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권지현 기자] KB국민은행은 고금리와 경기둔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 소상공인 및 중소기업의 위기극복과 핵심전략산업 육성을 지원하기 위해 560억원 규모의 특별출연을 시행한다고 30일 밝혔다. 국민은행은 올 한해 신용보증기금과 기술보증기금, 지역신용보증재단에 총 560억원 특별출연을 통해 약 2조원의 협약 보증서를 공급하고, 협약 보증서를 담보로 약 2조2000억원의 대출을 지원할 계획이다. 신용보증기금과 기술보증기금의 지원대상은 창업 5년 이내의 데스밸리 기업과 기술력은 있으나 담보력과 신용도가 취약한 기술력 보유 소상공인 등 취약중소기업과 핵심전략산업 및 신성장산업 영위 중소기업이다. 지역신용보증재단은 지역내 소상공인 및 자영업자가 지원대상이다. 또 지역신용보증재단의 경우 ▲KB소호컨설팅 서비스를 지원받은 기업 ▲신용보증기금·기술보증기금은 KB ESG컨설팅을 지원받은 기업 ▲KB 이노베이션 허브센터 입주기업 ▲KB 굿잡 채용박람회를 통해 신규 인력채용 기업 등 KB국민은행의 비금융서비스를 제공받은 기업을 지원대상에 포함된다. 기술보증기금의 특별출연 및 보증료 지원 협약 보증은 이날부터 전국 국민은행과 기술보증기금 영업점을 통해 신청이 가능하
[FETV=권지현 기자] 30일 KB국민은행의 혁신금융서비스 1호 사업인 '리브엠(리브모바일)'이 정식 승인을 앞둔 가운데 리브엠이 지난달 40만 회선을 돌파했다. 2019년 12월 출시한 약 만 3년 만에 이뤄낸 성장세로, 국민은행의 알뜰폰 이미지 개선 노력이 결실을 맺고 있다는 평가다. 국민은행은 2019년 4월 금융혁신지원 특별법 시행으로 은행권 최초로 혁신금융서비스를 승인받아 같은 해 12월 알뜰폰 시장에 진출했다. 국민은행이 리브엠을 내놓은 것은 생활밀착형 산업인 금융과 통신의 데이터간 융합을 통해 핀테크, 빅테크의 금융시장 진출에 따른 금융산업 경쟁심화에 대응하고, 이종산업과의 융합을 통해 금융과 통신의 데이터를 통한 혁신적인 상품·서비스 출시와 개인 맞춤형 상품·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서였다. 이는 알뜰폰에 대한 부정적인 이미지를 개선해 고착화된 통신시장을 활성화하고, 고객의 선택권을 강화하는 효과로도 이어진다. 실제 국민은행은 출럽과 동시에 알뜰폰 최초 5G 서비스를 제공해 타 알뜰폰의 5G 서비스를 제공하는 마중물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또 모든 요금제 무약정, 멤버십 최초 도입, 요금제의 라인업 강화(태블릿·워치), 데이터쉐어링 서비스, 데이
[FETV=권지현 기자] DGB금융그룹은 김태오<사진> 회장이 자사주 1만 주를 주당 6994원에 장내 매입했다고 30일 밝혔다. 글로벌 경기 침체 우려로 금융시장 변동성이 커진 만큼 자사주 매입에 적극적으로 나선 것으로, 향후 경영실적에 대한 자신감과 함께 최고경영자로서 기업가치 제고 의지를 피력했다. 특히 저평가되고 있는 주가 부양 및 주주가치 제고는 물론 책임경영을 실천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 보탬이 되고자 하는 김태오 회장의 적극적인 의지가 반영됐다. 이번 자사주 매입은 김태오 회장 취임 이후 일곱 번째로, 총 5만 주의 DGB금융지주 주식을 보유하게 됐다. DGB금융 관계자는 “주주이익 극대화를 위한 주주친화정책을 이어가면서 미래 기업가치와 경영에 대한 자신감을 내비친 것”이라며 “앞으로도 경영진들은 적극적인 자사주 매입을 통해 책임경영 실천과 주주가치 제고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FETV=권지현 기자] 신한금융그룹은 경기도 용인에 위치한 신한금융그룹 데이터센터의 사용 전력을 100% 재생에너지로 조달하는 '신한 디지털 RE100'을 추진한다고 30일 밝혔다. 신한금융은 최근 디지털, 모바일 금융 확대 등으로 인해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그룹 데이터센터의 전력사용량이 탄소배출량 증가의 가장 큰 원인으로 판단해 이번 실행 계획을 발표하게 됐다. 신한금융은 '신한 디지털 RE100'을 통해 그룹 전체의 20%에 해당하는 연간 약 2만톤의 탄소배출량을 감축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REC(신재생에너지 공급인증서), 녹색프리미엄, PPA(전력구매계약), 자가 발전 등을 종합적으로 활용해 데이터센터의 전력사용량을 충당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신한은행은 지난 29일 국내 은행 최초로 한국동서발전과 5년간 재생에너지를 공급 받는 REC 구매계약을 체결했다. 또한 카드, 증권, 라이프 등의 주요 그룹사도 상반기 내로 REC 계약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신한금융은 그린워싱에 대한 우려를 해소하고 이해관계자와 투명하게 소통하기 위해 ▲연간 재생에너지 총 사용량을 이듬해 6월까지 검증 ▲매년 그룹 ESG 보고서를 통한 외부 공시 등 '신한 디지털 RE100'
[FETV=권지현 기자] 우리은행이 가계대출 전상품 금리인하를 포함해 총 20조원 규모의 금융지원으로 연간 2050억원의 고객 혜택을 제공하는 '우리상생금융 3·3 패키지'를 30일 발표했다. 먼저 ▲가계대출 전상품 금리를 내리기로 했다. 주택담보대출(신규·대환·기간연장) 금리는 최대 0.7%포인트, 전세자금대출(신규·대환·기간연장)은 최대 0.6%포인트, 신용대출(신규·대환)은 최대 0.5%포인트를 인하한다. 이를 통해 연간 1040억원의 이자비용이 절감될 것으로 예상된다. 추가로 ▲청년층 자립지원을 위한 5000억원 규모의 도약대출 및 1만명 대상 금융바우처 제공 ▲앞으로 장기연체 방지를 위해 1년간 연체이자 납입액 상당의 연체원금 상환지원을 통해 230억원 수준의 금융비용도 함께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소상공인·중소기업을 대상으로는 ▲소상공인 생활안정자금 5000억원 긴급대출과 연체이자 납입액 상당의 연체원금 상환을 지원하고 ▲신용보증재단을 통해 1조5000억원 규모의 금융지원과 신규보증서 대출 첫 달 이자 전액을 감면한다. ▲또한 대출금리 1%포인트를 감면하는 신상품을 출시하는 등 총 610억원 상당의 금융비용이 절감되도록 고객혜택을 제공한다. 이와
[FETV=권지현 기자] 우리금융지주 임종룡호(號)가 본격 닻을 올렸다. 국내 증시의 큰 손 국민연금이 우리금융 지분을 대폭 줄인 가운데 임 회장이 국민연금의 투자를 다시 이끌어 낼 수 있을지 주목된다. 국민연금은 앞서 임 회장 선임안에 대해 찬성표를 던져 이목을 끈 바 있다. 30일 금융권에 따르면 작년 12월 말 기준 국민연금의 우리금융지주 지분은 6.84%로, 1년 전(8.99%)보다 2.15%포인트(p) 줄어들었다. 이에 보유 주식수는 6547만9545에서 4983만4170주로 대폭 감소했다. 국민연금은 우리사주조합(9.52%)에 이은 우리금융의 2대 주주다. 국민연금이 1년 새 2%p 이상 지분을 줄인 것은 KB·신한·하나·우리 등 4대 금융지주 가운데 우리금융이 유일하다. 같은 기간 KB금융은 9.05%에서 7.95%로 1.10%p, 신한지주는 8.78%에서 7.69%로 1.09%p 줄였다. 하나금융지주 주식은 이들보다 적은 0.41%p를 내다 팔아 현재 8.78%를 보유하고 있다. 국내 대형 금융지주들이 금융환경 불안정 속에서 비은행 부문의 경쟁력을 보이지 못하고 있고, 그간 거둬들인 은행 역대급 순익마저 장담할 수 없게 된 상황 등을 고려해 국
[FETV=권지현 기자] 카카오뱅크는 ‘카카오뱅크 인증서’를 공식 출시한다고 30일 밝혔다. 카카오뱅크 앱에서 발급한 인증서로 금융기관부터 공공기관 홈페이지의 ‘회원가입’ ‘로그인’ ‘아이디 및 비밀번호 찾기’ ‘전자계약 및 자동이체 출금 동의시 전자서명’ 등을 간편하게 신청할 수 있는 서비스다. 기존의 문자 등 휴대폰 본인 확인 및 공동인증서, 아이핀 등으로 금융기관 및 공공기관 홈페이지 등에 접속했던 것에 비해 카카오뱅크 앱에서 생체인증 혹은 PIN 인증으로 각종 제휴사 홈페이지를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다. 안전성도 갖췄다. 실명확인 된 고객들의 신분증을 확인하여 인증서가 발급될 뿐 아니라 24시간 고객서비스 센터 운영, 통합 모니터링 센터 운영으로 실시간 장애 대응 체계를 확보했다. 이번 서비스 출시를 계기로 인증 사업 성과도 기대된다. 카카오뱅크는 인증서비스 출시를 위해 이미 지난해 9월 본인확인기관 라이선스, 지난해 12월에는 전자서명인증사업자 라이선스를 확보하는 등 인증 사업을 꾸준히 준비해왔다. 올해 1월에는 공인전자문서중계자 라이선스를 기반으로 ‘내 문서함’ 서비스도 내놨다. 카카오뱅크 관계자는 “복잡하게만 느껴지던 인증 관련 서비스를 카카오뱅
[FETV=권지현 기자] 하나은행은 소액으로 단기납입을 선호하는 금융소비자들의 새로운 금융 트렌드에 맞춰 '하나 타이밍 적금'을 리뉴얼해 1개월 초단기 만기 상품을 다음달 7일부터 선보인다고 30일 밝혔다. 이는 한국은행이 지난해 10월 ‘금융기관의 여수신 이율 등에 관한 규정’을 개정해 적금 상품의 최소 만기를 1개월로 단축함으로써 금융 거래 환경 변화와 금융소비자의 다양한 니즈를 충족시키기 위해 선제적으로 마련됐다. ‘하나원큐 앱’을 통해 가입 가능한 이번 적금은 손님이 설정한 금액(10~5000원)을 게임을 하듯이 타이밍 적금 전용 입금 버튼을 터치해 적립하고 터치 수에 따라 우대금리가 제공되는 상품이다. 이 상품의 월 가입금액은 타이밍 버튼 입금한도 최대 15만원을 포함한 65만원이다. 만기는 최소1개월부터 6개월까지이며, 금리는 기본금리 연 2.95%에 우대금리 최대 1.0%p를 더해 최대 연 3.95%(23.4.7 개정시행일 기준, 세전)까지 가능하다. 우대금리는 ▲타이밍 버튼 입금 우대 최대 0.8%(만기전일까지 누적입금횟수 40회 이상) ▲자동이체 등록 0.1% ▲친구추천 또는 재예치 우대 0.1%다. 또한, 최대 5회까지 재예치도 가능하다.
[FETV=권지현 기자] IBK기업은행은 고향사랑기부제 기부 문화 확산을 위해 ‘고향사랑기부제 금리우대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 금리우대 이벤트는 올해 12월 말까지 진행되며, 고향사랑 기부내역을 기업은행 영업점에 제시하는 고객들에게 ‘IBK D-day적금 추가 연 2%p 금리우대쿠폰’을 제공한다. ‘IBK D-day적금’은 월 20만원까지 자유적립이 가능한 적립식 상품으로, 기본금리는 1년 만기 연 3.85%(3월 26일 기준)이다. 최초고객, 목표달성 등 우대 조건 충족시 1.5%p 금리가 추가로 제공되며 연 2%p의 금리우대쿠폰을 적용하면 최대 7.35%의 금리로 상품 가입이 가능하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본인 주소지 이외의 지자체에 1인당 연간 500만원 이하의 일정 금액을 기부하면 세액공제와 함께 소정의 답례품을 받는 제도로 올해 1월 1일부터 시행중이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최근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공급기업을 대상으로 최대 1.2%p의 대출금리 감면 혜택을 제공한데 이어, 이번 기부참여 고객에 대해서도 이벤트를 추진하게 됐다”며 ”따뜻한 금융의 실천을 위해 본 이벤트 동참 고객수에 따라 일정금액을 지역사회단체에 기부할 예정”
[FETV=권지현 기자] 신한은행은 국내 클래식 유망주를 발굴하고 지원하는 ‘제15회 신한음악상’ 참가 접수를 4월 3일부터 시작한다고 29일 밝혔다. 신한음악상은 신한은행의 대표 메세나 사업으로 2009년부터 순수 국내파 클래식 유망주를 발굴, 육성해 국내 문화예술의 발전과 K-클래식의 글로벌 경쟁력 향상에 기여해 왔다. 참가대상은 2005년 3월 1일 이후 출생한 중학교 이상의 학력 소지자(고등학교 재학생은 연령 제한 없음)로 해외 정규 음악교육 경험이 없는 순수 국내파 청소년이다. 참가 부문은 피아노, 바이올린, 첼로, 성악 총 4개 부문이다. 참가접수는 5월 8일까지 신한은행 사회공헌 홈페이지 아름다운은행에서 할 수 있다. 예선은 5월 20일부터 28일까지, 본선은 6월 10일, 11일 이틀간 서울시 강남구 역삼동에 위치한 신한아트홀에서 최정상급 클래식 교수들의 공정한 심사로 진행된다. 본선은 ‘신한음악상’ 유튜브로 생중계해 어디서나 실시간으로 경연을 시청할 수 있다. 신한음악상 부문별 1등 수상자에게는 4년간 매년 400만원씩 총1600만원의 장학금을, 장려상 수상자에게는 장학금 400만원을 일시 지급한다. 이외에도 해외 유명 음악학교 단기연수, 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