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권지현 기자] BNK부산은행은 금융결제원, 공무원연금공단과 함께 'BNK공무원 가계자금대출 디지털융자추천서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BNK공무원 가계자금대출'은 공무원연금공단에서 융자추천서를 발급받은 공무원을 대상으로 최대 5000만원 한도로 금리를 우대해주는 공무원 특화 대출 상품이다. 디지털융자추천 서비스는 온라인 전문 자동 처리 시스템을 활용해 공무원 융자추천서 발급 및 상태 조회를 실시간으로 제공한다. 기존에는 해당 대출을 받으려면 공무원연금공단에서 직접 추천서를 발급받은 후 은행을 방문해 제출하고 대출을 신청하는 번거로움이 있었지만, 이번 서비스 시행으로 추천서 출력 없이도 모바일 뱅킹 및 영업점을 통해 대출신청이 가능해졌다. 이수찬 부산은행 여신영업본부장은 "이번에 공무원대출 프로세스를 개선하게 돼 고객이 더 빠르고 간편하게 대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대표은행으로서 고객 중심의 차별화된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FETV=권지현 기자] 한국산업은행은 KB국민·우리은행 등과 공동으로 '동부간선도로 지하화 민간투자사업'의 금융주선을 완료하고 1조370억원 규모의 금융약정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금융약정에는 산업은행과 KDB인프라자산운용, 국민·우리은행 등 18개 금융기관, 대표건설출자자인 대우건설 등이 참석했다. 이 사업은 사업시행자인 동서울지하도로가 주무관청인 서울시와 체결한 실시협약에 따라 서울 강남구 청담동에서 성북구 석관동을 연결하는 총연장 10.1km의 대심도 지하도로를 건설하고 30년간 운영하는 수익형 민자사업(BTO) 방식의 사업이다. 오는 2024년 상반기 착공해 2029년 상반기 준공을 목표로 한다. 현재 공사 중인 삼성~대치 구간(재정사업, 2.1km)과 2029년 동시 개통되면 월릉교~대치동 간의 통행시간이 기존 30분대에서 10분대로 단축되고, 하루 7만여대의 차량이 지하로 분산돼 지상도로의 차량 정체가 완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박형순 산은 부행장은 “동부간선도로 지하화로 상습 지·정체가 완화되고 빈번한 침수 문제가 해결될 것”이라며 “고금리·금융 유동성 악화 등 어려운 시장 환경이지만, 산업은행은 대한민국 대표 정책금융기관으로서 성공적인 사
[FETV=권지현 기자] 두 달 연속 오르던 국내 은행 원화대출 연체율이 소폭 낮아졌다 22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9월 말 기준 국내은행의 원화대출 연체율은 0.39%로 전월(0.43%)대비 0.04%포인트(p) 하락했다. 9월 중 새로 발생한 연체 규모는 2조2000억원으로 전월과 비슷했지만, 상·매각을 통한 연체채권 정리규모는 3조원으로 전월보다 1조6000억원 증가했다. 은행들이 분기 말에 연체채권 관리를 관리하면서 연체율도 내린 것이다. 9월 말 기업대출 연체율은 0.42%로 전월(0.47%)보다 0.05%p 내렸다. 개인사업자대출 연체율은 0.46%로 전월 말보다 0.04%p 낮아졌으나, 대기업대출은 0.14%로 같은 기간 0.01%p 상승했다. 9월 말 가계대출 연체율은 0.35%로 전월 말보다 0.03%p 내렸다. 주택담보대출(주담대) 연체율은 0.24%로 전달과 유사했다. 주담대를 제외한 가계대출 연체율은 0.65%로 전월보다 0.11%p 하락했다. 금감원은 "9월 말 연체율은 분기말 상·매각 등으로 전월말 대비 하락했으나, 신규연체율이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어 향후 연체율의 추가적인 상승 가능성에 대비할 필요가 있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FETV=권지현 기자] NH농협은행은 서울 중구 농협은행 본사에서 고객 편익을 위한 다양한 생활 금융서비스 확대를 위해 디지털 의료 솔루션 전문 스타트업인 솔닥과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솔닥은 의료진과 환자 그리고 취약계층의 원활한 대면·비대면 진료를 지원하는 디지털 헬스케어 전문기업이다. 농협은행과 솔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디지털 헬스케어 신사업 공동 발굴 및 추진을 함께한다. 주요 내용은 당행 플랫폼 내 금융·헬스케어 연계 콘텐츠 확대 및 농촌지역 취약계층 대상 의료지원 사업 협력 강화 등이다. 강태영 농협은행 DT부문 부행장은 “이번 업무협약으로 농협은행의 비금융 사업 영역이 지속적으로 확대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앞으로도 이종업종간의 활발한 협업을 통해 금융을 넘어 실생활에서 고객과 함께 하는 매력적인 은행이 되겠다”고 말했다.
[FETV=권지현 기자] 신한은행은 고객의 은퇴 이후 삶에 실질적 도움을 주고자 전문적인 은퇴자산관리 상담을 제공하는 ‘신한 연금라운지’를 일산에 오픈했다고 22일 밝혔다. ‘신한 연금라운지’는 PB출신 연금 전문가 및 퇴직연금 전문상담직원이 ▲연금 종합컨설팅 ▲주택연금 상담 ▲건강보험료, 세무상담 ▲노후자산관리 등 고객 맞춤형 1:1 상담으로 연금 솔루션을 제시하는 특화 채널이다. 신한 연금라운지는 사전 예약을 통해 이용 할 수 있다. 상담전용 전화번호로 전화하거나 가까운 영업점을 방문해 예약 할 수 있으며 업무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신한은행은 고객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상대적으로 시니어 인구가 많고 은퇴·연금에 관심이 높은 지역으로 일산을 선정하고 일산중앙지점 4층에 ‘신한 연금라운지 일산’을 오픈했다. 오는 27일에는 노원역지점 3층에 ‘신한 연금라운지 노원’ 문을 연다. 연금라운지에서는 ▲헬스케어·상조·요양서비스 ▲취미·여가 원데이 클래스 ▲유언신탁·상속·증여 전문 변호사·세무사 상담 등 은퇴 후 삶에 필요한 프로그램들을 준비해 폭넓은 라이프 솔루션도 제공한다. 박의식 신한은행 연금사업그룹장은 “은퇴자산의 형성, 관리, 연금 수령
[FETV=권지현 기자] BNK경남은행은 소상공인 유동성 지원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울산신용보증재단에 10억원을 특별 출연했다고 22일 밝혔다. 예경탁 은행장은 울산시청을 방문해 김두겸 시장과 울산신용보증재단 김용길 이사장에게 ‘10억원 특별 출연금 증서’를 전달했다. 특별 출연에 따라 경남은행은 10억원의 15배인 150억원의 자금을 지역 소상공인들에게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울산에 소재한 소기업 및 소상공인 중 미래성장 가능성이 높은 기업이다. 지원 한도는 최대 1억원 이내이며 6000만원 이하는 100%, 6000만원 초과는 90%의 보증 비율이 적용된다. 이번 10억원 특별 출연에 앞서 지난 8월에도 경남은행은 울산신용보증재단에 10억원을 특별 출연해 울산지역 소상공인들에게 150억원의 자금을 지원한 바 있다. 지난 2018년부터 올해까지 최근 5년간 울산신용보증재단에 총 112억원을 특별 출연해 담보력이 부족한 소상공인에게 약 1680여억원 규모의 신규 대출을 지원했다. 예 행장은 "특별 출연에 따른 자금 지원이 지역 소상공인들의 어려운 경영상황과 유동성 해소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BNK경남은행은 앞으로도 지역 소상공인은 물론
[FETV=권지현 기자] IBK기업은행은 IBK금융그룹 임직원이 자발적으로 참여한 ‘임직원 사랑의 릴레이 헌혈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혈액 수급난 해소와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지난 10월부터 전 그룹 차원에서 한 달간 진행됐다. IBK금융 임직원은 헌혈 캠페인 참여와 함께 백혈병 소아암 환우를 위한 헌혈증 기부에도 적극 동참했다. 소아암 환우들을 위한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치료비 후원에도 앞장섰다. IBK금융그룹이 출연한 기부금 1억5000만원에 캠페인 기간 동안 모인 온라인 고객 참여 기부금 1억5000만원을 더해 총 3억원의 기부금이 재원으로 마련됐다. 이번 캠페인을 통해 모은 사랑의 기부금 3억원과 헌혈증 500매는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에 전달될 예정이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을 통한 임직원들의 나눔 실천이 소아암 환우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보탬이 되는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FETV=권지현 기자] 케이뱅크는 소상공인·자영업자 전용 상품인 ‘사장님 신용대출’의 금리를 고객 신용등급에 따라 최대 연 1.92%포인트 낮췄다고 22일 밝혔다. 사장님 신용대출은 사업자등록 후 1년이 지난, 실제로 사업을 운영하는 소상공인·자영업자를 위한 대출이다. 대출 기간은 만기일시 1년(만기 시 연장 가능) 또는 원리금균등분할상환 1∼3년 중 선택할 수 있고, 중도상환해약금은 없다. 이번 금리 인하에 따라 사장님 신용대출의 금리는 전날 연 4.97~9.72%에서 이날 연 4.69~7.79%로 낮아졌다. 케이뱅크는 최근 금리 인상 기조에 따른 대출 금리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자영업자의 이자 부담 경감을 위해 사장님 신용대출의 금리 인하를 결정했다. 특히 영세 소상공인의 혜택을 키우기 위해 신용등급이 낮을수록 이전보다 금리 인하 폭을 확대했다. 케이뱅크 관계자는 “소상공인·자영업자 고객의 어려움을 분담하기 위해 사장님 신용대출 금리 인하를 결정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상품·서비스와 혜택으로 상생금융 실천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FETV=권지현 기자] 미국 유명한 펀드매니저이자 '헤지펀드를 주무르는 지배자'로 불린 제임스 시몬스는 명문 MIT와 하버드대에서 수학 교수를 지내다 40세에 월스트리트에 입성했다. 금융권에 뒤늦게 발을 들이고도 큰 성공을 거둔 그를 두고 미 금융권은 '수학'이 비결이라는 분석을 내놓았다. 국내 금융권에도 '한자리 차지' 한 수학도들이 있다. 갈수록 더 많이, 더 높이 올라가는 추세다. 수학과 출신들이 금융권에서 지속적으로 약진하는 데는 현장 경험과 단순한 복리계산만으로 설계하기 힘든 금융상품이 늘어난 영향이 크다. 은행 업무만 해도 단순 부동산담보 대출 위주의 여신 업무가 기업의 기술력과 미래 가치를 평가하는 복합금융으로 진화하면서 이학·공학 지식을 갖춘 수학도들이 '프리미엄'을 얻고 있다. 한 시중은행 관계자는 "금융사 업무 방식이 입사 초기와 많이 달라져 각종 회의나 업무 협의에서 말이 아니라 공식이 판단의 근거가 되고 있다"면서 "수학과 출신들이 데이터를 활용해 아이디어를 제시하거나 회의를 이끌어가곤 하는데, 참석자들도 이런 분위기가 익숙할 뿐만 아니라 도리어 효율적이라고 평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은행권에서는 지난해 1월 취임한 이재근 KB국민은행
[FETV=권지현 기자] 카카오뱅크는 올해 해외송금 서비스를 이용한 고객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담아 '연말감사제'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카카오뱅크 해외송금 연말감사제는 이달 22일부터 12월 20일까지 약 한 달 간 진행된다. 이벤트 기간에 '해외계좌송금'을 통해 송금을 보내는 고객들은 조건이나 횟수 제한 없이 송금수수료를 50% 할인받을 수 있다. 보내는 국가와 금액에 관계없이 송금수수료가 반값으로 자동 적용되며, 신규 또는 기존 이용고객 모두 할인이 가능하다. 이렇게 되면 현재 5000원~1만원 수준인 수수료는 2500원~5000원 수준으로 낮아진다. 이와 함께 이벤트 기간 내 '해외계좌송금'으로 1달러 이상 송금한 고객들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100명에게 신세계상품권 5만원권을 증정한다. 이벤트 기간 내에 앱에서 이벤트 페이지를 확인하고 해외송금 보내기를 완료한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하며, 당첨된 고객들은 12월 21일 이후 카카오톡 계정을 통해 쿠폰을 받을 수 있다. 아울러 카카오뱅크 해외송금을 꾸준히 이용한 '단골 고객'이라면 최대 100달러의 행운을 받을 수 있는 이벤트도 마련했다. 올해 1월 1일부터 11월 15일까지 카카오뱅크 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