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권지현 기자] 신한은행은 건강보험료와 연말정산 예상액, 각종 세금, 부동산 등기비용 등 생활에 유용한 금융정보를 간편하게 확인할 수 있는 ‘쏠(SOL) 생활정보 서비스’를 오픈 했다고 4일 밝혔다. 쏠 생활정보 서비스는 ▲보험료 ▲소득 ▲세금 ▲부동산 등의 메뉴로 구성돼 있으며 간단한 입력을 통해 예상 금액 등 해당 분야의 정보를 바로 조회해 볼 수 있다. 기존 쏠에서 제공하던 각종 예상금액 조회, 시뮬레이션 서비스를 통합하고 추가적으로 고객의 의견을 수렴해 건강보험료 예상액, 건강보험 피부양자 자격확인, 부동산 중개 수수료 예상액 등 다양한 실생활 정보를 추가했다. 신한은행은 오는 9월 중 ‘쏠 생활정보 서비스’에 금융, 생활 등 카테고리를 추가할 예정이다. 금융 카테고리에서는 예적금 만기 수령액, 환율, 펀드 수익률 등의 정보를 조회할 수 있고 생활 카테고리에서는 단위변환, 디데이(D-day) 계산기 등 실생활에 유용한 정보를 이용할 수 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복잡한 세금, 수수료 등을 즉시 확인 해야 하는 상황에서 고객이 느끼는 불편함을 해결하기 위해 이번 서비스를 출시했다”며 “앞으로도 신한 쏠을 통해 금융과 생활을 아우르는 종합 서비스
[FETV=권지현 기자] 빈대인 BNK금융그룹 회장은 자회사인 경남은행의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여신 자금횡령 사고와 관련해 긴급 그룹 전 계열사 경영진 회의를 열고, 전 계열사의 사고 개연성이 있는 업무 전반에 대한 프로세스 점검을 당부하는 한편, 재발 방지를 위한 근본적인 쇄신책을 마련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빈 회장은 이 자리에서 이번 사태는 고객의 신뢰가 걸린 중차대한 사안임을 강조하고 깊은 유감과 함께 신속한 사태 수습에 대한 의지도 표명했다. 아울러 경남은행에 재발 방지를 위한 강도 높은 자구책 마련을 주문하고 미흡할 경우 그룹 차원의 특단의 조치도 강구할 뜻을 내비쳤다. 빈 회장은 “이번 사태를 계기로 지주는 경남은행 사태 정상화 지원은 물론 그룹사 내부통제 시스템 전반을 점검하는 등 컨트롤타워로서 본연의 역할과 책임에도 결코 소홀함이 없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현재 진행 중인 감독당국의 조사에 적극 협조하고 그 결과를 겸허히 수용하겠으며, 그룹 전 계열사의 내부통제 프로세스 전반을 원점에서 재점검하는 등 빠른 시일 내에 근본적인 쇄신책을 마련해 고객 신뢰회복과 사태 정상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FETV=권지현 기자] KB국민은행은 시니어 고객의 모바일뱅킹 활용 능력 향상과 디지털 금융사기 피해 예방을 위해 ‘시니어 디지털 금융교육’을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국민은행에서 2019년부터 시작된 ‘시니어 디지털 금융교육’은 50대부터 70대까지 고객을 대상으로 전문 강사가 한국노인종합복지관협회, 한국시니어클럽협회 등 협력기관을 방문해 교육을 진행한다. 올해는 총 110회의 교육을 통해 2200여 명에게 디지털 금융교육이 제공될 예정이다. 교육은 국민은행이 직접 제작한 디지털 금융교육 책자를 활용해 진행된다. ▲KB스타뱅킹 활용법 ▲계좌정보 통합관리법 ▲금융사기 예방을 위한 금융사기 유형 사례 파악하기 및 보이스피싱 차단 앱 설치 등의 교육을 받을 수 있다. 국민은행 관계자는 “디지털 시대에 시니어 고객분들이 금융업무를 비대면으로 쉽게 이용하고 금융사기도 예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시니어 고객분들의 편리하고 안전한 금융 생활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국민은행은 디지털금융교육 외에도 서울시 내 5개 행정구 어르신 복지관과 협력해 고령층 고객을 대상으로 ‘KB 시니어 라운지’를 운영하고 있다. 이를 통
[FETV=권지현 기자] DGB금융그룹 DGB사회공헌재단은 지난 3일 한국부동산원과 공동 후원으로 국채보상운동기념도서관 1층에서 열린 ‘청춘 북카페’ 오픈 행사에 참석했다고 4일 밝혔다. ‘청춘 북카페’는 대구중구시니어클럽에서 어르신 대상으로 바리스타 교육을 진행하고, 월 50시간 정도의 활동으로 경제소득을 얻을 수 있도록 전문적이고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해 운영된다. 특히 지난 7월 DGB사회공헌재단과 한국부동산원의 후원으로 열린 ‘ESG 사회공헌 아이디어 공모전’에서 대상 수상 프로그램이 현실화해 눈길을 끈다. 또한 본 사업을 통해 배출되는 커피박(찌꺼기)을 자원으로 천연비누, 탈취제 등 업사이클링 제품을 시니어클럽 내 사업단과 연계·제작해 고령층 고용 안정성 확보와 자원 재활용이라는 또 다른 시너지 효과를 낼 예정이다. 김태오 DGB사회공헌재단 이사장은 “어르신들이 주인의식을 가지고 운영하는 카페 지원을 통해 빈곤과 세대 간 소통 부재로 오는 여러 문제 해결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과 소통하며 지속가능한 일자리 창출을 통한 ESG 경영 실천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FETV=권지현 기자] NH농협은행은 가족들과 다양한 체험 활동을 통해 농촌을 경험할 수 있는 ‘농촌체험여행 팜파레(Farm+Fanfare)’ SNS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농가소득 증대와 도농공감 확산을 위해 기획된 이번 이벤트는 농협은행 공식 SNS에서 이달 31일까지 진행된다. 가족과 함께 참여하고 싶은 사연을 댓글로 작성하면 추첨을 통해 40여 명에게 기회를 제공한다. 당첨자들은 9월 23일 나주 이슬촌마을에서 유기농 배 수확, 송편 만들기, 메리골드꽃 스카프 염색 등 다양한 체험을 즐길 수 있다. 한편 농협은행은 지난 4월을 시작으로 매달 1회씩 12월까지 총 9회에 걸쳐 360여 명에게 전국 농작물 수확과 지역 맞춤 체험 프로그램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석용 은행장은 “나주 이슬촌마을에서 사랑하는 가족들과 함께 초가을의 여유를 만끽하고 힐링하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농협은행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에서 확인할 수 있다.
[FETV=권지현 기자] BNK부산은행은 지역상생형 친환경 금융 상품인 ‘저탄소 실천 예금’ 특판을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저탄소 실천 예금’은 저탄소 실천 활동 이행에 따라 우대금리를 제공하고, 판매금액의 일부를 부산지역 환경 개선 사업 기금으로 조성하는 부산은행 대표 친환경 상품이다. 이번 특판은 총 5000억원 한도로 판매된다. 가입기간은 1년으로 1000만원 이상이면 누구나 가입 가능하다. 기본금리 2.85%에 특판우대금리 0.70%포인트(p)와 저탄소 실천 활동 우대금리 최대 0.40%p를 더해 최고 연 3.95%의 금리를 받을 수 있다. 우대금리를 제공하는 저탄소 실천 활동에는 ▲신용(체크)카드 대중교통 이용실적 0.1%p ▲탄소 포인트제 참여 0.1%p ▲친환경 자동차 보유 0.1%p ▲친환경 기업 인증 0.1%p 등이 있다. 이번 특판 정기예금은 오는 12월 31일까지 판매하며 한도 소진 시 조기 종료된다. 박봉우 부산은행 마케팅추진부장은 “이번 특판을 통해 조금 더 많은 고객들이 환경보호에 관심을 갖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부산은행은 환경을 생각하는 친환경 금융상품을 개발해 ESG가치를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FETV=권지현 기자] 카카오뱅크는 대표 상품인 26주적금이 출시 약 5년만에 누적 개설 계좌수 2000만 좌를 돌파했다고 4일 밝혔다. 26주적금은 최초 가입 금액에 따라 매주 납입 금액을 최초 가입금액만큼 늘려가는 방식의 적금 상품이다. 최초 가입금액은 1000원, 2000원, 3000원, 5000원 그리고 1만원 중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다. 1000원을 선택하면, 첫 주 1000원, 2주차 2000원, 3주차 3000원과 같이 26주 동안 자동으로 증액해 납입되는 구조다. 카카오뱅크는 고객이 소액으로 시작해 부담 없이 적금 만기에 도전하고 성공을 통해 목돈을 모으는 성취감을 느낄 수 있도록 26주적금을 설계했다. 여기에 카카오프렌즈 캐릭터가 납입 성공에 따라 도장처럼 찍히는 귀여운 디자인도 더했다. 26주적금 가입 고객의 연령대별 비중은 7월말 기준 20대 이하 24.9%, 30대 27.8%, 40대 30.6% 그리고 50대 이상 16.7%로 집계됐다. 카카오뱅크는 2020년 이마트를 시작으로 유통, 라이프스타일, 콘텐츠, 편의점 등 다양한 업계의 파트너사와의 제휴를 통해 파트너적금을 출시해왔다. '생활 속 금융 혜택 확대'를 목표로 26주적금의 일
[FETV=권지현 기자] 토스뱅크는 금융보안원으로부터 대표 홈페이지 및 인터넷뱅킹 서비스 운영에 관한 정보보호 관리체계(ISMS) 인증을 획득했다고 4일 밝혔다. ISMS 인증은 기업이 정보자산을 안전하게 관리하기 위한 관리체계 정책 수립과 보호대책 요구사항 영역에서 80개의 인증기준에 적합해야만 인증이 부여된다. 이를 위해 토스뱅크는 금융보안원으로부터 관리체계 기반 마련은 물론 위험관리와 물리적 보안, 사고 예방 및 대응 등에 대한 평가를 받았다. 특히 토스뱅크는 인증 준비와 관련된 전 과정을 외부 컨설팅 도움 없이 자체적으로 진행해 내재된 정보보호 관련 기술·역량이 매우 높은 수준임을 입증했다. 한편 토스뱅크는 인터넷전문은행 중 유일하게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의 한국인터넷진흥원 정보보호 공시 종합 포털에 매년 정보보호 투자, 인력, 인증, 활동 등을 자발적으로 공시하고 있다. 해당 공시는 의무공시사항은 아니지만 고객의 정보보호와 안전한 뱅킹 서비스에 최선을 다하고 있는 은행의 현황을 투명하고 적극적으로 알리고자 하는 토스뱅크의 의지를 반영했다는 설명이다. 토스뱅크의 2022년 말 기준 정보보호 부문 투자액은 약 66억1385만원으로 전년도(20억2024만
[FETV=권지현 기자] BNK경남은행이 직원의 사문서 위·변조 등 불법적 방법을 통한 562억원 규모 횡령 사고에 대해 공식 사과했다. 예경탁 경남은행장은 3일 본점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경남은행을 아끼고 사랑해 주시는 고객과 지역민께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사건과 관련해 고객님께 조금의 피해도 없도록 할 것”이며 “횡령 자금을 최대한 회수해 은행 피해도 최소화 할 것”이라고 밝혔다. 예 행장은 “고객의 신뢰를 조속히 회복하기 위해 비장한 각오와 뼈를 깎는 노력으로 새롭게 거듭날 것”이라며, 재발 방지를 위해 내부통제 분석팀을 신설해 시스템 전반을 점검하고 개선하겠다고 했다. 경남은행은 준법감시 전문인력을 보강해 상시 감시 기능을 강화하고 내부고발 포상금 제도 등 인적 감시기능을 보안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또 중장기적으로 외부 전문기관 컨설팅 실시도 검토하기로 했다. 앞서 지난 2일 금융감독원은 경남은행 부동산투자금융부장 A(50)씨가 404억원을 횡령한 혐의를 확인했다고 밝혔다. 추가 횡령을 덮는 데 사용된 것으로 의심되는 유용 금액 158억원까지 더하면 총 562억원 규모다. 금감원은 지난달 20일 경남은행이 자체
[FETV=권지현 기자] 신한은행은 지난 2일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와 함께 독거 어르신에게 ‘착한바람 키트’를 전달했다고 3일 밝혔다. 이 키트는 휴대용 선풍기, 쿨링용품, 삼계탕, 미역국 등 무더위를 극복하고 건강을 유지하는데 도움이 되는 물품 총 13개로 구성됐다. 신한은행은 ‘사랑잇는전화’를 통해 평소 안부를 묻고 있는 어르신들과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에서 지원하고 있는 어르신 총 50명에게 ‘착한바람 키트’를 전달했다. 신한은행 임직원들은 이번 ‘착한바람 키트’ 전달을 위해 거동이 불편하신 어르신 자택을 직접 찾아가기도 했으며 코로나19 거리두기로 인해 전화로만 마음을 전했던 어르신을 직접 만나 의미있는 시간을 보냈다. 신한은행 고객상담센터 관계자는 “사회적으로 고립될 수 있는 독거 어르신들을 위해 여름나기 키트를 직접 전달할 수 있어서 보람있었다”며 “취약계층 고객들을 돕기 위해 진정성 있는 상생 문화 실천을 지속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