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임종현 기자]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는 25일 부산국제금융센터(BIFC) 본사 47층 대회의실에서 BNK금융지주, BNK부산은행과 ‘민간부문 청렴·윤리경영 확산·협력을 위한 청렴·윤리경영 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의회는 2023년 8월 부산지역 공공기관 윤리경영 협의체 출범에 이은 지역 거점 민간기업과의 첫 협력 사례로 기관 간 청렴·윤리경영 협력체계를 강화하고, 지역사회 윤리문화 확산을 도모하기 위해 됐다. 이날 협의회에 참석한 김장래 캠코 준법경영실장, 전진희 BNK금융지주 윤리경영부장 등 관계자들은 각 기관의 청렴·윤리경영 우수 정책사례와 2025년 중점 추진과제를 공유하고, 지역사회 윤리문화 조성을 위한 협력 과제 등을 논의했다. 김장래 캠코 준법경영실장은 “이번 협의회가 민간부문의 청렴·윤리경영 확산과 협력을 위한 중요한 출발점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캠코는 공공·민간부문과 협력을 통해 지역사회 윤리문화 조성에 기여하고 국민에게 신뢰받는 투명한 공공기관으로 나아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캠코는 지난해 대한민국 내부통제경영 시상식에서 내부통제 감사품질 혁신기관대상(국민권익위원회 위원장상)을 수상한 바 있다. 올해는 부패 취
[FETV=장기영 기자] 신한라이프가 요양시장 공략을 위해 금융, 건설, 통신 등 각 분야를 대표하는 기업들과 동맹을 결성했다. 신한라이프의 요양사업 자회사 신한라이프케어는 25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시니어 비즈니스 포럼’ 창립 총회를 개최했다. 시니어 비즈니스 포럼은 초고령사회 진입에 맞춰 다양한 분야의 기업들이 모여 요양시장 성장 기회를 모색하고자 발족한 기구다. 포럼에는 공동간사사인 신한라이프케어, 현대건설을 포함해 총 7개 분야, 14개 기업이 참여했다. 금융 분야에서는 요양시설 운영사인 신한라이프케어와 신한라이프, 신한은행, 신한카드, 이지스자산운용, 군인공제회가 참여했다. 건설 분야에서는 현대건설, 현대산업개발, GS건설이, 통신 분야에서는 LG유플러스가 회원사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이 밖에 삼성웰스토리(식음료), 교원라이프(교육·생활문화), 부민병원(헬스케어) 등이 분야별 회원사로 합류했다. 포럼은 앞으로 회원사간 협업을 통해 요양사업 모델을 확장하고, 공동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신한라이프케어는 회원사들의 기술와 노하우를 활용해 차별화된 요양시설을 운영할 방침이다. 신한라이프는 지난해 1월 기존 헬스케어사업 자회사 신한큐브온을
[FETV=장기영 기자] 한화손해보험은 지난 24일 서울소방재난본부,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와 ‘서울시 화재 피해 여성 가정 지속돌봄사업’ 지원금 전달식을 진행했다. 한화손보는 이날 화재 피해를 입은 서울시 거주 여성 14명의 가정에 지원금 총 1400만원을 전달했다. 전달식에 참석한 홍영진 한화손보 라이프플러스 라이프플러스 펨테크연구소 파트장(앞줄 왼쪽 다섯 번째)이 지원 대상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한화손해보험]
[FETV=장기영 기자] 미래에셋생명이 고객들에게 부동산, 세무 컨설팅을 통한 맞춤형 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미래에셋생명은 자회사형 법인보험대리점(GA) 미래에셋금융서비스와 제휴 GA 소속 보험설계사를 대상으로 부동산, 세무 컨설팅 교육을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교육에는 각 분야 전문가들이 참여해 설계사들이 고객의 자산을 최적화할 수 있는 부동산 투자와 절세 전략을 제시한다. 이를 통해 미래에셋생명은 고객들에게 맞춤형 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유형창 미래에셋생명 채널전략본부장은 “맞춤형 자산관리 서비스가 점점 더 중요해지는 시점에 설계사들의 영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고객들에게 실질적 가치를 전달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FETV=신동현 기자] SK텔레콤이 다음달 3일(현지시간)부터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MWC25에서 건설 현장 자율주행 로봇, 금융 보안 솔루션, K-콘텐츠 수출을 위한 음원 분리 기술 등 다양한 AI 기술을 소개할 예정이라고 25일 밝혔다. SK텔레콤은 건설 현장, 병원, 사무 건물 등에서 정밀한 이동을 할 수 있는 AI 기반 자율주행 기술 ‘VLAM(Visual Localization And Mapping)’을 공개한다. 이 기술은 공간 분석 AI와 정밀 측위 AI를 활용해 로봇이 실시간으로 위치를 파악하고 복잡한 환경에서도 안정적으로 이동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건설 현장에서 자재를 운반하고 병원 내 의약품을 최적 경로로 전달하는 등 여러 산업에 활용될 전망이다. 통신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금융 사기 예방 및 스팸·스미싱 탐지를 지원하는 AI 보안 솔루션 ‘FAME(Fraud detection AI for MNO & Enterprise)’도 공개한다. FAME의 금융 사기 탐지 모델은 이용자의 통신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분석해 보이스피싱과 연관된 번호와의 통화 기록이 있을 경우 은행 앱 로그인 시 경고를 보내거나 계좌 이체를 중단하는 기능을
[FETV=양대규 기자] 코웨이는 24일 사외이사 및 감사위원회 위원 후보로 선정되었던 이남우 후보자가 일신상의 사유로 자진 사퇴했다고 주주총회소집공고 정정공시를 통해 밝혔다. 코웨이는 내달 정기주주총회를 앞두고 얼라인파트너스자산운용사가 주주제안을 통해 상정한 사외이사 및 감사위원회 위원 후보와 관련해, 얼라인파트너스측 후보자인 이남우 후보자가 자진 사퇴 의사를 표명함에 따라 의안 주요내용에 대해 24일 정정공시했다. 이에 따라 이번 코웨이 주주총회의 이사 선임 안건 및 감사위원회 위원 선임 의안 중 ‘제3-4호 의안: 사외이사 이남우’와 ‘제4-3호 의안: 사외이사인 감사위원회 의원 이남우’ 등 안건은 폐기됐다. 코웨이 관계자는 “이번 정기주주총회에서 사외이사 3인 및 감사위원회 위원을 선임해 이사회 독립성을 강화하고자 한다”며 “금융자본, 글로벌 전문성 등 다양한 역량을 갖춘 인사를 추가 영입해 거버넌스 선진화를 실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FETV=신동현 기자] 국내 이동통신 3사의 배당금이 확정됐다. 배당금 총 규모는 1조5000억원이 넘는다. SK텔레콤이 가장 많은 배당금을 지급하고 KT, LG가 뒤를 이었다. KT와 LG유플러스는 영업이익이 감소했지만 배당금을 늘리거나 유지했다. 투자자가 실제로 받을 수 있는 배당수익률도 SK텔레콤이 가장 높고 KT와 LG유플러스 순이다. 이익 대비 배당금 배정 비율의 경우 KT가 56.9%로 가장 높다. SK텔레콤이 41.3%, LG유플러스가 34.5%다. 이동 통신사들은 주주환원 정책 강화 기조 배경에 따라 높은 비율의 배당금을 책정했다고 밝혔다. 이 중 LG유플러스는 배당성향을 54.7%로 확대하며 주주환원률을 43%에서 60%까지 끌어올릴 예정이다. 25일 통신업계에 따르면 이통 3사가 2024년 회계연도 배당금을 확정했다. 올해 배당금 총액은 1조5245억원으로 지난해 통신 3사의 합산 영업이익 3조4944억원의 43%를 차지한다. 기업별 배당금 지급 규모를 보면 SK텔레콤이 7536억원으로 가장 많았고 KT가 4915억원, LG유플러스가 2794억원을 배당했다. 배당금을 현재 주가 기준으로 환산한 시가배당률(배당수익률)을 비교해보면 LG유플러
[FETV=신동현 기자] LG유플러스는 다음 달 3일(현지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MWC25에서 AI(인공지능)보안 기술을 공개할 예정이라고 25일 밝혔다. 이번 전시에서는 자사의 AI 에이전트 ‘익시오(ixi-O)’에 적용될 안티딥보이스(Anti-DeepVoice), 양자내성암호(PQC), 온디바이스 AI(On-Device AI) 기술을 공개한다. AI가 확대됨에 따라 개인정보 유출과 사이버 범죄, 가짜 뉴스 등에 대한 우려도 커지고 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조사에 따르면 AI의 잠재적 위험 요소로 ‘개인정보 유출’을 꼽은 응답이 16.3%를 기록했다. LG유플러스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AI 보안 기술을 개발했다. ‘안티딥보이스’ 기술은 AI가 특정 인물의 목소리를 복제·위조한 음성을 판별하는 기능을 제공한다. 최근 TTS(Text-to-Speech) 기술이 발전하면서 보이스피싱 범죄 수법이 정교해지고 있다. LG유플러스는 자체 TTS 모델을 활용해 AI가 자연 음성과 위조 음성을 구별할 수 있도록 학습시켰고 이를 바탕으로 보이스피싱 탐지 서비스를 강화할 계획이다. 양자내성암호(PQC) 기술도 AI 보안에 적용한다. PQC는 양자컴퓨터로
[FETV=신동현 기자] KT는 국가보훈부와 AI(인공지능)기반 보훈행정 혁신 및 보훈 기부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AI 기술을 행정 업무에 접목해 효율성을 높이는 등의 서비스 혁신을 공동 추진한다. KT는 국가보훈부 실무자 대상 AI 활용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하고 AI 적용 범위를 확대해 행정 업무의 디지털 전환을 지원할 예정이다. 국가보훈부는 주요 부서에서 AI 교육 대상 인력을 선발하고 집중 연구 공간을 조성해 AI 행정 전환을 위한 환경을 마련한다. 교육 후에는 AI 기반 실습 사례와 업무 개선 경진대회를 시행하며 역량을 검토하며 전 부서로의 확대 적용을 검토한다. 이번 협업을 통해 보훈 행정의 업무 효율화를 기대한다. 또한 종이 없는 보고 체계를 구축해 업무 절차를 간소화하고 스마트한 업무 환경을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KT와 국가보훈부는 보훈 기부문화 확산을 위한 대국민 보훈 기부 프로그램 ‘모두의 보훈 드림’ 사업도 공동 추진한다. KT는 미디어 플랫폼을 활용해 보훈 지원사업에 대한 홍보활동을 지원한다. 강정애 국가보훈부 장관은 “KT와의 협업을 통한 인공지능(AI) 기술 도입은 보훈 행정
[FETV=임종현 기자] 키움증권은 미국주식을 일, 주, 월 단위로 자동 매수할 수 있는 '주식 더 모으기'(적립식 투자 서비스)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25일 밝혔다. 주식 더 모으기 서비스는 미국 주식을 적립식으로 매수할 경우 수수료 0원, 환전 비용 0원 혜택을 제공한다. 여기에 현금 쿠폰까지 더해져 꾸준히 저렴하게 주식을 모을 수 있는 혜택을 제공한다. 출시 전 진행했던 사전신청 이벤트는 약 8만명의 고객이 참여해 서비스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 키움증권 최초 고객에게는 최대 9만원 현금 쿠폰이 지급된다. 2025년 이후 키움증권 계좌를 새로 개설하는 신규 고객은 9만원 쿠폰을, 기존에 키움증권 계좌가 있었던 기존 고객은 2만원 쿠폰을 100% 받을 수 있다. 해당 서비스를 카카오톡으로 공유하면 테슬라 소수점 주식까지 받을 수 있는 추가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키움증권 관계자는 "서비스 출시 전부터 약 8만 명 이상의 고객이 사전 신청에 참여하며 큰 관심을 보였다"며 "매수 수수료와 환전 비용 없이 미국 주식을 자동 적립할 수 있고, 적립할 때마다 추가로 주문할 수 있는 최대 9만원 현금쿠폰이 제공돼 기존에 미국 주식 적립식 투자를 해왔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