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권지현 기자] 카카오페이는 일본 QR결제 1위 사업자 페이페이(Paypay)와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3일 밝혔다. 양사는 결제 편의성 증진과 가맹점 확대를 위해 적극적으로 협조하기로 했다. 카카오페이는 2019년 7월 처음으로 일본에서 해외 결제를 시범 운영한 이후로 서비스를 확대하고 있다. 현재 카카오페이 사용자들은 일본 내 ‘카카오페이’나 ‘알리페이플러스’ 로고가 비치된 오프라인 매장에서 별도 환전 과정 없이 결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공항 (후쿠오카·간사이·나리타·하네다·신치토세 공항) ▲편의점(로손·세븐일레븐·패밀리마트) ▲드럭스토어 (돈키호테·타케야·츠루하) ▲백화점 (빅카메라·오다큐·다이마루 마츠자카야·미츠코시 이세탄 백화점)뿐 아니라 다양한 결제처에서 카카오페이 결제 서비스 사용이 가능하다. 카카오페이와 페이페이는 일본 내 한국인 여행객들의 방문이 가장 많은 지역을 중심으로 포인트 적립 등 사용자 혜택을 늘리는 공동 마케팅을 계획하고 있다. 향후 프로모션 확대 등을 통해 일본 내 페이페이 가맹점에서 카카오페이 결제가 가능하다는 사용자 인지도를 높이고, 페이페이 가맹점 확대도 꾀한다. 나카야마 이치로 페이페이 사장은 “페이페이는 카
[FETV=권지현 기자] 토스플레이스는 이번 달 안으로 국내 인증을 마무리하고 애플페이 결제를 지원한다고 3일 밝혔다. 이로써 토스플레이스의 결제단말기 ‘토스 프론트’는 일반 신용카드, 네이버페이 등의 간편결제, 삼성페이, 애플페이 등을 모두 지원하게 된다. 토스플레이스는 애플페이 결제를 지원하기 위해 국제 결제 표준 규격인 EMV 컨택트리스 (비접촉결제서비스)의 마지막 단계인 국내 보안 인증을 이달 안에 받을 예정이다. EMV 컨택트리스 인증은 카드 결제의 구조를 정하는 글로벌 결제 표준 기술이다. 특히 토스 프론트를 이용하면 동네 카페 등 소규모 자영업자도 대형 프랜차이즈 못지 않은 다양한 결제 방식을 지원할 수 있다. 소상공인이 설치한 결제 단말기는 NFC는 물론 애플페이 결제가 어려운 경우가 많다. 하지만 토스플레이스의 토스 프론트를 설치하면 소상공인 매장에서도 IC칩, NFC, MST 뿐 아니라 기기에 내장된 카메라로 네이버페이와 카카오페이 등의 간편결제까지 받을 수 있다. 최지은 토스플레이스 대표는 “애플페이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별도의 애플페이 결제 단말기를 구매하려는 소상공인 사장님도 있는데, 토스 프론트는 올인원 결제 단말기로 일반 신용카
[FETV=권지현 기자] 강신숙 Sh수협은행장이 지난달 30일부터 이틀간 경남지역을 찾아 경남지역금융본부와 영업점, 주요 고객사 등을 방문하는 ‘찾아가는 현장경영’을 실시했다. 이번 현장경영에서 강신숙 은행장은 경남지역 내 주요 영업점장, 책임자들과 간담회을 갖고 2023년 핵심경쟁력 제고방안, 건전성 관리방안 등 주요 경영현안을 논의하는 한편, 1분기 우수실적을 거둔 직원들과 만나 이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강 행장은 “포스트 공적자금 시대를 맞아 어떠한 위기에도 흔들림 없는 자생력을 갖춘 은행으로 거듭나야 한다”며 “건강한 토양에서 건강한 새싹이 자라듯, 올해는 핵심예금 증대를 통한 조달비용 감축과 대출 연체율 관리 등 건전성 확보에 주력해 안정적 수익창출 기반을 만들어 나아가자”고 강조했다. 한편, 강 행장은 지역 내 주요 고객사도 방문해 경영현장의 애로사항을 직접 듣고, 실효성 있는 금융지원과 동반성장 방안 등을 함께 모색하는 시간도 가졌다.
[FETV=권지현 기자] 하나은행은 IRP 세액공제 한도가 900만원으로 확대 시행됨에 따라 오는 6월 30일 까지 개인형 퇴직연금 (IRP) 손님을 대상으로 '구(9)해줘, IRP!'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개인형 퇴직연금 (IRP) 신규 가입금액 10만원 이상 및 자동이체 10만원 이상 1년 등록한 손님 ▲이미 보유한 개인형 퇴직연금(IRP) 계좌에 개인부담금 300만원 이상 입금한 손님 ▲타 금융기관에서 하나은행으로 개인형 퇴직연금(IRP) 30만원 이상 계약이전 한 손님을 대상으로 한다. 이벤트 기간 내 IRP 신규, 개인부담금 입금, 계약이전을 완료한 손님은 별도 응모 절차 없이 자동으로 이벤트 대상이 된다. 이벤트 대상 손님 중 추첨을 통해 1800명에게 SK모바일 주유권(300명), 베스킨라빈스 모바일 쿠폰(500명), 이디야 모바일 커피쿠폰(1000명)을 제공한다. 자세한 내용은 모바일뱅킹 앱 '하나원큐' 또는 인터넷뱅킹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할 수 있다. 조영순 하나은행 연금사업본부 본부장은 "올해부터 연금 계좌의 세액공제 납입 한도가 확대된 가운데, 더 많은 손님들이 IRP에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이번 이벤트를
[FETV=김수식 기자] 은행 연체율이 계속 오르고 있다. 1년6개월여 동안 진행된 기준금리 인상 탓이다. 은행권에 따르면, KB 국민과 신한, 하나, 우리, NH농협 등 5대 은행의 지난 2월 신규 연체율 평균은 0.09%로 한 달 전보다 0.01%포인트 올랐다. 신규 연체율은 해당 달에 새롭게 생긴 연체액을 직전 달 기준 대출잔액으로 나눈 것으로, 새로운 부실이 얼마나 생겼는지 보여주는 지표다. 5대 은행 신규 연체율 평균은 지난해 1월 0.04%에서 8월 0.05%로 오른 뒤 지난해 말 0.07%까지 올랐다. 올해 1월에는 0.08%, 2월에는 0.09%로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다. 이 같은 연체율은 가계와 기업 구분 없이 오르고 있다. 5대 은행의 2월 가계 신규 연체율 평균은 0.07%, 기업은 0.10%로 집계됐다. 연체율 상승으로 여신 건전성 지표도 나빠졌다. 은행 총여신 가운데 부실 채권을 의미하는 고정이하여신이 차지하는 비율을 보면 지난 2월 5대 은행 평균이 0.27%로 직전 달보다 0.03%포인트 높아졌다. 은행권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경기 침체와 지속적인 금리 인상 여파로 연체율과 고정이하여신비율이 오른 것으로 보고 있다.
[FETV=권지현 기자] KB금융그룹은 지난달 30일 여의도 국민은행 본점 신관에서 양종희 부회장, 최재영 WM·연금총괄 부행장 등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WM스타자문단’ 7기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WM스타자문단은 변화하는 금융환경 속에서 KB금융의 원펌(One-Firm) 협업 체계를 기반으로 고객들에게 맞춤형 종합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자문조직이다. 지난 2017년 1기 출범을 시작으로 매년 금융 트렌드와 고객들의 상담 니즈를 반영해 부동산, 세무, 법률, 가업자문 등 다양한 분야에서 KB금융을 대표하는 전문가들을 선발하여 자문위원을 구성하고 있다. KB국민은행, KB증권, KB라이프생명의 전문가 53명으로 구성된 이번 7기 자문단은 최근 불안요인이 증가하고 있는 글로벌 금융시장을 면밀하게 분석하고 시의성 있는 자료를 제공할 수 있는 거시경제 전문가를 비롯해 고객들의 상담 니즈가 높아지고 있는 중국 시장과 가상 자산 분야의 전문가들이 새롭게 합류된 것이 특징이다. 또한 WM스타자문단 7기는 활동기간 동안 강연, 세미나, 인터뷰 활동과 더불어 유튜브 등 다양한 미디어 채널을 활용해 KB금융의 고객뿐만 아니라 자산관리에 관심있는 국민 모두에
[FETV=권지현 기자] DGB대구은행이 대출고객의 금융비용 부담 완화를 위해 가계 및 직장인 신용대출 금리감면을 시행한다. 오는 4일부터 가계신용대출을 신규 신청하는 고객에게 최대 0.50%포인트(p) 금리를 감면한다. 기존에 주택담보대출, 중도금대출(이주비 대출 포함), 전세대출을 이용 중인 고객에게는 추가 감면을 통해 최대 1.00%포인트 금리를 감면한다. 영업점을 통해 가계신용대출을 신청할 수 있고, 직장인은 모바일뱅킹 앱 'iM뱅크'를 통해 iM직장인간편신용대출을 신청하면 된다. 가계 신용대출의 경우 최대 1%포인트 금리 감면, iM직장인간편신용대출의 경우 최대 0.5%포인트 금리가 인하된다. 대구은행은 지난달 지방은행 최초로 신용등급 7등급 이하 취약 차주의 가계대출 중도상환 수수료를 전액 면제하고, 햇살론뱅크의 금리를 0.5%p 감면하는 등 금융 소외, 취약 계층을 위한 제도를 시행해왔다. 여기에 금리감면 이벤트를 통해 지원 범위를 확대해 금융지원을 이어가겠다는 계획이다.
[FETV=권지현 기자] 하나은행이 세계적 금융 전문지 '유로머니'가 선정하는 PB 부문 국가별 최고상인 ‘2023 대한민국 최우수 PB은행상’을 수상했다. 하나은행은 지난 2005년 국내 시중은행 최초로 ‘대한민국 최우수 PB은행’에 선정된 이래 통산 16회 수상으로 영예를 이어오고 있으며, 올해는 ‘대한민국 최우수 디지털 PB은행상’도 받았다. 유로머니는 지난달 29일(현지시간) 영국 런던에서 개최된 시상식을 통해 하나은행이 ▲초고액 자산가에 특화된 패밀리오피스와 리빙트러스트 서비스 ▲미술품을 연계한 아트뱅킹과 아트 어드바이저리 ▲비대면 자산관리 상담이 가능한 디지털PB 서비스 등 급변하는 자산관리 시장에서 차별화된 솔루션을 선보인 것을 높이 평가했다고 밝혔다. 김영훈 하나은행 자산관리그룹장은 “이번 수상으로 하나은행이 대한민국 최고의 자산관리 명가(名家) 은행임을 글로벌 무대에서 다시 한 번 인정받는 영예를 안았다”며 “급변하는 자산관리 시장에 맞춰 손님 생애주기에 최적화된 종합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기존에 없던 다양한 자산관리 콘텐츠를 선보일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FETV=권지현 기자] 하나은행은 개인형 IRP 가입자 중 연금을 개시하는 손님의 퇴직연금 운용과 자산관리수수료를 전액 면제한다고 31일 밝혔다. 또 장애인과 이들을 지원하는 사회복지 서비스 제공기관을 대상으로 퇴직연금 수수료 감면을 확대한다. 먼저 하나은행은 ▲연금을 개시하는 개인형 IRP 가입 손님들에게 최대 연 0.4%까지 부과되는 퇴직연금 운용 및 자산관리수수료를 전액 면제한다. 이를 통해 개인형 IRP 연금 개시 손님은 실질 연금액 증가 효과를 얻게 된다. 예를 들어 개인형 IRP 자산 3억원, 10년간 연 4% 수익률로 연금을 수령하는 가입자는 최대 660만원 수준의 수수료가 면제돼 해당액만큼 연금 실수령액이 증가한다. 또한 하나은행은 기존 ‘사회복지사업법’상 사회복지시설, ‘장기요양보험법’에 따른 장기요양기관에 적용했던 DB 및 DC 제도 퇴직연금 운용과 자산관리수수료 감면 제공을 사회복지 서비스 제공기관에도 확대 적용 될 수 있도록 맞춤형 제도 개선을 완료했다. 이에 따라 ▲’장애인 활동 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른 활동 지원기관 ▲‘장애아동 복지지원법’에 따른 발달재활서비스 제공기관 ▲지자체 등으로부터 지정을 받은 언어발달 서비스 제공기관도
[FETV=권지현 기자] 우리은행은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동반성장을 위한 금융상품인 ‘우리 ESG 실천 협력기업 상생대출’을 출시했다고 31일 밝혔다. ‘우리 ESG 실천 협력기업 상생대출’은 우리은행과 협약을 맺은 대기업이 정기예금을 가입하여 예금이자로 ESG경영 우수협력기업의 대출이자를 지원하고, 은행은 대기업과 협력기업의 ESG경영 실천항목에 따라 협력기업에게 우대금리를 지원한다. 이번 상품은 ESG경영 확산을 위해 협약 대기업의 ▲친환경기업 인증 ▲동반성장지수 등급 ▲ESG 공시 등 ESG경영 실천항목과 우리은행이 협력기업에 무료로 제공하는 ‘우리 ESG 자가진단’ 결과 등을 우대 항목으로 반영해 최대 0.6%의 금리우대를 지원하는 것이 특징이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우리 ESG 실천 협력기업 상생대출을 기반으로 앞으로도 다양한 ESG 관련 금융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어려운 시기를 겪고 있는 협력기업에 실질적인 금융지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