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임종현 기자] 키움증권은 오는 5월 30일까지 ‘미국주식옵션 수수료 계약당 1달러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벤트 참여 대상은 이미 이벤트 수수료를 적용받는 고객을 제외한 전 고객이다. 이벤트에 참여한 고객은 이벤트 신청 다음 영업일부터 3개월간 미국주식옵션 수수료를 1달러로 적용 받는다. 또한 미국주식옵션 실시간 시세를 최초 신청한 고객에게도 혜택을 준다. 신청 당월을 포함한 3개월 동안 시세 이용료가 무료다. 고객이 무료 적용 기간 내 1계약 이상 거래하면 시세 이용 무료 기간이 자동으로 1개월 단위로 연장돼 지속적으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미국주식옵션 수수료 계약당 1달러 이벤트’ 외에도 신규, 휴면 고객 대상으로 해외선물 마이크로 온라인 수수료 계약당 0.7달러 이벤트를 다음 달 18일까지 진행한다. 키움증권에서 거래 가능한 마이크로 모든 상품의 온라인 수수료가 신청 다음영업일부터 계약당 0.7달러로 3개월간 적용된다. 미국주식옵션 온라인 수수료 계약당 1달러 이벤트와 해외선물 마이크로 온라인 수수료 계약당 0.7달러 이벤트의 자세한 내용은 키움증권 홈페이지나 키움금융센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FETV=한가람 기자] 셀트리온은 천식, 만성 특발성 두드러기 치료제 졸레어어(성분명 오말리주맙)의 바이오시밀러(바이오의약품 복제약) ‘옴리클로(개발명 CT-P39)’가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품목 허가를 획득했다고 10일 밝혔다. 셀트리온은 CT-P39의 글로벌 임상 3상 결과를 바탕으로 지난해 FDA에 품목 허가를 신청해 천식, 비용종을 동반한 만성비부비동염, 만성 특발성 두드러기, IgE(면역글로블린E) 매개 식품 알레르기 등 오리지널 의약품 졸레어(성분명 오말리주맙)가 보유한 전체 적응증에 대해 허가를 획득했다. 또한 옴리클로는 미국에서 '인터체인저블'(상호교환성) 바이오시밀러로 인정받아 향후 의료진의 처방 변경 없어도 약국에서 오리지널 제품과 대체 처방이 가능할 전망이다. 셀트리온은 이 같은 경쟁력을 바탕으로 현지 법인을 통해 미국 전역에서 옴리클로를 판매하고, 빠른 시장 침투 및 점유율 확대로 매출 성장을 견인한다는 방침이다. 옴리클로의 오리지널 의약품인 졸레어는 지난해 기준 글로벌 매출 약 6조원을 기록했으며 이 중 미국 시장 규모는 약 3조7050억원으로 추산된다. 이번 허가로 셀트리온은 올해 1분기에만 미국 제품 포트폴리오에 옴리클
[FETV=신동현 기자] 카카오가 화이트데이를 맞아 ‘선물하기’와 ‘카카오쇼핑라이브(카쇼라)’에서 다양한 할인 및 증정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카카오톡 ‘선물하기’는 오는 14일까지 ‘두근두근 화이트데이’ 기획전을 운영하며, 연인과 친구, 가족을 위한 다양한 상품을 추천한다. ‘연인 선물’ 코너에서는 프리미엄 초콜릿, 뷰티 제품, 향수, 건강기능식품 등 인기 아이템을 큐레이션했다. 고디바, 레더라 등의 초콜릿과 SNS에서 화제가 된 수건 케이크, 맥·입생로랑·겔랑 등 뷰티 브랜드 제품이 포함됐다. 조 말론 런던, 바이레도, 르 라보 등 향수와 정관장, 오쏘몰 같은 건강 제품도 만나볼 수 있다. 특히 이벤트 기간 동안 카카오페이로 5만원 이상 결제 시 5% 즉시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또한 ‘화이트데이 선물게임’ 이벤트도 진행한다. 퀴즈, 선착순, 랜덤 선물게임을 통해 친구들과 선물을 주고받을 수 있으며 참여자 중 100명을 추첨해 배달의민족 1만원 상품권을 제공한다. 카카오쇼핑라이브(카쇼라)는 ‘카쇼라위크’ 동안 아렌시아, 조말론 런던 등 화이트데이 인기 브랜드 68개를 라이브 방송으로 소개한다. 카쇼라위크 기간 동안 카카오페이로 100원 이상
[FETV=신동현 기자] 크래프톤의 크리에이티브 스튜디오 플라이웨이게임즈가 신작 PC 게임 ‘어센드투제로(Ascend to ZERO)’의 체험판을 글로벌 게임 유통 플랫폼 스팀(Steam)에 공개했다고 10일 밝혔다. 어센드투제로는 시간을 정지시키는 능력을 소재로 하는 로그라이크 액션 게임이다. 이용자는 외계 생명체의 침략으로 멸망해버린 현재에서 시간 여행을 할 수 있는 차원 포탈을 통해 과거로 돌아가 동료와 세계를 구해야한다. 게임은 과거로 돌아가 짧은 제한 시간 내에 전투를 통해 빠르게 아바타의 레벨을 성장시키고 임무를 수행하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무기를 장착하면 공격은 자동으로 수행되나 공격의 방향은 희망하는 대로 지정할 수 있다. 제한 시간이 다 되면 현재 시점의 파괴된 지하 벙커로 강제로 돌아오게 되는데 이때 레벨과 일부 장비 등도 초기화된다. 전투 중에는 시간 정지 능력과 상대의 공격을 피할 수 있는 대시, 다양한 스킬 등을 적절히 활용해서 제한 시간 내에 임무를 완수해야 한다. 전투 중에 체력이 바닥난다 하더라도 남은 제한 시간을 일부 소진하여 부활할 수 있다. 보스 등 특수 몬스터를 처치하면 패시브 능력을 획득할 수 있고, 전투를 통해 획득한
[FETV=신동현 기자] LG유플러스가 국내 AI(인공지능) 클라우드 생태계 조성을 위해 글로벌 클라우드 기업 아마존웹서비스(AWS)와 협력한다고 10일 밝혔다. 양사는 MWC25에서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국내 AI 및 클라우드 산업 발전을 위한 ‘AX얼라이언스’ 전략을 공동 추진하기로 합의했다. 이번 협력을 통해 한국형 소버린 클라우드 개발, AI 플랫폼 및 솔루션 공동 개발, AI 컨설팅 지원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LG유플러스와 AWS는 국내 공공·금융·첨단 기업의 AI 전환을 지원하기 위해 ‘한국형 소버린 클라우드’ 공동 개발을 추진한다. 소버린 클라우드는 데이터 주권 보호를 위해 특정 국가 내에서만 저장·처리·운영이 이루어지는 클라우드 서비스로 국내 기업이 보다 강화된 데이터 통제권을 확보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이를 통해 AI 활용이 증가하는 금융·공공·대기업 고객들이 국내 법률과 규정을 준수하면서도 효율적으로 디지털 전환을 추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양사는 LG유플러스가 자체 개발한 소형 언어 모델(sLLM) ‘익시젠(ixi-GEN)’과 AWS의 대형 언어 모델(LLM) ‘노바(Nova)’를 최적화해 AI 솔루션을 공동 개발한다. 특히
[FETV=신동현 기자] LG CNS는 지난 7일 국내 기업 맞춤형 에이전틱 AI(인공지능) 서비스 공동 개발을 위해 글로벌 AI 기업 코히어(Cohere)와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에이전틱 AI는 단순한 질의응답을 넘어 목표 달성을 위한 자율적인 계획, 실행, 평가를 반복하며 복잡한 문제 해결을 지원하는 기술이다. 예를 들어 기존 금융 기업의 AI 챗봇이 보험 상품 추천 요청을 받으면 데이터 기반으로 답변을 제공하는 반면 에이전틱 AI는 추가 정보를 검색하거나 담당자와 미팅을 예약하는 등 보다 자율적인 문제 해결 능력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코히어는 2019년 구글 출신 AI 연구원들이 설립한 캐나다 기반 AI 기업으로 엔비디아·오라클·시스코 등 글로벌 빅테크의 투자를 받아 기업가치 약 55억 달러(약 8조원)로 평가받고 있다. LG CNS는 코히어의 에이전틱 AI 솔루션 ‘노스(North)’를 국내 기업 맞춤형으로 커스터마이징해 온프레미스(구축형) 방식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노스에는 인사관리·재무·고객지원 등 기업 핵심 업무를 수행하는 AI 에이전트와 다양한 LLM(대규모 언어 모델)을 탑재해 기업이 필요로 하는 AI 서비스를 효율적으로 구
[FETV=김주영 기자] 현대건설은 지난 9일, 수원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4-2025 V-리그 프로배구 경기에 힐스테이트 입주민 및 계약자를 초청해 단체 관람과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했다고 10일 밝혔다. ‘힐스데이’로 명명된 이번 행사는 힐스테이트 입주 고객을 대상으로 특별한 라이프스타일과 커뮤니티 형성을 위해 마련됐다. 현대건설은 힐스테이트 입주민 전용 앱인 ‘마이힐스(my HILLS)’ 와 유튜브 채널 ‘힐스캐스팅’ 응모 이벤트를 통해 100명의 고객을 선정했다. 힐스테이트 고객들의 뜨거운 응원을 받은 현대건설 배구단은 양효진, 김연견, 이다현, 정지윤, 김다인 등 국내 정상급 선수들이 소속되어 있다. 현대건설은 홈구장인 수원 실내체육관에 초청 고객 전용 관람존을 마련해 단체 응원전을 진행했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힐스테이트가 추구하는 ‘라이프스타일 리더’라는 브랜드 가치를 위해 입주 고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문화·스포츠 행사를 실시하고 있다” 면서 “앞으로도 고객의 체험과 참여를 통한 브랜드 이미지 제고를 위해 꾸준히 노력해 나갈 예정이다” 라고 말했다.
[FETV=신동현 기자] '다크 앤 다커' 둘러싼 넥슨과 아이언메이스 법적 분쟁에 대한 판결이 3년 만에 나왔다. 법원은 게임 개발 과정에서 발생한 영업비밀 유출과 핵심 인력의 이동 문제에 대한 책임을 인정한 반면 넥슨의 저작권 침해 주장은 받아들이지 않았다. 서울중앙지법은 지난달 13일 선고된 민사소송 1심에서 아이언메이스가 넥슨 측에 끼친 영업비밀 침해 피해에 대해 85억원을 배상해야 한다는 판결을 내렸다. 법원은 아이언메이스가 넥슨의 내부 데이터를 무단으로 유출하고 넥슨 내부 개발자들을 적극적으로 영입해 새로운 회사를 설립한 과정이 부정경쟁방지법에 위배된다고 판단했다. 이번 판결에서 법원은 넥슨의 'P3 프로젝트'와 다크앤다커의 유사성을 인정하면서도 게임의 장르적 차이가 크다는 점을 들어 저작권 침해를 인정하지 않았다. 넥슨의 P3 프로젝트는 배틀로얄 PVP 방식의 게임으로 최후의 1인이 살아남아야 승리하는 구조였다. 반면 다크앤다커는 익스트랙션 PVP 방식으로 플레이어가 생존 후 탈출하는 것이 목표인 게임이다. 이 두 게임은 유사한 분위기를 가지고 있지만 법원은 게임의 본질적인 구조가 다르다고 판단했다. 또한 P3 프로젝트가 대중에게 공개되지 않은 개
[FETV=양대규 기자] 기아가 미래 모빌리티 시장 선도를 위한 인재 영입에 나선다고 10일 밝혔다. 상반기 경력인재 채용은 ▲PBV ▲IT ▲고객경험 ▲제조솔루션 ▲특수사업 ▲재경 ▲오토랜드 광주 ▲오토랜드 화성 등 총 25개 부문 86개 직무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서류 접수는 이날부터 24일까지 15일간 진행되며, 이후 1차 면접 및 역량검사(4월 중순 ~ 5월 초), 2차 면접(5월 말 ~ 6월 초)을 통해 최종합격자를 선발할 예정이다. 송호성 기아 사장은 지난 2월 스페인에서 개최한 ‘2025 기아 EV데이’를 통해 고객 최우선 가치에 기반해 PBV 시장을 선도하는 맞춤형 모빌리티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겠다는 목표를 밝힌 바 있다. 기아는 기존 월 단위 상시로 운영하던 경력사원 채용을 올해 상반기에 한해 집중 실시함으로써 전 부문에 걸쳐 미래 모빌리티 시장을 선도할 우수 인재를 조기에 확보해 사업을 가속화한다는 계획이다. 경력인재 채용에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기아 공식 채용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기아 관계자는 “급변하는 모빌리티 환경에서 혁신을 주도할 수 있는 우수 인재 확보가 무엇보다 중요해졌다”며 “기아의 미래 비전을 함께 실현해나갈
[FETV=임종현 기자] 신용보증기금이 지난 4일 영남대를 시작으로 5일 충남대, 7일 중앙대에서 금융인재 양성을 위한 정책금융 정규 강의를 시작했다고 10일 밝혔다. 신보는 지난해 영남대에서 처음으로 금융공공기관 실무 정규 강의를 운영한 데 이어 올해도 경영대학 내 정규 과정을 개설했다. 신보 정책금융 전문 강사가 직접 강의하고, 취업 멘토링을 포함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제공해 학생들의 만족도가 높았다. 올해부터 창업 선도 대학인 중앙대와 충남대에도 정규 강의를 개설함에 따라 정책금융에 대한 학습 기회가 수도권과 충청권으로 확대됐다. 신보는 이번 강의에서 신용평가 절차, 스타트업 지원제도, 중소기업 회계 및 세법 등 정책금융 전반을 다룬다. ▲신보 현장 학습 ▲대학 선배의 멘토링 ▲정책금융기관 실무자의 특강 등도 제공해 학생들의 취업 역량 강화를 도울 계획이다. 신보 관계자는 “이번 강의 확대를 통해 보다 많은 학생들이 정책금융을 이해하고 실무 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며 “신보는 금융인재 양성과 대학 창업지원을 위해 대학과의 학술협력을 강화하고 산학연 클러스터 구축을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