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임종현 기자] 광주은행은 최근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소상공인들을 지원하기 위해 광주광역시 4개 자치구(동구, 서구, 남구, 북구)에 총 3억5000만원을 특별출연한다고 21일 밝혔다. 광주은행은 4개 자치구와 소상공인 금융지원을 위한 특별출연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출연액의 27배에 달하는 96억1000만원 규모의 특례보증대출을 지원한다. 소상공인 특례보증대출은 자금난을 겪고 있거나 담보력이 부족한 소상공인들을 위해 다른 담보 없이 금융기관과 구청의 출연금을 재원으로 신용보증재단이 보증지원하는 제도이다. 지난 18일 광주은행은 북구에 5000만원을 출연하며 소상공인들을 지원하기 시작했다. 이를 재원으로 광주신용보증재단은 8억5000만원 규모의 특례보증을 지원하고, 북구청은 5.5%의 이차보전을 지원해 소상공인들의 대출 부담을 경감시킨다. 지원 대상은 북구에 사업장을 두고 있는 소상공인이다. 업체당 최대 2000만원(재창업자 최대 3000만원)까지 지원하며, 대출 기간은 최대 5년이다. 20일에는 동구 소상공인 지원을 위해 5000만원을 특별출연했다. 광주신용보증재단은 12억원 규모의 특례보증을 지원하고, 동구청은 5.5%의 이차보전을
[FETV=장기영 기자] 메리츠화재가 지난해 4분기 삼성화재를 제치고 당기순이익 1위를 차지했다. 21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메리츠화재의 개별 재무제표 기준 2024년 4분기(10~12월) 당기순이익은 2178억원으로 전년 동기 2709억원에 비해 531억원(19.6%) 감소했다. 메리츠화재는 이 같은 당기순이익 감소에도 불구하고, 4분기 당기순이익 1위에 올랐다. 연간 당기순이익 1위 삼성화재의 지난해 4분기 당기순이익은 2134억원이다. 같은 기간 2위 경쟁사 DB손해보험의 당기순이익은 1943억원으로 2000억원을 밑돌았다. 전년 동기 2610억원과 비교하면 667억원(25.6%) 줄었다. 한편 지난해 연간 당기순이익은 삼성화재(2조478억원), DB손보(1조7722억원), 메리츠화재(1조7105억원) 순으로 많았다.
[FETV=임종현 기자] 한국평가데이터가 21일 창립 20주년을 맞아 데이터 혁신 금융그룹을 향해 나아가겠다는 비전을 밝혔다. 한국평가데이터는 이날 서울 여의도 글래드 호텔에서 창립 20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2005년 2월22일 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전문 기업CB(Credit Bureau)사로 설립된 한국평가데이터는 현재 개인 및 개인사업자CB까지 진출했고 축적된 데이터를 활용해 다양한 신사업을 펼치고 있다. 홍두선 대표이사는 환영사를 통해 “한국평가데이터는 스무 살 생일을 맞아 다시 출발선에 섰다”면서 “20년의 성과를 토대로 CB를 넘어, 데이터와 금융의 중심을 선도하는 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이를 실현하기 위한 3가지 중장기 경영전략으로 ▲AI 대전환 ▲다양한 신상품 개발 ▲전략적 제휴를 통한 비즈니스 기회 확충을 제시했다. 홍 대표는 최근 CB업계의 치열한 경쟁을 언급하며 “전사적인 AI 대전환 전략을 수립하고, AI 기반의 업무 개선 및 비즈니스 모델 창출을 추진하며 금융산업의 변화에 기민하게 대응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유망 중소기업을 발굴하는 성장예측모형인 ‘성장 잠재력 지수’, 공급망 리스크 관리를 지원하는 글로벌 밸류체
[FETV=임종현 기자] BNK부산은행은 20일 중구 중앙동 소재 부산지방보훈청에서 지역 고령 보훈가족을 위한 ‘모두愛(애) 보훈밥상’ 후원금 전달식을 가졌다고 21일 밝혔다. 모두愛 보훈밥상은 부산지방보훈청과 부산은행, 부산연탄은행 및 서구재향군인회가 함께 지역 고령 보훈가족에게 특색있는 식사를 대접해 국가유공자가 대우받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실시하고 있는 민관 협력 사회공헌사업이다. 매주 화요일 서구 초장동 소재 부산연탄은행 1층 식당에서 점심 식사가 제공된다. 김병기 부산은행 경영지원그룹장은 “조국을 위해 헌신하신 고령 보훈가족들에게 식사를 대접할 수 있어 의미있게 생각한다”면서 “이번 후원을 통해 보훈가족들이 예우받는 문화가 조성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부산은행은 국가에 공헌하고 희생한 국가유공자와 그 유족을 돕기 위해 2009년부터 매년 호국보훈의달에 보훈가족 사랑나눔성금을 전달하는 등 일상 속에서 다양한 보훈사업을 꾸준히 추진해 나가고 있다.
[FETV=한가람 기자] 동아쏘시오그룹은 신입사원 60여명이 지난 20일 경북 상주시에 위치한 동아쏘시오그룹 인재개발원에서 사랑의 김장 나눔 봉사활동 〈사진〉을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 지난해 연말 김장 시즌 배춧값 폭등으로 김장 김치 구비에 어려움을 겪은 소외계층을 위해 신입사원들은 김장 김치를 직접 버무리고 포장해 취약계층 250가구에 전달했다. 이번 나눔 행사는 동아쏘시오그룹의 정도경영 실천을 위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의 하나로 진행했다. 행사 참여로 신입사원들은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몸소 실천하고 나눔을 통한 배려의 정신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에는 상주시 은척면 여성자원봉사대와 상주시종합자원봉사센터가 함께 참여했다. 동아제약 관계자는 “이번 김장 나눔 행사를 통해 지역 사회에 따듯한 마음을 보탤 수 있어서 매우 뜻깊었다”며 “동아쏘시오그룹은 정도경영 철학을 기반으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라 말했다.
[FETV=권지현 기자] IBK기업은행은 지난 20일 호주달러 7억불(미 달러 기준 약 4억5000만불) 규모의 캥거루채권 발행에 성공했다고 21일 밝혔다. 캥거루채권은 호주 자본시장에서 외국기관이 호주달러로 발행하는 채권이다. 이번 채권은 벤치마크인 BBSW(3개월물 호주달러 스와프금리) 대비 76bps(1bp=0.01%p)의 가산금리로 발행해 국내 발행사의 캥거루채권 5년물 기준 역대 최저 가산금리를 달성했다. 이는 최근 호주 대형은행의 채권 발행 가산금리 대비 5bps 낮은 수준으로 미국달러로 발행할 경우에 비해 5bps 이상의 조달비용을 절감한 효과를 이끌어 낸 것이다. 또한 사회적 채권으로 발행해 글로벌 우량 투자자들의 관심도 더욱 뜨거웠다. SSA(정부·국제기구·기관) 투자자를 중심으로 당초 목표 발행액 호주달러 4억불의 10배가 넘는 40억불 이상의 주문이 쇄도하면서 캥거루본드 시장 한국물 역대 최고 수준의 주문을 기록했다. 견조한 투자 수요에 힘입어 7억불까지 발행규모를 확대하면서 역대 최고 흥행 성적을 기록했다는 평가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대내외 금융시장 변동성이 지속되는 상황에서 조달시장 다변화를 위해 3년 만에 호주시장을 찾았다”며 “이
[FETV=장기영 기자] DB손해보험이 지난해 메리츠화재를 꺾고 손해보험업계 당기순이익 2위에 올랐다. DB손보와 메리츠화재의 당기순이익 격차는 600억원에 불과해 초박빙 승부를 벌이고 있다. 21일 DB손보가 공시한 개별 재무제표 기준 2024년 당기순이익은 1조7722억원으로 전년 1조5367억원에 비해 2085억원(13.6%) 증가했다. 이 기간 영업수익은 17조7839억원에서 18조8308억원으로 1조469억원(5.9%), 영업이익은 2조168억원에서 2조3627억원으로 3459억원(17.2%) 늘었다. DB손보의 지난해 당기순이익은 2022년 1조9469억원에 이어 역대 두 번째로 큰 규모다. 이에 따라 DB손보는 메리츠화재를 꺾고 손보업계 당기순이익 2위를 차지했다. 2023년 당기순이익 2위에 올랐던 메리츠화재의 지난해 당기순이익은 1조7105억원으로 전년 1조5670억원에 비해 1435억원(9.2%) 증가했다. DB손보와 메리츠화재의 지난해 당기순이익 격차는 617억원으로 초박빙 경쟁을 이어가고 있다. 한편 업계 1위 삼성화재의 지난해 당기순이익은 2조478억원으로 전년 1조7554억원에 비해 2924억원(16.7%) 늘어 사상 처음으로 2조원
[FETV=권지현 기자] KB국민은행의 ‘KB Liiv M(이하 KB리브모바일)’은 60대 고객을 위한 시니어 요금제를 새롭게 출시한다고 21일 밝혔다. 시니어 요금제는 실질적 은퇴 시점인 60세부터 가입이 가능하며 국민은행 전국 영업점에서 상담, 개통할 수 있다. 이번 요금제는 국민은행 영업점 전용 요금제로 ▲국민 시니어 11(기본료 월 1만1300원) ▲국민 시니어 14(기본료 월 1만4900원) 총 2종이다. 상대적으로 저렴한 월기본요금으로 데이터, 음성, 문자 서비스를 무제한으로 이용할 수 있다. 최대 할인을 적용할 경우, ‘국민 시니어 11’ 요금제는 6900원, ‘국민 시니어 14’ 요금제는 1만500원에 이용 가능하며, KB금융 거래 고객은 ‘포인트리’로도 통신비 결제가 가능하다. 국민은행 관계자는 “이번 요금제는 은퇴를 맞이한 시니어 고객에게 합리적인 통신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개발된 상품”이라며 “앞으로도 KB리브모바일만의 경쟁력 있는 상품과서비스를 지속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FETV=장명희 기자] 미국 크라우드펀딩 전문 에이전시 펀딩인사이더가 자체적으로 구축한 홍보 시스템을 통해 클라이언트들의 킥스타터, 인디고고 캠페인 매출을 증대시키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킥스타터, 인디고고 등 미국 크라우드펀딩 플랫폼은 한국 플랫폼과 광고 방식이 다르다. 페이스북 메타 광고뿐만 아니라 크라우드펀딩 전문 커뮤니티, 마케팅 에이전시, 인플루언서들과의 협업이 필수적이며, 광고 대상과 방식, 시기도 크라우드펀딩 관점에서 고려해야 한다. 펀딩인사이더는 킥스타터 콜라보레이터이자 올인원 대행사로서 400건 이상의 캠페인 대행 및 마케팅을 진행하며 축적한 광고 데이터를 바탕으로 최고의 광고 효율 프로그램을 자체적으로 구축했다. 가장 효율이 높은 광고를 분석해 클라이언트들의 캠페인에 적용하고 있으며, 사전 예약을 통한 펀딩 런칭일 부스팅, 카테고리 내 인기순위(Popularity) 유지를 위한 주기적인 분할 광고 집행, 메타 광고, 실구매자 배커 타겟 광고, 유입자 수와 클릭 유지 광고 등 다양한 홍보 마케팅 전략을 적극적으로 펼치고 있다. 이를 통해 2024년 10월 킥스타터에서 런칭한 포미버즈 캠페인은 한화 약 3억 4천만 원의 펀딩 금액을 모았으며
[FETV=임종현 기자] 교보증권은 공식 유튜브 채널인 '머니텐TV'를 통해 '2025 연간전망' 콘텐츠를 선보인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연간전망 콘텐츠는 각 섹터별 애널리스트들이 작성한 자료를 바탕으로 올해 경제전망 및 투자전략에 관해 핵심적인 내용을 알기 쉽게 전달하도록 제작했다. 주제는 ▲2025 투자전략 ▲경제·환율 ▲채권 ▲부동산 등 경제매크로와 ▲이차전지 ▲조선 ▲인터넷·게임 ▲화장품·음식료 ▲증권 등 업종분석으로 지금까지 5편이 공개됐으며, 총 9편이 업로드 될 예정이다. 또한 영상은 최신 트렌드에 맞춰 한 편당 5분 내외 짧은 분량과 전문 아나운서의 진행으로 접근성과 전달력을 더했다. 특히 경제·환율 편은 공개 하루만에 7000회 이상의 조회 수를 기록하기도 했다. 교보증권 관계자는 "MZ세대를 겨냥한 차별화된 콘텐츠를 지속 제공할 계획"이라며 "고객의 성공 투자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전문적이고 다양한 주제로 확대해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