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권지현 기자] KB국민은행은 5일 바둑의 날을 기념해 한국기원, 의정부시와 함께 국내 최대 규모의 바둑 축제 ‘KB국민은행-의정부 수담(手談)’을 의정부 예술의 전당에서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온라인 선착순 접수로 1000명을 모집했던 지도대국의 참가자들은 최철한 9단, 바둑 유튜버 조연우 2단을 포함한 125명의 프로기사들과 8대1 다면기를 펼치며 즐거운 수담을 나눴다. 참가자 전원에게는 대국에 사용한 바둑 세트, 2024 바둑달력 등을 기념품으로 증정했다. 외국인은 물론 남녀노소 구분 없이 다양한 세대가 참여한 이번 행사는 일반 시민들을 위한 체험형 이벤트와 바둑 역사의 명장면을 담은 사진전, 유물 전시회도 함께 열려 바둑의 다채로운 매력을 알렸다. 이창호 9단과 오유진 9단의 팬사인회 등으로 행사장을 찾은 이들에게 즐거운 추억을 선사했다. 한편 국민은행은 2006년부터 국내 최대 기전인 바둑리그의 타이틀스폰서로 참여해 리그를 후원하고 있으며 바둑 저변 확대를 위한 노력을 18년째 이어오고 있다.
[FETV=권지현 기자] 하나은행은 오는 7일 알파세대 체험형 금융플랫폼 '아이부자'에서 '11일 모으기' 서비스를 출시한다고 6일 밝혔다. ‘11일 모으기’는 이번 달 7일부터 17일까지 하나은행 아이부자 앱을 통해 참여할 수 있는 서비스로, 매일 500원에서 1000원까지 11일간 최대 1만1000원의 금액을 모을 수 있다. 이번 모으기에 참여해 꾸준히 용돈을 모으고 초기 설정한 목표 금액을 달성한 모든 아이 멤버에게는 달성 즉시 앱 푸시 메시지를 통해 CU 편의점 1000원권 쿠폰이 지급된다. 아이부자는 자녀와 부모가 함께 각자의 휴대폰에 앱을 설치해 모바일 간 용돈을 주고 받고, 다양한 금융 활동을 통해 즐거운 금융 습관 형성을 도와주는 국내 최초 금융 페어런트 테크(Parent Tech) 서비스로 지난 2021년 6월 출시됐다. 하나은행 디지털마케팅부 관계자는 “올해 ‘아이부자’ 사용자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어린 자녀들이 10일 이상 돈을 모을 경우, 해당 습관이 한 달까지 이어지는 비율이 높았다”고 말했다.
[FETV=권지현 기자] IBK기업은행은 LG유플러스, 큰사람커넥트와 ‘통신요금 절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업은행 고객을 위한 알뜰폰 요금제 서비스를 출시한다고 6일 밝혔다. 세 기관은 이번 업무제휴를 통해 ▲IBK전용 알뜰폰 요금제 제공 ▲통신사 데이터를 활용한 새 비즈니스 모델 발굴 ▲신규고객 확보를 위한 공동 마케팅 추진 등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알뜰폰 요금제는 데이터 걱정 없이 사실상 무제한 용량으로 쓸 수 있는 ‘IBK 모두다 무제한 요금제’ 3종과 필요한 만큼만 저렴하고 알뜰하게 쓸 수 있는 ‘IBK 모두다 절약형 요금제’ 3종을 출시한다. 알뜰폰 요금제 확인은 기업은행 모바일뱅킹 i-ONE Bank(개인)과 LG유플러스 플러스알파 사이트에서 할 수 있으며, 가입은 큰사람커넥트 이야기 모바일 사이트에서 가능하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단기간 할인에 집중한 기존 알뜰폰 요금제와는 달리, 기업은행 고객 누구나 24개월간 약정 없이 지속적으로 통신비를 절약할 수 있다는 점에서 차별화를 뒀다”며 “향후 알뜰폰 요금제를 시작으로 다양한 추가 제휴를 통해 생활 속 고객 혜택을 느낄 수 있도록 은행의 비금융 상품‧서비스를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FETV=권지현 기자] 토스는 토스 앱을 통해 전세보증금 반환보증에 가입할 수 있다고 6일 밝혔다. 전세보증금 반환보증이란 전세계약 종료 시 임대인이 임차인에게 반환해야 하는 전세보증금의 반환을 책임지는 보증 상품이다. 보증기관이 대신 보증금을 지급해주고 추후 임대인에게 해당 금액을 청구하는 구조로 이루어진다. 이 보증 상품의 신청기한은 전세계약 기간의 2분의1 경과 전까지며, 전세계약 종료 후 1개월까지 임대인이 전세보증금을 돌려주지 않거나, 경매나 공매로 인해 배당요구 후 전세보증금을 돌려받지 못한 경우에 사용 가능하다. 특히, 토스가 선보인 전세보증금 반환보증 서비스는 주택도시보증공사(이하 HUG)의 보증 상품에 해당된다. HUG가 판매 및 관리하는 전세보증금 반환보증 상품에 대해 토스 앱 내에서 ▲가입 신청 ▲서류 제출 ▲심사 ▲심사 결과 확인 ▲결제 등 전 과정을 진행할 수 있다. 토스에서 전세보증금 반환보증 서비스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토스 앱-전체탭-부동산-‘전세보증금 반환보증’을 클릭하면 된다. 예상금액 조회 및 보증 신청, 신청결과 수신, 보증료 결제 및 보증 가입까지 모두 가능하며, 비대면 3% 할인 외에도 토스포인트 1만5000원이 추가
[FETV=권지현 기자] 올해 초 윤석열 대통령의 '은행은 공공재' '돈 잔치' 지적에서 시작된 은행권에 대한 날선 시각이 '종노릇' '갑질' '독과점' 등 강경한 발언으로 지속되자 은행권이 상생금융 아이디어를 더 짜내느라 분주한 모습이다. 소상공인 등 금융취약자에 대해 이자 감면, 저금리 대환대출 확대 등이 골자다. 앞서 은행권은 연초 윤 대통령의 지적을 받자 3년간 10조원을 공급하는 상생금융 강화 방안을 내놓은 바 있다. 오는 16일에는 대형 금융지주 회장들이 한 자리에 모여 추가 지원책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6일 금융권에 따르면 은행들은 기존 상생 금융 대책 손질에 나섰다. 하나은행으로 지난 3일 소상공인과 자영업자 30만명에 대한 1000억원 규모의 금융지원 계획을 발표했다. 일정 기간 약 11만명이 납부한 이자를 '캐시백' 형태로 665억원 정도 돌려주는 게 핵심이다. 또한 금융 취약 자영업자에겐 1인당 최대 20만원, 약 300억원 규모의 에너지 생활비 지원안도 포함됐다. 우리금융은 상생금융 TF(태스크포스)를 발족하고 소상공인과 자영업자, 청년 등 금융 취약층에 지원을 추가하는 상생금융 패키지를 마련 중이다. 기존 대출자들에게 저금리 대환
[FETV=심준보 기자] BNK경남은행은 5일 국내 곳곳에서 ‘가을맞이 사회공헌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활동은 ▲단감·키위 수확 봉사활동 ▲양파모종 심기 봉사활동 ▲환경정화활동 등이다. 예경탁 은행장을 비롯한 임직원 500여명이 참여했다. 예경탁 은행장과 본점 부서 임직원들은 함안 칠북면 단감 농가를 방문해 단감 수확을 도왔다. 단감 따기부터 운반, 품종 선별까지 수확 농가를 지원하기 위한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동 시간 창원시 진전면에서 진행된 키위 수확 봉사활동에는 창원영업본부 임직원들이 참가했다. 원시의회 김이근 의장도 키위 수확 봉사활동에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서부영업본부 임직원들은 진주시 명석면을 찾아 양파모종 심기 봉사활동을 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울주군 서생면 간절곶 해변과 김해시 봉황대공원에서는 각각 울산영업본부와 동부영업본부 임직원들이 일대를 걸으며 떨어진 쓰레기를 수거했다. 예경탁 경남은행 은행장은 “봉사활동에 참여한 임직원들의 마음과 정성이 지역 곳곳에 전해지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은행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지역과 상생할 수 있는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FETV=심준보 기자] NH농협은행이 글로벌 신용등급평가사 무디스(Moody‘s)가 평가한 기업 신용등급이 ‘A1’에서 ‘Aa3’로 한 단계 상향됐다고 5일 밝혔다. 무디스는 ▲양호한 자산 건전성 유지 ▲포트폴리오 변경을 통한 신용 리스크 감소 등을 고려 신용등급 상향을 결정하게 됐다고 밝혔다. 또한 ▲우수한 자본적정성 ▲다각화되고 세분화된 수신기반을 토대로 우수한 자금조달 구조 ▲대손충당금의 무수익여신 커버리지 비율이 높은 수준에서 안정적으로 유지될 것으로 전망했다. 이석용 NH농협은행장은 “어려운 시장환경 속에서 이루어진 무디스로부터의 신용등급 상향은 위기상황에도 안정적인 경영성과를 유지할 수 있는 NH농협은행의 펀더멘탈을 대외적으로 확인 시켜준 것이라 생각한다”며 “이번 등급 상향을 통해 더욱 신뢰받는 은행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FETV=권지현 기자] 세계 최대 의결권 자문사 ISS(Institutional Shareholder Services)가 양종희 KB금융지주 회장 내정자 선임 안건에 대해 찬성할 것을 주주들에게 권했다. ISS는 세계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기업의 주주총회 안건을 분석해 의결권 행사 가이드라인을 제시하는 의결권 자문 전문사다. 5일 금융권에 따르면 ISS는 최근 KB금융지주 관련 보고서에서 오는 17일 주주총회의 양 내정자 선임 안건과 관련해 "이 안건을 분석한 결과, 강조할만한 중요한 이례적 요인이 없다"며 찬성 입장을 밝혔다. ISS가 양 내정자 선임에 대해 찬성 의견을 발표한 가운데 이번 주총에서 KB금융지주의 최대주주인 국민연금이 어떤 결정을 내릴지 관심이 주목된다. 국민연금은 올 상반기말 기준 KB금융 지분 8.22%를 보유하고 있다. 국민연금은 지분 보유 기업의 주총 안건에 대해 일반적으로 수탁자책임실에서 의견을 내지만, KB금융지주처럼 국민연금이 주요 주주이면서 최고경영자를 선임하는 안건의 경우 수탁자책임전문위원회에서 찬성·반대 여부를 판단한다. 앞서 지난 9월 8일 KB금융지주 회장후보추천위원회는 양 내정자를 차기 회장 최종 후보로 선정했다. 양
[FETV=권지현 기자] 우리은행이 개인형 퇴직연금(IRP) 이용 고객들의 편의성을 위해 신규 가입과 자산관리 프로세스를 개선한다. 우리은행은 우리WON뱅킹의 UI(사용자 인터페이스)·UX(사용자 경험)를 개선해 고객이 더 쉽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최적화된 모바일 환경을 만들었다. 우선 개인형IRP 가입 화면에서 고객 정보입력 항목 수와 화면 이동을 최소화했다. 스크롤 방식을 없애고 다음 항목으로 바로 이동하는 방식을 적용해 접근 편의성을 높였다. 또 텍스트 위주의 설명 대신 이미지를 풍부하게 활용했으며, 항목 선택시 터치하는 영역을 더욱 확장해 직관성을 개선했다. 편리한 수익률 관리를 위해 12월 중 보유상품 교체를 위한 화면 개선도 예정돼 있다. 이번 프로세스 개선으로 개인형IRP 비대면 가입 고객의 편의성이 크게 향상될 것이란 설명이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연말 세액공제 수요가 집중되는 시기인 만큼 고객들의 편리한 가입을 위해 프로세스를 개선한 것”이라며 “고객님의 연금자산 관리 여정에 든든한 동반자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FETV=권지현 기자] BNK금융그룹은 3일 빈대인 회장 주재로 전체 자회사 대표와 최고재무책임자(CFO)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긴급회의를 개최하고 상생금융 추진 현황 점검과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BNK금융은 지난해 8월 3년간 총 14조7000억원 규모의 '위기극복 동행(同行) 프로젝트'를 실시하고 지난 9월 말까지 9조2000억원의 금융지원을 추진해 오고 있다. BNK금융 측은 "상생금융에 앞장서 왔다고 하더라도 지역 고객이 체감하고 있는 고통에 비하면 부족함이 있다고 판단돼 공감할 만한 수준의 추가 상생금융 방안 마련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BNK금융그룹 향후 외부 전문가를 포함한 지역상생발전위원회를 구성하고 지역 중소기업에 대한 '성장지원', 소상공인과 취약계층에 대한 '재기지원', 청년 등에 대한 '창업지원' 등 3대 전략과제를 중심으로 세부 과제를 구체화해 나갈 계획이다. 빈대인 회장은 "제반 환경이 어려워질수록 금융이 더욱 앞장서서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길을 만들고 소상공인과 취약계층을 위한 실질적 금융지원으로 지역에 기여할 수 있도록 상생금융을 적극 확대해야 한다"고 주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