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김선호 기자] 삼양식품이 명동 시대를 개막했다. 명동 신사옥 이전을 통해 글로벌 식품기업으로의 도약에 속도를 낸다는 방침이다. 삼양식품은 26일 서울 중구 명동(충무로 2가)에 위치한 신사옥으로 본사 이전을 마치고 임직원들이 첫 출근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옥 이전은 1997년 성북구 하월곡동 사옥 준공 이후 약 28년 만이다. 급격한 글로벌 성장세에 걸맞은 업무 인프라를 구축하기 위해 추진됐다. 삼양식품의 이번 명동 이전은 브랜드의 상징성과 실질적인 업무 효율성을 모두 고려했다. 명동은 김정수 부회장이 과거 한 음식점에서 아이디어를 얻어 '불닭볶음면'을 탄생시킨 상징적인 장소다. 배경에는 폭발적인 사세 확장이 자리 잡고 있다. 'Buldak 브랜드'의 전 세계적인 흥행으로 10년 새 임직원 수가 약 2배 급증하면서 기존 하월곡동 사옥의 수용 능력이 한계에 도달했다. 신사옥은 연면적 2만 867㎡, 지하 6층 ~ 지상 15층 규모로, 본사 인력뿐만 아니라 그간 분산되어 근무하던 삼양라운드스퀘어 주요 계열사 인력까지 한데 모아 업무 시너지를 극대화할 수 있게 됐다. 명동 신사옥은 삼양식품의 '글로벌 전초기지'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외국인 관광
[FETV=신동현 기자] SK텔레콤은 새 학기를 앞둔 학생과 학부모 고객을 위해 ‘아이러브 ZEM 새 학기 페스티벌’을 26일부터 3월 31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모션은 SK텔레콤 키즈 전용 브랜드 ZEM(잼)을 중심으로 앱 이용, 자녀 스마트폰 구매, 회선 개통까지 아우르는 종합 혜택 패키지로 구성됐다. SK텔레콤은 새 학기 시즌에 맞춰 ZEM 앱의 이용 가능 연령을 기존 초등학생에서 중학생(만 15세)까지 확대했다. 먼저 ZEM 앱 신규 가입 고객과 자녀 스마트폰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경품 이벤트를 진행한다. ZEM 부모 앱 신규 가입자를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가전, 모바일 상품권, IT 기기 등을 제공하며, 2024년 이후 출시된 주요 갤럭시 및 아이폰 시리즈를 구매한 고객에게도 별도 경품 응모 기회를 마련했다. ZEM 앱 이용 고객을 위한 체험형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공식 체험단 ‘잼메이트’ 100명을 선정해 리뷰 미션을 진행하며, 미션 완료자 전원에게 백화점 상품권을 지급한다. 온라인 채널 혜택도 강화했다. T다이렉트샵에서는 자녀 스마트폰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단말 할인권 제공 이벤트를 진행하며 기존 스마트폰을 활용해 ZEM 요금제로 자
[FETV=이신형 기자] 기아가 국내 대표 소형 SUV ‘디 올 뉴 셀토스(The all-new Seltos, 이하 셀토스)’의 사양 구성과 가격을 공개하고 27일부터 계약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셀토스는 2019년 1세대 모델 출시 이후 지난해 2025년까지 국내에서 33만대 이상 판매된 국내 소형 SUV 시장의 최고 인기 모델이다. 이번 모델은 6년 만에 선보이는 2세대 완전변경(풀 체인지) 차량이다. 정통 SUV 스타일을 기반으로 디자인을 변경했다. 또 신규 라인업으로 1.6 하이브리드 모델을 추가하고 실내 V2L, 스마트 회생 제동 3.0 등 전동화 특화 기술을 탑재했다.1.6 하이브리드는 시스템 최고 출력 141마력, 최대 토크 27.0kgf∙m, 최대 복합연비 19.5km/ℓ이며 1.6 가솔린 터보는 최고 출력 193마력, 최대 토크 27.0kgf∙m, 최대 복합연비 12.5km/ℓ로 우수한 성능을 갖췄다. 또 동급 최고 수준의 첨단 안전 및 편의 사양을 적용해 전반적인 상품 경쟁력을 한층 끌어 올렸다. 1.6 하이브리드 모델에는 연비와 주행 편의성을 향상시켜주는 스마트 회생 제동 3.0과 하이브리드 계층형 예측 제어 시스템이 적용됐다. 스마트 회생
[FETV=이신형 기자] 현대오토에버는 자사의 ‘모빌진 엑스-스튜디오(mobilgene x‑Studio)’가 자동차 기능안전 국제표준(ISO 26262) 인증을 받았다고 26일 밝혔다. 현대오토에버가 2023년 자체 개발한 mobilgene x‑Studio는 차량SW의 안전성 검증 작업을 자동화한 프로그램이다. 차량SW는 파워트레인(동력), 인포테인먼트 등 자동차의 전체 시스템을 제어하는 만큼, 안전성을 보장하기 위해 엄격한 테스트가 필요하다. 일반적으로 차량SW 검증에는 ▲MIL(Model-in-the-Loop) ▲SIL(Software-in-the-Loop) ▲HIL(Hardware-in-the-Loop) 등 세 가지 방법을 사용한다. MIL은 SW를 작동시키는 명령체계인 ‘알고리즘’을 이론적으로 검증하는 기법이다. 주로 개발 초기 단계에서 시스템이 올바르게 동작하는지 확인하는 용도로 사용된다. SIL은 실제 SW 코드가 문제없이 동작하는지 확인하는 방법이다. HIL은 SW가 하드웨어(HW)와 연결된 상태에서도 문제없이 동작하는지 검증하는 방식이다. mobilgene x‑Studio는 ▲MIL ▲SIL ▲HIL 등 다양한 환경에서 검증을 자동화한다. 이를
[편집자 주] 사업방향과 전략, 그리고 지난 기간 동안의 성과에 따라 임원 승진과 퇴임이 결정되곤 한다. 이러한 과정을 거치며 완성된 임원 배치와 조직은 변화하는 시장환경에 대한 대응방안이자 생존전략이다. 이에 FETV는 고강도 인사혁신을 단행한 롯데그룹의 2026년 인사와 조직개편을 살펴보고 그 안에 담긴 의미와 전략을 파악해보고자 한다. [FETV=김선호 기자] 롯데그룹의 주요 계열사 롯데쇼핑의 사업부 중 임원 퇴임이 가장 많았던 곳은 백화점(롯데백화점)이었다. 그만큼 마트·슈퍼, e커머스사업부에 비해 인적쇄신 작업이 고강도로 이뤄졌다고 할 수 있다. 이에 따라 성장 전략도 대폭 수정될 것으로 전망된다. 업계에 따르면 롯데그룹의 2026년 정기인사에서 롯데쇼핑(유통군HQ 및 백화점,마트·슈퍼,e커머스사업부)의 21명의 임원이 퇴임했다. 롯데그룹이 HQ 체제를 폐지하면서 유통군HQ 조직이 사라졌고 그 결과 롯데쇼핑 소속 임원의 규모도 줄어들 수밖에 없었다. 그중 백화점사업부에서만 11명의 임원 퇴임이 이뤄졌다. 퇴임한 임원이 맡고 있던 직책은 롯데백화점 대표에서부터 MD본부장, 프리미엄아울렛 파주점장, 쇼핑몰사업본부장, 기획관리본부 부산롯데타워 TF
[편집자 주] 푸른 뱀의 해가 지나가고 성장과 변화를 의미하는 '병오년'이 밝았다. 병오년의 의미에 맞춰 게임업계에서도 올해 다수의 신작 출시를 밝히며 '변화'를 예고하고 있다. FETV에서는 각 게임사 신작들의 장르 및 특징들에 대해 미리 살펴보고자 한다. [FETV=신동현 기자] 온라인 FPS 게임의 흥행 이후 슈팅 장르는 국내 게임 시장의 핵심 장르로 자리 잡았다. 특히 배틀그라운드 이후에는 전통적인 FPS를 넘어 RPG·생존·탈출 요소를 결합한 다양한 하위 장르가 등장하며 외연이 확장되고 있다. 이런 흐름 속에서 크래프톤과 엔씨소프트 등은 올해 총 4종 이상의 슈팅 신작을 예고하며 신규 IP 확보와 장르 다변화에 박차를 가한다. ◇FPS 넘어 복합 장르로 진화하는 슈팅 게임 국내 슈팅 게임의 대중화는 2000년대 중반 스페셜포스와 서든어택 등 온라인 FPS의 흥행으로 시작됐다. 저사양 PC에서도 구동 가능한 최적화와 PC방 대중화, e스포츠 리그 활성화가 맞물리며 슈팅 장르는 국내 게임 시장에서 MMORPG에 이어 2번째로 높은 점유율 비중을 기록하며 안정적인 입지를 구축했다. 이후 오버워치와 배틀그라운드의 등장은 슈팅 장르의 규칙 자체를 바꿨다
[편집자 주] 사업방향과 전략, 그리고 지난 기간 동안의 성과에 따라 임원 승진과 퇴임이 결정되곤 한다. 이러한 과정을 거치며 완성된 임원 배치와 조직은 변화하는 시장환경에 대한 대응방안이자 생존전략이다. 이에 FETV는 고강도 인사혁신을 단행한 롯데그룹의 2026년 인사와 조직개편을 살펴보고 그 안에 담긴 의미와 전략을 파악해보고자 한다. [FETV=박원일 기자] 롯데건설이 2026년도 정기 인사를 통해 임원 구성을 큰 폭으로 조정하고 조직 체계를 재정비했다. 다수의 임원이 퇴임한 가운데 내부 승진과 계열사 인사 영입을 병행하는 방식으로 조직을 재정렬해 운영의 연속성을 유지했다. 이번 인사에서 롯데건설은 임원 14명이 자리에서 물러났으며 외부 신규 선임은 4명에 그쳤다. 퇴임으로 발생한 공백은 내부 승진과 부문 통합, 그리고 그룹 계열사 인사를 통해 충원됐다. 회사 측은 임원 인사와 함께 조직 체계 일부를 조정하며 연말·연초 조직 재편을 마무리했다. 조직 변화 가운데서는 기존 주택사업본부를 개발사업본부로 개편한 점이 눈에 띈다. 롯데건설은 주택뿐 아니라 비주거·상업시설 등 다양한 개발 사업을 수행해 온 만큼 조직 명칭을 변경하며 개발 관련 업무
[편집자 주] 전국 광역자치단체 산하 개발공사들은 도시개발과 산업단지 조성 등 지역 성장의 기반을 구축하는 역할을 맡아왔다. 하지만 인구 감소, 재무 부담 확대 등 경영 여건이 변화하면서 사업 모델과 재무 구조 전환을 피할 수 없는 상황에 놓였다. 이에 FETV는 행정안전부 지방공기업 평가 결과를 토대로 각 개발공사의 현황과 구조적 과제를 짚어보고자 한다. [FETV=이신형 기자] 강원개발공사가 공공시설 대행사업 위주의 안정 기조 속 춘천 고은리에 대규모 도시개발 사업을 준비하고 있다. 알펜시아 사업의 부진한 성과 이후 안정적 수익 기조로 사업을 전개해온 강원개발공사가 또 다시 대규모 자체 개발에 나서며 시장의 관심이 쏠린다. 강원개발공사의 현재 사업 구조를 보면 실질적인 핵심 축은 공공시설 대행사업이 담당하고 있다. 이러한 공공시설 사업의 경우 공사가 직접 사업비를 부담해 분양 수익을 노리는 구조가 아닌 강원특별자치도나 각 시·군 등 공공기관들이 발주한 의료·체육·복지시설 등의 건설을 대신 진행하는 방식이다. 수탁사업과 출자사업을 제외하고 현재 강원개발공사가 진행중인 주요 19개 사업 가운데 절반 이상인 10개 사업이 공공시설 사업이다. 공공시설 사업
[FETV=이건우 기자] 롯데백화점 잠실점 2층 키네틱 그라운드(Kinetic Ground)에 지난 23일(금), 백화점 최초로 '무신사 스토어'가 오픈했다고 25일 밝혔다. 롯데백화점만의 K-패션 플랫폼인 키네틱 그라운드 잠실점은 지난해 9월 오픈 이후 국내외 MZ세대들의 새로운 쇼핑 성지로 급부상했다. 이번 '무신사 스토어'의 오픈으로 키네틱 그라운드는 모든 라인업이 완성된 '그랜드 오픈'을 맞이했으며, 잠실점은 롯데월드몰의 ‘무신사 스탠다드’와 본관의 ‘무신사 스토어’를 모두 갖춘 유일한 백화점이 됐다. 이번에 오픈한 '무신사 스토어'는 약 900㎡(270평)규모로, 걸즈, 영, 워크&포멀, 플레이어(스포츠), 포우먼, 슈즈, 백&캡클럽, 잡화 존까지 총 8개의 전문 카테고리 존으로 구성해, 고객들에게 최적화된 브랜드 큐레이션을 제공한다. 특히, ‘더콜디스트모먼트’, ‘미세키서울’, ‘아캄’, ‘에이이에이이(AEAE)’ 등 강력한 팬덤을 보유한 100여 개의 K-패션 브랜드를 한 자리에서 만날 수 있다는 것이 큰 특징이다. 오픈 기념 프로모션으로 2월 28일(토)까지 롯데월드와 연계해 무신사 스토어 구매 고객에게는 롯데월드 입장권 할인을,
[FETV=이건우 기자] 한섬 캐주얼 브랜드 시스템·시스템옴므가 지난 22일(현지 시간) '2026년 F/W 파리 패션위크'에 참가해 글로벌 유통‧패션업계 관계자를 대상으로 2026년 가을·겨울(F/W) 시즌 신제품 프레젠테이션을 진행했다고 25일 밝혔다. 프랑스 파리 패션 중심지로 꼽히는 마레 지구에 위치한 '국립 예술 공예원'에서 진행된 이번 프레젠테이션에서 한섬은 'Nowhere Neat(노웨어 니트)'를 콘셉트로 디자인된 시스템·시스템옴므의 글로벌 컬렉션 2026년 F/W 신제품 200여 종을 공개했다. 한섬 시스템은 국내 토종 패션 브랜드로는 유일하게 2019년부터 매년 두 차례씩, 15회 연속으로 파리 패션위크에 참가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