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권지현 기자] BNK경남은행은 ‘국유재산과 국민을 이음 대출’을 출시했다고 8일 밝혔다. 국유재산과 국민을 이음 대출은 지난 9월 경남은행과 한국자산관리공사가 체결한 ‘국유재산 이용 국민 편익 증진을 위한 업무 협약’에 의해 개발된 공익형 금융상품이다. 대상은 한국자산관리공사와 국유재산 매매계약을 체결한 매수인으로 기업고객은 최대 30억원, 개인고객은 최대 10억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국유재산과 국민을 이음 대출을 이용하는 기업고객에게는 최대 0.3%포인트(P), 개인 고객에게는 최대 0.2%p의 특별 감면금리가 제공된다. 특별 감면금리 조건은 ▲영세소상공인(0.2%p) ▲창업기업(0.2%p) ▲일자리창출기업(0.1%p) 등 기업고객 부문과 ▲다자녀 가구(0.1%p) ▲한부모 가정(0.1%p) ▲노부모 부양자(0.1%p) 개인고객 부문으로 나뉜다. 여기에 국유재산 매수 고객의 경제적 부담을 덜기 위해 영업점장 우대금리 최대 1.0%p가 추가로 적용된다. 박상호 여신영업본부 상무는 "정부의 국유재산 활용 확대 정책에 부응하기 위해 한국자산관리공사와 손잡고 국유재산과 국민을 이음 대출을 출시하게 됐다"며 "대출을 이용하는 국유재산 매수인에게 금리를
[FETV=권지현 기자] KB국민은행 'KB Liiv M'(KB리브모바일)은 LG유플러스망 ▲5G 무제한 31GB+(월 4만900원) ▲5G 무제한 50GB+(월 4만2400원) 총 2종의 5G 중용량 요금제를 출시했다고 8일 밝혔다. KB리브모바일은 그간 5G 요금제로 고용량 데이터 무제한과 저용량 데이터 요금제만 제공했다. 이번 중용량 요금제 출시를 기념해 KB리브모바일은 연말까지 해당 요금제 이용 고객에게 월 2200원, 국민은행 금융거래 실적에 따라 최대 월 4400원 할인한다. 최대로 할인받을 경우 월 3만4300원에서 3만5800원의 가격으로 5G망을 이용할 수 있다. 신규 가입자에게 최대 3만 KB포인트리를 제공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KB리브모바일 전용 앱 가입 ▲통신비 자동납부 ▲KB스타뱅킹 최초 신규 ▲국민지갑 최초신규 ▲예적금 1만원 이상 등의 조건에 맞으면 조건 별로 1만 KB포인트리를 제공한다. 국민은행 관계자는 “고객분들의 다양한 요금제 선택권을 보장하고자 이번 5G 중용량 요금제를 출시했다”며 “이번 요금제로 고객님들이 KB리브모바일의 다양한 혜택과 서비스를 경험하고 가계통신비도 절감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FETV=권지현 기자] 지난달 은행권 가계대출이 7조원 가까이 증가했다. 한국은행이 8일 발표한 '금융시장 동향'에 따르면 10월 말 기준 은행의 가계대출(정책모기지론 포함) 잔액은 1086조6000억원으로 한 달 전보다 6조8000억원 늘어났다. 올해 들어 은행권 가계대출은 지난 3월까지 감소세를 보이다가 4월부터 증가세로 돌아선 뒤 10월까지 7개월 연속 증가했다. 가계대출 가운데 주택담보대출 증가 폭은 9월 6조1000억원에서 10월 5조8000억원으로 소폭 축소됐지만 증가세를 이어갔다. 신용대출을 포함한 기타대출은 1조3000억원 줄었는데, 10월 들어서는 1조원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2021년 11월 이후 1년 11개월 만의 증가다. 은행의 기업대출은 9월 11조3000억원에서 10월 8조1000억원으로 전달보다 증가 폭이 축소됐다. 다만 대기업 대출은 회사채 등 직접 금융조달 기업의 대출 활용과 기업 운전자금 수요 등으로 4조3000억원 증가하며 전달(4조9000억원 증가)과 비슷한 수준을 보였다. 은행 대기업 대출 증가액은 역대 10월 기준으로 2009년 6월 통계 속보치 작성 이후 두 번째로 컸다. 중소기업은 기업 부가가치세 납부 수요 등
[FETV=권지현 기자] 대구은행장학문화재단은 DGB대구은행 본점 3층 락휴에서 ‘2023년 고등학생 및 경상북도 다둥이 장학금 전달식’을 실시했다고 8일 밝혔다. ‘고등학생 장학금’은 미래 인재를 육성하고 학생들의 학업을 장려하기 위해 매년 실시하고 있는 대구은행장학문화재단의 대표적인 장학 사업이다. '경상북도 다둥이 장학금'은 저출산과 인구감소 문제를 극복하고자 2019년 경상북도와 체결한 ‘다둥이 가정 우대 문화 조성 협약’에 따라 후원하고 있는 장학금 지원 사업이다. 이번 장학금 전달식은 15명의 학생이 대표로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총 193명(고등학생 92명, 경상북도 다둥이 101명)의 학생에게 1억8000만원(고등학생 1억2000만원, 경상북도 다둥이 6000만원)의 장학금이 전달됐다. 이은미 대구은행장학문화재단 이사는 "장학금 지원을 통해 미래를 이끌어갈 인재들을 양성하고, 다자녀 가정을 우대하는 사회 분위기 조성 확산에 도움이 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대구은행장학문화재단은 앞으로도 다양한 장학사업을 통해 미래 인재 육성에 대한 지원을 계속하겠다"고 말했다.
[FETV=권지현 기자] 우리은행은 금융권에서 처음으로 생성형 인공지능(AI)을 활용해 금융상담 서비스를 제공하는 AI 뱅커 시스템을 본격적으로 구축한다고 8일 밝혔다. 우리은행은 ‘생성형 AI 기반 AI 뱅커 구축 사업’ 공고를 통해 지난 10월 26일 우선협상대상자 선정을 완료했으며 11월 중 구축 사업에 착수한다. 생성형 AI는 텍스트, 이미지 등의 데이터를 학습해 새로운 컨텐츠를 만드는 기술로 이를 활용한 고객 대상 금융상담 서비스 제공은 국내 금융권에서는 최초로 시도되는 사례다. 생성형 AI가 활용되면 고객과 자연스러운 대화를 통해 상담뿐만 아니라 기본적인 업무처리까지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사업에서는 그동안 축적된 노하우를 바탕으로, 양질의 금융 데이터를 학습한 ‘금융언어모델’을 자체적으로 확보하고, 은행 업무 지식을 주입한 ‘업무처리 가능한 언어모델’을 개발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더욱 정확하고 안정적인 생성형 AI 기반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상담 업무 범위를 점진적으로 확대해 서비스 완성도를 계속 높여갈 계획이다. 우선 적용되는 업무는 ‘맞춤형 예·적금 상품 상담’과 ‘목돈마련 도우미’이다. ‘예·적금 상품 상담’은 고객이 원하는 가입
[FETV=권지현 기자] NH농협금융은 지난 7일 중구 소재 본사에서 아문디(Amundi)의 올리비에 마리에 파트너십 총괄 임원 등 관계자들과 주주간 협력과제 추진경과를 점검하기 위한 운영위원회를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이날 자리에서 NH-Amundi자산운용을 농협금융의 초일류 선도 자산운용사로 육성하기 위한 다양한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양사는 해외투자, 상품개발, 마케팅 분야에 대한 향후 협력 방안을 심도 있게 다뤘다. 앞서 농협금융과 Amundi는 지난 2월 NH-Amundi자산운용 창사 20주년을 맞이해 체결한 양사간의 협력의정서에서 '코리아 트레이닝 아카데미'를 운영하기로 했다. 범농협 투자 역량 및 글로벌 네트워크 강화 목적으로 Amundi 거점 오피스에서 ▲채권 투자(6월) ▲자산배분 및 멀티에셋 투자전략(10월) 과정도 성공적으로 진행했다. 한편, NH-Amundi 자산운용은 '신뢰로 함께하는 글로벌 투자파트너'라는 비전 아래 초일류 자산운용사로 나아가기 위해 '24년 전략 목표를 '디지털 기반의 투자 솔루션과 우수한 운용성과로 고객 가치 극대화'에 두고, 차별화된 디지털 솔루션과 특화 마케팅 실시, 상품전략 기능 강화를 통해 ETF, 생애주
[FETV=권지현 기자] Sh수협은행은 ‘코리아세일페스타’ 기간을 맞아 오는 12월 31일까지 ‘온누리상품권 특별할인 판매’를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수협은행은 이번 특별할인 판매 기간, 지류 온누리상품권의 월 할인구매 한도를 100만원에서 130만원으로 확대한다. 온누리상품권은 전국 수협은행 영업점에서 구매 가능하며, 할인 혜택을 받으려면 신분증을 반드시 지참해야 한다. 단, 상품권 한도 소진시 조기 종료될 수 있다. 한편, ‘코리아세일페스타’는 내수 활성화를 통한 경제활력 제고를 위해 지난 2016년부터 범정부 차원으로 진행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쇼핑행사다. 수협은행 관계자는 “이번 온누리상품권 특별할인 판매를 계기로 전국의 전통시장을 비롯한 지역상권에 활기가 돌고 중소상공인 모두에게 큰 힘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FETV=권지현 기자] 신한금융그룹은 7일 오후 서울 중구 신한금융 본사에서 진옥동 회장을 비롯한 그룹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신한 디지털 이노베이션 데이'를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신한 디지털 이노베이션 데이'는 임직원들의 디지털 혁신 문화에 대한 관심도를 높이기 위해 진행된 사내 디지털 활용 방법 제안 및 우수사례 경진대회다. 지난 6월부터 4개월간 9개 그룹사 1330명의 임직원들이 900여 건에 달하는 아이디어 제안을 제출하는 등 열띤 경쟁을 펼쳤다. 이번 경진대회는 ▲프로세스 이노베이션 ▲NoCode 아이디어톤 ▲빅데이터 활용능력 ▲디지털 신사업 아이디어 등 4개 분야로 나눠 진행됐으며, 결선에 진출한 19개팀이 심사단의 현장 심사와 임직원들의 실시간 투표를 통해 순위를 가렸다. 수상팀에게는 그룹 CEO 표창과 함께 상금이 수여됐다. 이들의 아이디어 우수사례는 신한금융 임직원 디지털 교육 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진옥동 신한금융 회장은 “혁신을 향한 신한금융 모든 임직원의 도전이 모여, 변화의 큰 물결을 일으키길 바란다”며 “오늘의 열정과 훌륭한 사례들이 그룹 곳곳에 전파돼 신한의 디지털 경쟁력이 고객의 가치를 더욱 높여 나가길 기대한다”고
[FETV=권지현 기자] 한국씨티은행은 지난 7일 씨티재단과 한국씨티은행이 후원하고 세계자연기금(WWF)이 주최하는 '기업고객 대상 SBTi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한국씨티은행은 지난 2018년부터 WWF와 함께 기후행동파트너십 '내일을 위한 변화'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세미나는 국내·외 상장사, 협력사를 중심으로 ‘기후 관련 공시 의무화’가 가시화 되면서 과학기반 온실가스 배출 감축목표(SBTi)의 필요성을 알리고 실무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했다. 최근 SBTi 목표 승인을 통해 온실가스 감축 목표의 객관성을 확보하는 것이 기업의 ESG경영에 필수 요소로 자리 잡으며 많은 기업들이 이를 준비하고 있다. 한국씨티은행 기업 고객들의 주요 실무진들이 참석한 이날 세미나에서는 SBTi 국내외 동향과 SBTi 목표 승인을 마친 국내 기업의 참여 사례 등을 발표했다. 특히 사단법인 한국사회책임투자포럼(KOSIF), 에코시안, SK에코플렌트 실무자들이 준비한 산업별 가이드라인과 세부 절차, 국내 기업 참여 사례 발표 시간에는 참석자들이 많은 질의를 이어가는 등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 이번 세미나에 참석한 한 기업 실무자
[FETV=권지현 기자] 하나은행과 하나카드는 당근·당근페이와 디지털 금융 활성화와 지역 커뮤니티 기반의 새로운 비즈니스를 창출하기 위한 다자간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하나은행과 하나카드는 3600만 당근 서비스 이용자들에게 새로운 디지털 금융경험을 제공하고 손님들의 다양한 금융 니즈를 충족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4개사는 ▲당근페이 사용자를 위한 전용 입출금 통장·체크카드 출시 ▲제휴사업 관련 정보교류 ▲지역 커뮤니티 기반 제휴사업 추진 등 다양한 영역에서 긴밀한 협력간계를 유지하기로 했다. 하나은행은 당근페이 사용자를 위한 전용 입출금 통장을 출시한다. 기존 선불충전금 결제방식에 더해 사용자 명의 입출금 통장 기반의 결제서비스 이용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또한 당근페이 전용 체크카드는 내 동네에 특화된 혜택 제공을 통해 지역기반의 스마트한 소비와 금융거래가 가능해진다. 이승열 하나은행장은 “국내 대표 지역 생활 커뮤니티 당근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손님 생활에 더 밀접하고 유용한 디지털 금융 경험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지역사회에서 가능한 모든 것들을 연결하는 당근의 비즈니스에 금융을 더해 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