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권지현 기자] 한국산업은행은 시장형 투자유치 IR 플랫폼인 'KDB 넥스트라운드'의 서막을 알리는 '2025 넥스트라운드 오프닝 데이'를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KDB 넥스트라운드는 스타트업에게는 투자유치의 기회를, 투자자에게는 우량 투자처 발굴의 기회 제공을 목적으로 2016년 출범한 산업은행의 벤처투자플랫폼이다. 2024년까지 누적 800회의 라운드를 통해 3009개 기업이 IR을 실시했으며, 그중 889개사가 약 7.2조원의 투자유치에 성공했다. 이날 넥스트라운드 호스팅 파트너인 국내 VC, AC, 창업지원기관 등 벤처생태계 구성원 120여명이 참석했다. 오프닝은 산은의 2025년 넥스트라운드 운영계획 발표로 시작됐다. 넥스트라운드는 '대한민국 벤처생태계의 혁신을 주도하는 벤처플랫폼'이라는 비전 아래 중견기업의 사업재편, 지역 벤처생태계 활성화 지원, 첨단전략산업 육성, 글로벌 확장을 주제로 연중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할 계획임을 밝혔다. 세부 목표로 중견기업의 벤처생태계 참여를 지원하는 오픈이노베이션 펀드 조성, 지역 스타트업과 수도권 투자자를 연결하는 지역라운드 개최, 첨단전략산업 육성을 위한 스페셜라운드 개최, 국내 벤처생태계의 글로
[FETV=장명희 기자] 헤드웨어 브랜드 바잘(VARZAR)이 2025년 봄 컬렉션 ‘Time to Shine’을 선보였다. 이번 컬렉션은 바잘의 시그니처 VA 스터드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고급스러운 미학과 모던한 감각을 조화롭게 담아낸 것이 특징이다. 절제된 베이직함 속에서도 트렌드를 반영한 세련된 실루엣을 제안하며 볼캡, 버킷햇, 헌팅캡, 마도로스캡, 베레모 등 다양한 스타일로 구성되었다. 특히 주목할 제품은 ‘VA 커브드 3D 로고 볼캡’과 ‘VA 커브드 3D 로고 드롭 버킷햇’이다. 기존의 VA 로고를 보다 세련되게 재해석한 커브드 VA 스터드는 르네상스 건축양식에서 영감을 받아 유려한 곡선미를 강조했으며 밀도 높은 3D 자수 기법을 적용해 로고의 입체감이 극대화되었으며 정밀한 디테일이 돋보이는 디자인이 특징이다. 이번 모자 볼캡과 버킷햇은 카키, 브라운, 베이지, 블루, 블랙 총 다섯 가지 컬러로 출시되며 사계절 내내 착용할 수 있도록 프리미엄 코튼 원단을 사용해 실용성을 높였다. 다양한 스타일과 조화를 이루는 베이직한 실루엣으로 데일리 아이템으로 손색이 없으며 클래식한 스타일부터 미니멀한 룩까지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다. 또한 이번 시즌에는 VA
[FETV=김주영 기자] LX하우시스는 25일(현지시간)부터 27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고 있는 ‘KBIS 2025’에서 북미시장 전용 이스톤(Engineered Stone) 신제품은 물론 바닥재∙가구용보드까지 현지 맞춤형 제품군을 대거 선보이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KBIS는 올해로 61년의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북미지역 최대 규모의 주방·욕실 전시회로, 올해는 전세계에서 관련 기업 600개 이상이 참가했다. 이번 전시회에서 LX하우시스는 ‘주방·욕실 공간을 큐레이션하다(Space Curation)’를 주제로 전시부스를 마련하고, 이스톤 ‘비아테라’ 신제품 12종과 비온돌 주거환경에 적합한 LVT(럭셔리비닐타일) 바닥재 및 가구용보드 등 현지 맞춤형 신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LX하우시스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북미시장에 특화된 LX하우시스만의 차별화 신제품과 기술력을 널리 알리고 신규 고객사 확보에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며, “향후에도 제품 생산부터 유통까지 철저한 현지화 전략을 앞세워 북미 사업 경쟁력을 지속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FETV=김주영 기자] DL이앤씨는 서울 강남구 삼성동 홍실아파트를 재건축한 ‘아크로 삼성’을 성공리에 준공했다고 27일 밝혔다. 아크로 삼성은 지하 4층~지상 25층, 전용면적 92~167㎡, 4개 동, 아파트 419가구 규모다. DL이앤씨는 2018년 11월 시공사 선정 이후 2021년 10월 본 착공을 거쳐 아크로 삼성을 준공했다. 하이엔드 브랜드에 걸맞게 일반 단지보다 높은 천정고(2.5m), 한강 조망이 가능한 스카이라운지, 호텔식 출입구 형태인 드롭오프존, 고품격 로비 가든 등을 적용했다. 특히 DL이앤씨는 최고의 품질 확보를 위해 단지 시공 과정에 인공지능(AI)을 비롯해 빌딩정보모델링(BIM), 드론 등 최신 IT기술을 적극 활용했다. 또한 시공 단계별 홀드포인트를 지정, 전수 점검을 통해 철저한 품질 관리를 진행했다. DL이앤씨 관계자는 “No.1 하이엔드 브랜드인 아크로의 기준에 걸맞은 단지를 조성하기 위해 품질 관리에 모든 현장 직원이 심혈을 기울였다”며 “준공 이후에도 최상의 서비스로 고객 만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FETV=임종현 기자] DB금융투자는 다음달 3일부터 4월30일까지 총 경품 1250만원 규모의 해외선물옵션 2025년 1차 CME 미국 지수 위클리옵션 매수 이벤트를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DB금융투자는 행사 미예약 CME 미국 지수 매수 옵션의 최종 거래일 진입 허용 시간을 기존 최종거래일 23시 59분에서 최종거래일 익일 03시 59분까지로 확대하며 옵션 매수 서비스를 개선해 미국 지수 옵션 매수 고객의 매매 편의성을 증대시켰다. DB금융투자는 해외선물옵션 고객을 대상으로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벤트 기간 동안 CME 미국 지수 위클리옵션 상품을 10계약 이상 매수 거래한 고객 가운데 선착순 50명에게 백화점상품권 5만원을 증정한다. 이벤트 기간 동안 월간 CME 미국 지수 위클리옵션 상품 매수 거래량에 따라 백화점상품권을 최대 300만원 증정한다. 자세한 내용은 DB금융투자 홈페이지나 해외선물옵션데스크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FETV=권지현 기자] 카카오뱅크는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이 발표한 'MSCI ESG평가’에서 2년 연속 'AA등급'을 획득했다고 27일 밝혔다. MSCI는 대표적인 글로벌 ESG 평가사로, 매년 전 세계 8500여개 상장 기업의 ESG 경영 수준을 평가하는 국제 평가기관이다. ▲친환경 금융 ▲금융 소비자 보호 ▲인재 확보 및 육성 ▲기업 지배구조 등 환경, 사회, 지배구조에 걸친 다양한 평가 요소를 검토해 AAA(최고)에서 CCC(최저)까지 모두 7단계의 등급을 부여한다. 카카오뱅크는 이번 평가에서 2년 연속 AA등급을 획득했다. AA등급은 산업군 내 'ESG 리더'로 분류되는 등급이다. 국내 인터넷전문은행 중 MSCI ESG 등급을 평가받고 있는 곳은 카카오뱅크가 유일하다. 카카오뱅크는 금융소비자 보호와 개인정보 및 데이터 보안, 지배구조 부문 등에서 우수 평가를 받았다. 카카오뱅크는 고객 권익 침해 요소 여부 파악, 상품·서비스 출시 전후 모니터링 등을 기반으로 금융소비자를 보호할 수 있는 체계를 갖추고 있으며, 온라인 금융사기 예방 교육, 아동·청소년 대상 금융교육, 어르신 대상 금융사기 예방 교육, 자립준비청년 대상 맞춤형 금융 교육
[FETV=김주영 기자] 롯데건설은 롯데 그룹 전반에 걸친 재무구조 개선과 자산 효율화의 일환으로 롯데건설이 보유하고 있는 자산에 대한 컨설팅에 착수하고, 자산 효율화를 통한 재무건전성 강화에 나섰다고 27일 밝혔다. 롯데건설은 부동산 등을 비롯해 현재 1조원 이상의 자산을 보유하고 있다. 그 중 본사 사옥 부지에 대한 컨설팅을 추진하고 있으며, 창고부지 및 사업토지 등에 대한 자산의 활용방안 모색하고 있다. 롯데건설의 본사 사옥은 주거선호도가 매우 높은 서울시 서초구 잠원동내에 위치하고 있으며, 1978년 건립된 이후 리모델링을 해왔지만 노후화됐기에 지속적으로 개발 관련 논의를 해왔다. 부지 면적은 약 1만㎡로, 지난 2023년 9월 지구단위계획 특별계획구역으로 결정됐다. 이에 본사 사옥 부지에 대한 컨설팅을 수행해 자산 효율화 방안을 도출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롯데건설은 현재 컨설팅을 위한 용역사 선정 절차에 돌입했다. 부지에 대한 자체개발에 대한 재검토와 더불어 외부 전문 컨설팅을 통해 개발 또는 매각, 매각 후 임대(세일&리스백) 등 자산 효율화 절차가 내부적으로 시작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롯데건설은 ‘유휴자산’, ‘사업토지’ 및 민간임
[FETV=권지현 기자] 하나금융그룹은 국내 금융지주 최초로 밸류업(기업가치제고)에 대한 경영진의 의지를 담은 최고경영자(CEO) 인터뷰 영상을 공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영상은 사내 아나운서와 대담 형태로 진행됐으며, 하나금융이 지난해 10월 발표한 밸류업 계획을 흔들림 없이 추진해 나가겠다는 그룹 CEO의 메시지를 담았다. 함영주 회장은 글로벌 금융그룹의 위상에 걸맞은 적극적 주주환원 정책을 통해 저평가된 주가를 빠르게 회복하고, 그룹의 주가순자산비율(PBR)을 1배 이상으로 끌어올리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2024년 한해 하나금융의 주가상승률은 30%를 상회한다. 연 단위 상승률 기준 최근 3년간 최대 수치로, 그룹이 주주환원율을 지난 2021년 26%에서 2024년 38% 수준까지 큰 폭으로 개선한 영향이다. 함 회장은 “그룹 CEO로서 지난 3년간 가장 중점적으로 추진한 것은 밸류업”이라며 “그룹의 견조한 펀더멘탈을 기반으로 주주환원을 확대하고 밸류업을 달성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고 말했다. 이어 “현재 국내 금융지주의 주가는 PBR 1배 미만에서 거래되는 등 상당히 저평가돼 있다”며 “글로벌 은행주 대비 낮은 주주환원율이 주요 원인으로
[FETV=권지현 기자] 지난 2023년 '리딩뱅크'를 차지한 하나은행이 핵심이익이 감소하면서 당기순이익 3.5조원 돌파를 눈앞에서 놓쳤다. 이자·비이자이익이 모두 줄어든 만큼 하나은행이 더는 경쟁에서 뒤처지지 않도록 영업력을 재정비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27일 금융권에 따르면 하나은행은 작년 당기순이익 3조3564억원을 기록했다. 전년보다 3.5%(1202억원) 줄어든 것으로, 4대 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 중 순익이 유의미하게 감소한 곳은 하나은행뿐이다. 같은 기간 KB국민은행은 0.3%(97억원) 줄었으며, 신한은행과 우리은행은 각각 20.5%(6278억원), 21.3%(5330억원) 두 자릿수 늘어났다. 하나은행의 이번 실적은 전년도 리딩뱅크를 차지한 후 곧바로 하락 전환한 것이어서 더욱 아쉽다. 2022년 처음으로 순익 3조원대에 들어선 하나은행은 기업대출 강화에 힘입어 이듬해 12.3% 늘어난 3조4766억원을 달성, 자체 최고 기록과 국내은행 1등 기록을 동시에 세웠다. 하나은행은 국민-신한은행 간 지리한 선두 다툼에 긴장감을 부여하며 향후 실적 기대감을 끌어올렸지만, 지난해 영업력이 힘을 잃으면서 순익 3.5조원대 진입은커녕 3.
[FETV=김선호 기자] 배달 애플리케이션 ‘배달의민족’을 운영하는 우아한형제들이 오는 2028년 잠실 롯데월드타워에서 현재 쿠팡이 임차하고 있는 타워730으로 사옥을 이전할 계획이다. 이 가운데 쿠팡이 사용하고 있는 공간을 비롯해 현대해상화재보험이 임차하고 있는 층까지 추가로 확보할 것으로 보인다. 27일 업계 관계자는 “아직 최종 임대차 계약이 확정되지는 않았지만 우아한형제들이 잠실 타워730으로 사옥을 이전하고자 하는 가운데 건물을 통째로 임차하는 방안까지 구상 중”이라며 “현재 쿠팡이 사용하는 공간보다 더 큰 규모로 사옥을 조성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타워730은 현재 쿠팡과 현대해상이 사무공간을 임차해 사용하고 있는 중이다. 구체적으로 타워730은 지하 4층~지상 27층 규모로 그중 쿠팡이 지상 8층부터 26층까지 총 19개층을 임차해 사용하고 있다. 쿠팡 임차면적은 약 5만8000㎡로 전체에서 76% 가량을 차지한다. 나머지 층은 대부분 현대해상 계열사가 입주해 있다. 지하1층에서부터 지상 2층까지는 쿠팡 구내식당을 비롯한 F&B‧약국‧병원 등이 위치하고 있다. 이외 3층부터 7층과 27층을 현대해상과 계열사가 사용하고 있는 중이다. 쿠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