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권지현 기자]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가 오는 9월 29일까지 '국유재산 활용·정책 국민아이디어 공모전'을 진행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날부터 시작되는 이번 공모전은 국민의 목소리를 반영한 국유재산 활용·정책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국유재산 정책에 국민들의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모분야는 전국 7곳의 유휴 폐파출소 활용 방안, 리모델링 건물(대전시 중구 선화동 401) 활용 방안, 국유재산 정책 제안(경제활력 제공, 지역균형 발전, 일자리 창출, 국민 삶의 질 제고 등)으로 나뉜다. 공모전은 대한민국 국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제안서 작성 후 공모전 전용 홈페이지에 제출하면 된다. 공모전과 관련한 세부사항은 공모전 전용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캠코는 실무자 평가 및 외부전문가 심사를 통해 오는 11월 중 우수작을 발표할 예정이며, 심사기준은 ▲실현 가능성(45점) ▲주제 적합성(30점) ▲혁신성(15점) ▲효과성(10점)이다. 캠코는 분야별 ▲대상 1건(300만원) ▲최우수상 1건(200만원) ▲우수상 2건(각 100만원) ▲장려상 3건(각 50만원) 등 총 21건의 우수작을 선정해 2650만원 상당의 상금과 캠코 사장
[FETV=권지현 기자] BNK금융그룹은 2022년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활동과 성과를 담은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했다고 31일 밝혔다. BNK금융은 2012년부터 매년 ESG 경영전략과 핵심성과를 담은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해 주요 이해관계자들에게 그룹 ESG 경영현황을 공개하고 있다. 이번 보고서는 ESG 실적을 ‘환경을 중시하는 금융’,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금융’, ‘바른 경영을 지향하는 금융’으로 구분해 그룹의 ESG 경영의 추진 방향을 확고히 제시했다. 주요 내용으로 상생금융 실천을 통한 사회적 책임 이행 결과와 탄소중립 이행 실적 등을 담았으며 금융취약계층을 위한 포용금융, 윤리경영체계 및 내부통제, 금융사고 예방 및 디지털 보안 등의 주요 이슈도 보고서에 중점적으로 반영했다. 특히 GRI, SASB 등 주요 ESG 공시 기준을 준수해 보고서의 객관성과 신뢰도를 높였으며 책임은행원칙(UN PRB) 이행을 위한 주요 실적도 담아냈다. BNK금융 관계자는 “이해관계자의 이익을 우선시 하는 바른 경영을 실천해 금융 본연의 역할을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지속가능한 사회를 만들기 위한 노력을 멈추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FETV=권지현 기자] NH농협은행은 교육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으로부터 '교육기부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31일 밝혔다. '교육기부 우수기관 인증제' 사업은 정부가 기업 등이 보유한 우수 지적 재산을 교육에 활용하기 위해 인증 기준을 달성한 기관을 선정, 인증마크를 부여하는 제도다. 농협은행은 전국 16개의 지역에서 청소년금융교육센터를 운영 하고 있으며 ▲청소년 대상 맞춤형 금융교육 ▲은행원 직업체험 ▲최신 핀테크를 활용한 금융사기 예방교육 등 흥미로운 체험형 금융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또 금융 소외지역을 찾아가는 이동금융교실을 통해 전국 누적 약 2만회, 100만명의 학생들에게 금융교육을 실시했으며, 그 공을 인정받아 금융감독원, 금융위원회 등으로부터 각종 상을 수상했다. 이석용 은행장은 “금융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미래의 주역인 청소년들이 올바른 금융지식을 함양하고 진로에 대한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FETV=권지현 기자] BNK부산은행은 상생금융 지원 확대를 위해 모바일뱅킹 앱에서 고금리 대환대출 상품인 ‘따뜻한 상생대환 새희망홀씨’ 판매를 시작한다고 31일 밝혔다. 기존에는 제2금융권에서 고금리 대출 이용 중인 고객이 대환대출 상품에 가입하려면 영업점을 방문해야 했다. 이제는 ‘대출이동시스템’을 활용해 모바일뱅킹에서 영업점 방문 없이 대출 심사부터 실행·상환까지 실시간으로 가능하다. ‘따뜻한 상생대환 새희망홀씨’는 지난 5월 고금리대출 이용 고객의 금융비용 절감과 신용도 개선을 위해 연 최저 6%, 전 기간 고정금리로 출시했다. 제2금융권 대출 잔액 범위 내 최대 3500만원 한도로 최장 7년까지 할부·분할 상환방식으로 지원한다. 김철민 부산은행 리테일금융부장은 “고금리 대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고객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상생금융 지원 확대를 위해 실질적으로 도움이되는 금융상품을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산은행은 작년 12월 부산시의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500억원 한도로 고금리대환대출과 긴급생계자금을 지원하고 있다. 부산시 거주 또는 부산지역 내 경제활동 영위자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FETV=권지현 기자] 하나은행은 연금 VIP 손님 전문 대면상담 채널인 '연금 더 드림 라운지'를 오픈했다고 31일 밝혔다. '연금 더 드림 라운지'는 1억원 이상 IRP·DC 연금자산을 보유한 개인손님을 대상으로 ▲연금상품 운용 내역 진단 ▲연금상품 포트폴리오 리밸런싱 ▲연금관리 컨설팅을 통한 은퇴설계서비스 제공 등 손님의 안정적인 노후준비를 위해 마련된 전문 상담센터다. 지난 12일 전면 시행된 디폴트옵션(사전지정운용제도)의 가입과 상품 운용방법 등 연금관리에 대한 다양한 노하우뿐만 아니라 세무·부동산·상속·증여·신탁 등 자산관리 분야별 최고 수준의 전문가와 연계한 종합자산관리서비스도 제공받을 수 있다. 하나은행은 서울 지역에 위치한 Club1PB센터지점 및 영업1부PB센터지점, 부산 International PB센터, 대구중앙지점, 광주금융센터지점 등 전국 5개 영업점에 '연금 더 드림 라운지'를 우선 설치하고 향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조영순 하나은행 연금사업본부장은 "연금 더 드림 라운지를 통해 연금자산의 적립 뿐만 아니라 연금 인출 전략에 대한 맞춤 솔루션도 함께 제공할 계획"이라며 "하나은행을 믿고 맡겨주신 연금 손님의 건강한 노
[FETV=권지현 기자] 우리은행은 우리WON뱅킹 ‘우리 틴틴’ 서비스 신규가입 고객을 대상으로 연말까지 선착순 1만명에게 인생네컷 촬영 쿠폰을 지급하는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31일 밝혔다. 우리은행은 지난 6월 만 14~18세의 청소년들이 휴대폰 본인인증만으로 간편하게 각종 결제와 금융, 교통카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선불전자지급 서비스인 ‘우리 틴틴’ 서비스를 출시했다. 아날로그 감성인 인생네컷과 제휴로 진행하는 이번 이벤트는 청소년들이 ‘우리 틴틴’ 서비스를 가입하면 인생네컷 촬영 쿠폰을 즉시 지급한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경제와 금융의 이해를 통한 청소년들의 금융 능력 향상은 매우 중요하다”며 “이번 이벤트가 청소년들이 친구들과의 추억도 남기고 경제적 자립심을 키울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FETV=권지현 기자] NH농협은행은 지난 28일 서울 중구 농협은행 본사에서 스타트업과의 상생 생태계 조성과 생활금융서비스 확대를 위해 전기차 충전 플랫폼 운영사인 소프트베리와 오픈이노베이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소프트베리는 지난 4월 농협은행이 주최한 'NH오픈비즈니스데이' 협업 제안 공모에서 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다. 이번 협약의 주요 내용은 ▲전기차 충전 정보 공유 ▲상호간 결제 연계 및 포인트 전환 ▲생활금융 서비스 아이템 발굴·개발 ▲범농협 계열사와 시너지방안 마련 등이다. 농협은행 관계자는 “농협금융 차원에서 소프트베리 등 우수 스타트업 기업에 대한 투자를 적극적으로 검토하고 있다”며 “농협과 함께 성장할 수 있는 혁신 스타트업을 발굴·협력하는 오픈이노베이션 활동을 적극 전개하겠다”고 말했다.
[FETV=권지현 기자] KB국민은행은 로맨스 판타지 웹드라마 ‘광야로 걸어가 2023’을 공개했다고 31일 밝혔다. ‘광야로 걸어가 2023’은 지난해 공개된 ‘광야로 걸어가(KWANGYA)’의 후속작이며, 걸그룹 에스파의 소속 기획사인 SM엔터테인먼트의 ‘SMCU: aespa’의 세계관을 차용해 기획됐다. 이번 웹드라마는 메타버스 가상 세계인 ‘광야’와 현실 세계를 넘나들며 전개된다. 영상에는 각 배우들의 아바타 ‘ke(케이)’가 등장하며 대학생활 속에서 ke와 함께 꿈과 사랑에 대해 고민하는 모습을 보일 예정이다. ‘광야로 걸어가 2023’은 국민은행이 기획하고 콘텐츠 전문회사 ‘샌드박스’와 ‘와이낫미디어’가 공동으로 제작한 웹드라마 콘텐츠다. 현실과 광야를 넘나드는 로맨스를 표현했으며, 에스파가 특별 출연했다. 영상은 4회차로 구성돼 있으며 28일부터 매주 금요일 6시에 국민은행 유튜브 공식채널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또한 영상 공개를 기념해 다음 달 3일까지 유튜브 댓글 이벤트를 실시한다. 영상 시청 후 나만의 ke와 소통할 수 있는 방법을 맞춘 고객 50명에게 추첨을 통해 배스킨라빈스 모바일 쿠폰을 증정한다. 국민은행 관계자는 “걸그룹 에스파와 세계
[FETV=권지현 기자] Sh수협은행행은 상반기 당기순이익 1876억원을 달성했다고 31일 밝혔다. 1년 전(1707억원)보다 9.9%(169억원) 증가한 규모다. 6월 말 기준 연체율(1개월 이상 원리금 연체)은 0.30%로, 전년 동기(0.25%)보다 0.05%포인트 상승했다. 총자산은 66조8276억원으로 지난 연말보다 5조2940억원 불었다. 한편 수협은행은 지난 28일 인천 옹진군 영흥도 영흥에너지파크에서 상반기 성과와 하반기 경영목표 등을 공유하는 ‘2023년 하반기 수협은행 경영전략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수협은행 강신숙 은행장과 주요임원, 금융본부장, 전국 영업점장 등 약 200여 명이 참석했다. 회의에 앞서 하반기 정기인사에 따른 승진자 사령장 수여식과 상반기 성과 우수영업점, 우수직원 등에 대한 시포상이 진행됐다. 강 행장은 “지난 상반기, 어려운 영업환경 속에서도 최선을 다해준 직원들에게 감사를 전한다”며 “하반기 경영환경 역시 녹록지 않을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적극적인 연체관리를 통해 건전성 지표 개선에 노력하고, 궤도에 오른 양적성장을 질적성장으로 전환하기 위해 비이자이익, 핵심예금 증대에도 더욱 역량을 집중해 달라”고 당부했
[FETV=권지현 기자] 국내 대형 은행들이 올해 상반기 호실적을 거둔 가운데, 연체율 급등으로 은행의 자산건전성이 크게 악화한 것으로 나타났다. 금리 인상 여파가 지속되고 있는 데다 오는 9월 말에는 코로나19 대출 만기연장·상환유예가 종료될 예정이어서 연체율 상승을 방어하기 위한 은행권 노력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앞서 행장들이 잇달아 '위기상황에 대한 대응력' 강화를 강조한 만큼 이들 최고경영자(CEO)들이 보여줄 리스크 관리 능력에 관심이 모인다. 31일 금융권에 따르면 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 등 5대 은행은 6월 말 기준 평균 연체율(1개월이상 원리금 연체기준) 0.28%를 기록했다. 전년 동기(0.17%)보다 0.11%포인트(p) 오른 것으로, 반기 기준 역대 최대폭 상승이다. 은행별로는 농협은행이 가장 가파르게 뛰었다. 지난해 6월 말 0.18%에서 올해 0.35%로 0.17%p 급등, 5대 은행 중 유일하게 0.30%를 넘어섰다. 농협은행은 올해 3월 말에도 전년 동기보다 15%p 치솟으며 은행 5곳 중 연체율이 가장 큰 폭으로 나빠져 '건전성 개선' 과제를 떠안은 바 있다. 뒤이어 우리은행이 0.18%에서 0.29%로 0.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