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김선호 기자] 이랜드에서 운영하는 대구 테마파크 이월드가 3월 1일 봄 맞이 축제 '매지컬 블루밍 고라운드'를 개최한다. 이번 축제에서는 벚꽃, 튤립, 수국 등 다채로운 꽃을 규모감 있게 만나볼 수 있다. 83타워 벚꽃길은 화려한 조명 '레인보우 블라썸 라이팅'이 어우러져 야간에도 벚꽃을 감상할 수 있는 공간으로 거듭난다. 이월드의 사진 명소 '빨간 2층 버스'는 벚꽃 개화 기간 동안 더 많은 고객들이 만날 수 있도록 83타워 아래 구역으로 이동한다. 포시즌가든에서는 약 33,057㎡(약 1만 평) 대면적으로 조성된 튤립을 만날 수 있다. 다이나믹힐, 로맨틱힐, 주주팜의 비비프렌즈 가든 등에서도 봄꽃 조경을 선보인다. 3월 1일부터 3월 21일까지 진행되는 이월드 '미리봄' 기간에는 새 학기를 겨냥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신규 메인 공연 '스프링 인 하모니'에서는 봄의 지휘자 ’하모니우스’가 벚꽃, 튤립, 수국 등 이월드의 꽃을 연주하며 하모니를 만들어가는 이야기를 전한다. 관객 참여형 공연으로 구성되어 봄의 다채로운 색감을 표현한 것이 특징이다. 특별 공연 '렛츠고 투 더 스쿨'은 3월 1일부터 3월 16일까지 진행된다. 첫 등교를 앞둔
[FETV=김선호 기자] 알리익스프레스가 다가오는 봄 시즌을 맞아 고객들에게 다양한 쇼핑 혜택을 제공하는 2월 '알급날' 프로모션을 선보인다. 이번 행사는 2월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진행되며 봄맞이 새단장 및 새학기 준비에 필요한 상품을 특별 할인가에 만나볼 수 있다. 이번 프로모션에서는 고객들이 더욱 풍성한 쇼핑 경험을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혜택을 준비했다. 행사 기간 동안 최대 13% 할인 쿠폰이 제공되며 매일 오전 10시에 진행되는 반값 특가 이벤트를 통해 다이슨 V12 무선 청소기, RTX 5080 그래픽 카드, 닌텐도 스위치 4종 등 인기 제품을 놀라운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알급날 핫딜' 특별전을 통해 노트북, 가구, 건강기능식품 등 다양한 카테고리의 인기 브랜드 상품을 대폭 할인된 가격으로 제공한다. 일부 브랜드에서는 추가 할인 쿠폰과 사은품 증정 이벤트도 함께 진행하여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며 더욱 만족스러운 쇼핑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고객들의 다양한 쇼핑 니즈를 반영한 테마별 할인전도 운영된다. '봄맞이 새단장' 기획전에서는 봄철 야외 활동을 위한 '나들이 준비' 카테고리와 함께, 합리적인 가격으로 가전제품을 구매할 수 있는
[FETV=김선호 기자] 무신사가 봄 시즌을 맞이해 SM엔터테인먼트의 신인 걸그룹 하츠투하츠와 함께 함께 여성 봄 신상 캠페인을 진행한다. 여성 봄 신상 캠페인 모델로 참여한 하츠투하츠는 SM엔터테인먼트가 새롭게 선보이는 신인 걸그룹으로 데뷔 전부터 전 세계 케이팝 팬들로부터 주목받고 있는 신예다. 새 시즌의 시작을 알리는 이번 캠페인은 24일 하츠투하츠의 데뷔와 동시에 오픈한다. 이와 함께 ‘뉴 걸스 아웃 나우’를 주제로 하츠투하츠의 스타일링 화보를 공개한다. 화보를 통해 글로니, 락케이크, 마뗑킴, 미세키서울, 밀로 우먼, 썸웨어버터 등 무신사에서 떠오르는 여성 패션 브랜드의 2025 SS컬렉션을 확인할 수 있다. 크롭 재킷과 카고 팬츠를 매치한 걸크러시룩부터 플리츠 원피스로 연출한 사랑스러운 프레피룩 등 이번 봄 시즌을 위한 스타일링을 제안한다. 오는 3월 6일까지 진행되는 기획전에는 하츠투하츠가 화보에서 착용한 의류 및 패션 잡화 상품을 무신사 단독 특가로 선보인다. 또한 시즌 신상품 구매 고객을 위해 최대 15% 할인 쿠폰이 포함된 스페셜 쿠폰팩을 제공한다. 하츠투하츠 협업 캠페인을 기념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쇼케이스 화보를 감상하고 댓글을 남긴
[FETV=김선호 기자] 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이 그룹 미래를 이끌 인재들을 만나 신세계의 제1정신인 ‘고객제일’의 미래형 실천 전략을 설파했다. 정 회장은 21일 신세계그룹 도심 인재개발원 ‘신세계남산’에서 열린 ‘2025년 신세계그룹 신입사원 수료식’에서 신입사원들을 격려했다. 수료식에는 이마트, 신세계백화점, 신세계프라퍼티, 신세계인터내셔날 등 올해 입사한 그룹 전 계열사 신입사원들이 참석했다. 정 회장이 지난해 3월 신세계그룹 회장에 취임한 이후 처음 선발한 신입사원들을 만난 것이다. 정 회장은 신입사원들이 기획한 프로젝트 발표를 보고 만족과 기대를 감추지 않았다. 또한 1등 고객을 만족시키기 위해 갖춰야 할 자세에 대해 얘기했다. ‘앞으로 힘들겠지만 더 성장해 행복하길 바란다’는 따뜻한 격려도 전했다. 정 회장이 오랜 기간 중시해온 ‘인재 중시’ 경영 철학을 오롯이 실천한 시간이었다. 이날 신입사원 수료식에서 정 회장과 신입사원 모두 가장 많이 말한 단어는 ‘고객’이었다. 신입사원들의 2주간 그룹 연수 대미를 장식하는 팀 프로젝트 주제는 ‘1등 고객을 위한 새로운 고객 경험을 디자인하라’ 였다. 신입사원들은 마트, 백화점, 편의점, 카페, 복합쇼핑몰
[FETV=임종현 기자] 신협중앙회는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해 전국 사회적경제조직을 대상으로 저금리 대출상품을 운영한 결과 올해 2월 기준 누적 2000억원의 금융 공급을 달성했다고 24일 밝혔다. 사회적경제기업은 (사회적)협동조합, (예비)사회적기업, (예비)마을기업, 자활기업, 생협 등으로 구성되며, 영세한 규모와 낮은 수익성으로 인해 제도적 금융기관에서 자금 조달이 어려운 현실에 놓여있다. 이에 신협은 단순한 재무적 심사를 넘어 사회적 가치 평가와 완화된 심사기준을 적용해 금융 접근성을 높이고 지원 문턱을 낮췄다. 신협은 2016년 7월 신협 상생협력대출금을 도입하며 본격적인 사회적금융 지원을 시작했다. 신협중앙회와 지역신협이 공동 조성한 신협사회적경제지원기금을 활용해 이차보전 지원을 통해 연 2~5% 수준(변동금리)의 저금리 대출을 제공하며, 사회적경제조직의 금융 부담을 완화해왔다. 또한 사회적금융 기반 확대를 위해 2019년 경기도청, 2020년 충남도청, 2021년 경남도청과 사회적경제기금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등 지방자치단체와의 협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했다. 그 결과 올 1월 말 기준 경개도 내 약423억원(367개 법인), 충남도 내 약 83억원(
[FETV=신동현 기자] 크래프톤은 2024년 매출 2조7098억원, 영업이익 1조1825억원을 기록하며 '1조 클럽'에 가입했다. 영업이익은 넥슨의 1조1157억원을 넘어서며 한국 게임사들 중에서 1위를 기록했다. 순이익부문에서도 1조3026억원을 기록하며 넥슨의 1조2116억원을 넘어섰다. 이같은 성과에는 '배틀그라운드'의 흥행을 이끌어온 김창한 크래프톤 대표의 '명확한 비전'이 함께 했다. 김창한 대표는 배틀그라운드를 보좌할 새로운 '프랜차이즈 IP' 확보를 통해 지속가능한 성장 기반을 마련해 5년 내에 전사 매출 7조원 달성을 목표로 삼았다. 이외에도 AI 기술 결합 등 새로운 시도를 통해 게임 개발사를 넘어 글로벌 엔터테인먼트 회사로 확장해나가겠다는 청사진을 제시했다. 2015년부터 펍지의 개발본부장으로서 크래프톤에 합류한 김창한 대표는 2017년 배틀그라운드의 흥행을 이끌어냈고 이를 바탕으로 2020년 크래프톤의 대표이사로 취임했다. 대표이사 취임 이후 게임의 독창성과 함께 글로벌 확장 등을 내세우며 장기적인 관점의 성장 방향을 제시했고 인도 시장을 성공적으로 공략하는 등의 성과에 힘입어 창사 이래 최대 영업이익을 기록해 넥슨과 함께 한국게임업계의
[FETV=임종현 기자] 한국투자신탁운용은 'ACE 상장지수펀드(ETF)'의 순자산이 15조원을 돌파했다고 24일 밝혔다. 한국투자신탁운용에 따르면 지난 21일 기준 유가증권시장에 상장된 ACE ETF는 총 90개로, 순자산 총액은 15조55억원으로 집계됐다. ETF 시장 내 점유율도 7.9%로 나타났다. ACE ETF의 성장세는 차별화된 상품 덕분이라는 분석이다. 한투운용은 지난 2022년 ETF 브랜드를 ACE로 변경한 이후 10개 이내 종목에 집중 투자하는 압축형 ETF인 ACE 글로벌반도체TOP4 Plus SOLACTIVE ETF와 ACE 미국빅테크TOP7 Plus ETF 등을 선보였다. 대표지수형 및 수십 개 종목에 분산투자하는 기존 상품과 차이를 뒀다. ACE ETF가 최초로 선보인 유형의 상품들도 있다. 데일리옵션(0DTE)을 활용해 높은 목표분배율을 추구하는 커버드콜 ETF인 ACE 미국500데일리타겟커버드콜(합성) ETF, ACE 미국반도체데일리타겟커버드콜(합성) ETF, ACE 미국빅테크7+데일리타겟커버드콜(합성) ETF 등이 대표적이다. 차별화된 상품 등을 선보이며 개인투자자 유입도 급증하는 추세다. 2022년에는 연간 기준 개인투자자 순
[FETV=김주영 기자] 취임 1여년을 맞은 새내기 건설사 수장들이 거둔 성적에서 희비가 엇갈린다. 우태희 효성중공업 건설 부문 총괄대표는 선전 중인 반면 김태균 진흥기업 대표는 고전 중이다. 24일 건설 업계에 따르면 효성중공업 건설 부문은 어려운 시장 환경 속에서도 안정적인 수주와 실적 개선을 이루며 의미 있는 성과를 냈다. 2024년 4분기 효성중공업 건설부문의 매출은 5079억으로 전년 동기(4933억원) 대비 2.96% 증가했다. 신규 수주도 전년 (1조443억원) 대비 69% 증가한 1조7722억원을 기록하며 수주잔고 8조7000억원을 달성했다. 특히 김포 풍무(4754억원), 광주 경안(3547억원) 등 수도권 대형 사업장을 확보하고 공공사업(대장홍대선 828억원, 부산대교 도로개설 926억원) 수주를 늘린 점이 실적을 뒷받침했다. 또한 리스크 관리 강화와 원가 절감을 통한 수익성 개선 노력도 이어지고 있다. 지난해 3월 중공업과 건설을 총괄하는 대표이사에 선임된 우태희 대표는 시장 변화에 대응하는 수주 전략과 안정적인 사업 운영을 강조해왔다. 영업이익은 소폭 감소했지만 매출을 견인하며 장기적인 성장 기반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FETV=한가람 기자] 삼성SDI가 '50A급 초고출력 원통형 배터리'와 'LFP+ 플랫폼 소재/극판 기술'이 '인터배터리 어워즈 2025' 수상작으로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한국배터리산업협회는 다음달 5일부터 사흘간 삼성동 코엑스에서 '인터배터리 2025'를 개최한다. 이에 앞서 기술 우수성, 혁신성, 상품성, 산업 발전 기여도 등에서 높은 점수를 획득한 제품과 기술을 선정해 인터배터리 어워즈를 시상한다. 삼성SDI는 지난해 신설된 '인터배터리 어워즈'에서 에너지저장장치(ESS) 제품인 SBB(Samsung Battery Box)로 최고 혁신상을 수상한 데 이어 올해는 2개 수상작을 내면서 기술력을 선보였다. '50A급 초고출력 원통형 배터리'는 전극 끝부분을 여러 개의 탭으로 가공해 전류의 경로를 확장시키는 탭리스(Tabless) 디자인을 적용해 업계 최대 출력을 구현했다. 주요 사용처인 전동공구에 적용시 기존 시장에서 사용되는 동일한 용량의 배터리에 비해 출력을 최대 40% 올릴 수 있어 작업 효율성이 크게 높아진다. 해당 제품은 올해 2분기 출시 예정으로 초고출력 성능 뿐 아니라 급속충전, 장수명 특성도 있어 사용자 편의성을 더욱 높였다. 급속충
[FETV=장기영 기자] 흥국화재가 글로벌 제약사 에자이(Eisai)와 손잡고 치매 치료제 약제비를 보장하는 보험상품을 개발한다. 흥국화재는 한국에자이와 치매 예방과 치료를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디. 이번 협약에 따라 양측은 치매에 대한 인식 개선과 특화 보험상품 개발에 협력할 계획이다. 특히 흥국화재는 다양한 치매 치료제 약제비를 보장하는 보험상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흥국화재는 지난해부터 한국에자이의 지원을 받아 미국과 일본 치매 치료제 시장을 조사하고 보험 적용 가능성을 검토했다. 이러한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올해 1월 업계 최초로 최경증치매 치료비를 보장하는 ‘굿(Good) 가족사랑 간편치매간병보험’을 출시하기도 했다. 흥국화재 관계자는 “에자이와의 협력을 통해 치매 환자와 가족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조기 진단과 예방의 중요성을 알릴 예정”이라며 “고객들에게 보다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할 수 있는 보험상품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