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 IP(지적 재산권)는 단순한 콘텐츠를 넘어 게임사의 브랜드 가치를 결정하는 핵심 자산으로 자리 잡았다. 'IP 타임스'는 각 게임사의 대표 IP가 어떻게 탄생하고 변화해왔는지 짚어보며 게임 산업에 관심 있는 독자들에게 게임사의 IP 전략과 변화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자 한다. 이때 각 게임사가 가진 성공 스토리뿐만 아니라 사건과 논란을 통해 게임 산업의 흐름을 파악하는 데 도움을 주고자 한다. <편집자 주>. [FETV=신동현 기자] 던전앤파이터(이하 던파)가 출시 20주년을 맞았다. 2005년 정식 서비스를 시작한 이 게임은 한국을 넘어 글로벌 시장에서 성공을 거두며 넥슨의 대표 IP로 자리매김했다. 그러나 강화 아이템 판매 논란과 운영자 권한 남용 사건 등 여러 운영 문제로 많은 유저가 이탈하는 등 어려움도 겪었다. 그러나 던파는 꾸준한 인기를 바탕으로 IP 확장을 통해 또 다른 성장 발판을 준비하고 있다. 던파는 2005년 8월 10일 정식 출시 이후 1시간 만에 동시 접속자 1만명을 돌파하며 좋은 출발을 보였다. 같은 해 12월에는 동시 접속자 수 5만명을 기록했고 2006년에는 10만명을 넘어섰고. 2011년에는 300만명을 달성했다
[FETV=김선호 기자] 이랜드월드(대표 조동주)가 전개하는 SPA(제조·유통 일괄) 브랜드 스파오(SPAO)가 2025년 봄 아우터 컬렉션을 21일 공개했다. 이번 컬렉션은 편안한 착용감은 물론 다양한 레이어드 스타일링이 가능한 간절기 아우터로 구성됐다. 특히 캐주얼부터 포멀 룩까지 폭넓은 스타일을 아우르는 제품 라인업이 특징이다. 대표 상품으로는 파이핑 디테일의 '베이직 바시티 재킷', 후드 탈착으로 두 가지 스타일 연출이 가능한 'MA-1 재킷', 13온스 데님 소재를 활용한 오버핏 '데님 트러커 재킷' 등이 있다. 여기에 ‘블루종’, ‘워크 재킷’, ‘스웨이드 재킷’, ‘트위드 재킷’까지 선보여 선택의 폭을 넓혔다. 이랜드 스파오 관계자는 "감각적인 레이어드 스타일링이 돋보이는 이번 컬렉션은 우수한 소재와 품질을 갖추면서도 합리적인 가격으로 선보이는 것에 중점을 뒀다"며 "앞으로도 트렌디한 아이템을 지속적으로 제안하며 전 연령 고객들의 일상 스타일링을 책임질 것"이라고 전했다. 이번 봄 아우터 컬렉션은 스파오 공식몰과 입점몰, 전국 오프라인 매장에서 순차적으로 만나볼 수 있다.
[FETV=김선호 기자] 무신사의 브랜드 비즈니스 전문 자회사 무신사트레이딩(MUSINSA TRADING)에서 공식 유통하는 글로벌 백팩 브랜드 ‘잔스포츠’가 롯데월드몰에 오프라인 매장을 새롭게 오픈했다. 잔스포츠는 지난 20일 서울 소재 첫 오프라인 스토어로 잠실 롯데월드몰 2층에 신규 매장을 선보였다. 롯데월드몰은 서울 최대 복합 쇼핑몰로서 잔스포츠 브랜드를 좋아하는 1020 젊은 세대 고객들에게 최적의 쇼핑 경험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잔스포츠는 1967년 설립 이후 실용적 디자인을 앞세워 글로벌 가방 브랜드로 자리매김했다. 무신사트레이딩이 공식 유통을 맡은 이후 지속 성장중으로 지난해 국내 매출이 전년 대비 64% 증가하기도 했다. 2024년 2월에 스타필드 수원점에 국내 첫 공식 스토어를 오픈한 이후 같은해 10월에는 스타필드 하남점에 두 번째 매장을 공개하는 등 온·오프라인에서 적극적으로 고객 접점을 넓히는 중이다. 이같은 성장 배경에는 무신사트레이딩 주도로 한국 시장에 특화된 ‘하프 파인트 미니백’ 같은 인기 상품을 개발한 것과 슈퍼브레이크, 라이트팩 등 스테디셀러 라인의 균형잡힌 성장 덕분으로 분석된다. 특히 50년 이상 이어온 강
[FETV=김선호 기자] 롯데칠성음료가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시행하는 '실시간 식품정보 확인 서비스(이하 푸드 QR)'를 ‘밀키스’, ‘새로’ 등에 도입한다. 푸드 QR은 QR코드를 통해 제품 안전 정보뿐만 아니라 영양 성분, 보관 방법 등을 확인할 수 있는 실시간 식품 정보 확인 서비스다. 소비자가 제품에 인쇄된 QR을 스마트폰으로 인식하면 영양 표시, 원재료명, 안전을 위한 주의사항 등이 담긴 웹페이지를 열람할 수 있다. 롯데칠성음료는 식품을 선택할 때 필요한 식품 정보를 효율적으로 전달하기 위해 푸드 QR을 도입했다. 고령자 등 시력이 저하된 소비자가 웹페이지에서 작은 글자의 식품 정보를 확대해 볼 수 있어 가독성을 높였다. 시각, 청각 장애인 대상으로 아바타 수어 영상, 점자 및 음성 변환 앱을 활용한 요약 정보를 제공한다. 롯데칠성음료는 올해부터 유성탄산음료 ‘밀키스’, 탄산수 ‘트레비’, 소주 ‘새로’ 등에 푸드 QR을 적용했다. 미과즙 음료 ‘이프로 부족할 때’, 맥주 ‘클라우드 크러시’ 등을 포함한 총 10개 품목에 푸드 QR을 순차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푸드 QR 도입으로 제품 라벨의 공간적 한계를 극복하고 다양한 정보
[FETV=김선호 기자] LG생활건강은 노화에 따라 변화하는 얼굴 생김새나 근육, 눈살 등을 섬세하게 관리해주는 인상 안티에이징 브랜드 ‘프레스티뉴’ 신제품 4종을 출시했다. 프레스티뉴는 은퇴 후 경제적 여유를 바탕으로 자아 실현을 위해 사회 활동과 여가, 소비를 즐기며 생활하는 중·장년층인 ‘액티브 시니어’를 위한 브랜드로 기획됐다. 특히 ‘인상 케어’에 대한 니즈를 충족시키기 위해 인상 변화를 결정하는 주름과 탄력, 피부 톤을 개선해주는 토너, 세럼, 로션, 크림을 개발했다. 프레스티뉴는 효과적인 피부 보습과 탄력 관리를 위해 피부 친화 성분인 ‘콘드로이친’을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LG생활건강은 연구개발을 통해 효능·효과가 향상된 콘드로이친 성분을 프레스티뉴 제품에 적용했다. 제품별로 보면, ‘에센셜 스킨 토너’는 세린과 알란토인 성분을, ‘리프팅샷 앰플 세럼’은 X-PDRN 성분을 함유한 제형이 각각 피부결 관리와 탄력 개선에 도움을 준다. ‘바이탈 로션’은 고순도 글루타치온 성분을 포함한 포뮬러가 피부 톤을 개선해주고 ‘탄력 영양 크림’은 피부와 유사한 펩타이드 성분을 담은 제형이 피부 장벽 강화를 돕는다. 프레스티뉴는 시니어 사용자들을 고려해 제품
[FETV=김선호 기자] 파라다이스 호텔앤리조트가 다가오는 봄을 맞아 겨우내 지친 몸과 마음에 활력을 더해줄 봄맞이 프로모션을 실시한다. 파라다이스 호텔앤리조트 관계자는 “강추위가 반복된 긴 겨울이 끝나고 본격적인 봄을 앞둔 만큼 재충전을 위한 다채로운 콘텐츠를 준비했다”며 “제철 식재료를 활용한 고품격 미식부터 봄꽃 테마의 스파까지 봄기운을 만끽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파라다이스시티는 기력 보충에 좋은 신메뉴를 오는 3월 1일부터 선보인다. 일식 파인 다이닝 ‘라쿠’는 봄철 최상급 식재료를 활용한 ‘스프링 셰프 스페셜’ 런치 세트를 판매한다. 신선한 해산물을 쪄서 밥 위에 올린 무시스시와 담백한 육수에 대합과 각종 채소를 넣어 끓인 가미나베를 비롯해 주꾸미 조림, 제철 생선회 2종, 섬진강 민물새우 카키아게 등이 차려진다. 이탈리안 레스토랑 ‘라 스칼라’는 이탈리아 중부 지방의 특색을 살린 런치·디너 코스 메뉴를 준비했다. 디너 코스에서는 봄나물과 카르보나라 소스를 곁들인 가리비 구이, 카치오페페 파스타, 갑오징어 라르도와 그린피 등 이탈리아 대표 재료를 담은 요리를 만나볼 수 있다. 런치 코스는 제철 재료를 활용한 데일리 파스타와 꽃등심 구이 등으
[FETV=김선호 기자] BBQ의 '랜덤 치즈볼 증정' 프로모션이 매출 견인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국내 최대 치킨 프랜차이즈 제너시스BBQ 그룹(회장 윤홍근)은 BBQ앱과 웹사이트에서 진행하고 있는 ‘랜덤 치즈볼(10알)' 증정 프로모션 진행 3일 동안 자사앱 매출이 3배로 상승했다고 21일 밝혔다. BBQ는 오는 28일까지 자사앱과 웹사이트에서 치킨을 한 마리 이상 주문시 '랜덤 치즈볼(10알)'을 증정하는 프로모션을 진행해 고객들의 주문이 집중되고 있다. 자사앱·웹 프로모션 매출은 지난 17일 159%, 18일 223%, 19일 211% 증가해 전주 동기대비 평균 3배로 증가했다. 프로모션 3일 동안 매출 증가에 힘입어 BBQ 자사앱 가입자 수도 전주 동기대비 3만명 더 증가했다. BBQ 관계자는 “자사앱 활성화로 확보한 빅데이터를 활용해 이용자들에게 더 만족스러운 서비스와 프로모션을 전개하면서 매출도 동반 상승하는 선순환 구조가 구축됐다”며 “앞으로도 고객과 가맹점주 모두가 만족하는 다양하고 실속 있는 프로모션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FETV=김선호 기자] 알리익스프레스가 신선식품의 품질을 보장하고 소상공인의 성장을 더욱 지원하기 위해 '신선을 알리다' 프로젝트를 시작한다. 최근 경제 불황과 물가 상승으로 인해 가성비를 중시하는 고객들이 증가하고 있다. 이에 알리익스프레스는 산지와 농가에서 직접 배송되는 제품을 제공함으로써 신선도를 유지하고 유통 단계를 최소화하여 가격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다. 이를 통해 고객들은 더욱 신선하고 경제적인 제품을 손쉽게 만나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알리익스프레스의 '신선을 알리다' 프로젝트는 유튜버 및 인플루언서들과 협력하여 전국 각지에서 생산된 우수한 신선식품을 발굴하고 소개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이들은 직접 현장을 방문하여 제품의 품질과 가치를 검증하고 고객들에게 신뢰할 수 있는 정보를 생생하게 전달할 예정이다. ‘신선을 알리다’의 첫 번째 특집에서는 인기 유튜버 ‘애주가TV참PD(굿워크랩 소속)’와 함께 국내산 1등급 한돈을 소개한다. 이 영상에서는 돼지고기의 부위별 해부 과정부터 정형 및 가공 현장, 그리고 안전한 냉장 배송 과정까지 직접 확인할 수 있다. 알리익스프레스는 '신선을 알리다'를 통해 소비자에게는 신뢰할 수 있는 품질과 경제적
[FETV=권지현 기자] 정상혁 신한은행장이 주도한 영업력 강화 전략이 1년 만에 괄목할 만한 성과를 냈다. 임기 첫 해인 2023년 실적이 3위까지 밀렸던 정 행장은 영업 조직을 개혁하고 현장 실행력을 꾸준히 끌어올린 결과 지난해 1위를 꿰차며 자존심을 회복했다. 연임에 성공해 2026년까지 신한을 이끌게 된 정 행장은 홍콩 H지수 ELS 손실 부담을 털어낸 KB국민은행과 올해 진검승부를 펼친다. 21일 금융권에 따르면 신한은행은 작년 당기순이익 3조6954억원을 기록, 전년보다 6300억원가량 더 거뒀다. 이번 실적으로 신한은행은 국민은행을 뛰어넘고 하나은행 추격을 따돌리면서 리딩뱅크로 올라섰다. 정 행장으로선 첫 연 순익 1등이다. 같은 기간 국민은행은 3조2518억원을 거뒀으며, 하나은행과 우리은행은 각각 3조3564억원, 3조390억원을 달성했다. 이번 실적은 신한은행 자체 최고 순익이다. 2022년 처음으로 3조원대에 진입한 신한은행은 이듬해 0.7% 성장하는 데 그쳤으나, 1년 만에 20.5% 끌어올리면서 단숨에 3조원대 중반을 훌쩍 넘겼다. 지난해 4대 은행이 영업환경 위축 속에서도 홍콩 H지수 ELS 충당부채를 1분기부터 대거 적립하면서 예년
[FETV=한가람 기자] 서정진 셀트리온 회장이 모교인 건국대에서 졸업식 축사를 한다. 서 회장은 21일 건국대 서울캠퍼스 새천년관 대공연장에서 열리는 제137회 학위수여식에 참여해 졸업생들에게 축사할 예정이다. 서 회장은 산업공학과 77학번으로 학교에서 여러 차례 특강을 여는 등 애교심이 깊은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해 10월에는 '원-헬스 클러스터 조성을 위한 건국발전기금'으로 10억원을 기부하기도 했다. 2009년 건대 총동문회에서 수상하는 자랑스러운 건국인상을 받았다. 1957년 10월 23일 충북 청주에서 태어난 서 회장은 인천 제물포고와 건대 산업공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학교 산업대학원에서 석사 학위를 받았다. 1983년 삼성전기에서 직장생활을 시작했으며 1992년 대우자동차로 자리를 옮겨 임원을 지냈다. 서 회장은 2002년 셀트리온을 창업해 세계적인 바이오 기업으로 성장시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