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박제성 기자] KG모빌리티(KGM)는 경기 평택시 평택새빛초등학교 6학년 학생과 교사 등 150여명을 평택 공장에 초청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들은 디자인센터를 찾아 '0100'과 'KR10' 등 향후 출시될 모델 디자인을 둘러보고, 최근 출시된 액티언이 생산 중인 차체 및 조립 1라인을 견학했다.
[FETV=박제성 기자] 르노코리아는 2024 파리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펜싱 국가대표 오상욱을 뉴 르노 그랑 콜레오스 공식 앰버서더로 선정했다고 29일 밝혔다. 르노코리아는 "오상욱의 부드러우면서도 빠르고 강력한 펜싱 기술과 매력적인 외모가 그랑 콜레오스 이미지와 닮아 앰버서더로 발탁했다"고 설명했다. 그랑 콜레오스는 큰 차체와 넓은 공간, 모던하면서 스포티한 디자인을 가진 중형 스포츠유틸리티차(SUV)이다. 르노코리아는 또 프랑스에서 시작된 스포츠 종목인 펜싱에서 주요 세계 대회를 석권한 한국인 세계 챔피언이라는 오상욱의 이력 등도 감안했다고 전했다. 오상욱은 "이렇게 앰버서더가 될 수 있어 영광"이라며 "처음 그랑 콜레오스를 접했을 때 차량이 주는 안정감과 세련된 디자인에 깊은 인상을 받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그랑 콜레오스는 현재 전국 르노코리아 전시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9월 6일부터 E-Tech 하이브리드 모델부터 고객 인도를 시작할 예정이다.
[FETV=박제성 기자]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이하 한국타이어)는 일본 혼다자동차 '2023 우수 공급업체'의 '풀질·배송'과 '가치' 2개 부문에서 수상했다고 29일 밝혔다. 혼다는 매년 북미 지역 협력사를 대상으로 우수 공급업체를 선정한다. 올해 수상한 52개 협력사 중 2개 부문에서 우수 업체로 선정된 기업은 한국타이어를 포함해 4곳뿐이다. 한국타이어는 지난 2013년 혼다와 파트너십을 맺은 이래 북미 지역의 전기차 및 하이브리드 신차용 타이어 공급 확대를 통해 지속적으로 관계를 강화해 왔다고 밝혔다.
[FETV=박제성 기자] 현대차·기아는 올해 7월 유럽 시장에서 지난해 같은 달과 비교해 2.8% 감소한 9만3천864대를 판매한 것으로 나타났다. 29일 유럽자동차공업협회(ACEA)에 따르면 지난달 유럽에서 현대차는 4만7천224대를, 기아는 4만6천640대를 각각 팔았다. 현대차 판매량은 작년 동월 대비 0.6%, 기아는 5.0% 각각 감소했다. 지난달 유럽 시장 점유율을 보면 현대차는 작년 같은 달과 같은 4.6%를, 기아는 0.3%포인트 내린 4.5%를 각각 기록했다. 양사 합산 점유율은 0.3%포인트 줄어든 9.2%였다. 현대차의 주요 판매 차종은 투싼(1만406대), 코나(6천864대), i20(4천348대) 등이었다. 기아는 스포티지(1만4천439대), 씨드(9천186대), 니로(7천650대) 등의 순으로 많이 판매됐다. 하이브리드차(HEV)와 플러그인하이브리드차(PHEV), 전기차(EV)를 포함한 현대차 주요 친환경차 판매 실적은 투싼 6천188대, 코나 5천655대, 아이오닉5 1천582대 등이었다. 기아의 친환경차 판매는 니로 7천650대, EV6 2천163대, EV9 1천3대 등이었다. 올해 들어 지난달까지 현대차·기아의 누적 유럽 시장
[FETV=박제성 기자] 현대차가 미래 모빌리티 시장에서 글로벌 선두 기업으로 도약을 선언한 가운데 향후 10년간 2033년까지 120조원 투자를 밝혔다. 2030년 글로벌 판매 555만대를 목표로 설정한 가운데 이 중 전기차는 200만대 판매한다는 계획이다. 전기차 캐즘(일시적 수요 정체) 속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하이브리드는 7개 차종에서 14개 차종으로 두배 확대한다. 28일 현대차는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투자자, 애널리스트 등을 대상으로 '2024 CEO 인베스터 데이'를 열고 현대차의 새로운 중장기 전략 '현대 웨이''를 발표했다. 현대 웨이는 ▲ 시장 상황에 기민하게 대응하기 위한 '현대 다이내믹 캐파빌리티▲ 다양한 모빌리티 사업 확장을 위한 '모빌리티 게임체인저▲ 수소 사회 전환에 대비하기 위한 '에너지 모빌라이저' 등 3대 전략을 핵심으로 한다. 이를 위해 올해부터 2033년까지 10년간 120조5000억원을 투자해 '현대 웨이' 실행한다는 방침이다. 이는 지난해 CEO 인베스터 데이에서 발표했던 10년(2023∼2032년) 투자액(109조4000억원)과 비교해 10.1% 늘어난 금액이다. 현대차는 제네시스를 포함해 2030년 연간 글로벌
[FETV=박제성 기자] 기아는 하반기 대졸 신입사원 채용을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채용은 구매, 국내생산지원, 생산기획, 재경, 경영지원, 고객경험, 국내사업, 국내생산 등 19개 분야에서 진행된다. 내년 2월 4년제 정규대학 졸업 예정자 혹은 학사·석사 학위 소지자를 대상으로 모집한다. 9월 9∼23일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지원서를 받는다. 최종 합격자는 오는 12월에 발표되며, 내년 1월 중 입사하게 된다. 채용 기간 기아는 구직자들의 궁금증을 해소하기 위해 현직자, 인사담당자가 참여하는 채용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9월 4일 2개 대학에서 '여성 커리어 멘토링 데이'를 열어 여성 현직자가 참여해 채용 방식과 직무 정보 등을 제공한다. 또 내달 12∼14일 남산서울타워에서 '기아 커리어 캠프'를 개최해 직무별 그룹 상담, 여성과 외국인 경력 성장을 위한 대담회를 진행한다. 기아 커리어 캠프는 내달 3일부터 신청할 수 있다. 기아는 '고객 중심, 사람 중심 문화'라는 조직문화 지향점을 기반으로 이번 채용에서도 다양성·형평성·포용성(DEI) 관점으로 다양한 인재를 선발하겠다는 방침이다. 기아 관계자는 "다양한 인재를 채용해 보다 창의적인 조직 경쟁력으
[FETV=박제성 기자]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이하 한국타이어)는 지난 23일 경기 성남시 본사 테크노플렉스에서 한국디자인진흥원과 함께한 디자인 산학협력 프로젝트 '코리아디자인멤버십 플러스'(KDM+)의 시상식을 열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 과제는 한국타이어의 드라이빙, 문화, 예술 등 분야의 다양한 자산을 아우르는 온오프라인 통합 플랫폼 디자인 제안이었다. 우승은 취향을 주고받는 플랫폼 콘셉트의 작품 '핑퐁'(PingPong)이 차지했다. 한국타이어는 참여 학생 20명에게 지난 5월부터 12주간 현업 디자이너를 멘토로 배정해 지원했다. 한국타이어는 "한국디자인진흥원과 지속적으로 KDM+를 연계해 예비 디자이너의 다양한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디자인 혁신을 이어 나가며 글로벌 디자인 경쟁력을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FETV=박제성 기자] BMW코리아는 국내 모든 BMW와 미니(MINI) 순수전기차를 대상으로 27일부터 오는 10월 26일까지 '특별 안전점검 캠페인'을 시행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특별 점검은 전국에 있는 BMW와 미니 공식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진행된다. 육안과 진단기를 활용한 점검 항목은 고전압 배터리와 냉각 시스템, 고전압 케이블 등 연결 상태와 충격·손상 여부 등이다. 배터리 셀 모듈과 고전압 시스템 등의 절연 저항, 고장 코드 발생 유무도 점검 대상이다. 이와 함께 타이어와 공기압, 냉각수 상태 등 여름철 주행 안전 관련 부분도 함께 살핀다. 예약은 'My BMW'와 '미니' 앱이나 전국 BMW와 미니 공식 서비스센터에 전화해 할 수 있다. BMW코리아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은 고객이 전기차를 안심하고 운행할 수 있도록 지금까지 판매된 모든 BMW와 미니 전기차 전 고객을 대상으로 실시한다"고 말했다.
[FETV=박제성 기자] 현대모비스는 자동차 핵심 부품 원천인 소재 역량 강화 차원에서 ▲지속가능 소재 ▲ 혁신 소재 ▲ 가상 검증 방식 구현을 통한 디지털 재료 등 3대 소재 개발 전략을 27일 공개했다. 현대모비스는 우선 지속가능 소재를 개발해 세계적 환경 규제에 선제적 대응한다는 복안이다. 이를 위해 생활 폐기물이나 폐차에서 재활용이 가능한 부품을 회수해 분쇄 가공한 뒤 첨가제를 넣어 재생 소재를 만드는 방식을 도입했다. 최근 차체 하단 긁힘을 방지하는 로어암 보호 커버를 이런 방식으로 개발했다. 이 제품은 재활용 플라스틱 함량이 50%에 달하지만 기존 제품과 동일한 물성을 갖췄다. 유럽연합(EU)은 2030년부터 신차에 들어가는 플라스틱에 재활용 소재를 25% 사용하도록 법제화를 추진 중인데, 현대모비스는 이미 기준치 2배를 뛰어넘는 신소재 개발에 성공했다. 현재 현대모비스는 운전석 모듈과 램프, 에어백 등 플라스틱 소재가 다수 활용되는 부품에 적용할 수 있는 신소재 30여종도 개발 중이다. 현대모비스는 또 전동화와 전장 부품을 포함한 고부가가치 제품 중심으로 포트폴리오를 전환하고 있다. 전기차용 전력 변환 부품인 인덕터에 니켈 함유량을 줄인 신소재를
[FETV=박제성 기자] 기아는 차량 관람부터 시승, 구매, 정비, 브랜드 경험까지 한 번에 체험하는 원스톱 복합 거점인 '기아 플래그십 스토어'를 강원도 원주에 오픈한다고 27일 밝혔다. 서울 강서, 인천, 경기 부천, 광주에 이은 다섯 번째 기아 플래그십 스토어다. 기아 원주 플래그십 스토어는 기존 원주·신원주지점과 원주·강릉 서비스센터를 통합한 거점 공간으로, 지상 4층, 지하 2층에 연면적 1만5821㎡(4785평) 규모로 꾸려졌다. 전기차(EV) 전용 작업대와 고전압 배터리 전문 작업장, 폐배터리 보관시설 등을 구축했다. 아울러 신차 인도 공간인 '기아 픽업 라운지'를 설치했다. 기아는 원주 플래그샵 스토어 개관을 기념해 'T-600과 브리사 복원 차량 헤리티지 특별 전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T-600은 1969년 기아의 전신인 기아마스터가 일본 동양공업(현 마쓰다)과 기술 협력을 통해 생산한 삼륜차로, 기아가 이륜차 생산에서 나아가 자동차 기업으로 성장하는 발판이 된 모델이다. 국내 자동차 산업사에서의 가치를 인정받아 2008년 국가등록문화재로 선정됐다. 기아는 원주 플래그십 스토어 개관을 기념해 오는 9월 4∼6일 디저트 카페 '노티드'와 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