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권지현 기자] 우리금융지주가 사외이사를 대폭 교체해 이사회 진용을 새로 갖춘다. 우리금융은 기존 사외이사 7명 중 5명의 임기가 만료됨에 따라 28일 임원후보추천위원회를 열고, 4명의 신임 사외이사 후보를 추천했다고 밝혔다. 지배구조 연속성과 안정성을 고려해 윤인섭 이사는 재선임 후보로 선정했다. 신임 사외이사 후보는 ▲이영섭 서울대 국제대학원 교수 ▲이강행 전 한국투자금융지주 부회장 ▲김영훈 전 다우기술 대표 ▲유진그룹 계열사인 자연팜앤바이오 김춘수 전 대표다. 새로운 이사회는 경영진 견제 기능을 강화하고, 그룹 내부통제 컨트롤타워 역할을 보다 효과적으로 수행할 것으로 예상된다. 우리금융은 감사위원 4인을 전원 교체하고, 윤리·내부통제위원회를 신설하는 등 내부통제 체계를 더욱 정교하게 발전시킬 계획이다. 특히, 리스크관리위원회는 위원 수를 기존 3명에서 4명으로 확대해 그룹 차원의 리스크 감시·대응 역량을 한층 높이고, 정밀하고 선제적인 리스크관리 체계를 구축한다. 우리금융 관계자는 “금융권 전반의 지배구조 쇄신 흐름에 발맞춰 이사회 개편을 단행하고, 신임 사외이사 4명을 추천했다”며 “새롭게 구성될 이사회와 윤리·내부통제위원회가 강화된 체계적인
◇승진 <부장> ▲해외신사업파트장 백승민
[FETV=신동현 기자] 크래프톤이 인생 시뮬레이션 게임 inZOI(인조이)의 글로벌 온라인 쇼케이스를 다음달 19일 오전 10시(한국 시간)에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쇼케이스는 인조이 공식 유튜브 및 트위치 채널에서 생중계되며 한국어를 포함해 영어, 스페인어, 독일어, 일본어, 중국어(간체) 등 5개 언어를 지원한다. 행사에서는 김형준 인조이스튜디오 PD가 얼리 액세스 핵심 콘텐츠, 향후 개발 로드맵, 가격 및 DLC 계획 등을 공개할 예정이다. 개발 관계자들이 인터뷰를 통해 게임 개발 과정과 비하인드 스토리를 전한다. 발표 이후에는 질의응답 세션을 통해 이용자들의 궁금증을 해소할 기회도 제공된다. 김형준 PD는 "누구나 창작자가 되어 자신의 이야기를 만들어갈 수 있는 게임을 개발하고자 했으며 이를 위해 새로운 시도를 직접 실험하며 개발을 진행했다"며 “출시 후 이용자들의 의견을 반영해 완성도를 높여가겠다”고 말했다.
[FETV=신동현 기자] 골프존카운티가 다음달 1일부터 14일까지 봄 시즌 개막을 맞아 ‘겨울잠 끝! 골프 시즌 ON!’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벤트 기간 동안 골프존카운티 골프장을 방문한 회원 전원에게 전국 골프존카운티 사업장에서 사용할 수 있는 ‘그린피 2만원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 할인 쿠폰은 라운드 종료 후 골프존카운티 모바일 앱을 통해 자동으로 지급되며 다음달 31일까지 사용할 수 있다. 단, 골프존카운티 회원 체크인을 완료한 고객에 한해 제공한다. 추가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이글몬트CC에서는 ‘3월 조식 할인 이벤트’, 골프존카운티 드래곤에서는 숙박과 조식을 포함한 ‘3월 패키지 특가 프로모션’을 운영한다. 골프존카운티 더골프는 라운드일 4주 전 월요일마다 특가 요금으로 티타임을 제공하는 ‘얼리버드 이벤트’를 실시한다. 서상현 골프존카운티 대표는 “겨울 동안 필드를 떠나 있던 골퍼들이 부담 없이 라운드를 즐길 수 있도록 이번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최상의 플레이 환경과 다양한 혜택을 지속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FETV=장기영 기자] 미래에셋생명 각자대표이사 김재식 부회장<사진>이 약 1억원 규모의 자사주를 매입했다. 미래에셋생명은 김 부회장이 지난 25일 보통주 2만주를 주당 4747원씩 총 9494만원에 장내 매수했다고 28일 공시했다. 이번 매수에 따라 김 부회장이 보유한 미래에셋생명 주식은 17만주(0.09%)로 늘었다. 김 부회장의 자사주 매입은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책임경영의 일환으로 풀이된다. 미래에셋생명의 주가는 공시일 종가 기준 4720원으로 전일 대비 100원(2.07%) 하락했다.
[FETV=권지현 기자] 지난해 인터넷전문은행 3곳이 중·저신용대출 비중 평균 33.7%를 기록, 목표 수준인 30%를 모두 넘어섰다. 28일 각 사에 따르면 2024년 연간 중·저신용자 신용대출 비중은 케이뱅크 34.1%, 카카오뱅크 32.2%, 토스뱅크 34.7%로 집계됐다. 중·저신용대출은 은행의 전체 가계 신용대출 잔액(평균)에서 KCB 기준 신용평점 하위 50% 차주에 대한 개인신용대출, 개인사업자신용대출, 서민금융대출 중 보증 한도 초과 대출 잔액이 차지하는 비중을 의미한다. 현재 인터넷은행들은 중·저신용자 대상 신용대출 목표를 '평균 잔액 30% 이상'이면서 전년 대비 규모가 축소되지 않도록 운영 중이다. 카카오뱅크의 2024년 중·저신용대출 평균 잔액은 4조9000억원, 토스뱅크는 4조800억원이었다. 케이뱅크는 지난해 1조1658억원 규모로 중저신용자 신용대출을 신규 취급했다. 한편 금융위원회는 28일 기획재정부 등 관계기관 및 금융권과 함께 '민생경제점검회의'를 열고 '서민금융 지원 강화방안'을 발표했다. 이번 방안에는 인터넷은행들이 '신규취급액의 30% 이상'을 중·저신용자 대출로 채우는 조건을 추가, 경기상황 등에 따라 임의로 관련 대출
<승진> ◇ 전무 △경영기획본부 김진수 ◇ 상무대우 △종합금융1본부 이화순 △종합금융2본부 백승학 △업무혁신부 안경숙 ◇ 이사대우 △기업여신1부 박경태 △PROP운용부 김준호 △PI부 김근배 △정보시스템부 윤현철 △법무지원부 원동훈 ◇ 부장 △기업여신1부 정호영 △대체투자금융1부 홍진표 △대체투자금융1부 김희준 △디지털채널부 박형근 △IRP상품부 최영미 △정보보호부 최윤정 △정보보호부 최광호
[FETV=권지현 기자] 정부가 취약계층의 금융부담이 커지는 것을 고려해 정책서민금융 공급을 확대한다. 또 민간 금융사의 서민금융 지원을 활성화하기 금융사에 대출규제 인센티브를 제공, 중금리대출 공급 규모도 대폭 늘리기로 했다. 금융위원회는 28일 기획재정부 등 관계기관 및 금융권과 함께 신용회복위원회에서 '민생경제점검회의'를 갖고, 이러한 내용이 담긴 '서민금융 지원 강화방안'을 발표했다. 먼저 정부는 정책서민금융 공급 목표를 연초 발표한 10조8000억원에서 1조원 늘린 11조8000억원으로 재설정했다. 정부가 출연할 수 있는 최대치인 7조3000억원에 더해 은행권 등의 새희망홀씨(4조2000억원)와 사업자햇살론(3000억원) 등을 모두 포함한 목표다. 정부는 근로자햇살론과 햇살론15, 최저신용자 특례보증 등 주요 정책서민금융상품을 상반기 중 60% 이상 조기 공급한다는 목표도 세웠다. 또 수요자가 '불법사금융 예방'이라는 목표를 보다 명확히 파악할 수 있도록 소액생계대 대출을 '불법 사금융 예방 대출'로 명칭을 바꾸고, 지난해 1000억원이었던 공급 규모를 올해는 2000억원까지 확대하기로 했다. 기본 대출한도 또한 50만원에서 100만원으로 늘린다.
[FETV=임종현 기자] 코스피와 코스닥 지수가 3% 넘게 하락했다. 국내 증시는 미국 기술주 급락과 관세 전쟁 본격화 조짐에 투자심리가 위축됐다. 외국인과 기관도 물량을 쏟아내며 하방 압력을 더했다. 간밤 뉴욕증시는 엔비디아의 실적 전망에 대한 우려와 트럼프 정부 관세 전쟁 확대에 대한 우려가 맞물리면서 일제히 하락했다. 특히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가 2.78% 급락해 낙폭이 컸다. 28일 코스피지수는 88.97%포인트(3.39%) 하락한 2532.78에 거래를 마쳤다. 코스피가 2550선 아래서 거래를 마친 것은 지난 12일 이후 약 2주 만이다. 외국인, 기관 등이 각각 1조5533억원, 6158억원을 순매도하며 지수를 끌어내렸다. 코스닥지수는 26.89포인트(3.49%) 하락한 743.96에 장을 마쳤다. 우지연 DS투자증권 연구원은 "전일 미국 증시 쇼크로 인해 약세 출발한 코스피와 코스닥이 외인과 기관의 매도 압력 확대로 낙폭이 심화되는 모습"이라고 진단했다. 한편 원·달러환율은 20.4원 오른 1463.4원에 주간 거래를 마쳤다.
[FETV=임종현 기자] 미래에셋자산운용은 ‘TIGER 은행고배당플러스TOP10 상장지수펀드(ETF)’의 개인 누적 순매수가 1000억원을 돌파했다고 28일 밝혔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27일 종가 기준 TIGER 은행고배당플러스TOP10 ETF의 개인 누적 순매수 규모는 1338억원이다. 순자산 규모는 3093억원이다. 2023년 10월 상장 이후 개인 및 기관 투자자 자금이 지속적으로 유입되고 있다. 이 상품은 고배당주 대표주자인 은행주에 우량 보험주를 더해 고배당 상위 10개 종목에 집중 투자한다. 국내 주요 은행주 중에서도 3년 연속 현금 배당을 한 종목 중 예상 배당수익률이 높은 종목들로 구성됐다. KB·우리·하나·신한 등 유동시가총액 5000억원 이상의 주요 금융지주 및 은행주와 고배당 보험주인 삼성화재와 삼성생명 등 총 10종목이다. 최근 은행주들이 ‘밸류업’ 계획을 이행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주주환원 정책을 펼치면서 ‘TIGER 은행고배당플러스TOP10 ETF’는 높은 수익률을 기록하고 있다. 지난해 연간 수익률은 33.9%로, 국내 주식형 배당 및 은행, 금융주 ETF(종목명 기준) 중 1위를 차지했다. 월배당 ETF로서 TIGER 은행고배당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