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임종현 기자] 키움증권은 대표 투자 대회인 ‘키움영웅전’을 다룬 ‘2025키움영웅전’ 공식 유튜브 채널을 새롭게 개설했다고 28일 밝혔다. 2025키움영웅전 채널은 다양한 금융투자 관련 콘텐츠를 제공하는 플랫폼이다. 초보 투자자부터 실전 투자자까지 폭넓은 고객층을 대상으로 맞춤형 정보를 전달할 계획이다. '2025키움영웅전' 콘텐츠는 단순한 투자 이론이 아니라 실제 시장에서 수익을 거둔 트레이더들의 검증된 전략과 노하우를 담아 낸다는 점이 가장 큰 차별점이다. 실전에서 효과가 입증된 트레이딩 기법과 수익을 낸 투자자들의 생생한 경험담을 그대로 전달해 투자자들이 현실적인 매매 전략을 세울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수많은 정보가 넘쳐나는 시대에 투자자들이 신뢰할 수 있는 트레이딩 정보만을 엄선해 제공한다. 단순한 이론이나 원론적인 조언이 아닌 실전에서 직접 활용할 수 있는 전략을 공개한다. 초보 투자자들부터 경험이 많은 투자자들까지 모두에게 유용한 가이드가 될 것으로 보인다. 키움증권 관계자는 “’2025키움영웅전’은 투자 역량을 키우고 싶은 분들에게 꼭 필요한 채널이 될 것”이라며 “채널 구독 및 알림 설정을 통해 최신 투자 정보를 빠르게 확인하는데
[FETV=김주영 기자] 미분양 주택이 쌓이며 건설업계가 위기에 몰리고 있다. 특히 '악성 미분양'으로 불리는 준공 후 미분양 물량이 2만 3000가구에 육박하면서 11년 3개월 만에 최대치를 기록했다. 수도권 일반 미분양도 한 달 새 2000가구 이상 증가해 7만 2000가구를 넘어섰다. 건설경기 침체가 심화되는 가운데 주택 공급 선행 지표인 인허가·착공 실적도 부진한 모습이다. 공사비 상승과 미분양 적체로 지방 건설사들의 자금난이 심화되고 있다. 은행 이자조차 감당하지 못해 법정관리를 신청하는 사례가 속출하는 상황이다. 국토교통부가 28일 발표한 ‘1월 주택통계’에 따르면 전국 미분양 주택은 7만 2624가구로, 전월 대비 3.5%(2451가구) 증가했다. 특히 수도권에서 미분양이 크게 늘었다. 평택을 중심으로 경기 지역 미분양이 2181가구 증가하며 전체 수도권 미분양(1만 9748가구)이 전월 대비 16.2%(2751가구) 급증했다. 반면 지방 미분양은 0.6%(300가구) 감소해 5만 2876가구를 기록했다. 미분양 물량이 가장 많은 지역은 경기(1만 5135가구)였으며, 대구(8742가구), 경북(6913가구), 경남(5203가구) 순으로 뒤를 이
[FETV=임종현 기자] 현대차증권이 우리사주조합과 구주주를 대상으로 162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 청약을 진행한 결과 청약률 102.78%로 흥행에 성공했다. 28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현대차증권은 지난 26일~27일 실시한 우리사주조합 및 구주주 대상 청약에서 102.78%의 청약률을 기록했다. 먼저 우리사주조합은 배정 물량 301만2048주 전부 청약하면서 100%의 청약률을 보였다. 임직원들의 높은 청약 열기는 주가 저평가와 향후 본원 경쟁력 확보 통한 실적 개선에 대한 기대를 나타낸 것으로 풀이된다. 구주주 청약 모집 주식 수는 2710만8434주로, 청약 주식은 초과 청약 219만3902주를 포함해 총 2794만6652주로 집계됐다. 현대차, 기아, 현대모비스 등 현대차그룹이 이번 유상증자에 참여하면서 청약 분위기를 주도했다는 분석이다. 앞서 실시한 우리사주 사전 청약률이 161%를 기록하면서 흥행에 성공한 것도 영향을 미쳤다. 구주주 청약 결과 발생한 단수주 2794주는 대표주관회사인 NH투자증권에서 자기 계산으로 인수하며 다음달 7일 주금 납입이 이뤄진다. 신주 상장 예정일은 내달 19일이다. 현대차증권은 이번 증자로 총 1620억
[FETV=한가람 기자] SK바이오사이언스가 수두백신 추가 수주를 중남미 최대 국제조달시장에서 따내 해외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했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자체 개발 수두백신을 UN 산하 국제기구인 PAHO(범미보건기구)로부터 2027년까지 중남미 지역에 공급해줄 것을 사전 통지받았다고 28일 밝혔다. 이후 PAHO의 수주물량에 따라 중남미 지역에 SK바이오사이언스의 수두백신 ‘스카이바리셀라’를 공급하게 된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2022년 첫 수주를 PAHO의 수두백신 입찰에서 성공해 지난 3년 간 안정적으로 중남미에 공급해왔다. PAHO는 UNICEF(유니세프)와 함께 세계에서 가장 큰 백신 수요처 중 하나다. 중남미 국가들을 대표해 대규모 백신 수급을 담당한다. PAHO 입찰을 위해서는 엄격한 기준의 WHO(세계보건기구) PQ(사전적격평가) 인증이 필수적이며 스카이바리셀라는 2019년 PQ 인증을 세계에서 두번째로 확보해 중남미 시장 진출을 성공했다. 스카이바리셀라는 2018년 상용화돼 글로벌 임상을 통해 만 12개월~12세 소아를 대상으로 면역원성과 유효성을 보였다. 세계에서 GMP(우수 의약품 제조와 품질관리 기준) 인증을 받은 안동 L하우스에서 생산
[FETV=한가람 기자] 한국타이어가 대전시 유성구 소재 하이테크 연구소 ‘한국테크노돔(Hankook Technodome)’에서 사내 최고 권위 시상식 ‘2024 프로액티브 어워드(2024 Proactive Awards)’를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프로액티브 어워드’는 전 세계 각지의 사업장에서 한 해 동안 도전과 혁신 성과를 달성한 조직과 구성원을 선정해 세계적인 인재로서의 성장을 독려하는 행사다. 조현범 한국앤컴퍼니그룹 회장의 경영철학 중 핵심인 기업문화 ‘프로액티브 컬처(Proactive Culture)’를 확충하고 발전시키기 위한 주요 프로그램 중 하나다. 2007년 첫 시행 이후 올해로 18회 째이며 수상자에게는 최대 2천 만 원의 상금과 트로피가 수여된다. 올해에는 그동안 코로나 19로 인해 일부를 온라인으로 운영했던 시상식을 정상화해 해외 근무 수상자를 시상식 현장에 초청하는 등 참석 규모를 확장했다. 한국타이어와 한온시스템 임직원 등 한국앤컴퍼니그룹 관계자 1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리더십(Leadership) ▲챌린지(Challenge) ▲퍼포먼스(Performance) ▲이노베이션(Innovation) 4개 부문에서 수상한 총 11
[FETV=한가람 기자] SK이노베이션 E&S의 에너지설루션 사업 자회사 부산정관에너지가 LS일렉트릭과 함께 ESS(에너지저장장치) EMS(에너지관리시스템)와 EPC(설계·조달·시공) 사업 협력으로 ESS 기반 에너지설루션 사업 확대에 나선다. 부산정관에너지는 28일 LS일렉트릭과 ‘국내외 분산자원 및 EMS 사업 추진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부산정관에너지는 SK이노베이션 E&S의 100% 자회사다. 회사는 인근 지역 내에 있는 주택, 상가에 전기와 열을 공급하는 구역전기 사업과 ESS와 정보통신기술(ICT) 등을 통해 효율적인 에너지 사용을 돕는 에너지설루션 사업을 진행 중이다. 이번 협약으로 양사는 국내외 ESS EPC 사업에 공동으로 참여하는 등 분산자원 EPC 사업에서의 시장 경쟁력을 확보하기로 했다. 부산정관에너지가 그간 약 313MWh 규모의 ESS 자산을 운영하며 키워온 프로젝트 운영 전문성과 LS일렉트릭의 ESS와 EMS 관련 기술력을 융합한다는 계획이다. 양사는 부산정관에너지가 운영 중인 ‘노후 ESS 대상 EMS 리패키지 사업’ 확대를 위해서도 협동한다. 부산정관에너지는 LS일렉트릭의 EMS 설루션을 바탕
[FETV=한가람 기자] GC지놈은 일본 소재 GC그룹 계열사 GC림포텍과 액체생검을 통한 다중암 조기진단 서비스 공급 계약을 체결하고, 일본 시장에 처음으로 진출한다고 28일 밝혔다. 액체생검은 혈액, 타액, 소변 등에 존재하는 핵산 조각을 분석해 암 등 질병의 진행을 실시간 추적하는 기술이다. 이반 계약으로 GC지놈은 인공지능(AI) 기반 다중암 조기진단 검사 '아이캔서치'와 'DNA CT(DNA Cancer Tracking)'를 일본 시장에 공급한다. 일본 내 주요 의료기관·연구소와 파트너십을 통해 현지 임상 연구와 기술 개발을 강화할 계획이다. 기창석 GC지놈 대표이사는 ""일본은 아시아 최대 의료 시장 중 하나로 이번 일본 시장 첫 진출은 GC지놈의 글로벌 사업 확장에서 의미 있는 성과"라며 “이번 계약이 GC그룹의 정밀 의료 사업 확장과 함께 아시아 및 글로벌 시장으로 도약하는 중요한 발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FETV=신동현 기자] NC AI가 3월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WC) 2025’에 참가해 AI(인공지능) 기술을 공개한다고 28일 밝혔다. NC AI는 엔씨소프트의 인공지능 사업 법인이다. 지난 1일 물적 분할을 통해 공식 출범했다. 이번 전시는 글로벌 시장에서 AI 기술력을 알리고 새로운 산업 기회를 모색하는 자리로 LG유플러스와 협력해 데모 시연 부스를 운영할 예정이다. 부스 방문객들은 AI 기술을 활용해 자신의 얼굴로 게임 캐릭터를 만들거나 직접 게임 속 대사를 연기하는 영상을 체험할 수 있다. NC AI는 오디오, 그래픽, 챗봇, 기계번역 등 다양한 분야에서 AI 기술을 접목한 상용 제품을 개발 중이며 이를 게임뿐만 아니라 패션, 미디어, 콘텐츠 산업에도 적용할 계획이다. 이연수 NC AI 대표는 “NC AI는 게임 업계에서 축적한 AI 기술력을 바탕으로 다양한 산업으로 확장하며 글로벌 AI 기업으로 도약할 것”이라고 말했다.
[FETV=신동현 기자] 크래프톤이 배틀그라운드 e스포츠 국내 프로 대회 ‘2025 펍지 위클리 시리즈(PWS) 페이즈 1’을 다음달 4일부터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5주간 진행하며 총상금 1억500만원과 상반기 국제 대회 출전권을 두고 경쟁이 펼친다. 대회는 ‘위클리 스테이지’, ‘라스트 찬스’, ‘파이널’ 순으로 진행된다. 위클리 스테이지는 3월 4일부터 3월 29일까지 매주 화요일, 목요일, 토요일에 열린다. 16개 프로팀과 아마추어 예선을 거친 8개 팀이 참가하며 주간 성적에 따라 진출 팀이 변경된다. 위클리 스테이지 종료 후, PGC(펍지 글로벌 챔피언십) 포인트 상위 15개 팀은 파이널에 직행하고 하위 16개 팀은 라스트 찬스로 향한다. 라스트 찬스는 4월 1일 온라인에서 하루 동안 진행하며 50점 이상을 먼저 획득한 팀이 파이널 진출권을 확보한다. 파이널은 4월 5~6일 서울 잠실 DN 콜로세움에서 유관중 경기로 열린다. 최종 16개 팀이 출전해 총 12개 매치를 치르며, 누적 PGC 포인트 1위 팀이 우승을 차지한다. 대회 우승팀은 1천만 원을 받으며, 위클리 스테이지 1위 팀과 파이널 매치별 승리 팀에도 상금이 지급된다. MV
[FETV=김선호 기자] 무신사가 입점 브랜드의 품질 관리 역량 강화를 위해 외부 전문기관을 통한 섬유제품 인증 및 표기법 등에 관해 주기적인 교육에 나선다. 무신사는 지난 27일 팀무신사 운영 플랫폼에 입점된 브랜드를 대상으로 온라인 생중계를 통한 외부 강사 초청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무신사가 입점사의 안정적인 성장을 돕기 위해 상생 차원에서 운영하고 있는 ‘파트너 성장 지원 프로그램’의 일환이다. 이날 교육에는 무신사와 업무협약을 맺은 KOTITI시험연구원의 섬유패션사업팀 담당자가 전문 강사로 참여했다. 먼저 KOTITI시험연구원에서는 ‘의류 제품 품질 표시사항의 올바른 이해’를 주제로 혼용률 검사 과정과 필수 정보 고시 방법 등을 설명했다. 현행법에 따라 패션 및 잡화 섬유제품의 품질 표시사항을 살펴보고 안전기준 주요 개정사항의 유의점 등도 소개됐다. 무신사는 교육이 끝난 이후 운영본부 담당자가 참석한 가운데 다운 및 캐시미어 혼용률 파트너 정책에 대한 설명과 Q&A 시간도 가졌다. 아울러 노무법인과 세무법인 관계자를 초빙해 스타트업 및 중소 규모 기업들에 도움이 되는 노무 및 세무 이슈에 대한 교육도 이어졌다. 이날 오후 2시부터 6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