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권지현 기자] 하나금융그룹은 홍성·금산·대전 등 산불 피해 지역 이재민 구호와 피해 복구사업 지원을 위해 성금 총 6억원을 포함한 긴급 지원을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산불 피해로 고통받는 지역 이재민들의 신속한 구호활동과 피해 복구를 위해 그룹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총 6억원의 성금을 전달하고, 이재민들을 위해 생필품 등을 담은 행복상자 500개를 지원키로 했다. 총 성금 6억원 중에는 대전을 연고로 둔 하나금융의 프로축구단 ‘대전하나시티즌’도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위해 1억원을 보태는 등 그룹의 산불 피해 긴급 지원에 자발적으로 동참했다. 함영주 하나금융 회장은 “이번 산불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피해 지역과 주민들에게 따뜻한 관심과 도움이 절실한 상황”이라며 “하나금융그룹은 신속한 복구 지원에 최선을 다함과 동시에 앞으로 자연재해 예방교육 및 환경 생태계 복원을 위한 다양한 ESG활동을 통해 지역 사회와의 상생 실천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그룹 관계사들도 이번에 산불이 발생한 홍성·금산·대전·함평·순천·영주 등 전국의 산불 피해 지역의 복구를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먼저 하나은행은 산불 피해를 입은 개인과, 중소, 중견기업, 개인사업자를
[FETV=권지현 기자] 신한은행은 국내 기업 최초로 ESG 채권 ‘성 평등 사회적 채권’(Gender Equality Social Bond)을 미화 5억불 규모로 발행하는데 성공했다고 4일 밝혔다. ‘성 평등 사회적 채권’은 취약계층 여성 차주 지원을 위해 ‘성 평등’ 이라는 구체적 테마로 발행된 사회적 채권이다. 신한은행은 발행 금액 전액을 해당 기준에 부합하는 대출자산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이번 채권은 5년 만기 고정금리 채권으로 발행금리는 미 국채금리에 1.07%를 가산한 4.50%로 결정됐다. 특히 신한은행은 이번 채권 발행을 위해 3월부터 2주에 걸쳐 아시아, 유럽, 미국의 70여 기관투자자들을 만나 신한은행뿐만 아니라 한국 은행권 전반의 차별적인 수익성, 안정성, 자산건전성 등에 대해 설명하고 투자수요를 면밀히 점검하는 등 투자유치에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신한은행은 작년 11월 레고랜드 사태로 인해 급격히 얼어붙은 자금조달 시장속에서도 해외투자자들의 신뢰를 얻어 AUD 4억불 규모 캥거루 채권을 발행한 바 있다. 또 기후 채권, 코로나19 대응채권, 지속 가능 연계 차입금 등 국내 최초로 시도되는 다양한 ESG 연계 조달을 꾸준하게 진행해왔다.
[FETV=권지현 기자] 카카오페이가 신차 구매 시 카드 일시불 캐시백을 비교할 수 있는 '자동차 카드결제 비교'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4일 밝혔다. '자동차 카드결제 비교'는 신차 구입을 고려하고 있는 사용자에게 카드사별 결제 가능 여부와 캐시백율 및 금액을 알려주는 서비스다. 카카오페이의 '자동차 카드결제 비교' 서비스는 사용자들에게 민감할 수 있는 개인정보를 추가로 요구하지 않고, 카드사와의 적법한 제휴를 통해 캐시백 지급을 보장한다는 점이 특징이다. 주민등록번호, 카드번호, 전화번호, 계좌번호 등 민감한 개인정보를 요구 받거나 정보를 제공했지만 약속된 추가 캐시백 금액을 받지 못하는 등의 사용자 불편을 개선하고자 했다. 카카오페이 사용자들은 간단한 약관 동의 절차와 본인인증 과정을 거치고 구매하고자 하는 차량의 금액을 입력하면 된다. 차량 금액을 입력하면, 결제 가능 여부 뿐만 아니라 제휴 카드사별 캐시백율과 캐시백 금액이 높은 순으로 나열된다. 신청 카드사의 카드를 보유한 경우 바로 상담이 진행되며, 카드 미보유 시에는 카드 발급 후 상담이 진행된다. 현재 '카카오페이 자동차 카드결제 비교'를 통해 확인 가능한 카드사는 신한카드, 국민카드, 우리카드,
[FETV=권지현 기자] BNK부산은행은 봄나들이 시즌을 맞아 개인신용카드 고객 대상으로 ‘기지개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기다려주신 고객님께 지금 드리는 개인카드 혜택이라는 의미를 담아 ▲무이자 할부 ▲대형 유통할인점(탑마트·애플아울렛) 할인 ▲SK 주유·충전 할인 등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했다. 우선 5만원 이상 결제 시 최대 6개월 무이자 할부 혜택을 오는 6월 30일까지 제공한다. 할부 기간은 온라인몰, 백화점, 가전 등 해당 업종에 따라 상이하다. 탑마트에서 페이북 QR을 통해 건당 5만원 이상 결제 시 1인 1회에 한해 1만원 청구 할인을 4월 30일까지 제공한다. 또한 4월 6일부터 16일까지 애플아울렛에서 일자별 1인 1회에 한해 10만원, 20만원 이상 누적 결제 시 각각 5000원, 1만원 상품권도 받을 수 있다. 이에 더해 부산은행 SK OIL&LPG 카드를 소지한 고객에게 SK 주유·충전소에서 건당 5만원 이상 주유·충전 시 5000원 캐시백을 월 2회, 1인 최대 4회로 제공하며 해당 혜택은 6월 30일까지 이어진다. 부산은행은 이 밖에도 ▲메가박스 티켓 할인 ▲아바니 센트럴 부산 호텔 객실 할인 등 다양한 이벤트를 진
[FETV=권지현 기자] DGB금융그룹은 지난 3일 경북도청에서 경상북도, 한국양봉협회, 굿피플과 함께 경북도 내 양봉 농가 지원사업 추진을 위한 후원금 7000만원을 전달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전달식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경북도 내 양봉 농가를 지원하고, 자라나는 세대들에게 환경오염의 경각심과 꿀벌의 생태환경을 교육하는 다양한 지원방안을 포함하고 있다. 전국에서 가장 많은 꿀벌 농가가 있는 경북지역에서 최근 생태환경 변화로 인해 급속도로 폐사하고 있는 꿀벌 등으로 더욱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만큼 이번 지원사업을 통해 조금이나마 힘을 보태고 꿀벌 폐사 등 생태환경 변화를 알리는 데 일조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사업에는 경산·청도·예천지역 꿀벌 농가에 꿀벌의 먹이가 되는 밀원수 4000여 그루를 식재하고, 경북 양봉 농가에서 생산되는 꿀벌 제품을 구매해 지역 내 취약계층과 어르신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또 양봉협회 가정 자녀에게 장학금을 지원하고, 꿀벌의 생태환경에 대해 교육받을 수 있도록 칠곡에 위치한 ‘꿀벌나라 테마공원’을 견학할 예정이다. 김태오 회장은 “DGB금융그룹은 친환경 기업으로서 ESG 경영을 지속해서 펼쳐 나갈 계획이며, 이번 경북
[FETV=권지현 기자] 하나금융그룹은 저출산 문제 극복을 위해 ‘다자녀 우대 상생금융’을 추진하고, 다자녀가구를 위한 금융 신상품 출시와 대출금리 감면 등 다양한 금융 혜택을 제공한다고 4일 밝혔다. ‘다자녀 우대 상생금융’은 하나금융그룹이 초저출산·고령화 시대 극복을 위해 ▲결혼부터 ▲임신·출산 ▲일과 육아의 병행 ▲주거 안정 ▲실버 케어까지 인생여정 전반을 아우르는 종합적 지원 방안을 담은 'HANA 인생여정(人生旅程) 프로젝트'의 첫 번째 프로그램으로, 다양하고 입체적인 지원을 통해 결혼과 출산에 친화적인 상생 환경을 만드는 것이 목표다. 먼저 하나은행은 4월 중 2명 이상의 자녀를 양육하는(양육 예정인) 부모를 위한 금융 신상품 '하나 아이키움 적금'을 출시하고, 다자녀가구의 안정적 주거 지원을 위해 '다자녀가구 대출금리 감면'을 시행할 계획이다. 하나 아이키움 적금은 영업점과 '하나원큐 앱'을 통해 1만원 이상 30만원 이하의 금액으로 가입이 가능한 1년 만기 적립식예금으로, 기본금리 2.0%에 ▲양육수당 수급 등을 통한 우대금리 최대 4.0%p ▲만 19세 미만 미성년 2자녀 가구에는 연 1.0%p ▲3자녀 이상은 연 2.0%p의 특별금리가 더해
[FETV=권지현 기자] BNK금융그룹의 '쌍두마차' 부산·경남 두 은행장이 3일 취임, 향후 경영계획을 밝혔다. 이들 새내기 행장들의 포부는 하나, 지역 사회와의 상생 강화로 모아진다. 지역 은행 특성을 고려한 언급이지만, 최근 대형 시중은행들이 비수도권 영업을 강화하는 가운데 '지역 기업 금융'을 지키기 위한 발언이라는 해석도 나온다. 대형 은행의 경우 기업여신과 가계여신 금액이 큰 차이가 나지 않는 반면, 부산·경남은행 등 지방은행은 기업여신이 가계여신의 2배 이상을 차지해 순익에 절대적인 영향을 미친다. 4일 은행권에 따르면 방성빈 BNK부산은행장은 3일 취임식을 시작으로 임기 2년 행보를 시작했다. 그가 내건 최우선 경영 방침은 '지역 내 초격차 경쟁력 확보'다. 방 신임 행장은 "지역경제 살리기, 지역사회 현안 해결, 지역의 미래를 만들어나가는 데 부산은행이 최선의 노력을 다해야 한다"며 지역 밀착 경영을 예고했다. 예경탁 신임 BNK경남은행장도 같은 날 취임, '상생금융 실천'을 취임 일성으로 밝혔다. 예 행장은 "기존 금융상품과 서비스 전반을 고객관점과 지역사회 접점에서 재점검하고 개선해야 한다"며 이전보다 적극적으로 '지역민 우선' 서비스에
[FETV=권지현 기자] KB국민은행은 지난 2일 발생한 산불로 피해를 입은 홍성, 금산, 대전 등 충남지역 이재민들을 위해 긴급 지원을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국민은행은 신속한 피해 복구를 위해 기부금 2억원을 조성해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전달하고 이재민과 복구 인력의 식사 지원을 위한 구호 급식 차량도 제공한다. 또한 재난구호키트(모포·위생용품, 의약품 등) 400세트도 지원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화재 피해 시설 복구와 이재민의 금융 부담 완화를 위한 금융지원도 시행한다. 지원금액은 피해 규모 이내에서 개인 대출의 경우 긴급생활안정자금 최대 2000만원 이내, 사업자대출의 경우 운전자금은 최대 5억원(피해 규모 이내), 시설자금은 피해 시설 복구를 위한 소요자금 범위 내에서 지원한다. 기업대출은 최고 1.0%p의 특별우대금리도 적용할 예정이다. 또한 피해 고객 중 만기가 도래하는 대출금을 보유하고 있는 경우 추가적인 원금상환 없이 가계대출의 경우 1.5%p, 기업대출은 1.0%p 이내에서 우대금리를 적용해 기한연장이 가능하며, 피해 발생일로부터 3개월 이내에 원리금을 정상 납입할 경우 연체이자를 면제한다. 지원 대상은 산불로 인한 실질적인 재해 피해가 확
[FETV=권지현 기자] 우리은행은 지난 1일 에버랜드 내에 브랜드 경험 중심의 팝업 스토어인 'WON STAY-TION'을 신설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팝업 스토어는 우리은행과 에버랜드의 ESG 및 공동 마케팅 협약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됐으며, 오는 5월 말까지 매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7시까지 운영한다. WON STAY-TION은 즐겁고 편안한 기차여행을 컨셉으로 구성돼 에버랜드의 T-익스프레스 인근에 위치한다. 실제 기차 2대로 꾸민 체험 공간은WON RE:CORD에서 선보여 뉴트로 감성으로 인기가 높았던 LP 청취를 할 수 있으며, 디지털데스크에서는 우리은행의 금융서비스와 나의 여행 성향에 따른 적금을 추천해 주는 금융 서비스를 제공한다. WON STAY-TION의 랜드마크인 중앙의 대형 캐릭터 벌룬, 포토부스, 굿즈샵, 휴게공간은 우리은행을 상징하는 블루색과 봄에 어울리는 핑크색으로 트렌디하게 연출되어 다양하고 재미있는 체험도 할 수 있게 구성됐다. 특히 방문 고객이 우리WON뱅킹 이벤트에 참여해 Q-Pass나 에버랜드 상품·식음 이용권을 받을 수 있고, 4컷 포토부스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또한, 현장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하거나 인스타그램에
[FETV=권지현 기자] 신한금융그룹은 ‘부산세계박람회(EXPO)’ 유치를 위한 범국가적 노력에 함께하기 위해 ‘We Hope Together’ 광고 캠페인을 시작했다고 3일 밝혔다. 신한금융은 부산세계박람회 유치의 전국민적 열망을 담은 영상을 공항을 비롯한 교통 시설과 SNS를 통해 방영하고 옥외 광고 등 다양한 채널을 활용해 이달 말까지 유치 광고 캠페인을 실시할 계획이다. 특히 신한금융은 3일 방한한 심사위원단의 동선에 맞춰 인천국제공항 입국장에 홍보 영상을 상영하는 등 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위한 대한민국의 노력을 알리고 있다. 또한 KTX와 김포공항 등 부산 방문객이 주로 이용하는 교통 시설과 전국 신한은행 지점의 객장 방송, 유튜브 및 인스타그램 등 SNS를 통해 홍보 영상을 게시하며 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응원하고 있다. 신한금융 관계자는 “신한금융은 선한 영향력 1위를 금융그룹의 중장기 목표로 삼고 있다”며 “부산세계박람회와 같이 전국민적 관심사가 높은 국제 행사 유치를 적극 응원하며 우리 사회가 함께 ‘희망을 꿈꿀 수 있도록(We Hope Together)’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