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나연지 기자] 사회공헌 네트워크 행복얼라이언스가 경기 광주시와 손잡고 결식우려아동의 건강한 성장 지원을 위한 140번째 ‘행복두끼 프로젝트’를 추진한다고 5일 밝혔다. 행복얼라이언스의 '행복두끼 프로젝트'는 결식우려아동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민관이 협력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2020년 첫 프로젝트 시작 이후, 누적 140개 지자체와 협약을 맺으며 8200여 명의 결식우려아동에게 식사를 지원해왔다. 이번 광주시 ‘행복두끼 프로젝트’에서는 관내 결식우려아동 40명에게 1년간 총 1만 400여 식의 행복도시락을 제공해, 아이들이 끼니를 거르지 않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사업 추진을 위해 지난 4일 경기도 광주시청에서 진행된 ‘행복두끼 프로젝트’ 협약식에는 방세환 광주시장, 조민영 행복얼라이언스 사무국(행복나래㈜) 본부장, 최준 행복도시락사회적협동조합 사무국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해 지역 내 결식우려아동 지원을 위한 협력을 약속했다. 협약에 따라 도시락 공급에 필요한 재원은 미래에셋생명 등 행복얼라이언스 멤버 기업이 마련하고, 행복얼라이언스 사무국은 프로젝트 운영 전반을 맡는다. 행복도시락사회적협동조합은 지역 내 사회적 기업과 협력해 도시락 제조 및 배
[FETV=신동현 기자] 한글과컴퓨터(이하 한컴)가 AI·데이터 분야 경쟁력 강화를 위해 그룹 계열사 한컴인스페이스의 지분을 확대하고 최대주주에 올랐다고 5일 밝혔다. 2020년 인수를 통해 사업 포트폴리오를 확장한 한컴은 이번 지분 확대를 계기로 AI 중심 신사업 추진에 속도를 내겠다는 방침이다. 한컴은 최근 보유 중이던 콜옵션을 행사해 한컴인스페이스의 지분을 기존 20.7%에서 31.4%로 늘렸다. 이로써 한컴은 경영권을 확보하며 최대주주에 등극했다. 김연수 대표 체제 아래 한컴은 ‘클라우드·AI·데이터’를 그룹의 핵심 성장축으로 설정하고, 사업 재편과 신사업 투자 확대에 나선 바 있다. 한컴인스페이스는 AI 기반 데이터 분석을 핵심 역량으로 보유한 기업으로 위성·드론·지상 장비를 활용해 공간정보를 수집·분석하는 통합 플랫폼 ‘인스테이션(InStation)’을 자체 개발했다. 2022년에는 국내 민간기업 최초로 지구관측용 위성 ‘세종1호’를 쏘아올렸으며 올해 6월에는 ‘세종2호’까지 궤도에 안착시켰다. AI 분석 기술과 위성 데이터 수집 인프라를 모두 갖춘 독자적 데이터 벨트를 구축한 점에서 경쟁력이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 한컴그룹은 계열사 간 AI 시너
[FETV=박원일 기자] 삼성물산 건설부문(이하 삼성물산)이 개포우성7차 단지 외관에 빛의 흐름을 예술적으로 재해석한 경관 특화 조명을 선보인다고 5일 밝혔다. 빛으로 완성한 입체적 야간 경관을 통해 단지의 가치를 한 단계 끌어올려 주변을 압도하는 랜드마크로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최근 들어 이러한 특화 조명 설계는 입주민의 일상은 물론 일대 도시 경관 전체에 품격을 더하는 핵심 요소로 떠오르고 있으며, 단지의 프리미엄 이미지를 극대화하기 위한 전략으로 활용되는 추세다. 삼성물산은 프랑스어로 빛난다는 뜻을 가진 '에클라(ÉCLAT)'와 신규 단지명으로 제안한 '래미안 루미원(LUMIONE)'을 결합해 '에클라 루미원'을 디자인명으로 적용했다. 경관 특화 조명 '에클라 루미원'은 단지 내 중앙광장을 중심으로 10개의 주거동으로 퍼져 나가는 빛의 흐름을 고려하고, 주변 환경과 어우러진 테마를 부여해 총 8가지 콘셉트로 구성했다. 먼저, 특화 조명의 하이라이트는 하늘을 향해 치솟는 빛의 흐름을 형상화한 ①'라이징 루미 스트림(RISING LUMI STREAM)'이다. 단지 중앙부 메인 주거동의 입면을 따라 부드럽게 흐르는 빛은, 대모산의 능선과 자연스럽게 이어진 듯
[FETV=박원일 기자] 대우건설이 4일 골프 퍼팅 시뮬레이터 전문기업 ㈜브로틴과 MOU를 체결하고, 업계 최초로 써밋 리미티드 남천‧서면 써밋 더뉴 등 주요 단지에 ‘투어펏’을 포함한 프리미엄 골프 연습장을 도입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도입되는 프리미엄 골프 연습장은 투어펏의 최신 기술이 적용된 퍼팅 그린과 더불어 어프로치나 벙커샷이 가능한 실내 토탈 골프 트레이닝존으로 구성돼, 입주민들은 날씨와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마치 필드에 온 듯한 몰입감을 느끼며 자연스럽게 골프 실력을 향상시킬 수 있다. 단지별 특색에 맞게 적용되는 시설은 변경될 수 있다. 입주민들은 실제 필드처럼 구현된 커스텀 퍼팅 그린 위에서 ‘투어펏 그라운드’가 정밀하게 시뮬레이션하는 퍼팅 라인을 따라 효과적인 훈련을 할 수 있으며 다양한 경사와 라인을 반복적으로 경험하며 실전 퍼팅 감각을 체계적으로 익힐 수 있다. 여기에 고정밀 센서 기반의 퍼팅 전용 시뮬레이터 ‘투어펏 서클’도 도입된다. 이 시스템은 사용자의 퍼팅 데이터를 수집·분석해 거리, 방향, 브레이킹 라인 등 퍼팅 성향을 수치화하고, 정량적 피드백을 제공한다. 또한, 김아림·이정은·윤이나 프로 등 세계 최정상급 선수들을 코칭한 최종
[FETV=신동현 기자] 카카오모빌리티가 올해 상반기에 환경을 주제로 2차례 진행한 ‘기브셔틀 2025’를 마무리하고 하반기에는 카카오 T 이용자 뿐 아니라 임직원을 대상으로도 봉사활동 프로그램을 확대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기브셔틀’은 카카오모빌리티가 소셜임팩트 캠페인 ‘프로젝트 201’의 일환으로 지난 2024년부터 시작한 자원봉사(volunteer)와 여행(tour)이 결합된 ‘볼런투어’ 프로그램이다. 카카오 T 앱을 통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카카오 T 셔틀로 무료로 이동을 지원하는 등 자원봉사 참여의 진입장벽을 낮춰 누구나 쉽게 봉사활동에 참여할 수 있다. 전문가를 초빙해 각 봉사활동 테마에 대한 배경지식을 배울 수 있는 ‘딥 다이브 토크'와 캠페인 로고가 새겨진 기념품을 제공한다. 기브셔틀은 문화재 보호, 생태종 보호, 사회적 기업 탐방, 농촌 지역 돕기, 유기동물 지원 등 총 5개 테마로 운영됐으며 총 262명의 봉사자가 참여했다. 5점 만점에 4.83점의 평균 만족도를 기록했고 작년 세계자원봉사협의회(IAVE)가 개최한 국제 워크숍의 자원봉사 성과 측정 세션에서 대표적인 기업 봉사활동 사례로 소개되기도 했다. 올해 상반기에는 나무심기(5
[FETV=신동현 기자] LG유플러스가 세계 최초로 상용화한 AI 기반 위변조 음성 탐지 기술 ‘안티딥보이스’가 한 달 만에 보이스피싱 시도 5500여건을 탐지했다고 5일 밝혔다. LG유플러스는 이 기술을 통해 최대 약 2900억원 상당의 피해를 사전에 차단한 것으로 추정했다. LG유플러스는 지난 6월 말 AI 보안 앱 ‘익시오(ixi-O)’에 안티딥보이스 기능을 적용해 서비스를 시작했다. 이 기능은 통화 중 음성의 주파수 벡터를 분석하고 대화 패턴을 종합해 위변조 가능성을 판별한다. 별도 서버 전송 없이 단말기 내에서 실시간으로 작동하며, 통화 시작 5초 이내 의심 음성을 감지할 수 있다. 회사 측에 따르면 해당 기술은 경찰청이 발표한 건당 평균 피해액(약 5300만원)을 기준으로 약 2900억원의 피해 예방 효과가 있었다고 분석했다. 탐지 정확도는 98% 수준으로,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이 제공한 보이스피싱 사례와 200만건 이상의 학습 데이터를 기반으로 알고리즘을 고도화했다. 익시오는 안드로이드와 iOS 스마트폰 모두 지원하며 이용자는 별도 설정 없이 자동으로 보호 기능을 활용할 수 있다. LG유플러스는 향후 개인정보위원회 및 국립과학수사연구원과 협력해 보이
[FETV=장명희 기자] 이너뷰티 & 웰니스 브랜드 달심(DALSIM)이 새로운 카테고리의 건강 음료, ‘달심 클렌즈워터(DALSIM Cleanse Water)’를 공식 출시했다. 이번 신제품은 단순한 수분 보충이 아닌,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클린 루틴을 완성할 수 있도록 설계된 프리미엄 워터다. 최근 웰니스와 이너뷰티에 대한 관심이 커지면서, 소비자들의 음료 선택 기준도 변화하고 있다. 생수는 밋밋하고 차는 카페인과 당류가 부담스럽다는 이유로 기피되고 있으며, 스포츠음료는 높은 칼로리와 나트륨 때문에 망설이는 소비자들이 많다. 달심은 이러한 고민을 해결하기 위해 ‘물의 새로운 기준’이라는 철학 아래 클렌즈워터를 개발했다. 달심 클렌즈워터는 제로 칼로리와 제로 당류로 부담 없이 즐길 수 있으며, 나트륨 함량은 85mg으로 스포츠음료 대비 약 1/3 수준이다. 운동 후 수분과 전해질을 보충해야 하는 상황에서도 깔끔하고 가벼운 선택이 된다. 여기에 사과, 비트, 블루베리, 케일을 비롯한 총 22가지 과일과 채소를 담아 7색 컬러푸드 기반의 식물 영양소를 제공한다. 단순히 향을 첨가한 워터와는 달리, 자연 본연의 영양을 살린 포뮬러가 차별점이다. 맛 역시
[FETV=박원일 기자] 새 정부 출범 후 주택공급 확대 정책이 본격화되는 가운데 쌍용건설의 리모델링 역량이 다시금 주목받고 있다. 리모델링은 노후 주거지의 구조적 한계를 해소하면서도 주택공급 확대와 환경적 가치를 동시에 실현할 수 있는 현실적인 대안으로 평가받고 있다. ‘수직 증축’을 통한 가구 수 확대, ‘그린 리모델링’을 통한 탄소 배출 절감 효과 등을 기대할 수 있다. ‘수직 증축 리모델링’의 경우 기존 아파트에 2~3층을 상향하면서 가구 수를 최대 15%까지 늘리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용적률 구조상 재건축이 어렵거나 사실상 불가능한 단지들의 경우 수직 증축 방식 리모델링이 공급 확대 방안으로서 적절하다. 다만 수직 증축은 수평 증축에 비해 사업성이 우수하지만 구조적 안전성과 법적 규제를 통과하기가 상대적으로 어렵다. ‘그린 리모델링’은 에너지 소비 효율이 낮은 기존 건축물을 리모델링을 통해 에너지 소비 효율이 높은 건축물로 탈바꿈시켜 에너지 절약과 온실가스 발생량을 줄이는 것이다. 단열재 보강이나 창호 교체 등을 통해 온실가스를 줄이는 동시에 주택의 수명도 연장하는 방식이다. 쌍용건설은 수직 증축, 지하층 증설, 내진 설계 등에서 리모델링 관련 독자
[편집자 주] 전 세계적으로 독자적인 AI 모델 구축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는 가운데, 대한민국도 이 흐름에 본격적으로 뛰어들고 있다. 이재명 정부가 한국형 AI 모델 구축을 공식화하면서, 다양한 기업과 단체들이 ‘K-AI 모델 구축 프로젝트’에 참여하기 위해 전략을 마련 중이다. FETV는 이번 프로젝트의 유력 후보군과 각자의 강점, 전략 등을 살펴보고자 한다 [FETV=신동현 기자] 정부가 추진하는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구축 사업의 최종 5개 컨소시엄이 공개됐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4일 LG AI연구원, 네이버클라우드, SK텔레콤, NC AI, 업스테이지까지 5곳을 최종 사업자로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이들은 향후 3년간 각 분야에서의 AI 주권 확보와 생태계 확산에 나설 계획이다. ◇ LG AI연구원, ‘엑사원’ 기반으로 프론티어 AI 모델 개발 LG AI연구원은 2021년 12월 초거대 멀티모달 모델 ‘엑사원 1.0’을 시작으로 매년 고도화된 모델을 선보이며 기술력을 축적해왔다. 특히 2023년부터는 계열사 및 공공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실질적 산업 성과를 창출하고 있다. 2024년에는 경량화 모델 ‘엑사원 3.0’을 오픈소스로 공개했으며,
[FETV=박원일 기자] 현대건설이 평택 원도심에 공급하는 1918가구 규모의 대단지 '힐스테이트 평택역센트럴시티'가 꾸준한 관심 속에 분양을 이어가고 있다고 4일 밝혔다. 브랜드 신뢰도, 입지적 장점, 설계 완성도 외에도 고객 친화적 계약조건으로 실수요는 물론 투자수요에게도 매력적인 상품으로 평가받으며 순조롭게 계약을 진행 중이다. 단지는 경기도 평택시 합정동 835번지 일원에 지하 3층~지상 35층, 14개 동 규모로 조성되며 총 1918가구 중 599가구가 일반 분양된다. 전용면적 45~112㎡까지 중소형 위주로 구성됐으며, 합리적인 평면 구성과 다양한 타입을 갖춰 선택의 폭도 넓다. 계약조건도 주목 받고 있다. 통상 10%로 책정되는 계약금을 5%로 낮췄고, 1차 계약금은 500만원 정액제를 실시한다. 입주 시까지 500만원으로 계약이 가능해 소비자 부담을 크게 덜었다. 이 같은 금융 혜택 외에도 '힐스테이트 평택역센트럴시티'는 입지 면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단지에서 도보권 내 평택역은 수도권 1호선을 비롯해 고속버스터미널, AK플라자, 평택 중앙시장 등 상업 및 교통 인프라가 밀집해 있어 직주근접과 생활 인프라를 동시에 누릴 수 있는 입지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