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김수식 기자] 오뚜기 ‘오뚜기 피자’의 누적 판매량이 1억개를 돌파했다고 14일 밝혔다. 누적 매출액은 2700억원을 넘어섰다. 원형 피자에서부터 사각 피자, 떠먹는 컵피자, 1인용 피자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냉동피자를 앞세워 시장 강자로서의 입지를 다져온 오뚜기는 올해 ‘프리미엄화’에 방점을 찍고 소비자 입맛을 적극 공략하고 있다. 냉동피자 시장의 성장세는 현재진행형이다. 시장조사기관 칸타에 따르면 올해 3월 기준 국내 냉동피자 시장 규모는 1267억원으로, 2020년 대비 31.1% 성장했다. 시장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의하면 올해 6월 기준 냉동피자 시장에서 ‘오뚜기 피자’가 차지하는 점유율은 40% 이상이다. 매출로 따지면 연간 300억원대에 이른다. ‘오뚜기 피자’ 1억개 판매 달성 기념 마련한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오뚜기는 소비자들에게 폭넓은 시식 기회를 제공하고자 ‘오뚜기 피자 랜덤 체험단(피랜체)’ 모집에 나섰으며, 각종 오뚜기 피자를 통해 자신의 피자 취향을 알아보는 ‘PZTI 테스트’ 참여 이벤트를 실시하고 있다. 여행 상품권, 발뮤다 더 레인지 등 푸짐한 경품을 증정하는 구매 인증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오뚜기 관계자는 “변화하는
[FETV=김수식 기자] 오리온그룹은 사업회사 오리온이 올해 3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7411억원, 영업이익 1217억원을 기록했다고 14일 밝혔다. 전년대비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18.5%, 6.6% 증가했다. 한국 법인은 매출액이 17.6% 성장한 2360억원, 영업이익은 13.2% 성장한 332억원을 달성했다. ‘닥터유’ 브랜드의 매출이 전년 대비 25% 증가하는 등 전 카테고리가 성장세를 지속했다. 원부재료 가격 및 에너지 비용이 상승하면서 제조원가율이 전년 동기 대비 6%p 가까이 급등했으나, 해외법인 매출 상승에 따른 로열티 수익이 30여억원 증가하고 수출물량 확대에 따른 추가 이익이 발생하면서 영업이익도 성장했다. 중국 법인은 매출액이 5.0% 성장한 3357억 원, 영업이익은 14.3% 감소한 596억 원을 기록했다. 베트남 법인은 매출액이 44.0% 성장한 1130억 원, 영업이익은 65.8% 성장한 210억 원을 달성하며 현지 1등 식품기업으로서의 위상을 한층 높였다. 러시아 법인은 매출액이 103.4% 성장한 623억 원, 영업이익은 181.5% 성장한 106억 원을 달성했다. 오리온 관계자는 “글로벌 인플레이션에 따른 어려운 경영환경에
[FETV=김수식 기자] 롯데제과가 일부 아이스크림에서 이상한 냄새가 난다는 민원을 받고 해당 제품 회수에 나섰다. 업계에 따르면 롯데제과는 설레임 3종, 셀렉션 더싱글초코, 월드콘 바닐라, 메가톤, 메가톤 달고나라떼 등에 대해 자율 회수 조치를 내렸다. 판매처에서는 해당 제품을 전량 폐기하고 판매를 중단했다. 구체적인 회수 대상 제품은 설레임 밀크쉐이크(10월 6일, 11일, 14일 제조), 설레임 쿠키앤크림(10월 13일 제조), 설레임 커피쉐이크(10월12일 제조) 등 한보제과에서 제조된 제품이다. 또 셀렉션 더싱글초코(10월 4일, 5일, 11일, 12일 제조), 월드콘 바닐라(10월5일, 6일 제조), 메가톤(10월4일, 5일, 12일 제조), 메가톤 달고나라떼(10월6일 제조) 등 롯데제과 영등포공장 생산 제품도 회수한다. 롯데제과는 식용세척제 일부 잔량이 남아 이취 현상이 일어난 것이라고 설명했다. 롯데제과는 “생산시설에서 사용되는 식용세척제가 잔존해 일부 제품에서 향이 난 것으로 보인다”며 “식용 세척제는 식약처 기준에 적합하게 운영 중이며, 인체에 유해하지 않으나 고객 불편과 불안 해소를 위해 해당 제품에 대해 자율 회수를 진행한다”고 말했다
[FETV=김수식 기자] 편의점에서 파는 바나나맛우유가 200원 더 비싸진다. 빙그레는 바나나맛우유를 비롯한 유제품 가격을 유통채널과 협의를 거쳐 11월 중순 이후 단계적으로 인상한다고 11일 밝혔다. 이에 따라 편의점에서 판매되는 바나나맛우유(240ml)는 기존 1500원에서 1700원으로 200원(13.3%) 인상된다. 그 외 유통채널에서 판매되는 굿모닝우유(900ml)는 8%, 요플레 오리지널은 16% 인상될 전망이다. 빙그레는 “원유가격 인상과 함께 설탕, 커피 등 원부자재 가격과 에너지 비용, 물류 비용, 환율 등이 지속적으로 상승해 제조원가가 급등하고 있어 불가피하게 가격을 인상하게 됐다”고 말했다.
[FETV=김수식 기자] 동원참치 가격이 오른다. 동원F&B가 12월 1일부터 동원참치 전 제품의 가격을 평균 7% 인상한다. 이에 따라 주요 품목인 ‘동원참치 라이트스탠다드 135g’은 2650원에서 2880원으로 8.7%, ‘동원참치 라이트스탠다드 135g 4개입’은 1만980원에서 1만1480원으로 4.6% 판매가가 인상된다. 인상가가 적용되는 경로는 편의점을 제외한 대형마트, 슈퍼마켓, 온라인 등이다. 동원F&B에 따르면, 세계 금융 위기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의 고환율이 지속되면서 참치캔의 주요 원재료인 가다랑어 원어의 원가가 지속적으로 상승하고 있다. 올해 10월 기준 가다랑어의 어가는 전년 동기 약 30% 상승했다. 주요 부재료인 카놀라유와 대두유 역시 고환율 여파로 국내 통관 가격이 10월 기준 전년 대비 각각 44.5%, 59.0% 상승하는 등 역대 최고가를 경신하고 있다. 동원F&B 관계자는 “계속된 원자재 가격, 물류비 상승으로 인한 수익성 악화를 감내하기 어려워 불가피하게 가격 인상을 결정하게 됐다”고 말했다. 동원F&B는 지난해 12월 참치캔 제품 22종의 가격을 평균 6.4% 인상한 바 있다.
[FETV=김수식 기자] 서울우유 가격이 평균 6% 오른다. 서울우유협동조합이 원유가격 인상으로 인해 우유제품의 가격을 오는 17일부터 인상한다고 밝혔다. 이번 가격 인상은 낙농진흥회 원유 기본가격 인상 결정과 글로벌 경제 이슈에 따른 누적된 원부자재 가격, 물류비, 제조경비 등의 비용 증가로 불가피하게 결정됐다. 서울우유협동조합 관계자는 “우유 전체 제품 평균은 6%, 대표 제품인 흰 우유 1000㎖의 제품 가격은 6.6% 인상됨에 따라 대형마트 기준 2710원이었던 1000㎖ 우유 가격은 2800원 후반대로 형성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내부적으로 경영 및 생산 효율화를 통해 원가 상승분을 상쇄하고자 노력했으며 어려운 경제여건을 고려해 인상 폭을 최소화하고자 했다“고 전했다.
[FETV=김수식 기자] 농심 육개장사발면이 올 11월로 출시 40주년을 맞았다. 그간 누적 판매량 52억개에 달하는 육개장사발면은 지금도 꾸준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농심은 육개장사발면의 올해 10월 누적 매출액이 930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4% 성장했다고 밝혔다. 농심 관계자는 “지금의 추세를 이어간다면 올해 1200억원으로 최대 매출 기록이 예상된다”며 “최근 수년간 전체 라면 시장 규모가 2조 원 안팎을 횡보해온 것과 비교해볼 때 출시 40년이 된 장수 브랜드가 지속적으로 성장세를 기록하는 것은 매우 드문 경우”라고 설명했다. 1982년 출시된 육개장사발면은 지난 2011년 컵라면 시장 1위에 오른 이래로 12년째 그 자리를 놓치지 않고 있다. 현재 컵라면 단일제품 중 유일하게 연 매출 1000억원 이상을 기록하고 있다. 농심에 따르면, 육개장사발면의 최근 인기 상승 비결은 최근 거리두기 완화와 야외활동 인구 증가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실제로 농심이 서울대학교 소비트렌드분석센터와 함께 사진으로 일상 소비 패턴을 분석하는 ‘스토코그래피’ 기법을 활용해 SNS 이미지 빅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야외활동을 배경으로 한 사진의 비중이 가장 높은 라
[FETV=김수식 기자] 오뚜기가 세계 대중문화의 아이콘인 방탄소년단(BTS) 멤버 ’진’을 진라면의 광고 모델로 발탁하고 11월 11일 신규 TV CF를 온에어한다. 깔끔하고 세련된 이미지로 전 세계 팬에게 사랑받는 ‘진’과의 시너지를 통해, 국내외 시장에서 브랜드 가치를 높여 한 단계 더 도약하겠다는 취지다. 오뚜기는 오랜 시간 좋은 맛을 지켜온 진라면의 ‘맛에 대한 진심’과 부드러운 카리스마를 갖춘 방탄소년단 진의 '음악에 대한 진심'이 일맥상통한다는 점을 모델 선정 이유로 꼽았다. 특히, 한 분야에서 진심으로 매진해 최고의 위치에 올랐다는 점에서 제품이 추구하는 가치와 연결된다. 새롭게 선보일 광고는 ‘마침내 진심이 통했다!’는 문구를 통해, ‘진라면’의 맛에 대한 생각과 ‘진’이 음악을 대하는 태도가 ‘진심’이라는 핵심 가치로 연결되는 점을 강조한다. 특히, 오랜 기간 진라면의 좋은 재료와 더 좋은 맛을 찾기 위해 노력해온 오뚜기의 진심도 표현하며, 광고 속에서 진은 특유의 부드러운 목소리로 진라면의 깊고 진한 맛을 유쾌하게 소개한다. 오뚜기 관계자는 “글로벌 아티스트로서도 남다른 존재감을 빛내온 방탄소년단 ‘진’과의 시너지를 통해, 내년 출시 35
[FETV=김수식 기자] 홈플러스가 전통주 산업 활성화를 위한 ‘상생 협력’ 행보에 나선다고 8일 밝혔다. 제품 입점 위주의 기존 프로그램에서 한 단계 더 나아가 전통주 산업 발전을 위한 다각적인 방안을 지속 마련한다는데 의의가 있다. 회사 측은 지난 4일 신규 전통주 제품 11종 판매를 시작했다. 지난달 진행된 ‘신규 입점 전통주 품평회’를 통해 선정된 제품들로 고흥 유자주, 양주도가 별산 오디막걸리, 진안 블랙골드 등이 대표적이다. 홈플러스는 현재 16개 점포에서 판매 중인 전통주 제품을 내년까지 90% 늘린다는 목표다. 매년 신규 입점 제품 품평회를 개최하는 한편, 주류 담당 바이어가 지역 양조장에 직접 찾아가 제품을 발굴하는 ‘찾아가는 입점 품평회’를 신설해 안정적인 유통 판로를 지원한다. 고객 차원에서는 ‘양조장 투어 프로그램’으로 고객과의 접점을 늘리고 테마별 행사를 전개해 제품에 대한 긍정적인 이미지를 형성한다는 방침이다. 다양한 기관·단체와 연계해 시너지도 낸다. 회사 측은 전통주 산업 활성화를 위해 지역 양조장을 비롯한 농림축산식품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한국전통민속주협회 등과 협력 관계를 구축해왔다. 장주현 홈플러스 차주류팀 바이어는 “
[FETV=김수식 기자] 삼양그룹 식품‧화학 계열사인 삼양사의 식자재유통전문 브랜드 서브큐는 프리미엄 냉동생지 제품 ‘AOP 샤랑트푸아투 버터 크로와상’의 100만개 판매 기념 이벤트를 이달 27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AOP 샤랑트푸아투 버터 크로와상은 글로벌 냉동생지 기업인 아리스타의 프리미엄 프랑스 베이커리 브랜드 쿠프드팟이 ‘AOP 샤랑트푸아투’ 버터를 이용해 국내 전용으로 출시한 냉동생지 제품으로, 서브큐가 단독 공급하고 있다. AOP는 유럽 연합이 우수한 지역 특산품을 관리하기 위해 생산 방식, 제품 공정 등을 엄격히 심사한 후 부여하는 인증이다. 프랑스에서 AOP 인증을 받은 버터는 샤랑트푸아투와 이즈니, 브레스 등 3개뿐이다. 올해 2월 론칭한 AOP 샤랑트푸아투 버터 크로와상은 맛과 편리성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는데 성공하며, 출시 9개월만에 100만개 판매 기록을 세웠다. 서브큐는 이런 성과를 알리고 고객에게 감사함을 전하고자 퀴즈 이벤트를 마련했다. 이벤트는 서브큐 홈페이지에서 제시한 문제를 풀면 참여가 완료된다. 추첨을 통해 에어팟 프로 2세대(3명), AOP 샤랑트푸아투 버터 크로와상 30개입 1팩(20명) 등의 경품을 증정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