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장기영 기자] 삼성화재에 이어 DB손해보험도 주주 환원 확대와 신성장동력 확보를 통한 ‘기업가치 제고(밸류업·Value-up)’에 나선다. 두 회사는 주주환원율을 오는 2028년 35~50%까지 확대하고, 지급여력(K-ICS)비율은 200~220%를 목표로 관리할 계획이다. 3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DB손보는 지난달 28일 이사회를 열어 ‘2025년 기업가치 제고 계획’을 확정했다. DB손보는 주주가치 향상을 위한 3대 핵심 방안으로 ▲주주 환원 확대 ▲신성장동력 확보 ▲사회적 가치 제고를 제시했다. 주주환원율은 2028년 35%까지 점진적으로 확대한다. 이를 통해 주주 환원 정책의 지속 가능성과 예측 가능성을 높일 예정이다. 또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 마련을 위한 4개 전략과제 추진으로 신성장동력을 확보하고 미래 수익 기반을 확충할 계획이다. 대표적으로 미국과 베트남, 중국 등 글로벌 시장에서 해외사업 역량을 고도화할 방침이다. 밸류업 핵심 지표로 선정한 K-ICS비율은 200~220% 수준으로 관리할 계획이다. K-ICS비율은 2023년 보험 국제회계기준(IFRS17) 시행과 함께 도입된 자본건전성 지표로, 모든 보험계약자가 일시에 보험금을 청구
[FETV=양대규 기자] AMD가 AMD RDNA 4 그래픽 아키텍처를 공식 발표했다. 이를 적용한 라데온 RX 9000 시리즈의 첫 신제품인 AMD 라데온 RX 9070 XT, RX 9070 그래픽 카드(GPU)도 함께 공개했다. 새 GPU는 16GB의 메모리와 고품질 게이밍 그래픽 구현을 위한 향상된 레이트레이싱 가속기, 아울러, 초고속, 최첨단 성능 및 획기적인 게이밍 경험 선사하는 강력한 AI 가속기 등 광범위한 기능을 탑재한다. 잭 후인 AMD 클라이언트 및 그래픽 그룹 수석 부사장은 “새로운 제품은 최신 게임의 요구 사항을 충족하도록 설계되었으며, 모든 게이머에게 마니아급 게이밍 경험을 제공하는 동시에 미래의 혁신을 지원할 준비가 되어 있다"며 "첨단 AI 및 레이트레이싱 가속기를 통해 단순히 프레임 속도를 개선하는 것을 넘어서, 근본적인 게임 경험의 향상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경쟁력 있는 가격대의 라데온 RX 9000 시리즈는 뛰어난 성능, AI 기반 기능, 차세대 디스플레이 지원을 통해 시스템을 업그레이드하고자 하는 게이머에게 탁월한 가치를 제공한다"고 강조했다. AMD 라데온 RX 9070 XT와 AMD 라데온 RX 9070의
[FETV=양대규 기자] 기아 인도권역본부가 세계적인 조직문화 평가 기관 ‘Great Place To Work(GPTW)’로부터 ‘일하기 좋은 기업’ 인증을 받았다고 2일 밝혔다. GPTW는 매년 170개국에서 3만여 개 기업의 조직문화를 평가하는 미국의 평가기관이다. ‘일하기 좋은 기업’ 인증은 임직원의 실시간 설문 응답을 통해 이뤄진다는 점에서 수많은 기업들이 우수한 평가를 받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기아 인도권역본부는 신청 첫해에 곧바로 ‘일하기 좋은 기업’이 됐다. 이는 인도 내 20곳 이상의 완성차 기업 중 세 번째다. GPTW 인도 아눕 시퀘이라(Anoop Sequeira) 디렉터는 “‘일하기 좋은 기업’에 도전한 첫 해에 인증을 받는 것은 매우 어려운 일”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인증은 기아 인도권역본부 일반직 및 생산직 구성원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이뤄졌다. 설문조사는 ▲신뢰 ▲존중 ▲자부심 ▲공정성 ▲동료애 5가지 평가 영역 60개 문항으로 구성됐다. 기아 인도권역본부의 설문조사에는 구성원들의 92%가 참여했으며, 이는 인도 기업 평균 참여율보다 약 30% 포인트 높은 수치다. 구성원들은 ▲업무환경 ▲분위기 ▲경영진에 대한 신
[FETV=장기영 기자] 삼성화재는 개학 시즌을 맞아 자동차보험 가입자 자녀의 등하굣길 안전을 위해 보장을 확대했다. 삼성화재는 자동차보험 ‘자녀올케어Ⅱ 특약’을 신설했다고 2일 밝혔다. 이 특약은 자동차보험 기명피보험자의 만 18세 이하 자녀에게 발생한 등하굣길 사고를 보장한다. 기존 특약은 자동차 탑승 중 발생한 사고만 보상했으나, 보행 중 발생한 사고까지 보장을 확대했다. 고령화시대에 맞춰 자녀 범위에는 기명피보험자의 손자녀까지 포함시켰다. 특약 가입 시 자동차사고로 사망 또는 후유장해가 발생하면 1인당 1억원의 사망위로금, 후유장해 지원금을 지급한다. 또 상해등급 10급 이상 상해가 발생하면 등급에 따라 교육 보충 지원금과 심리 상담 지원금을 지급한다. 성장판과 관련된 골절 손상을 입은 경우 사고마다 1인당 500만원의 골절치료 지원금을 준다. 특히 스쿨존에서 발생한 사고에 대해서는 지원금을 50% 추가로 지급한다.
[FETV=장기영 기자] 신한라이프는 서울 은평구에 지역사회 돌봄사업인 ‘더 따뜻한 은평’ 후원금 1억원을 전달했다. 이번 후원금은 고립·은둔 청년의 일상 회복 지원과 주거환경이 열악한 노인 돌봄서비스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지난달 26일 서울 은평구청에서 진행된 후원금 전달식에 참석한 이영종 신한라이프 사장(왼쪽)과 김미경 은평구청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신한라이프]
[FETV=신동현 기자] KT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MWC25에서 AI(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해 변화할 대한민국의 미래 모습을 준비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전시에서 KT는 ‘K-STREET’를 테마로 전시관을 구성해 관람객들이 한국의 다양한 일상을 AI 기술과 함께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전시는 K-컬처와 결합한 7개의 테마 공간을 중심으로 진행되며, AI가 적용된 업무, 스포츠, 보안, 스마트홈, 엔터테인먼트 등 다양한 산업 영역을 소개한다. KT는 AI 기술이 접목된 일상 속 경험들을 제공한다. 사무공간을 표현한 K-오피스에서는 AI 에이전트 솔루션을 통해 업무 효율화 기능을 체험할 수 있다. 경기장을 표현한 K-스타디움에서는 AI 기반 실시간 번역 기술이 적용된 스포츠 중계를 시연하며 AI로 제작된 KT 위즈 맞춤형 응원가도 준비했다. 한국의 포장마차를 컨셉으로 한 K-포차에서는 AI 기반 고객 행동 예측 기술이 적용된 스마트 주문 시스템을 소개한다. 아파트를 모티브로 한 K-하우스에서는 AI 기반 스마트홈 기술이 선보이며, 지니TV를 통한 맞춤형 환경 제어 기능을 체험할 수 있다. K-팝 스테이지에서는 AI가 생성한 가상 댄서와 관람객이
[FETV=양대규 기자] 삼성전자가 3일(현지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개막하는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 2025(MWC25)'에서 '갤럭시 AI' 생태계를 통한 새로운 모바일 경험과 AI 기반 차세대 네트워크 기술을 공개한다고 2일 밝혔다. 삼성전자는 '갤럭시 S25 시리즈' 전시와 다양한 갤럭시 AI 기능 체험존을 구성했다. AI 기능을 확대 적용한 신규 '갤럭시 A 시리즈'를 MWC25에서 최초로 공개해 AI 경험 대중화를 이끌 예정이다. 역대 갤럭시 S시리즈 중 가장 얇은 디자인의 '갤럭시 S25 엣지'와 최초의 안드로이드 XR 헤드셋 '프로젝트 무한(Project Moohan)'도 선보인다. AI 기반 맞춤형 건강 관리와 스마트홈 경험도 함께 소개한다. 삼성전자는 글로벌 통신사업자를 대상으로 네트워크 전시관을 별도로 마련하고 AI와 소프트웨어 기반의 차세대 네트워크 솔루션과 다양한 사용 시나리오를 선보인다. 삼성전자는 피라 그란 비아(Fira Gran Via) 전시장에 1745㎡(528평) 규모의 전시관을 마련했다. '갤럭시 S25 시리즈'의 쉽고 직관적인 갤럭시 AI 기능을 다양한 시나리오를 통해 체험할 수 있도록 조성했다. 관람객들은 ▲자연스러운
[FETV=신동현 기자] SK텔레콤이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개막하는 MWC25에서 AI(인공지능) 데이터센터 솔루션과 AI기반 통신 기술을 공개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전시에서는 AI 기지국, AI 기반 고객센터, 보안 솔루션 등 다양한 분야에서 SKT의 AI 활용 전략이 공개할 예정이다. SK텔레콤 전시관이 위치한 피라 그란 비아(Fira Gran Via) 3홀에는 삼성전자, MS, 인텔, 퀄컴, 도이치텔레콤 등 주요 글로벌 ICT 기업이 함께 자리한다. SK텔레콤은 전시관 전면에 505인치 규모의 LED 디스플레이를 설치해 AI 비전을 시각적으로 표현하며 내부 공간에서는 AI 데이터센터, AI 기반 네트워크 기술, 스타트업 협력 사례 등을 소개한다. 이번 전시에서 ‘AI 인프라 슈퍼 하이웨이(AI Infra Super Highway)’ 전략에 기반한 AI 데이터센터 기술을 준비했다. 전력 제어, 액체 냉각, GPU 자원 관리 등 AI 데이터센터의 주요 요소를 전시하며 SK하이닉스의 HBM(고대역폭 메모리), SKC의 유리기판, 리벨리온의 NPU(신경망 처리장치) 등을 통해 한국형 AI 반도체 생태계 구축 방향을 제시한다. AI 기반 통신 기술도 주요 전
[FETV=신동현 기자] LG유플러스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MWC25에서 ‘안심 지능(Assured Intelligence)’ 전략을 공개한다고 2일 밝혔다. LG유플러스는 개인정보 유출과 딥페이크 문제 등 AI(인공지능)관련 보안 이슈를 해결하고, 신뢰할 수 있는 AI 기술을 기반으로 한 미래 비전을 제시할 계획이다. MWC25에서 LG유플러스는 단독 전시관을 마련하고 AI 보안 솔루션, AI 기반 개인화 서비스, 기업의 AI 혁신 지원 방안을 선보인다. 전시관은 AI 보안 기술을 강조하는 ‘Assured Intelligence’ 존, AI 서비스 ‘퍼스널 AI 에이전트’ 존, 산업 혁신 지원 기술을 전시하는 ‘Empowering Growth’ 존으로 구성된다. AI 보안 기술 부문에서는 AI 음성 위조 탐지 기술 ‘안티딥보이스’, 개인정보를 단말기 내에서만 저장하는 ‘온디바이스 AI’, 양자암호 기반 보안 솔루션 등을 소개한다. 방문객은 AI가 변조된 음성을 탐지하는 과정을 직접 체험할 수 있다. LG유플러스는 AI 기술이 일상 속에서 활용되는 방안을 시연한다. ‘퍼스널 AI 에이전트’ 존에서는 AI가 사용자의 통화 습관과 선호도를 분석해 맞춤형
[FETV=장명희 기자] 해빙미디어 박겸주 대표이사는 오랜 마케팅 경력을 바탕으로 직접 시장을 분석하고, 기업의 브랜드 가치를 극대화할 수 있는 전략을 구축해왔다. 광고 기획사에서 브랜드 마케팅을 담당하며 쌓은 경험을 토대로, 단순한 광고 운영이 아닌 시장 변화에 민감하게 대응할 수 있는 맞춤형 광고 솔루션을 제공해야 한다는 필요성을 느꼈다고 한다. 이러한 고민 끝에 탄생한 해빙미디어는 업계에서도 드문 마케터 출신 대표가 이끄는 기업으로, 고객의 니즈를 누구보다 정확히 파악하고 이를 효과적으로 구현하는 강점을 지니고 있다. 해빙미디어는 설립 초기부터 SBS, KBS2, MBN, SBS Biz, 채널A, TV조선 등 주요 방송사와 협업하며 기업의 브랜드 마케팅을 효과적으로 강화했다. 특히 유튜브, CF 광고, OTT 등 다양한 미디어를 결합한 멀티 채널 광고 솔루션을 제공하며 업계 내에서 독보적인 경쟁력을 확보했다. 이러한 전략적 접근 방식 덕분에 해빙미디어는 단순한 광고 대행을 넘어 기업이 원하는 최적의 브랜딩을 실현하는 파트너로 자리 잡았다. 설립 이후 매년 빠른 성장을 이어가며, 현재까지 88억 원의 연 매출을 달성하는 기록을 세웠다. 이는 박겸주 대표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