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한가람 기자] 삼성SDI가 다음달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국내 최대 규모의 배터리 산업 전문 전시회 '인터배터리 2025'에 참가한다고 23일 밝혔다.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배터리산업협회, 코엑스, 코트라 등이 공동 주관하는 '인터배터리 2025'는 지난 2013년 첫 개최 이후 올해 13회차에 달한다. 올해는 삼성SDI를 비롯해 주요 배터리 업체와 소재 기업 등이 참가해 역대 최대 규모인 640여 개사가 참가한다. 이번 전시에서 삼성SDI는 '배터리 기술로 업그레이드 되는 우리의 일상, 인셀리전트 라이프(InCelligent Life)'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다양한 차세대 배터리 제품과 혁신 기술을 공개한다. 차별화된 배터리 기술력과 가치로 혁신적인 일상을 실현시키는 점을 소개하며 안전성과 품질, 보안 우수성 등을 본격적으로 강조할 계획이다. 삼성SDI는 최근 상품화 적용 검토를 완료한 '열전파 차단(No Thermal Propagation, No TP)' 기술을 포함해 전고체 배터리(ASB), 셀투팩(Cell to Pack) 제품 등을 내보이며 자사 각형 배터리의 차별화된 안전성을 집중 홍보할 예정이다.
[FETV=권지현 기자] 하나은행은 매월 급여이체를 받는 손님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급여 멤버십 서비스 '달달 하나 컴퍼니'를 오픈했다고 24일 밝혔다. 달달 하나 컴퍼니는 하나은행 대표 모바일 앱 하나원큐에 가상의 세계관을 구현한 서비스로, 전월 1일부터 말일까지 급여이체 이력이 있는 손님에게 매월 특별한 혜택을 제공한다. 우선, 하나원큐를 통해 달달 하나 컴퍼니에 입사 후 ‘달달 보너스 행운봉투’를 개봉한 손님 전원에게 매월 1 하나머니부터 최대 1만1111 하나머니까지 랜덤 방식으로 지급한다. 또한, 달달 하나 컴퍼니 서비스를 추천받은 손님이 입사 시 추천인이 생성한 ‘스카우트’ 코드를 입력하면 추천인과 추천받은 손님 모두에게 100 하나머니(월 최대 1000 하나머니)를 드리는 추천인 리워드 혜택도 제공한다. 오픈 이벤트도 진행한다. 하나원큐 이벤트페이지를 통해 이벤트에 응모하고 달달 하나 컴퍼니에 입사한 손님 중 총 1000명을 추첨해 최대 2만 하나머니를 지급한다. 하나은행 리테일사업본부 관계자는 “하나은행 급여이체 손님들이 더 많은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이번 서비스와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하고 차별화된 손님 경험을 제공해 드
[FETV=장명희 기자] 반 이민 정책을 내세우는 트럼프 대통령의 두 번째 임기가 시작되면서, 미국 출생 시민권 부여 금지 및 불법 이민자 강제추방 등 수많은 행정명령에 서명을 하고 있다. 또한, 숙련된 기술을 가진 전문가 외국인들의 취업비자(H1B)를 놓고 임기 전부터 트럼프 진영 내부 갈등이 있었던 만큼 미국 유학생들의 불안감은 더욱 커져가고 있다. 실제로 지난 트럼프 1기 행정부는 졸업 후 취업에 필요한 OPT와 H1B 비자 발급을 제한하려는 스탠스를 취한 적이 있다. 또한 취업비자 갱신 역시 더욱 어렵게 만들어 트럼프 1기는 미국 유학생들에게 혹한기와도 같은 시간이었다. 현 시점 미국 유학생들의 영주권 취득은 필수적이다. 대학 졸업 후 10:1 경쟁률을 자랑하는 H1B 취업비자를 취득하지 못할 경우 수십억을 쓰고도 미국에서 취업조차 하지 못하게 된다. 이 경우 한국으로 돌아오거나 예정에도 없는 대학원 준비를 하는 것이 미국 유학생의 현실이다. 국내 최대 규모 미국이민 전문그룹 나무이민의 에드워드 박 대표는 “미국 유학생이 취업이란 관문을 넘기 위해서는 일찍이 영주권을 취득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미국 대학 입학 전, 인턴쉽, 취업 등 각 상황에 맞는
[FETV=장기영 기자] 국내 5대 손해보험사가 지난해 결산부터 적용된 계리적 가정 가이드라인 영향에도 불구하고, 사상 최대 당기순이익을 기록했다. 특히 업계 1위 삼성화재의 당기순이익은 사상 처음으로 2조원을 돌파했다. 2위 경쟁사 DB손해보험과 메리츠화재는 나란히 1조7000억원대 당기순이익을 남기며 격전을 벌였다. 24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삼성화재, DB손해보험, 메리츠화재, 현대해상, KB손해보험 등 5개 대형 손보사의 개별 재무제표 기준 2024년 당기순이익 합산액은 7조4007억원으로 전년 6조3447억원에 비해 1조560억원(16.6%) 증가했다. 이 기간 5개 대형사의 당기순이익이 일제히 증가해 처음으로 합산액이 7조원을 넘어섰다. KB손보를 제외한 4개 회사의 당기순이익이 1조원을 웃돌았다. 이들 손보사는 지난해 연간 결산부터 무·저해지보험 해지율 등 금융당국의 계리적 가정 가이드라인이 적용돼 실적 변동성에 대한 우려를 낳았으나 사상 최대 당기순이익을 기록했다. 보험료 인하와 원가 상승에 따른 자동차보험 손해율 악화에도 불구하고, 고(高)수익성 장기보장성보험 판매를 늘리고 투자이익을 확대한 결과다. 회사별로 업계 1위 삼성화재의 당기순이익은
[FETV=김주영 기자] 삼성물산 건설부문이 서울 송파구 대림가락 아파트 재건축사업 시공사로 선정됐다. 삼성물산은 대림가락 재건축 조합이 지난 22일 개최한 총회에서 시공사 최종 선정하는 안건을 가결했다고 23일 밝혔다. 대림가락 재건축은 송파구 방이동 217번지 일대 3만5241㎡ 부지에 지하3층~지상35층 규모의 총 9개동, 867가구와 근린생활 시설 등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공사비는 4544억원 규모다. 대림가락 재건축은 지하철 5호선 방이역과 맞닿아 있는 '초역세권'이며, 인근에는 방산초∙세륜중∙석촌중∙방산고∙창덕여고 등 풍부한 학군을 형성하고 있다. 또한 올림픽공원∙석촌호수 등 뛰어난 자연환경에 롯데호텔월드∙송파구청∙대형병원 등 편리한 주거환경 인프라를 갖추고 있다. 삼성물산은 신규 단지명으로 '래미안 비아채'를 제안했다. 비아채는 갖출 비(備)∙우아할 아(雅)∙빛 채(彩)의 결합어로 '우아한 빛을 품은 공간', '우아함과 조화로움이 공존하는 공간'이라는 의미를 담았다. 단지 외관은 균형감 있는 수직의 매스(Mass)와 수평의 리듬을 더한 자연스러운 조화를 통해 주거동의 형태미가 돋보이도록 했다. 발코니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독특한 입면 패턴 등 유
▲엄진섭 씨 별세, 엄재홍(영진아이앤디 부사장)·엄재동(대한항공 부사장)·엄성용 씨 부친상=23일 오전, 서울 아산병원 장례식장 34호, 발인 25일 오전 9시40분,(02)3010-2000
[FETV=권지현 기자] NH농협은행은 강태영 은행장이 지난 21일 서울 본사 인근 식당에서 취임 후 처음으로 직원들과 '은행장과 함께(With CEO)'를 실시했다고 23일 밝혔다. 'With CEO'는 '바쁜 일상의 선물같은, 테마가 있는 CEO와의 만남' 이라는 컨셉으로 수평적인 조직문화 확산을 위해 매년 진행되고 있다. 이 자리에서 직원들은 생생한 현장의 의견을 은행장에게 전달했고, CEO의 경영철학과 비전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강 행장은 직원들이 준비한다양한 의견을 들으며, 현장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더욱 효율적이고 행복한 근무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참석한 리스크총괄부 이창영 계장은 "업무현장에서 느낀점을 CEO와 직접 공유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새로운 업무와 낯선 환경에 어려움이 있었지만 이번 기회를 토대로 동료 직원들과 소통하며 성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FETV=한가람 기자] LG에너지솔루션이 다음달 개최되는 국내 최대 규모 배터리 산업 전문 전시회 '인터배터리 2025'에서 차세대 원통형 배터리 46시리즈를 공개한다고 23일 밝혔다. LG에너지솔루션은 3월5일부터 7일까지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개최하는 인터배터리 2025에 참가한다. 이번 전시회에서 회사는 ‘Empower Every Possibility, Imagine Better Tomorrow(미래 가능성을 깨우고, 더 나은 내일을 만들어가는 LG에너지솔루션의 혁신 기술)’을 테마로 EV와 Non-EV 분야의 다양한 혁신 배터리 기술을 선보인다. 회사는 올해 차세대 원통형 배터리로 여겨지는 46시리즈 셀 라인업(4680, 4695, 46120)을 최초로 대중에 공개한다. 기존 배터리(2170) 대비 에너지와 출력을 최소 5배 이상 높여 향후 원통형 시장의 게임 체인저로 인정받는 제품이다. LG에너지솔루션의 배터리가 탑재될 미국 태양광 전기차 스타트업 '앱테라 모터스(Aptera Motors)'의 태양광 모빌리티 차량도 전시된다. LG에너지솔루션은 지난 1월 미국에서 열린 세계 최대 가전∙정보기술 전시회 CES 2025에서 앱테라 모터스 공급 계획을
[FETV=양대규 기자] LG전자는 ‘모두의 더 나은 삶(Better Life for All)’이라는 ESG 지향점 아래 글로벌 기업 시민으로서 책임을 다하기 위해 환경보호 활동을 확대해 나간다고 23일 밝혔다. LG전자는 현지시간 18일 미국 뉴욕 타임스스퀘어 전광판에 ‘LG와 함께하는 멸종위기종 보호 캠페인(The LG Endangered Species Series)’의 5번째 영상 '모나크 나비'편을 공개했다. 이에 앞서 지난해에도 타임스스퀘어에서 눈표범(4월), 흰머리수리(7월), 바다사자(9월), 붉은 늑대(12월) 등 멸종위기종 주제 캠페인 영상을 상영하며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알려 왔다. 이번 영상은 이상기후로 서식지를 위협받는 모나크 나비(Monarch Butterfly·제왕나비)의 모습을 보여주며 환경 파괴의 심각성을 알린다. 모나크 나비는 캐나다 남부에서 멕시코 지역을 오가며 서식하는 대형 나비다. 지구온난화 영향으로 개체수가 줄어들고 있다. LG전자는 올해 멸종위기종 보호 캠페인을 더욱 확대해 나간다. 우선 현지 방송사 NBC가 제작하는 자연 다큐멘터리 시리즈 ‘The Americas’에 공식 파트너로 참여한다. ‘The Americas’는
[FETV=양대규 기자] 삼성디스플레이는 AI PC 대중화에 대응하기 위해 글로벌 반도체 기업인 인텔과 차세대 IT 분야 기술 협력과 공동 마케팅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지난 21일 기흥캠퍼스 SDR(삼성디스플레이리서치)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이종혁 대형디스플레이 사업부장(부사장), 이호중 중소형 상품기획팀장(부사장)을 비롯해 한스 촹 인텔 세일즈·마케팅 및 커뮤니케이션 그룹(SMG) 아시아태평양 지역 총괄, 데이비드 펭 인텔 클라이언트 컴퓨팅 그룹 클라이언트 세그먼트 총괄 등이 참석했다. 양사는 이번 협력을 통해 기술 시너지를 극대화하고 소비자들에게 더욱 차별화된 사용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다. 삼성디스플레이는 AI 기능 향상을 가능하게 하는 인텔의 최첨단 프로세서 칩에 최적화된 디스플레이 솔루션을 개발하고, 고성능 IT 기기와 AI PC를 포함한 프리미엄 노트북 분야에서 새로운 가능성을 모색하는 한편 글로벌 프로모션을 확대하기 위해 국내외 전시회에서 인텔과 협력을 강화해나갈 예정이다. 이호중 삼성디스플레이 중소형 상품기획팀장(부사장)은 이날 MOU 체결식에서 "개인용 컴퓨팅의 새로운 미래를 만들어가는 인텔과의 공고한 협력을 통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