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김선호 기자] 현대약품의 탈모 케어 브랜드 마이녹셀의 ‘스칼프 인텐시브 앰플’이 GS SHOP 온라인몰 뷰티 카테고리에서 실시간 1위를 달성했다. 마이녹셀은 GS SHOP에 본사 직영으로 입점해 제품을 선보이고 있으며 다양한 제품 중 ‘스칼프 인텐시브 앰플’이 뷰티 전체 카테고리 1위에 오르며 높은 주목을 받고 있다. ‘마이녹셀 스칼프 인텐시브 앰플’은 건조하고 민감해지기 쉬운 두피에 사용하기 적합한 저자극 앰플이다. 현대약품의 특허 성분 3종을 포함한 ‘마이녹셀 콤플렉스’ 10%가 함유되어 있으며 판테놀, 바이오틴 등 두피와 모발 영양 공급에 도움을 주는 성분들을 담았다. 함유 성분 중 베타인과 알란토인이 두피에 수분을 채우고 진정 효과를 더해 산뜻한 사용감을 선사하며 제품 디자인도 두피 골곡에 맞춘 인체공학적으로 설계되어 편리성을 높였다. 현대약품 마이녹셀 관계자는 "스칼프 인텐시브 앰플은 올해 1월 토스 쇼핑에서도 실시간 쇼핑 베스트 1위에 선정될 만큼 꾸준한 관심을 받고 있는 제품”이라며 “탈모 및 두피 관리에 대한 관심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만큼 전문성과 차별화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탈모 케어 브랜드로서의 경쟁력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
[FETV=김선호 기자] 이중항체 전문기업 에이비엘바이오(대표 이상훈)는 12월 10일 유럽종양학회 면역종양학 학술대회 2025에서 진행된 ABL503의 포스터 발표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12일 밝혔다. ABL503은 에이비엘바이오와 노바브릿지 바이오사이언스와 공동 개발 중인 PD-L1 및 4-1BB 이중항체로 PD-L1이 발현된 종양 미세환경에서만 4-1BB를 통한 면역 세포 활성화가 일어나도록 설계됐다. PD-1/PD-L1 차단은 암 세포를 억제하는 역할을 하며 4-1BB는 면역 세포인 T 세포의 증식과 면역 기억 능력을 향상시키는데 관여하는 표적이다. ABL503의 6주 간격 단독요법은 이전에 면역항암제 치료를 받은 재발 또는 불응성 고형암 환자 가운데 PD-L1이 발현된 환자 20명을 대상으로 평가되었다. 이 중 17명이 효능 평가 대상자로 포함되었으며 임상 참여 환자들은 더 이상 적용 가능한 표준 치료 옵션이 없는 미충족 의료 수요가 큰 환자군으로 확인됐다. 이번에 발표된 포스터에 따르면 ABL503의 투여 간격을 2주에서 6주로 연장했음에도 불구하고 질병조절률 58.8%가 보고되는 등 고무적인 항종양 활성이 유지된 것으로 나타났다. 부분 관해는
[FETV=김선호 기자] 동국제약(대표이사 송준호)이 더마코스메틱 브랜드 센텔리안24의 신제품 ‘마데카 크림 글로우 하이드레이팅 마스크’를 출시했다. ‘마데카 크림 글로우 하이드레이팅 마스크’는 센텔리안24의 베스트셀러 ‘마데카 크림’의 핵심 성분인 TECA를 함유해 피부에 물광과 탄력을 선사하는 크림 제형의 리브온 타입 마스크다. 내장된 스파츌라로 고민 부위에 도포하면 하얀 크림이 일정 시간 후 투명한 물광 탄력막으로 변하는 트랜스포밍 제형으로 흡수력을 극대화했다. 일반적인 마스크 제품처럼 붙였다 떼어내는 과정이나 세안 없이도 1-Step으로 간편하게 집중 케어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엑토테카, 히알루론산, 세라마이드, 펩타이드 성분을 함유해 수분∙보습∙탄력의 멀티 케어 효과를 제공한다. 인체적용시험 결과, 24시간 피부 속보습 지속, 30층 속보습 개선을 통한 수분채움 효과, 얼굴 전체 광밀도 개선, 얼굴 전체 세월 주름 개선 등에 도움을 주는 것이 확인됐다. 아울러 독일 피부과학 연구기관 더마테스트에서 엑설런트 등급을 획득해 안전성과 우수성을 입증 받았다. 센텔리안24 담당자는 “이번 신제품은 바르는 크림 타입으로 손쉽게 24시간 보습은 물론 물광·
[FETV=김선호 기자] 셀트리온에서 판매 중인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앱토즈마’가 미국 상위 5대 처방약급여관리업체 중 하나인 ‘시너지 컬렉티브’ 처방집에 등재되며 출시 초기 환급 커버리지를 확보하는데 성공했다. 이번에 등재된 제품은 앱토즈마 정맥주사 제형으로 시너지에서 관할하는 모든 공-사보험 처방집에 우선 처방이 가능한 선호의약품으로 등재됐다. 내년 1월부터 환자 환급 적용이 가능해져 빠른 처방 확대를 통한 시장 커버리지 조기 선점이 기대된다. 이로써 셀트리온은 올 10월 앱토즈마 출시 당시 미국 주요 보험사인 블루 크로스 블루 쉴드의 미네소타주 처방집 이후 두번째 대형 커버리지 확보에 성공했다. 출시 약 2개월여 만에 핵심 보험사 및 대형 PBM을 연달아 확보하며 제품 경쟁력이 입증된 만큼 현재 진행 중인 다른 대형 PBM과의 등재 협상에도 긍정적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셀트리온 미국 법인은 앱토즈마의 주요 적응증인 류마티스 관절염 분야에서 처방 확대를 이끌기 위한 전문 인력 확충을 마친 상황이다. 내년 상반기 앱토즈마 피하주사 제형도 추가로 출시될 예정이어서 한층 강화된 영업 경쟁력 및 마케팅 역량을 앞세워 시장 선점을 빠르게 추진할 계획이다. 앱토즈마
[FETV=김선호 기자] 바이오 재생의료 전문기업 시지바이오(대표이사 유현승)는 중국 상하이에 위치한 정형외과 의료기기 전문기업 상하이 산유 메디칼 본사에서 자사의 혁신 골대체재 ‘노보시스’에 대한 파트너십 및 판매 계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계약은 중국 본토를 대상으로 하며 제품 허가 이후 6년 동안 병원 납품가 기준 약 1800억원 규모의 누적 현지 매출이 전망되는 중장기 협력이다. 시지바이오는 이번 계약을 통해 중국 골이식재 및 재생의료 시장에서 보다 본격적인 시장 확장 전략을 추진할 계획이다. 중국은 세계에서 가장 빠르게 고령화가 진행되는 국가 중 하나로 2020년 기준 60세 이상 인구가 약 2억6400만명에 달하며 2040년에는 4억명 이상으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고령 인구 내 골다공증성 골절 유병률은 약 18.9%로 보고되고 있어 골대체재 및 생체재료 기반의 치료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상황이다. 중국의 척추 수술 건수는 2022년 약 52만건에서 2023년 약 120만건 수준까지 확대된 것으로 추정되며 요통·척추질환 증가에 따라 골이식재 기반 치료 수요가 빠르게 늘어나고 있다. 이 같은 배경으로 중국 골이식재 시장은
[FETV=김선호 기자] 안저촬영 기반 인공지능 분석기기, 연속혈당측정기, 식습관 데이터 플랫폼 등 디지털 헬스케어 기술이 1차 의료기관의 조기 진단과 만성질환 관리 역량을 실질적으로 강화할 수 있다는 전문가들의 의견이 D.G.I.T 심포지엄에서 제시됐다. 대웅제약(대표 이창재·박성수)은 지난달 29일 서울 마포구 라이즈 호텔에서 ‘2025 D.G.I.T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은 의료진이 강연과 체험 라운지를 통해 최신 디지털 헬스 디바이스의 트렌드와 임상 적용 가능성을 한 자리에서 확인하고 실제 도입을 위한 의사결정에 필요한 근거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날 심포지엄에서는 1차 의료기관 의료진 100여 명을 대상으로 디지털 헬스케어 활용 방안을 주제로 한 강연이 이틀간 진행됐다. 1일 차에는 정종진 김안과병원 교수가 ‘실명 질환을 예방하기 위한 안저검진의 역할’을 발표했으며 이어 유병욱 순천향대 서울병원 가정의학과 교수가 ‘스마트한 당뇨 관리: 임상에서의 CGM & 생활패턴 중재’를 주제로 연속혈당측정기와 식습관 데이터 기반 대사질환 관리의 임상적 유용성을 설명했다. 2일 차에는 이치훈 세실내과 원장이 ‘1차 의료
[편집자 주] 비임상 CRO(위탁연구) 전문기업인 우정바이오가 오너 2세인 체제를 구축하면서 본격적인 성장 채비에 나섰다. 취임식에서 천희정 대표는 구성원의 전문성을 기반으로 플랫폼 경쟁력 강화 등 제2성장기를 예고했다. FETV는 오너 2세 시대 개막과 그로부터 1년이 지난 우정바이오의 현재를 살펴보고자 한다. [FETV=김선호 기자] 우정바이오는 올해 초 실무 경영진을 이사회에 합류시키며 신성장 동력을 활성화하기 위한 조치를 단행했다. 이들은 오너 2세인 천희정 대표와 함께 재도약을 위한 주요 의사결정을 내리고 있는 중이다. 비임상 CRO 사업의 전문성을 제고하기 위해 단행한 조직개편의 완성형인 것으로 분석된다.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우정바이오는 1989년 신약 연구 관련 사업을 목표로 설립됐다. 초기 실험용 SPF(Specific Pathogen Free, 특정 병원체 부재) 동물 공급을 시작으로 연구자의 니즈를 점진적으로 충족시켜나가는 방식으로 사업을 확장시켜나갔다. 실험동물 공급을 시작으로 사육시설과 장비분야, 연구시설 감염관리 및 멸균 수행사업까지 영역을 넓혔고 자체 연구소를 설립해 실험동물 시설을 기반으로 비임상 연구대행 서비스를 제공했다.
[FETV=김선호 기자] 대웅제약(대표 이창재·박성수)은 대웅제약 본사에서 씨어스테크놀로지, 엑소시스템즈와 함께 스마트 병상 모니터링 시스템의 공동 개발 및 사업화를 위한 3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디지털 헬스케어 기술 집약체인 ‘씽크’에 생체 데이터 중 하나인 근육 활성 신호를 수집하는 기술이 결합되면서 향후 임상 현장에서 근감소증 진단까지 활용 가능한 스마트병동 통합 솔루션 구현이 가능해졌다. 협약에 따라 대웅제약은 병원 및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솔루션 도입을 추진하고 마케팅 활동과 사업설명회 운영, 신규 병원 유치 등 영업 전반을 담당한다. 씨어스테크놀로지는 인공지능 기반 병상 모니터링 시스템 ‘씽크’와 엑소시스템즈의 근육 활성 신호 분석 솔루션 ‘엑소필’을 연동한 통합 플랫폼 공동 개발을 맡는다. 엑소시스템즈는 엑소필 기기의 기술적 안정성을 확보하고 병원 적용을 위한 제품화 및 상용화를 추진할 예정이다. 기존에는 입원 환자의 근육 기능평가를 포함한 주요 검사들이 병실 밖 검사실에서 이뤄지는 것이 일반적이었다. 이로 인해 환자가 검사실 이동 과정에서 불편을 겪었고 관련 업무를 담당하는 의료 인력의 부담도 지속적으로 증가해
[FETV=김선호 기자] 삼성바이오로직스(대표이사 존 림)는 글로벌 지속가능경영 평가기관인 탄소정보공개프로젝트로부터 수자원관리 부문에서 최상위 등급인 'A등급'을 받았다고 11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A-등급에서 한 단계 상승한 결과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CDP 평가 참여 2년만에 수자원관리 부문에서 처음으로 최고등급인 A등급을 획득함에 따라 'A리스트' 기업으로 선정됐다. A리스트는 각 분야에서 최고 수준의 평가를 받은 상위 기업의 명단으로 글로벌 리더 수준의 투명성과 실행력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기업들이 포함되어 있다. 통상 CDP 평가 참여 기업 중 단 2% 가량만이 A리스트에 등재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CDP는 2000년 영국에서 설립된 이후 전 세계 주요 상장기업을 대상으로 환경 이슈 대응과 관련한 정보 공개 요청 프로젝트를 수행 중이다. 글락소스미스클라인, 아스트라제네카, 노바티스 등 주요 글로벌 빅파마들과 투자자들도 기업의 기후변화 대응 수준을 파악하기 위해 CDP 평가 참여를 적극적으로 독려하고 있다. 전략·목표·활동 등 다양한 분야에서 고르게 높은 점수를 받아야 상위 등급을 받을 수 있어 대외 신인도가 높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이번 평가에
[FETV=김선호 기자] 셀트리온그룹은 11일 이사회 결의를 통해 셀트리온과 셀트리온제약의 올해 배당 계획을 각각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배당은 내년 정기주주총회에서 최종 의결을 거쳐 확정 후 주주들에게 지급될 예정이며 배당 기준일은 12월 31일이다. 우선 셀트리온은 보통주 1주당 750원의 현금배당을 결정했다. 총 배당금은 약 1640억원 규모로 역대 최대 수준이다. 배당 규모는 발행주식총수에서 자기주식을 제외한 약 2억1861만주를 대상으로 산정했다. 올해 미국 생산시설 인수 등 대규모 투자를 병행하면서도 지속적인 주주환원 정책 강화 기조를 이어가기 위해 역대 최대 수준의 현금배당 지급을 결정했다. 특히 앞서 추진한 비과세 배당 재원 확보와 올해 진행된 무상증자로 인해 실질 배당 가치는 더욱 늘어날 전망이다. 셀트리온은 지난 3월 자본준비금 약 6200억원을 이익잉여금으로 전환하고 감액배당을 위한 비과세 배당 재원을 확보했다. 이를 배당에 활용하면 주주는 15.4%의 배당소득세를 부담하지 않아도 돼 실질 배당은 더욱 증가한다. 더불어 지난 5월에는 주당 신주 0.04주의 무상증자를 실시해 약 4%의 주식배당 효과를 더하게 됐다. 올해 무상증자로 배정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