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박원일 기자] HDC현대산업개발은 오늘 혹서기 근로자 건강장해 예방을 위한 ‘HDC 고드름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12일 밝혔다. 서울의 낮 최고기온이 32도를 넘어가는 등 6월임에도 불구하고 때 이른 여름 더위가 찾아와 이른 캠페인을 실시했다. 해당 캠페인은 HDC현대산업개발이 매년 여름철에 시행하는 근로자 건강 보호 및 온열질환 예방 프로그램으로, 올해는 고용노동부의 폭염 대비 상황점검 및 안전 당부에 발맞춰 예년보다 이른 시기부터 운영을 시작했다. ‘HDC 고드름 캠페인’은 올해 근로자 건강장해 예방을 위한 관리체계를 대폭 강화했다. 폭염 수준에 따라 ▲관심 ▲주의 ▲경고 ▲위험 4단계 관리기준을 수립하고, 단계별 휴식 시간 등 운영방안을 달리 정했다. 휴식 시간이 시작되면 깃발·전광판, 현장 안내방송, SNS를 통해 근로자에게 휴식 시간을 알리며, 근로자는 작업을 멈추고 휴식에 들어간다. 또한, HDC현대산업개발은 본격 폭염 시즌이 시작되기 전부터 근로자들의 근무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2시간 일하면 20분 휴식 시간에 더해 충분히 휴식을 취하고 폭염안전 5대 기본수칙을 준수하기 위한 선제적 조치를 진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휴게실은 최소 3개
[FETV=박원일 기자] GS건설은 경남 양산시 평산동 일원에 첫 자이인 ‘양산자이 파크팰리체’를 6월 분양할 예정이라고 12일 밝혔다. 양산자이 파크팰리체는 경상남도 양산시 평산동 47-1번지 일원에 지하 2층~지상 최고 29층, 6개동 총 842가구 규모로 들어서게 된다. 전용면적별 가구수를 살펴보면 ▲84㎡A 334가구 ▲84㎡B 174가구 ▲84㎡C 160가구 ▲120㎡ 171가구 ▲168㎡P 3가구 등 842가구로 모두 일반분양 예정이다. 양산자이 파크팰리체가 들어서는 동양산 웅상지역은 부울경 메가시티의 중심지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평산동은 양산시 내에서도 주거선호도가 높은 동양산의 중심지에 위치해 있어 편리한 인프라를 갖췄다. 이마트 트레이더스, 웅상문화체육센터, 양산시청 웅상출장소와 함께 평산동 상권도 가깝게 이용할 수 있다. 또, 도보권 내 평산초등학교가 위치해 있어 안심통학이 가능하며, 웅상도서관도 단지 주변에 위치해 있어 우수한 교육여건을 갖추고 있다. 양산자이 파크팰리체는 지난 2021년 착공해 조성중인 약 9만9680㎡ 규모의 웅상센트럴파크(예정)가 맞닿아 있는 입지로, 입주 후에는 공원 이용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웅산센트럴파크
[FETV=박원일 기자] 서울 용산정비창 전면 제1구역 시공자 입찰에 참여한 포스코이앤씨가 ‘오티에르 용산’ 홍보관을 공식 오픈하며 명품 하이엔드 단지의 기준을 조합원들이 경험할 수 있도록 공개했다. 이번 홍보관은 단순한 보여주는 공간을 넘어, 포스코이앤씨가 제안한 품목 그대로 실제 체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기획된 점이 특징이다. 독일산 최고급 창호 브랜드 슈코(Schüco)와 북유럽 감성의 프리미엄 조명 브랜드 VERPAN(베르판)을 실제 적용해, 입주 전부터 ‘진짜 고급 주거공간’이 어떤 것인지 조합원이 직접 보고 체감할 수 있도록 했다. 조망 프리미엄의 핵심은 창호다. 포스코이앤씨는 도시정비사업 최초로 ‘슈코’의 2분할 와이드&비스타 프레임 창호를 적용해 기존의 두꺼운 3분할 창호 대비 한강 조망의 시야를 대폭 넓혔다. 여기에 경쟁사 대비 0.2m 높은 창호규격으로 한강 조망 극대화를 넘어 한강을 ‘소유’하는 프리미엄 주거 라이프를 계획했다고 강조했다. 슈코 창호는 ‘에테르노 청담’, ‘워너 청담’ 등 최고급 단지에만 적용된 세계적 명품 창호로, 단열성과 기밀성이 탁월해 하이엔드 주거의 기준을 새롭게 정의하는 제품이다. 그동안 일부 조합원 사이에
[FETV=박원일 기자] 서울 중랑구 '면목7구역' 주택정비형 재개발사업 최종 시공사 선정을 앞둔 SK에코플랜트가 올해 첫 마수걸이 수주를 달성할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12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면목7구역' 재개발조합 측은 14일 총회를 열고 최종 시공사를 선정할 계획이다. 조합 측은 이번 총회에서 수의계약 전환 여부에 대해 논의할 전망이다. 앞서 지난 4월 진행된 2차 시공사 선정 입찰에 SK에코플랜트·현대건설 컨소시엄이 단독으로 입찰해 유찰됐기 때문이다. 업계에서는 '면목7구역' 재개발 조합 측이 SK에코플랜트·현대건설 컨소시엄과 수의계약을 맺을 것으로 보고 있다. 그간 양사는 시공사 선정을 위한 현장설명회 등 입찰 절차에 적극 참여하며 수의계약 기틀을 마련해왔다. 이 재개발은 중랑구 면목본동 일대 5만8400㎡에 지하 4층~지상 35층 아파트 1449가구(임대주택 289가구 포함)와 부대복리시설을 건립하는 사업이다. 용적률은 299.95%가 적용된다. 예상 사업비는 6000억원 가량이다. 이 일대는 교통과 자녀교육 여건 등의 부문에서 뛰어난 입지조건을 갖췄다는 평가다. 수도권지하철 7호선 면목역과 사가정역이 인접해 있어 대중교통 이용이 수월하다. 단
[FETV=박원일 기자] 호반그룹은 지난 11일 서울 용산구 전쟁기념관에서 헌화와 환경정화 활동을 진행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호반건설·대한전선 등 그룹 임직원과 ‘주니어보드’ 구성원 3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전쟁기념관 전문 해설사가 진행하는 6·25 특강을 시작으로 헌화와 묵념을 이어가며 호국보훈 의미를 되새겼다. 특히 6·25전쟁과 월남전에서 전사한 희생자들을 기리는 명비 닦기와 전쟁 역사실·해외파병실 등 실내 전시실 정비 활동을 진행했다. 김대헌 호반그룹 기획총괄사장을 비롯한 임직원들은 전쟁기념관 발전 기금으로 1000만원을 기부했다. 이날 봉사활동에 참여한 이명은 호반건설 대리는 “바쁜 일상에서 잠시 멈춰 참전유공자들의 숭고한 희생과 나라 사랑 정신을 되새길 수 있는 시간이었다”며 “주니어보드 구성원들과 뜻깊은 봉사활동을 함께해 의미를 더한 것 같다”고 전했다. 호반그룹 주니어보드는 긍정적인 조직문화 형성과 전파를 위해 구성돼 임직원 간 소통에 앞장서고 있다. 한편 호반그룹은 지난 2023년부터 전쟁기념관에서 봉사활동을 이어가고 있으며, 현재까지 3000만원의 발전 기금을 전달했다. 또한 지난해에는 ‘국가를 위해 헌신하는 국가
[FETV=박원일 기자] 대방건설은 경기도 의정부시에서 1295억원 규모의 아파트 건설공사를 수주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의정부 녹양동 일원에서 추진하는 '의정부우정 A-3블록 아파트 건설공사 3공구' 공공 분양 주택 사업이다. 대방건설은 3만2천400㎡ 부지에 지하 1층∼지상 최고 29층, 9개 동, 640가구 규모 아파트를 지을 계획이다. 계약 금액은 약 1천295억원이며 시공 기간은 이번 달부터 오는 2028년 1월까지다.
[FETV=장명희 기자] 프리미엄 웨딩 전문 기업 유모멘트가 오는 2025년 9월, 서울 강남구 대치동에 새로운 웨딩홀 더채플앳대치 그랜드 오픈을 앞두고 있다고 밝혔다. 더채플앳대치는 더채플앳청담, 더채플앳논현에 이은 더채플의 세 번째 웨딩홀로, 차별화된 공간, 연출, 서비스로 프리미엄 웨딩 경험을 확장해 나가고 있다. 정식 오픈에 앞서 현재 대치동에 마련된 임시 예약실을 통해 상담 및 계약이 활발히 진행 중이며, 예비 부부들의 높은 관심 속에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 더채플은 ‘세상에 없던 아름다운 웨딩’이란 슬로건 아래 꾸준히 새로운 웨딩신을 선보이며 대한민국의 웨딩 트렌드를 이끌고있다. 이번 더채플앳대치 역시 지금껏 보지 못한 새로운 웨딩홀 공간으로 감각적인 몰입과 감동의 순간을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더채플 브랜드에서 최초로 선보이는 루미글로우(Lumiglow) 웨딩은, 따뜻하게 감싸는 자연광과 잔잔히 흐르는 별빛이 어우러진 몰입과 환희의 웨딩 모멘트를 연출하는 것이 특징이다. 공간 자체의 몰입감을 극대화 하여, 인생의 가장 특별한 순간에 깊은 울림과 감동을 더하는 공감각적인 표현을 웨딩홀에 담아냈다. 또한, 더채플앳대치에서는 특별한 루프탑 웨딩을 선보
[FETV=나연지 기자] SK이노베이션이 초대형 AI 데이터센터 에너지 솔루션 사업에 진출한다고 12일 밝혔다. SK이노베이션은 11일 SK서린빌딩에서 싱가포르 데이터센터 기업 BDC와 데이터센터 에너지 솔루션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BDC는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 1GW 규모 초대형 데이터센터를 개발·운영하는 글로벌 기업이다. SK이노베이션은 말레이시아 BDC 데이터센터에 AI 기반 에너지 관리 시스템, 에너지저장장치와 연료전지 등 보조전원, 액침냉각 등 데이터센터 전용 솔루션을 공급한다. AI 기반 시스템은 전력 흐름과 이상 신호를 실시간 모니터링해 예비 발전기와 보조전원을 적기에 가동한다. 액침냉각은 서버를 특수 냉각액에 담가 효율적으로 발열을 관리하는 기술이다. SK이노베이션은 이번 협력을 통해 글로벌 데이터센터 시장에서 에너지 솔루션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김무환 에너지솔루션사업단장은 이번 협약으로 기술력과 경제성을 입증해 글로벌 시장에서 상품화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BDC 측은 SK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데이터센터의 그린 에너지 솔루션과 고객사의 지속가능 성장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SK이노베이션은 지난해 SK E&S와 합병을
[FETV=나연지 기자] 임플란트 판매량 세계 1위 기업 오스템임플란트(대표이사 김해성)는 지난 5월 30일부터 6월 1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SIDEX 2025(서울국제치과기자재전시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12일 밝혔다. 올해 SIDEX는 서울시치과의사회 창립 100주년을 맞아 국내 214개사, 해외 25개사 등 총 239개 기업이 1,022개 부스를 운영하며 역대 최대 규모로 개최됐다. 주최 측에 따르면 3일간 1만 3,000명 이상의 국내외 참가자가 방문했다. 오스템임플란트는 참가 기업 중 최대 규모인 98개 부스를 운영, 주요 R&D 성과와 혁신 제품을 대거 선보였다. 오스템임플란트는 매출의 11%를 연구개발(R&D)에 재투자하고 있으며, 이번 전시에서는 △AI 기반 파노라마 진단 기능을 탑재한 전자차트 ‘OneClick(원클릭)’ 신규 업데이트 △진료 편의성을 높인 유니트체어 ‘K5 Swing arm’ △7월 출시 예정인 자연치아 유사 어버트먼트 ‘Smart Abutment’ 등을 최초 공개했다. 특히 ‘OneClick’의 파노라마 AI 진단기능은 환자의 파노라마 영상을 AI로 분석해 증상을 진단하고, 결과를 진료
[FETV=나연지 기자] HD현대중공업은 11일 울산 본사에서 필리핀 원해경비함 1번함 ‘라자 술라이만함’ 진수식을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올해 3월 필리핀 초계함 2번함 ‘디에고 실랑함’ 진수에 이은 두 번째 수출 함정 진수다. 진수식에는 로미오 브라우너 필리핀 합참의장, 마리아 테레사 디존데베가 주한필리핀대사 등 양국 군·정부 관계자와 HD현대중공업 주원호 특수선사업대표 등 70여 명이 참석했다. 라자 술라이만함은 길이 94m, 폭 14m, 순항속도 15노트, 항속거리 5500해리의 최신예 경비함으로, 76mm 함포와 30mm 부포, 탐색레이더 등 다양한 무기체계가 탑재됐다. 16세기 마닐라를 지킨 필리핀 영웅 라자 술라이만의 이름을 따 명명됐다. 이 함정은 시운전과 최종 의장작업을 거쳐 내년 3월 필리핀 해군에 인도될 예정이다. 후속함 5척도 순조롭게 건조돼 2028년까지 모두 인도된다. 필리핀 정부는 해군 현대화사업 일환으로 2016년 이후 HD현대중공업에 호위함 2척, 초계함 2척, 원해경비함 6척 등 총 10척을 발주했다. 주원호 특수선사업대표는 “첫 원해경비함을 성공적으로 진수하게 돼 기쁘다”며 “K-해양방산 핵심 파트너인 필리핀 군 현대화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