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김수민 기자] 쌍용자동차가 새해를 맞아 신차 구매 고객에게 황금돼지 골드바를 선물하고, 노후경유차를 대차하는 고객에게 할인혜택을 부여하는 ‘클린 익스체인지 100’ 프로그램을 시행하는 등 다양한 구매혜택을 제공한다고 2일 밝혔다. 새롭게 시행되는 클린 익스체인지 100 프로그램을 통해 쌍용자동차 전 모델을 100만원 더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게 됐다. 정부가 시행 중인 개별소비세 감면혜택에 더해 노후경유차 보유고객(2008년 이전 등록, 폐차 조건)이 신차 구매 시 추가적인 할인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쌍용차는 G4 렉스턴의 품질과 안전성에 대한 자신감으로 1년 365일 안심할 수 있는 Safety Promise 365 프로그램을 새롭게 선보인다. 구매 후 차랑 가격 30% 이상의 차대차 사고가 발생했을 경우 1000만원을 지급(본인 과실 30% 미만 시)한다. G4 렉스턴 고객에게만 드리는 특별한 프리미엄 케어 서비스도 더욱 보강, 선택지를 늘렸다. 동급 최장 7년/15만km 보증기간을 제공하는 Promise 715 또는 ▲5년/10만km 보증기간 ▲5년 5회 소모품(엔진오일) 교환으로 구성된 Promise 515 중 선택할 수 있다.
[FETV=김수민 기자] 르노삼성자동차는 기해년 새해를 맞아 1월 한 달 간 신차 구매 고객들을 대상으로 저금리 금융상품을 포함한 노후 차량 지원금 등 다양한 구매 혜택을 제공하는 ‘해(亥)피뉴이어특별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5년 이상 경과한 노후차량 보유 고객이 르노삼성자동차 모델(전기차, 마스터, QM6 가솔린 제외)을 구입하면 차종 별로 ▲SM6 GDe 및 LPe 트림 50만원, SM6 프라임 및 TCe 트림 30만원 ▲SM3, SM5, SM7, QM3, QM6 디젤, 클리오 30만원을 지원한다. 해피뉴이어 특별 프로모션을 통해 QM6(SE 트림 제외) 고객은 S-Link 패키지 I 또는 패키지 II 무상 장착(QM6 GDe RE 시그니처 트림 선택 시 매직 테일게이트 추가제공)의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QM6 SE 트림 고객에게는 현금 70만원을 지원한다. 이와 함께 해피뉴이어 특별 프로모션을 통해 SM6 구매 고객은 ▲S-Link 패키지 I 또는 패키지 II 무상 장착 ▲GDe 및 LPe 트림 70만원, 프라임 및 TCe 트림 20만원 현금지원 중 한 가지를 선택할 수 있다. 또 르노삼성 전 차종(마스터, 전기차, QM6 가
[FETV=김수민 기자] 현대자동차그룹은 2일 정의선 수석부회장 주재로 양재동 사옥에서 그룹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 시무식을 개최했다. 정 수석부회장은 2019년 그룹 신년사에서 ▲사업 경쟁력 고도화 ▲미래대응력 강화 ▲경영·조직 시스템 혁신 등을 강조하고 2019년이 새로운 도약의 원년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새로운 미래를 함께 만들어 나가자고 임직원들을 독려했다. 이날 정 수석부회장은 “기존과는 확연하게 다른 새로운 게임의 룰이 형성되고 있다”며 “지금까지의 성장방식에서 벗어나 우리의 역량을 한데 모으고 미래를 향한 행보를 가속화해 새로운 성장을 도모해야 할 때”라고 밝혔다. 이어 “미래 분야에 대한 투자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4차산업 혁명 시대를 주도해나가겠다”며 “조직의 생각하는 방식, 일하는 방식에서도 변화와 혁신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저부터 임직원 여러분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도전적 실행을 실천해 나가겠다”면서 “실패로부터의 교훈을 성장의 동력으로 삼는 문화로 전환해 나가야 한다”고 당부했다. 동시에 “서로 다름의 가치를 존중하고 새로운 시도와 이질적인 것과의 융합을 즐겨 달라”고 덧붙였다. 또한 글로벌 전동
[FETV=김수민 기자] 2019년 자동차업계는 올해보다 힘든 한 해를 보낼 것으로 전망된다. 글로벌 경제 둔화, 미중 무역 전쟁, 중국의 소비심리 감퇴, 투자심리 약세, 배출가스 규제 강화 등 부진이 예상되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2019년에도 신차를 앞세운 업계 간 판매 경쟁이 치열할 것으로 보인다. 현대차 글로벌경영연구소에 따르면 2019년 글로벌 자동차 시장 성장률은 0.1%(9249만대)에 그칠 것으로 예상된다. 미국, 유럽, 중국 등 3대 자동차 시장 부진이 원인이다. 국내 시장 역시 전년보다 줄어든 365만대(내수 148만대, 수출 224만대)에 수준을 기록할 것으로 관측된다. 2019년에도 자동차 업계는 신차 출시 등 공격적 행보로 판매 회복에 나설 계획이다. 쌍용차는 1월 칸(Khan)이라는 별칭이 붙은 렉스턴스포츠 롱보디 모델을 최초로 공개한다. 기존과 동일한 2.2ℓ 디젤엔진과 6단 자동변속기를 탑재했으며, 2륜과 4륜 모델로 나눠서 출시될 예정이다. 기아차 역시 5년 만에 완전변경(풀체인지)된 ‘소울’ 3세대 모델로 돌아온다. 부스터(Booster)란 애칭이 붙은 신형 소울은 가솔린 1.6 터보 모델과 전기차 모델 2종으로 나온다
[FETV=김수민 기자] 쌍용자동차는 지난 9월 사회적 대 타협을 통한 노·노·사·정 합의 사항의 성실한 이행을 위한 후속조치로 추가 복직을 시행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복직은 2019년에 출시하는 렉스턴 스포츠 롱바디와 코란도 C 후속모델(C300) 등 신차 생산 대응뿐만 아니라 근로시간 단축에 따른 추가인력 소요에 대응하기 위해 시행하는 것이다. 또한 이번 채용 규모는 당초 지난 9월 노·노·사·정 합의 사항이었던 해고자 복직 대상자의 60%인 71명의 해고자 외에도 34명의 희망퇴직자 및 신입사원을 추가해 총 105명 규모로 확대 시행된다. 지난 12월 12일부터 복직자를 대상으로 진행되어온 신체검사 등의 복직 절차는 이미 모두 마무리 된 상태로 신차 출시에 따른 라인 운영 일정에 따라 3월까지 모두 현장에 배치될 예정이다. 지난 9월 쌍용자동차 등 노·노·사·정 4자 대표(쌍용자동차, 쌍용자동차 노동조합, 금속노조 쌍용자동차지부, 대통령 직속 경제사회노동위원회)는 사회적 대 타협을 통해 해고자 복직 문제를 최종 합의한 바 있다. 당시 합의안의 주요 내용은 2018년 말까지 복직 대상 해고자들의 60%를 채용하고, 나머지 해고자들에 대해서
[FETV=박민지 기자] 현대자동차는 미국 캘리포니아 배너이에 있는 딜러점 '키이스 현대'에서 수소전기차 '넥쏘' 차량을 첫 미국 고객에게 전달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달 미국 시장에 본격 출시한 넥쏘의 첫 고객은 은퇴한 공학자인 토드 하크래드씨로 2003년부터 전기차와 하이브리드카 등 친환경차만을 운행해 온 것으로 전해졌다. 현대차는 첫 고객 차량 전달을 계기로 다양한 마케팅을 펼치며 미국 시장에서 넥쏘 알리기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현대차는 로스앤젤레스와 샌프란시스코 지역을 중심으로 넥쏘 옥외광고판을 운영하고 있다. 또 이달 말에는 '미스터 모바일'로 알려진 인플루언서(영향력 있는 개인) 마이클 피셔가 참여해 멕시코 티후아나에서 북부 캘리포니아까지 약 1448km의 거리를 시승한 영상을 유튜브에 선보이기도 했다. 현대차 관계자는 "미국과 유럽에서 인정받은 기술력과 안전성, 긴 주행거리를 갖춘 넥쏘가 궁극의 친환경차라는 점을 적극적으로 알리고 있다"라며 "친환경차에 관심이 높은 미국의 소비자들에게 넥쏘를 직접 체험할 기회를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FETV=박민지 기자] 수입차 브랜드 BMW가 차의 결함을 알고도 은폐해왔다는 국토교통부와 민관합동조사단의 조사 결과가 나온 가운데 경찰도 이를 사실로 볼 만한 정황을 이미 확보한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임직원들을 추가로 입건하는 등 수사에 속도를 내고 있다. 30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지방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최근 BMW코리아의 상무 1명과 직원들을 자동차관리법 위반 혐의로 추가 입건했다. 경찰은 새로 입건된 상무와 직원 등을 소환해 차량 결함을 미리 알고도 '늑장 리콜' 했는지 조사했다. 김효준 BMW코리아 회장 등 '윗선'의 개입 여부도 들여다보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BMW코리아가 이미 2015년 '엔진 배기가스 재순환장치'(EGR) 결함을 알고 있었다는 국토부와 민관합동조사단의 조사 결과를 두고 "수사 과정에서 파악한 정황"이라고 설명했다. 당초 BMW 차주들이 이 회사 독일 본사와 한국지사 회장 등을 고소함에 따라 수사에 나선 경찰이 피고소인뿐 아니라 실무자, 업무 관련성이 있는 임원까지 추가로 입건하며 수사 범위를 확대한 것이다. 경찰은 지난 8∼9월 BMW코리아 사무실과 EGR 부품 납품업체 본사, 연구소 등을 압수수색 해 확보한 자
[FETV=김수민 기자] 현대·기아차는 28일 스마트 자율주차 콘셉트를 담은 3D 그래픽 영상을 공개하며 자율주행 자동차 시대의 쉽고 편안한 모빌리티 경험 제공에 대한 청사진을 한층 구체화했다. 이번에 공개된 자율주차 콘셉트 영상은 전기차를 타고 가던 운전자가 목적지에서 하차하면 차량이 스스로 빈 충전공간을 찾아 들어가 무선으로 충전되는 내용이다. 충전을 마친 전기차는 다른 차를 위해 충전공간을 비워주고, 일반 주차공간으로 이동해 스스로 주차를 완료한다. 운전자가 스마트폰으로 차를 호출하면 지정한 장소로 스스로 이동해 운전자를 태운다. 자율주차 기술은 한마디로 ‘자율발레파킹’으로 설명될 수 있다. 자율주행 기술을 응용해 마치 발레파킹을 하는 것처럼 주차장 입차와 출차의 편의성을 높인 기술이다. 이 모든 과정은 차량과 주차시설, 충전설비와 운전자간의 지속적인 커넥티비티 기술로 이뤄진다. 주차시설이 차량에 빈 주차공간이나 충전구역의 위치 정보를 전송하고, 무선충전기는 전기차의 완충 여부를 운전자에게 전달하는 등 실시간으로 관련 정보를 주고받는 방식이다. 최근 전기차 보급이 크게 늘어나면서 충전 문제가 사회적 이슈로 떠오르고 있는 가운데, 이 콘셉트가
[FETV=김수민 기자] 현대자동차는 2019년 1월부터 전 세계에 판매할 예정인 코나 아이언맨 에디션의 글로벌 판매 대수를 7000대로 확정하고 그 중 1700대를 국내에 배정했다고 27일 밝혔다. 코나 아이언맨 에디션은 지난해 6월 코나 신차 발표회 현장에서 공개한 아이언맨 스페셜 에디션 쇼카부터 올해 말까지 현대차가 글로벌 엔터테인먼트사 마블과 약 2년에 걸쳐 협업해 개발한 세계 최초 마블 캐릭터 적용 양산차다. 현대차는 지난 7월 캘리포니아 샌디에고에서 열린 2018 코믹콘 개막식에서 코나 아이언맨 에디션을 최초로 선보여 코믹콘을 찾은 마블 팬들의 눈길을 끌었으며 여러 국가에서 판매 문의를 받은 바 있다. 1.6터보엔진과 7단 듀얼 클러치 변속기(DCT)를 조합해 단일트림으로출시되는 코나 아이언맨 에디션은 국내를 포함해 북미, 유럽, 중국 등에 총 7000대 한정 판매될 예정이다. 이중 국내 고객들의 요청에 부응하고자 1700대를 국내에 배정했다. 코나 아이언맨 에디션의 외장컬러는 무광 메탈릭 그레이(짙은회색)으로써 1963년 마블코믹스 시리즈 중 하나인 '테일즈 오브 서스펜스'에 첫 등장한 아이언맨의 오리지널 수트의 무광 회색에서 영감을 받
[FETV=김수민 기자] 현대자동차는 26일 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열린 국토교통부 주관 ‘2018년 신차안전도평가 시상식’에서 넥쏘가 ‘중형 SUV 부문’, ‘친환경차 부문’, ‘어린이보호 부문’ 최우수 3관왕에 올랐다고 밝혔다. 국내 판매 자동차의 충돌, 보행자, 사고예방 안전성을 종합 평가한 결과, 현대차 넥쏘, 싼타페, 벨로스터가 각 부문 1등급을 받았다. 현대차의 기술력이 집약된 수소전기차 넥쏘는 중형 SUV 부문에서 총점 95.9점(1위)을획득하며 ‘2018년 신차안전도평가 중형 SUV부문 최우수’를 수상했다. 넥쏘는 또 친환경 차종 중 종합점수 1위를 기록해 ‘최우수 친환경차’, 전체 차종중 어린이안전성 점수 1위(8점 만점)를 기록해 ‘최우수 어린이보호’ 특별상까지 받아 3관왕에 올랐다. 현대차는 수소탱크 총격시험, 파열시험 등을 포함한 안전 인증시험을 실시하고, 기존 충돌시험 항목에 더해 수소밸브 부위 직접 충돌, 후진 시 수소탱크 하부 타격시험 및 화재 안전성 평가 등 악조건하의 수소탱크 안전성을 재차 점검했다. 전방 충돌 성능을 획기적으로 보강한 전방구조물 및 수소탱크 보호를 위한 차체구조물 적용으로 차량 자체의 충돌안전성도 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