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정해균 기자] 한국지엠(GM)의 법인분리에 반해하며 한국GM노동조합이 조합원을 대상으로 실시한 쟁의행위 찬반투표가가결됐다. 전국금속노동조합 한국GM지부는 15~16일 투표한 결과 전체 조합원의 78.2%가 쟁의행위에 찬성했다고 16일 밝혔다. 찬반 투표에는 조합원 1만234명 중 8899명이 참여했고, 860명만 반대했다. 투표권리가 있는 조합원 수 대비 찬성률이 50%를 넘긴 만큼, 중앙노동위원회에서 조정중지 결정을 할 경우 노조는 파업 등을 할 수 있는 쟁의권을 확보하게 됐다. 쟁의 조정 결과는 오는 22일쯤 나온다. 노조는 한국GM이 연구개발(R&D) 조직을 분리해 연구개발 담당 신설 법인 설립을 추진하자 "국내 공장을 축소하거나 철수하기 위한 사전 작업"이라며 반발하고 있다. 대주주인 KDB산업은행도 한국GM의 일방적인 법인 설립에 반발해 최근 인천지방법원에 법인 분리 주총 개최 금지를 요구하는 가처분 신청을 냈다. 한국GM은 오는 19일 주주총회를 소집해 글로벌 제품 연구개발을 전담할 신설 법인 설립 절차를 밟을 예정이다. 카허 카젬 한국GM 사장은 지난 15일 직원들에게 보낸 이메일에서 "이번 법인 분리 계획은 경쟁력 있는
[FETV=정해균 기자] 르노삼성자동차가 현대차 포터·스타렉스, 기아차 봉고가 독점하고 있는 국내 상용차 시장에 '마스터'로 도전장을 던졌다. 르노삼성은 ‘마스터’로 현대·기아차가 독점하고 있는 경상용차(LCV) 시장의 독점 구조에 균열을 내고 2년 내 점유율 10%를 달성하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자동차 업계에 따르면 국내 상용차 시장은 연간 약 25만∼26만대 규모이고 1t 트럭으로 대표되는 경상용차 모델이 전체의 90% 이상을 차지한다. 르노삼성은 16일 경기도 용인시 르노테크놀로지코리아에서 르노그룹 대표 상용차 ‘마스터’를 공개했다. 마스터는 1980년 1세대 모델을 선보인 이후, 2011년 3세대 모델까지 출시하며 전 세계 43개국에서 판매 중이다. 2014년에 3세대 페이스리프트(부분변경) 모델이 출시됐으며 유럽 지역 내 상용차 시장에서 판매 1위를 유지하고 있다. 마스터 S(스탠다드)와 마스터 L(라지) 2종류가 출시되며, 프랑스에서 생산된 차량을 전량 수입한다. 2.3ℓ 트윈터보 디젤 엔진을 적용, 최고출력 145마력, 최대토크 36.7㎏·m의 힘을 낸다. 복합연비는 ℓ당 10.5∼10.8㎞이다. 르노삼성은 마스터의 엔진과 동력부품, 차
[FETV=정해균 기자] 기아자동차가 제주 지역에서 운영하던 '전기차 안심출동 서비스'를 전국으로 확대 개편해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전기차 안심출동 서비스는 전기차 주행 중 갑자기 배터리가 방전됐을 때 고객이 위험에 처하지 않도록 무상으로 견인차량을 보내주는 기아차만의 서비스다. 기아차는 전기차 고객이 장거리 운행을 할 때 겪는 불안감을 해소하고 기아차의 브랜드 신뢰도를 증진하기 위해 이번에 안심출동 서비스를 전국으로 확대하기로 했다. 확대 개편된 전기차 안심출동 서비스에는 좀 더 업그레이드된 혜택들이 담겼다. 지금까지는 배터리가 방전된 차량을 가장 가까운 충전소로 인도했으나 앞으로는 고객이 집이나 회사, 충전소 등 원하는 견인 목적지를 선택할 수 있다. 다만 연 4회, 누계 거리 80㎞ 이내로 범위가 제한된다. 또 안심출동 서비스 이용 고객에게는 건당 2000원의 충전요금 할인 혜택도 주어진다. 이는 ‘니로 EV’ 기준으로 환산하면 약 70㎞를 주행할 수 있는 액수다. 이밖에도 기아차는 커넥티드카 서비스 ‘UVO’를 활용해 배터리 잔량 정보를 고객에게 알려주는 능동형 정보 제공 서비스, 견인 차량 호출 기능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기아차 관계자
[FETV=정해균 기자] 현대자동차는 세계 3대 디자인상 중 하나인 ‘레드 닷 어워드’에서 한국 자동차 기업 최초로 ‘올해의 브랜드’에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레드 닷 어워드는 독일 노르트하임 베스트팔렌 디자인센터에서 주관하는 디자인상으로, 매년 ▲제품 디자인 ▲커뮤니케이션 ▲디자인 콘셉트 등 총 3개 부문을 선정·시상한다. 특히 현대차가 수상한 ‘올해의 브랜드’는 매년 3개 부문의 시상 결과를 종합해 1년간 디자인 분야에서 가장 뛰어난 창의성과 혁신적 디자인을 보여준 1개 브랜드를 선정하는 레드 닷 어워드 최고의 상으로 꼽힌다. 한국 기업 중에서는 2015년 LG전자에 이어 두 번째, 한국 자동차 기업으로서는 첫 수상이다. 현대차는 2012년 i30으로 처음으로 레드 닷 어워드를 수상했으며 이후 제네시스(DH), i10, 아이오닉 하이브리드, 넥쏘, 코나 등 다양한 차량이 제품 디자인 부문에서 상을 받았다. 올해에는 제품 디자인(수송 디자인) 부문에서 '넥쏘'와 '코나'가 본상을 받았고 커뮤니케이션 부문에서는 '쏠라티 무빙호텔'이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총 5개의 상을 받았다. 또 현대차의 고급차 브랜드인 제네시스도 올해 1월 오픈한 브랜드
[FETV=정해균 기자] 한국타이어의 자동차 정비 전문점 티스테이션은 다음 달 20일까지 겨울용 타이어를 미리 장만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사전구매 우대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다가오는 겨울을 대비해 고객에게 안전한 드라이빙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예약기간 내 티스테이션 홈페이지 또는 매장을 방문해 '윈터 아이셉트 에보2', '윈터 아이셉트 이지2A', '노르딕 이지' 등 겨울용 타이어 상품 4개를 사전 예약하고 결제까지 마친 고객에게는 네파 플리스 자켓 또는 펜소닉 에어프라이어를 증정한다. 또 한국타이어의 프리미엄 타이어 보관 서비스인 '타이어 호텔' 서비스를 통해 겨울용 타이어 교체 후 기존의 타이어를 보관해주는 서비스도 받을 수 있다. 타이어 보관료는 티스테이션 매장별로 상이하며 추후 재장착시 별도의 교체 비용이 발생한다. 상세한 이벤트 내용은 티스테이션 홈페이지 또는 한국타이어 고객만족센터에서 확인할 수 있다.
[FETV=정해균 기자] 현대모비스는 지난 14일 충북 진천에서 '2018 미르숲 음악회'를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현대모비스가 직접 조성한 생태숲 내 야외 음악당에 열린 이번 행사에는 지역 주민과 관광객 1600여 명이 참석했다. '숲과 인간의 상생'을 주제로 한 이번 음악회에선 가수 이은미와 트리니티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팝페라 그룹 디에스가 협연을 펼쳤다. 현대모비스는 숲속 야외 음악당에서 매년 음악회를 개최한다. 봄(4월)과 가을(10월)에 각각 두 번씩 총 4회 공연을 한다. 오는 20일엔 가수 박미경이 무대에 오를 예정이다. 충북 진천에 위치한 미르숲은 현대모비스가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2012년부터 100억여원을 투자해 조성한 친환경 생태숲이다. 현대모비스 관계자는 "미르숲에 오면 음악회와 다양한 체험 활동을 통해 일상에 지친 몸과 마음을 힐링하면서 재충전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다"고 말했다.
[FETV=정해균 기자] 르노삼성자동차는 ‘SM6 프라임’ 출시를 기념해 이달 28일까지 SM6와 QM6를 경험해볼 수 있는 ‘6ix in the CITY(식스 인 더 시티)’ 전국 시승 이벤트를 실시한다. 이번 행사는 전국 르노삼성 217개 영업점에서 진행되며, 신규 모델인 ‘SM6 프라임’, 국내 중형 가솔린 스포츠유틸리티차(SUV) 판매 1위 ‘QM6 GDe’ 등 다양한 SM6 및 QM6 모델들을 고객들이 두루 경험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지난 4일 새롭게 출시된 SM6 프라임은 최고 출력 140마력의 2.0 가솔린 엔진과 세계 최대 무단변속기 제조사인 자트코(JATCO)사의 최신 ‘X-tronic’을 결합해 부드럽고 안정적인 주행 성능을 선사하는 점이 특징이다.SE 트림의 경우 운전석 파워 시트를 비롯해 뒷좌석 열선 시트, 전자식 파킹 브레이크, 크루즈 컨트롤 및 스피드 리미터, 하이패스 기능을 담은 전자식 룸미러, 좌우 독립 풀오토 에어컨, 레인 센싱 와이퍼, 매직트렁크, 열선 스티어링 휠 등 다양한 편의 사양을 기본 탑재했다. 시승 이벤트 참여는 르노삼성 홈페이지 또는 각 영업점에서 신청 후 가능하며, 시승 후 28일까지 차량을 출고하는 고객에
[FETV=정해균 기자] 르노삼성자동차는 르노그룹의 상용차 주력모델인 ‘마스터’를 정식 출시했다고 15일 밝혔다. 마스터는 지난 1980년 1세대 모델이 출시됐고, 2011년 선보인 3세대 모델이 현재 전 세계 43개국에서 판매중이다. 2014년에 3세대 부분변경(페이스리프트) 모델이 출시됐으며 유럽 지역 내 상용차 시장에서 판매 1위를 현재까지 유지하고 있다. 국내에는 S(스탠더드)와 L(라지)의 2가지 형태로 출시됐다. 판매가격은 마스터 S가 2900만원, 마스터 L이 3100만원이다. 마스터는 2.3ℓ 트윈터보 디젤 엔진을 적용해 최고출력 145마력(ps), 최대토크 36.7㎏·m의 힘을 낸다. 복합연비는 ℓ(리터)당 10.5∼10.8㎞이다. 전륜 구동 방식에 도로 상황에 맞춰 구동력을 제어하는 ‘익스텐디드 그립 컨트롤’기능이 포함돼 있으며 차선이탈 경보 시스템(LDW), 경사로 밀림방지 장치, 트레일러 흔들림 조절기능 등이 기본으로 적용됐다. 차선이탈 경보 시스템은 동급 상용차 가운데 최초로 기본 적용된 사양이다. 르노삼성은 마스터의 엔진과 동력부품, 차체 및 일반 부품까지 모두 3년·10만㎞의 보증 기간·거리를 제공한다. 이는 1톤 트럭 등
[FETV=정해균 기자]기아자동차가 다음 달 10일 서울 서초구 예술의 전당에서 열리는 '비욘드 더 스코어:셰헤라자데` 공연에 더 K9 관심 고객 1500명을 초청한다고 15일 밝혔다. ‘비욘드 더 스코어: 셰헤라자데’는 부산시향 상임지휘자 최수열 씨의 지휘 아래 서울시향의 연주와 배우 박지일과 김수진의 목소리가 어우러지는 공연이다. 특히 시카고 심포니 오케스트라가가 개발한 ‘비욘드 더 스코어’ 형식을 국내 최초로 도입한 것이 특징이다. ‘비욘드 더 스코어’ 형식은 음악과 영상, 나레이션이 결합된 형태의 프로그램으로 클래식 초보자들도 깊이 있는 작품 이해가 가능해 최근 세계 클래식 시장에서 주목을 받고 있는 공연 형식이다. 기아차는 공연 당일 콘서트홀 입구에는 더 K9 차량을 전시하고 전문 도슨트(안내인)을 배치해 관심 고객들에게 차량에 대한 자세한 설명을 할 계획이다 ‘비욘드 더 스코어: 셰헤라자데’ 공연 관람을 원하는 고객은 이날부터 오는 26일까지 기아차 홈페이지 또는 전화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응모 기간 동안 ‘살롱 드 K9’을 예약 방문한 고객들에게도 추첨을 통해 관람 기회가 주어진다. 초청 고객은 총 1500여명 규모이며, 기아차는 오
[FETV=정해균 기자] 대유위니아는 5인용 IH(인덕션히팅) 전기보온밥솥과 8인용 마이컴(전자식) 밥솥 등 2종의 '딤채쿡' 전기밥솥 신제품을 출시했다고 15일 밝혔다. 대유위니아는 지난해 딤채쿡 8인용 IH 전기보온밥솥에 이어 올해에는 국내에서 유일하게 5인용 제품을 출시했다. 특히 IH 전기보온밥솥은 내솥의 내부를 입구보다 넓게 만드는 '벌징(Bulging)' 기법을 적용해 수분이 많고 부드러운 '가마솥 밥맛'을 구현한다. 보온력도 뛰어나 밥의 변색이 적고 수분 손실이 적어 오래 시간 밥맛을 유지하도록 도와준다. 또 탈부착이 쉬운 원터치 분리형 커버를 채택해 세척이 간단하고, ‘자동 세척’ 기능을 통해 내솥에 담은 소량의 물로도 스팀 배출로가 막히는 것을 방지, 밥소틀 위생적으로 관리할수 있다. 이밖에 딤채쿡 5인용 IH 전기보온밥솥은 사용자의 조작 편의를 위해 조작부를 상부에 배치, 넓은 화면으로 메뉴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여기에 '터치 버튼' 방식을 도입, 힘을 주어 누르지 않아도 간단한 터치만으로 메뉴 선택이 가능하다. 내솥은 열과 수분에 강한 블랙쉴드 코팅이 적용돼 내구성이 높였고, 이유식·만능찜 등 총 7종의 요리 모드를 통해 다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