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김선호 기자] 이랜드월드(대표 조동주)에서 전개하는 여성 란제리 브랜드 에블린(EBLIN)이 다가오는 여름 시즌을 맞아 ‘캐치 더 쿨(CATCH THE COOL)’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에블린의 쿨 기능성 언더웨어를 직접 보고 만져보며 차별화된 소재와 품질을 확인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청량한 블루톤으로 꾸며진 공간과 함께 여름 시즌에 최적화된 심리스 라인업을 중심으로 에블린만의 기술력과 감각적인 디자인을 가까이에서 경험할 수 있다. 팝업스토어의 주요 상품은 통기성과 착용감을 극대화한 쿨 컬렉션 중심으로 구성됐다. 볼륨 기능성을 더한 심리스 브라렛 ‘실루엣 브라’, 차세대 플렉스 와이어를 적용한 ‘쿨트라푸쉬’, 노와이어 몰드 브라렛 ‘쿨 메쉬 블린’ 외에도 편안함을 중시한 심리스 브라렛 ‘올데이 브라’와 ‘쿨 메쉬 브라렛’, 노출이 많은 여름 옷차림에 실용적인 ‘오프숄더 브라’ 3종(와이어·노와이어·심리스) 등 다양한 상품을 준비했다. 이랜드 에블린 관계자는 “여름용 기능성 언더웨어의 수요가 빨라지는 요즘, 여름을 미리 준비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며 “기능성과 감각을 모두 갖춘 에블린의 쿨 컬렉션을 이번 팝업스토어
[FETV=김선호 기자] 현대면세점은 5월 여행 성수기를 맞아 해외여행을 떠나는 고객을 위해 다음달 6일까지 개그우먼 이수지와 함께하는 '현데이(HYUNDAY)'를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온라인과 오프라인에서 동시에 진행되는 이번 행사 기간 동안 현대면세점은 다양한 쇼핑 혜택과 이벤트를 마련해 제공할 방침이다. 온라인몰에서는 배우 조달환, 예순지순 등 인플루언서와 협업해 공동구매 특가 이벤트를 진행한다. 주류, 뷰티 등 상품군별로 진행되는 특가 이벤트는 공동구매 참여인원이 목표에 도달하면 할인가에 구매할 수 있는 기회가 부여된다. 브랜드별 할인 행사도 연다. 펜할리곤스, 아모레퍼시픽, 헬렌카민스키 등 면세점 인기 브랜드 60여개 주요 상품을 최대 80% 저렴하게 판매하고, 금액대별로 선착순 추가 사은품도 증정한다. 판촉 행사도 강화해 고객 직접 체감하는 할인 혜택을 크게 늘렸다. 매일 두 번 낮 12시와 밤 7시에 각각 선착순 50명에게 온라인몰에서 10만원 이상 구매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는 적립금 허니(H.oney) 5만원을 제공하고 삼성카드와 협업을 통해 해당 페이먼트 결제 시 최대 12% 할인해준다. 여기에 매일 오전 10시부터 선착순 5명에게
[FETV=김선호 기자] 신세계면세점이 국립중앙박물관과 협업해 한국 문화유산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미디어아트 콘텐츠 ‘모란꽃이 피오니’와 ‘움직이는 글자, 조선의 활자’ 상영회를 명동 본점에서 개최했다. 행사에는 유신열 신세계디에프 대표와 김재홍 국립중앙박물관장, 영화음악계 거장 이병우 음악감독 등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예술적 울림을 더했다. 참석자들은 신세계면세점 명동점 10층 아이코닉존 미디어파사드 앞에서 첫 번째 상영작인 ‘움직이는 글자, 조선의 활자’를 감상하며 행사의 포문을 열었다. 이 콘텐츠는 국립중앙박물관이 소장한 82만 점의 조선시대 활자를 3D로 구현해 활자의 역사적 가치와 아름다움을 입체적으로 전달하며 이병우 감독의 음악 협업으로 몰입감을 극대화했다. 이후 신세계백화점 본관 신세계스퀘어에서는 ‘모란도 2폭 장지(障子)’를 바탕으로 한 ‘모란꽃이 피오니’가 상영됐다. 당당한 모란의 자태와 웅장한 사운드가 어우러져 깊은 감동을 자아냈다. 신세계면세점은 ‘모란꽃이 피오니’ 등 꾸준한 문화 콘텐츠 운영을 통해 한국 전통문화 확산에 기여한 공로로 지난해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표창(공로상)을 수상했다. 특히 2022년 5월부터 매주 토요일 ‘K-컬처데이
[FETV=김선호 기자] 코스맥스그룹의 기능성 용기 개발 기업 코스맥스네오는 지난 22일 열린 '2025 대한민국 패키징 대전 코리아스타 어워즈'에서 '모션 다이얼 립(Motion Dial Lip)' 용기로 한국생산기술연구원장상을 수상했다고 24일 밝혔다. 모션 다이얼 립은 간편한 회전 동작으로 화장품을 낭비 없이 위생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신개념 용기다. 립글로즈나 파운데이션 같은 중점도 제형부터 밤(Balm)과 같은 고점도 제형까지 모두 사용할 수 있다. 모션 다이얼 립은 한번의 동작으로 두가지 기능이 동시 작동된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용기를 90도 회전하면 한번 사용에 필요한 양만큼 내용물이 나온다. 동시에 용기 외부에 잔여물이 남거나 필요 이상의 내용물이 나오지 않도록 다시 용기 속으로 빨아들이는 '석-백(Suck-Back)' 기능도 작동한다. 작은 팔레트를 쓰는 듯한 새로운 사용감을 주면서도 내용물을 끝까지 낭비 없이 사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아울러 폴리프로필렌(pp) 단일 소재로 개발돼 분리배출이 필요없는 '재활용 우수' 용기다. 코스맥스네오는 오는 5월 이탈리아에서 열리는 '월드스타패키징어워즈'에서도 수상을 확정했다. 월드스타패
[편집자 주] 동원그룹이 식품 글로벌 사업을 성장시키기 위한 승부수를 띄웠다. 동원F&B를 상장 폐지시켜 지주사의 완전자회사로 편입시킨 후 인수합병(M&A) 실탄을 마련하는 한편 식품 계열사를 사업군으로 묶고 컨트롤타워인 ‘글로벌 식품 디비전(Division)’을 조직할 방침이다. FETV는 이러한 전략을 세우게 된 배경과 향후 청사진을 분석해보고자 한다. [FETV=김선호 기자] 동원그룹이 식품 계열사를 하나의 사업군으로 묶어 시너지를 창출하며 해외사업 확장에 나선 가운데 포장재 계열사 동원시스템즈가 이에 따른 수혜를 받을 것으로 분석된다. 이를 통해 2차전지 등 신사업 추진을 위한 인수합병(M&A) 자금을 마련할 것으로 보인다.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동원시스템즈의 주요 고객사 중에는 계열사인 동원F&B·동원홈푸드·스타키스트(StatKist)·스카사(S.C.A SA)가 위치한다. 식품 계열사가 제조·가공해 판매하는 상품과 제품의 포장재를 동원시스템즈가 담당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들은 이번 동원그룹이 글로벌 식품 사업을 대폭 강화하기 위한 사업구조 재편에 따라 사업군으로 묶이는 계열사다. 해당 4개 계열사의 매출이 증가함에 따
[FETV=김선호 기자] 배달의민족(배민)이 포장을 픽업으로 리브랜딩하고 지난 14일 과금을 시작한 가운데 이달 초 시작한 프로모션의 효과로 일부 카테고리를 중심으로 픽업 주문 수가 눈에 띄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픽업을 이용해본 경험이 없던 신규 고객 유입이 두드러졌다. 배민 운영사 우아한형제들에 따르면 4월 첫주 픽업 주문수는 일주일 전보다 8.4% 증가했다. 100원딜, 1000원딜이 진행된 카페와 분식 카테고리의 주문수 증가가 두드러졌다. 카페 및 디저트류 주문 수는 1주일 만에 40% 이상 급증했고 분식 카테고리도 24% 넘게 늘어나며 픽업 주문수 증가를 이끌었다. 픽업 이용 이력이 없었던 신규 주문자 수도 크게 늘어나며 같은 기간 19.8% 뛰었다. 앞서 배민은 4월1일부터 픽업 고객 대상 프로모션을 진행하며 명랑핫도그 100원딜, 신전떡볶이 1000원딜 등 프로모션을 전개하고 있다. 또 배민클럽 구독 회원을 대상으로 별도 픽업 프로모션을 전개하며 빽다방, 메가MGC커피, 더벤티 등 커피전문점에서 따뜻한 아메리카노를 100원에 구입할 수 있는 프로모션을 차례로 진행하고 있다. 배달 비수기에 접어들었음에도 불구하고 주문 수, 신규 이용자 수
[FETV=김선호 기자] 국내 아웃바운드 여행시장에서 점유율 1위를 차지하고 있는 하나투어가 인수합병(M&A)과 지분투자을 통해 경쟁사와 매출 격차를 더 벌려 나갈 것으로 분석된다. 기존대로 상품 경쟁력과 온라인 채널역량을 강화하는 가운데 투자확대로 시장 내 입지를 확고하게 다지겠다는 의지다. 최근 하나투어가 공시한 기업가치 제고 계획에 따르면 2024년부터 2027년까지 연평균 성장률(CAGR) 매출 15%, 영업이익 40%를 달성해 최종적으로 2027년 영업이익률 15% 이상을 실현할 계획이다. 지난해 영업이익 사상 최대치를 경신했고 추가 성장을 이뤄내겠다는 포부다. 지난해 연결기준 하나투어의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49.8% 증가한 6616억원을 기록했다. 이를 통해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509억원으로 49.6% 증가했다. 하나투어 측은 코로나19 기간 동안 전개한 주요 전략에 따라 효과가 가시화되고 있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구체적으로 2020년부터 2022년까지 중고가 패키지(하나팩N.O) 성공, 패키지 상품 만족도 상향, 패키지 온라인 판매비중 확대, 하나투어 모바일 앱 트래픽 증가, 인력구조 효율화, 자회사 포트폴리오 효율화가 전략 과제였다
[FETV=김선호 기자] 농심이 지난 21일(현지시간 기준)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 국립농업연구센터 내에서 박범수 농식품부 차관과 알 무샤이티 사우디 물환경농업부 차관 참석 하에 K-스마트팜 중동 수출 거점 조성을 위한 시범온실 착공식을 진행했다. 이번 착공식은 지난 2024년 7월 농심이 한국농업기술진흥권과 체결한 ‘스마트팜 수출 활성화 사업’의 일환이다. ‘스마트팜 수출 활성화 사업’은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고 한국농업기술진흥원이 주관하는 사업으로 한국형 스마트팜 모델을 사우디아라비아 현지에 구축 및 운영해 국내 스마트팜 산업의 중동 현지 진출을 활성화하는 목적이다. 농심은 중소기업 3개사와 컨소시엄을 구성, 한국 기업을 대표해 추진하는 본 프로젝트에 선정됐다. 농심 스마트팜은 약 2000㎡ 규모로 올해 12월까지 완공할 계획이며 첨단농업용 로봇, 환경제어 솔루션 등 다양한 K-스마트팜 기술을 선보인다. 농심은 이번 스마트팜을 ‘수직농장’과 ‘유리온실’ 두 가지 모델로 조성한다. 수직농장에서는 프릴드아이스 · 케일과 같은 엽채류를, 유리온실에서는 방울토마토, 오이, 파프리카 등을 재배한다. 단맛을 선호하는 중동 현지인 입맛에 맞춰 쓴맛이 덜한 엽채류, 단맛
[FETV=김선호 기자] 글로벌 패션 브랜드 유니클로(UNIQLO)가 오는 4월 25일, ‘제주 도남점’과 ‘서귀포점’을 동시 오픈한다. 이번에 오픈하는 두 매장은 건물 외관에 유니클로 대형 로고 큐브가 돋보이는 프로토타입형 매장으로 제주의 감성을 담은 매장 디자인과 콘텐츠를 통해 매장을 방문하는 고객에게 시각적 즐거움을 선사하며 지역 친화적인 매장으로 자리매김할 예정이다. 유니클로 서귀포점은 제주 서귀포시에 오픈하는 첫 유니클로 매장으로 유니클로는 기존 제주 이도점에 이어 이번 제주 도남점과 서귀포점 동시 오픈을 통해 제주도 전역에서 유니클로에 대한 접근성을 높여나갈 계획이다. 유니클로 제주 도남점 및 서귀포점은 가로, 세로 5.8m 크기의 대형 로고 큐브가 돋보이는 국내 최초의 프로토타입형 매장으로 교외형 단독 매장이지만 브랜드 아이덴티티는 더욱 강화된 것이 특징이다. 한라산을 조망할 수 있는 탁 트인 전경에 높은 천장과 통창 구조를 적용하여 한층 개방감 있는 매장 분위기를 연출하였으며 매장 주변에 제주산 현무암을 활용한 바닥과 돌담을 조성하여 보다 지역 친화적인 매장으로서 차별화된 브랜드 경험을 제공한다. 각 매장에서는 여성, 남성, 키즈 & 베
[FETV=김선호 기자] 글로벌 뷰티 기업 에이피알(대표 김병훈)이 홍콩 몽콕에서 2주간 운영한 자사 브랜드 통합 팝업 스토어를 성황리에 마무리하며 K-뷰티 대표 기업으로서의 위상을 재차 입증했다. 에이피알은 지난 3월 17일부터 30일 사이 홍콩 몽콕 지역의 대형 쇼핑센터 ‘모코몰(Moko Mall)’에서 진행한 팝업 스토어에 행사 기간 약 5만 명의 누적 방문객이 몰리는 대성황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번 팝업은 ‘K-뷰티 페스타’라는 타이틀 아래 에이피알의 대표 브랜드인 메디큐브와 메디큐브 에이지알(AGE-R)을 비롯해 에이프릴스킨,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포맨트, 헬스케어 브랜드 글램디바이오 등 자사 브랜드로 구성됐다. 이번 행사는 ‘글로벌 뷰티 트렌드의 선도자’라는 주제를 중심으로 에이피알이 전 세계 시장에서 이뤄낸 성과를 조명하고 홍콩 소비자들에게 브랜드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특히 현장에서는 스킨케어, 뷰티 디바이스, 헬스케어, 향수 등 다양한 카테고리의 핵심 제품군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해 방문객들의 참여를 이끌었고 행사 기간에만 만나볼 수 있는 현장 한정 기획 세트 등도 큰 호응을 얻었다. 에이피알은 브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