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임종현 기자] JB금융지주가 올해 역대 최대 순이익을 또 한 번 뛰어넘는다는 목표다. JB금융은 올해 순이익 가이던스(예상 전망치)로 7050억원을 제시했다. 이는 지난해 순이익(6775억원)보다 4.1% 증가한 수준이다. 이번 가이던스에서 눈에 띄는 점은 비(非)은행 부문의 성장이다. 은행 부문은 소폭 성장에 그칠 것으로 예상한 반면 비은행 부문 성장률은 두 자릿수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를 고려하면 올해 가이던스 달성을 위해서는 비은행 부문의 성장이 핵심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관측된다. 4일 금융권에 따르면 JB금융이 발표한 2024년 경영실적에 따르면 올해 순이익 가이던스는 7050억원이다. 은행 부문은 전년(5166억원) 대비 0.07% 증가한 5170억원, 비은행 부문은 전년(2294억원) 보다 13.7% 늘어난 2610억원으로 전망했다. 계열사별로 살펴보면 핵심 계열사 전북은행의 올해 순이익 가이던스는 전년(221억원) 대비 2.8% 감소한 2150억원, 광주은행은 전년(2927억원) 대비 3.2% 증가한 3020억원이다. 두 은행의 순이익 전망치가 엇갈리는 주된 이유는 연체율 차이로 분석된다. 전북은행의 연체율은 1.26%로 광주
[FETV=김선호 기자] 무신사가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 푸마와 함께 인기 스포츠 아이템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메가 쇼케이스’를 개최한다. 4일부터 11일까지 러닝화와 스니커즈, 기능성 의류 등 푸마의 대표 상품을 특별한 혜택과 함께 선보인다. 이번 쇼케이스는 25SS 시즌을 겨냥해 무신사에서 선발매하는 푸마의 신제품 ‘스피드캣 발렛’과 ‘스피드캣 프리미엄’을 감각적인 비주얼로 소개한다. 스피드캣은 스포츠카에서 영감을 받은 날렵한 실루엣과 낮은 굽, 스웨이드 소재가 특징인 푸마의 대표 스니커즈 라인이다. 지난해 무신사에서 가장 먼저 선보인 핑크 컬러의 ‘스피드캣 OG’는 트렌디한 스니커즈로 주목받으며 무신사에서 누적 1만 족 이상 판매된 바 있다. 이번에 무신사에서 공개하는 스피드캣 발렛은 푸마의 아이코닉한 스니커즈 모델을 발레코어 무드로 재해석해 출시 전부터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와 함께 1980년대 축구 경기장 문화를 대표하는 테라스 실루엣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팔레르모’ 등 트렌디한 스니커즈도 특별한 혜택으로 판매한다. 러닝과 피트니스 종목이 결합된 스포츠 종목인 하이록스 전용 신발과 기능성 의류도 확인할 수 있다. 메가 쇼케이스 개최
[FETV=김선호 기자] 형지엘리트(대표이사 최준호)의 교복 브랜드 엘리트학생복이 지난 27일 열린 ‘2025 소비자선정 최고의 브랜드 대상’ 시상식에서 학생복 부문 대상을 차지하며 13년 연속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품질을 최우선의 가치로 삼으며 ‘더 편한 교복’을 선보이기 위해 교복의 원단, 기능성, 디자인 등을 강화하고 트렌디한 스타일의 체육복을 선보인 것은 물론, 교복에 최적화된 맞춤 용품을 확대 출시하면서 학생들을 위한 원스톱 쇼핑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앞장선 노력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올해로 론칭 56주년을 맞이한 엘리트학생복은 고품질의 학생복을 만들기 위한 노력을 지속해오며 업계 선두 위치를 확고히 지키고 있다. 교복의 경우 재킷, 카디건, 점퍼 등 클래식하면서도 멋스러운 디자인을 대거 선보였으며, 특히 후드티 등 다양한 아이템과 매치하기 좋은 ‘바시티’ 점퍼는 기능성과 실용성, 스타일을 모두 만족시키며 좋은 반응을 얻었다. 트렌디한 체육복 라인도 계속해서 선보이고 있다. 배색으로 포인트를 준 산뜻한 디자인의 체육복, 야구점퍼 스타일의 베이스볼 트레이닝복 셋업, 반지퍼형 아노락 등은 일상복으로도 손색이 없는 스타일의 제품이다. 또한 운동 시
[FETV=권지현 기자] 신한은행은 이달 31일까지 경기도 광주시 소재 화담숲에서 진행하는 ‘화담숲에서 걸어봄’ 행사에 참석할 고객을 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 ‘화담숲에서 걸어봄’은 시니어 관광 명소인 화담숲과 신한은행이 주최하는 걷기 페스티벌이다. 벚꽃 개화시기에 맞춰 4월 14일 전관행사로 진행하며, 모집대상은 5대 연금(국민·공무원·사학·군인·보훈)을 신한은행 계좌로 수령하는 고객이다. 이번 행사는 기존 연금 수령 고객뿐만 아니라 3월 31일까지 연금 수급계좌를 전환 또는 신규 지정한 고객도 참여할 수 있다. 행사 참여를 원하는 고객은 신한 SOL뱅크 이벤트 페이지에서 응모하면 추첨을 통해 3000명(1인 2매)에게 입장권을 제공한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시니어 고객들이 화담숲에서 봄기운을 느끼시고 다양한 이벤트에 참여해 건강과 즐거움이 가득한 하루를 보내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니어 고객에게 신뢰받는 은행으로 차별화된 금융솔루션을 제시하고 새로운 고객경험을 제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FETV=김선호 기자] 쿠팡 ‘착한상점’에 입점한 중소상공인들의 누적 매출이 3조원을 넘어섰다. 경기침체와 생산인구 감소, 판로채널 위축으로 매출이 줄어드는 어려움을 겪어온 전국의 중소상공인과 지역 농어촌이 쿠팡을 통해 빠르게 경영위기를 돌파하고 성장 보폭을 늘려가고 있다는 평가다. 쿠팡은 착한상점 누적 매출이 지난해 말 기준 3조원을 넘어섰다고 31일 밝혔다. 지난 2022년 8월 첫 론칭한 착한 상점은 2023년 말 1조원을 돌파했다. 그런데 그로부터 1년 간 2조원의 추가 매출을 내며 전년 대비 3배 넘게 성장한 것이다. 착한상점에 입점한 중소상공인들의 한해 매출이 3배 이상 성장했다는 것은 전국 소상공인들의 평균 매출 증가율과 비교해 두드러진다. 전국 소상공인들의 사업장당 평균 매출은 지난해 0.57% 역성장했다(한국신용데이터). 경기침체와 내수부진 위기 속에 쿠팡 착한상점이 고성장이 가능한 판로를 연 셈이다. 착한상점 중소상공인들의 매출 성장률은 쿠팡Inc의 2024년 전체 성장률(29%, 원화기준)도 크게 상회했다. 착한상점은 지방 농어촌과 중소상공인의 디지털 판로 개척을 위해 선보인 상설기획관으로 쿠팡은 이들에게 다양한 홍보와 마케팅 활동을 지
[FETV=김선호 기자] 신세계그룹 계열 이커머스 G마켓이 CJ대한통운과 함께 ‘스타배송’ 이용 고객을 위한 대규모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스타배송 상품을 구매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경품 이벤트를 진행하고 단독 특가 상품도 제안한다. 스타배송은 100% 도착보장을 목표로 구매고객과 약속한 날짜에 배송해주는 도착보장 서비스다. 올해 1월부터는 CJ대한통운의 ‘매일 오네’ 서비스를 그대로 적용하면서 스타배송 역시 일요일 배송을 시작, 주7일 배송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스타배송은 G마켓이 보유한 동탄물류센터에 입고된 14개 카테고리, 약 15만개의 상품에 적용된다. G마켓은 스타배송 상품을 구매한 고객을 대상으로 ‘스타배송은 오네로 오G’ 행사를 오는 16일까지 진행한다. 협업 파트너인 CJ대한통운과 함께 진행하는 프로모션으로 다양한 경품과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먼저 스타배송이 적용된 상품을 구매한 고객 전원에게 경품 응모 기회를 제공한다. 프로모션 페이지에서 ‘응모하기’를 선택하고 원하는 제품을 고르면 추첨을 통해 총 777명에게 경품을 제공한다. 경품으로 ‘로보락 로봇 청소기’, ‘다이슨 헤어 드라이어’, ‘인천 파라다이스 호텔 숙박권’ 등이 있으며, 랜덤
[FETV=김선호 기자] 롯데백화점이 3월 4일부터 대기업 최초로 ‘남성 자동 육아 휴직’ 기간을 3개월로 전격 확대한다. 지난 달 23일부터 법정 육아휴직 기간이 1년에서 1년 6개월로 변경됨에 따라 롯데백화점은 법령 개정 열흘 만에 선제적으로 육아 휴직 제도 개편에 나선 것이다. 남성 자동 휴직 제도는 남성 임직원 배우자의 출산에 따라 1개월간 의무 휴직을 하도록 한 육아 지원 제도로 2017년 대기업 최초로 롯데그룹이 도입하면서 저출산과 육아 문제 해결을 위한 기업 복지제도의 모범 사례로 꼽혀 왔다. 롯데백화점이 그룹에서 처음으로 남성 자동 육아 휴직의 기간을 기존 1개월에서 3개월로 확대하면서 임직원들은 개정된 법령에 따라 실질적 혜택을 누릴 수 있게 될 전망이다. 6개월 연장된 법정 육아휴직 제도를 적용 받기 위해서는 특정 자녀를 대상으로 양 부모 모두의 육아 휴직 사용 기간이 3개월 이상이거나 한부모 및 중증장애아동 부모여야한다. 남성 자동 육아 휴직 기간을 개정 법령의 조건과 맞춤으로써 법령의 실효성을 높인 것이다. 롯데백화점의 이번 제도 개편에는 휴직 사용에 대한 부담을 최소화하는 업무 혁신안도 담겼다. 남성 임직원의 자동 육아 휴직 기간 동안
[FETV=김선호 기자] 국내 대표 상생 프랜차이즈 교촌치킨을 운영하는 교촌에프앤비㈜가 허니시리즈 탄생 15주년을 맞아 신메뉴 허니싱글윙과 허니윙 2종을 출시하며 허니 마니아 사로잡기에 나섰다 4일 밝혔다. 교촌의 시그니처 메뉴 중 하나인 허니시리즈가 올해로 출시 15주년을 맞이했다. 오랜 시간 고객들의 입맛을 사로잡으며 두터운 마니아 층을 확보하고 있다. 교촌은 오랜 시간 허니시리즈를 사랑해주신 고객들의 성원에 힘입어 신메뉴 허니윙을 선보이고 허니싱글윙까지 선보이며 교촌 3대 시그니처 소스를 싱글윙에 모두 담아 완벽한 '싱글시리즈'를 완성시켰다. 이번 신메뉴는 조각 별로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 허니싱글윙은 6조각, 허니윙은 16조각으로 구성되어 고객이 원하는 양을 직접 고를 수 있도록 선택의 폭을 넓혔다. 더욱 다양해진 선택지로 고객 만족도는 더욱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교촌에프앤비㈜ 관계자는 “15년 간 허니시리즈를 사랑해주신 고객 분들께 보답하기 위해 이번 신메뉴를 출시했다”며 “다양한 고객 취향을 반영한 차별화된 메뉴로 고객 만족도를 높일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FETV=김선호 기자] 홈플러스가 신용등급 하락으로 인한 잠재적 자금이슈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4일 오전 서울회생법원에 기업회생절차 개시를 신청했다. 홈플러스 관계자는 “지난 2월 28일 공시된 신용평가에 온·오프라인 매출 증가와 부채비율 개선 등 많은 개선사항들이 충분히 반영되지 않아 신용등급이 하락했다”고 밝혔다. 홈플러스의 2025년 1월 31일 기준 부채비율과 직전 12개월 매출은 각각 462%와 7조 462억원으로 이는 1년 전 대비 부채비율은 1,506% 개선되고 매출은 2.8% 신장된 것이다. 또한 “신용등급이 낮아져 향후 단기자금 측면에서 이슈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어 단기자금 상환 부담을 경감하기 위해 금일 법원에 회생절차를 신청하게 됐다”며 이번 회생절차 신청이 사전예방적 차원이라는 점을 분명히 했다. 회생절차 신청과는 상관없이 홈플러스의 대형마트, 익스프레스, 온라인 채널 등 모든 영업은 전과 다름없이 정상적으로 운영되며 협력업체 거래는 더욱 원활하게 이뤄지게 된다. 법조계에서는 홈플러스가 지금까지 한 번도 채무불이행을 한 적이 없고 현재 정상적으로 영업이 이루어지고 있는 점을 고려할 때 회생절차 개시 명령이 바로 이뤄질 것으로 예상
[FETV=임종현 기자] KB국민카드가 3월2일 창립 기념일을 맞아 임직원 희망 걷기 기부 캠페인 ‘위시드림(WE:SH DREAM)’을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위시드림 캠페인은 KB국민카드의 대표 상품 위시 카드의 슬로건인 ‘We Wish you happiness’의 의미를 담아 취약계층 아동의 소원 성취를 응원하기 위해 진행된다. 캠페인은 2023년부터 이어온 취약계층 아동·청소년 대상 사회공헌 활동으로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이뤄진다. KB국민카드 임직원들은 3월 한달 동안 걷기기부 플랫폼 빅워크를 활용해 걸음을 기부하게 된다. 목표 기부 걸음 수 1억보를 달성하면 소원성취 후원금이 조성된다. 조성된 후원금을 통해 어린이날이 있는 5월, 전국 지역아동센터 소속 555명의 아동들에게 선물을 지원하게 된다. 캠페인은 단순한 기부활동을 넘어 임직원들이 직접 참여하고 실천하며 나눔의 가치를 경험할 수 있는 뜻깊은 프로젝트다. 지금까지 취약계층 아동청소년 757명에게 소원 선물을 전달한 바 있다. KB국민카드는 캠페인을 통해 전 임직원이 일상에서 쉽게 참여할 수 있는 건강한 기부 문화를 정착시키고, ‘걷기 기부’를 통한 저탄소 생활을 실천할 계획이다. KB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