선 방향을 제안할 예정이다. 또한 현장자문단이 참여하는 간담회를 분기별로 개최해 현장점검 후기 공유, 그룹 준법감시 및 자금세탁방지(AML) 현안에 대해서도 논의하며, 추후 현장자문단 운영성과를 평가해 금융소비자보호 등 다른 분야로도 운영범위를 확대할 예정이다. 우리금융 관계자는 "지주사 설립 이후 그룹사별로 다르게 적용되고 있던 내부통제체계를 표준화해 왔는데, 현장자문단을 통해 운영수준까지 높일 계획"이라며 "현장자문단은 그룹 내부통제 강화를 위한 소통의 장으로 활용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FETV=권지현 기자] IBK기업은행은 유일광<사진> 바른경영실장을 경영지원그룹장(부행장)에 임명했다고 28일 밝혔다. 유 부행장은 1994년 기업은행에 입행해 동수원드림기업지점장, 흥덕지점장, 바른경영실장 등을 역임했다. 특히 바른경영실 재임 시절 ‘바람직한 리더십’ 제정뿐만 아니라 의전 관행을 개선하고 조직 내 회의·보고 가이드를 재정립하는 등 바람직한 조직문화를 확립하는데 일조했다는 평을 받고 있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유일광 부행장은 온화하고 합리적인 성품을 가진 외유내강형 리더”라며 “균형잡힌 시각으로 역량과 성과 중심의 공정한 인사뿐만 아니라 원만한 노사관계에도 기여할 적임자”라고 말했다.
[FETV=권지현 기자] DGB대구은행은 비대면 자동심사 프로세스를 도입한 iM뱅크앱 전용 iM공무원융자추천대출(공무원협약대출)을 판매한다고 28일 밝혔다. 대출 대상은 공무원연금공단에서 확인된 재직기간이 1년 이상인 공무원이며 중도상환수수료는 면제된다. 대출금리는 우대금리 최대 0.5%를 적용하면 최저 연 4.91%(’23.03.28 기준)를 적용 받을 수 있으며, 연금취급기관에서 발급한 ‘금융기관 알선대출 융자추천서’의 퇴직금예상액의 2분의1 범위 내에서 최대 5000만원까지 가능하다 이용을 원하는 공무원은 대구은행의 iM뱅크 앱을 통해 전면 자동화된 프로세스를 통한 취급이 가능하다. 영업점 방문 없이 공인인증서와 휴대폰만 있으면 복잡한 서류제출 없이도 모바일로 쉽게 대출이 신청이 가능하며 상품 가입 여정을 획기적으로 단축해 2분 이내 대출 실행까지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대구은행 관계자는 “다양한 비대면 대출 상품 출시로 고객 편의를 제고하는 DGB대구은행은 편리한 사용과 우대 금리까지 적용되는 공무원 전용 상품으로 서비스를 확대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가속화되는 디지털 산업을 이끌어 갈 수 있는 지속적인 서비스 개발을 통해 고객의 편의성을 향상시켜 나
[FETV=권지현 기자] 카카오뱅크는 '저금통with오뚜기'를 출시한다고 28일 밝혔다. '저금통with오뚜기'는 카카오뱅크의 소액저축상품인 '저금통'에 오뚜기몰 쿠폰 혜택을 담은 상품이다. '저금통'은 자동으로 조금씩 잔돈을 모아 최대 10만원까지 저축하는 상품으로 실물 저금통의 특징을 재해석해 즐겁게 모으는 저금 경험을 제공한다. '저금통with오뚜기'에서는 저축액 구간에 맞춰 3분카레, 컵누들 등 오뚜기몰에서 구입할 수 있는 아이템이 노출되도록 설정해 재미 요소를 더했다. '저금통with오뚜기'는 4월 10일까지 이용 신청이 가능하며, 이용 기간 중 고객이 특정 저축 조건을 달성하거나 추첨에 당첨될 경우 오뚜기몰에서 사용할 수 있는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 먼저, 저축횟수 3회 달성 시 오뚜기몰 3종 쿠폰을 제공한다. 오뚜기몰 3종 쿠폰은 ▲실온제품 무료배송 ▲실온제품 20% 할인 ▲냉장냉동제품 20% 할인 쿠폰으로 구성된다. 5000원 이상 저금통 저축에 성공하면 오뚜기몰 실온제품 8000원 쿠폰을 추가로 지급한다. 또한 4월 11일과 12일에 '지금 바로 랜덤 추첨 도전'에 응모하면 고객 8888명을 추첨해 '실온제품 5000원 쿠폰'을 제공한다. 4
[FETV=권지현 기자] 신한은행은 금리 상승기 주택담보대출 보유 고객의 이자 및 원금 상환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지속하고 있는 ▲이자유예 프로그램 ▲기한연장 프로세스를 통해 지난 24일까지 5900여명의 고객에게 약 8700억원 규모의 금융지원 성과를 거뒀다고 28일 밝혔다. 신한은행이 작년 12월에 도입해 시중은행 중 유일하게 진행하고 있는 이자유예 프로그램은 잔액 1억원 이상 원금분할상환 주택담보대출 중 대출 기준금리가 2021년 12월 말 대비 0.5%p 이상 상승한 고객에게 혜택을 주는 프로그램이다. 이자유예 신청 시점의 대출 기준금리와 2021년 12월 말 기준금리 차이만큼, 최대 2.0%p까지 12개월간 대출 이자가 유예돼, 유예이자를 제외한 원금과 이자만 납부하면 된다. 유예기간 종료 후 유예이자는 36개월간 분할 납부하면 되고 유예기간으로 인해 추가로 부담할 별도 비용은 없다. 약 4개월간 이자유예를 신청한 고객은 1200여명으로 대출금액은 약 2700억원에 달한다. 또한 신한은행은 작년 5월 주택담보대출 기한연장 프로세스 신설을 통해 기존 금리 조건을 유지하면서 주택담보대출 기간을 최장 40년까지 연장 할 수 있게 해 고객의 원금상환부담을 크
[FETV=권지현 기자] NH농협은행은 27일 서울 중구 농협은행 본사에서 대한적십자사에 산불피해지역 생태복원을 위한 기부금 1억원을 전달했다고 28일 밝혔다. 농협은행은 2021년 산림청과 산림분야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업무협약 후, ESG특화 상품 'NH내가Green초록세상예·적금'을 출시해 녹색 생태계 회복 실천공익기금을 적립해왔다. 이번에 전달된 기부금은 산림청과 대한적십자사가 공동 주관하는 울진 산불피해지역 생태복원을 위해 활용될 예정이다. 이석용 행장은 “국민의 ESG 실천노력으로 적립된 공익기금을 산림 생태복원을 위한 밑거름으로 활용할 수 있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ESG 경영활동을 통해 국민과 함께하는 100년 농협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