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임종현 기자] NH농협카드는 NH오토카드할부를 이용한 고객을 대상으로 상품권 증정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31일 밝혔다. NH오토카드할부 서비스는 국산 신차 구매 시 최대 60개월까지 분할 상환을 제공하는 카드 장기 할부 서비스다. 기존 카드 한도 외 자동차 구매 전용 한도를 최소 300만원부터 최대 1억원까지 별도 부여하며 중도상환수수료가 없다는 특징이 있다. 아울러 다음달 30일까지 ‘NH오토카드할부 신세계 상품권 증정 이벤트’를 진행한다. 행사 기간 내 ▲NH오토카드할부 신청 및 승인 완료 ▲할부금 1회차 이상 이자납부 완료 조건을 모두 충족한 고객을 대상으로 신세계 모바일상품권 5만원권을 증정한다. NH오토카드할부 신청은 전용 홈페이지 및 전용 카드고객행복센터에서 가능하다. 이벤트 관련 자세한 사항은 NH농협카드 디지털채널(공식 홈페이지·NH pay)에서 확인할 수 있다.
[FETV=김주영 기자] 남양유업의 최대주주가 한앤컴퍼니(한앤코)로 변경 된후 처음 열린 첫 정기 주주총회에가 배당 정책, 주가 회복, 성장 전략 등의 질문이 이어지면서 현장에 긴장감이 감돌았다. 통상 20~30분이면 주총이 마무리됐지만 이번만은 1시간 정도의 시간이 소요됐다. 남양유업 정기 주총이 열린 지난 28일 서울 강남구 본사에는 아침부터 주요 경영진과 함께 주주들이 모이기 시작했다. 지난해 1월 최대주주 변경이 완료됐고 법원으로부터 허가를 받아 임시 주총을 개최한지 1년이 지났다. 지난해 기타비상무이사를 선임하면서 이사회를 재편했고 대표도 현 김승언 대표집행임원으로 변경했다. 이를 고려하면 이번 주총은 한앤코와 남양유업 임원 등의 1년 동안의 경영성과와 능력을 평가받는 자리이기도 했다. 때문에 주주의 관심과 질문이 집중될 수밖에 없었다. 현장에서는 배당 정책, 주가 회복 방안, 향후 성장 전략 등에 대한 질문이 이어졌다. 일부 주주는 회사의 중장기 비전과 주주가치 제고 방안을 보다 구체적으로 제시해 달라고 요구하기도 했다. 주총장을 찾은 주주들의 질문 수위는 높지 않았지만 회사 경영진에 대한 기대와 동시에 감시의 시선이 교차하는 분위기였다. 주총 의
[FETV=장기영 기자] ABL생명은 ‘ABL 우리가족 더(THE)케어간병보험’(해약환급금 미지급형), ‘더나은 ABL 안심보험’(해약환급금 일부지급형) 등 보장성보험 신상품 2종을 4월 1일 출시한다. 우리가족 더케어간병보험은 초고령화 시대에 맞춰 장기요양과 치매에 대한 보장을 강화한 상품이다. 이 상품은 장기요양등급에 따라 단계별로 보장 혜택을 제공하며, 특약 가입 시 재가급여, 시설급여, 간병인 비용까지 폭넓게 보장한다. 주계약을 통해 1~2등급 장기요양상태 판정 시 최초 1회 진단급여금을 지급한다. 경도부터 중증까지 단계별 진단급여금과 직접 치료 통원급여금을 지급하는 특약도 신설했다. 방카슈랑스 전용 상품인 더나은 안심보험은 재해장해 발생 시 매월 일정액을 연금 형태로 지급하는 장해보장형(1형), 고도장해 보험금과 재해사망 보험금을 모두 지급하는 상해보장형(2형)으로 구성됐다. 보험료가 오르지 않는 비갱신형 상품으로, 최고 110세까지 보장을 받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김순재 ABL생명 상품실장은 “이번에 출시한 신상품 2종은 소득이 적은 고령층을 위해 기본형 대비 저렴한 보험료로 보장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며 “앞으로도 초고령화 시대에 맞춰 고
[FETV=권지현 기자] 하나은행은 세계적인 금융 전문지 '유로머니'가 선정하는 PB 부문 국가별 최고상인 '2025 대한민국 최우수 PB은행'과 미국 글로벌 금융‧경제지인 '글로벌 파이낸스'가 선정하는 '2025 글로벌 최우수 혁신 PB은행'상을 각각 수상했다고 31일 밝혔다. 하나은행은 2005년 국내 시중은행 최초로 유로머니로부터 '대한민국 최우수 PB은행'으로 선정된 이후, 통산 18회째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유로머니는 지난 27일 영국 런던에서 개최된 'Private Banking Awards 2025'를 통해 하나은행이 ▲은퇴부터 상속까지 원스탑 솔루션 제공 ▲금융‧비금융을 아우르는 자산관리 토탈 서비스 ▲손님 니즈별 전문화된 자산관리역량 등의 부문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밝혔다. 앞서 하나은행은 지난 19일 올해로 10회째를 맞는 '글로벌 파이낸스'의 'World's Best Private Bank Awards 2025'에서 '글로벌 최우수 혁신 PB은행'상을 거머쥐며 10년 연속 수상의 쾌거도 이뤄냈다. 김영훈 하나은행 자산관리그룹장은 "올해는 하나은행이 PB 비즈니스 모델을 도입한지 30년이 되는 뜻깊은 해로 자산관리 30년 역사의 주인
[FETV=류제형 기자] 효성벤처스는 시공간 빅데이터 처리 전문 기업 ‘디토닉’과 QR 기반 주문·결제 솔루션을 제공하는 ‘창업인(브랜드명: 테이블로)’에 투자를 집행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투자는 효성벤처스의 2025년 첫 투자다. 이번 투자는 한국산업기술진흥원과 공동으로 조성한 ‘효성 CVC 스케일업 신기술사업투자조합 제1호’ 펀드를 통해 진행했다. 총 510억원 규모 중 현재까지 320억원을 투자했다. 디토닉은 위치와 시간 정보 등 시공간 빅데이터를 분석해 유용한 패턴과 인사이트를 도출하는 솔루션을 제공한다. 여러 산업에서 ▲자율주행 ▲감염병 추적 ▲기상 관측 등에 솔루션을 활용하고 있으며 삼성전자, LG에너지솔루션, 도로교통공단 등 기업과 공공기관을 고객사로 두고 있다. 2019년부터 연평균 115% 성장하고 있으며 2026년 기업공개(IPO)를 목표로 하고 있다. 창업인은 POS 기기에 간편 설치가 가능한 QR 기반 주문·결제 솔루션을 제공한다. 서비스의 사용 편의성과 저렴한 수수료를 강점으로 내세워 F&B를 비롯한 다양한 업종에 적용하며 사업확장을 하고 있다. 이번 투자로 효성그룹 IT 계열사들과 협업 기회를 확보해 글로벌 시장 진출 가
[FETV=나연지 기자] 현대모비스가 충북 진천 미호강 일대에서 생태계 보호 활동을 펼쳤다. 현대모비스는 10년 넘게 생산거점 인근 지역의 생물다양성 복원을 위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22일 ‘세계 물의 날’을 맞아 사회적협동조합 한강과 협력해 진행됐다. 현대모비스 임직원과 가족, 지역 주민 등 200여명이 참여해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 미호강 일대의 생태계를 위협하는 요소를 제거하고, 다양한 생물종이 서식할 수 있도록 관리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현대모비스는 2012년부터 미호강을 중심으로 친환경 사회공헌 활동을 확대해왔다. 총 100억원을 들여 미호강 인근에 ‘미르숲’을 조성하고, 2022년 이를 진천군에 기부했다. 이후 생태환경 모니터링, 연간 환경정화 봉사활동, 연 3회 생물대탐사 등 다양한 프로젝트를 운영 중이다. 이 과정에서 2013년과 2023년 실시한 환경평가와 생태계 조사에서는 멸종위기종인 수달과 미호종개가 발견됐다. 초기에는 목격되지 않았던 붉은새매, 참매, 원앙, 삵 등 법정보호종도 잇따라 서식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현대모비스는 지난해 진천군, 사회적협동조합 한강과 함께 미호강 생물다양성 조성을 위한 업무협
[FETV=권지현 기자] 우리은행은 지난 29일 우리은행 본점에서 직원과 직원 가족 등 100여 명이 함께한 2025년 ‘WOORI 가족봉사단’ 발대식을 진행했다고 31일 밝혔다. WOORI 가족봉사단은 우리은행과 밀알복지재단이 함께하고 있는 사회공헌 사업으로, 직원과 가족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진행된다. 이번 발대식을 시작으로 올해에도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실천하고 사회공헌사업을 펼쳐 나갈 예정이다. 발대식에서는 올해 첫 번째 봉사활동으로 ‘희망상자&마음상자 만들기’를 진행했다. ‘희망상자’는 소아암 어린이들의 더 나은 입원 생활을 위한 담요, 텀블러, 비니 등 물품들로 구성했으며 우리은행과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이 공동 후원하고 있는 ‘소아암어린이지원사업’ 어린이들에게 지원될 예정이다. 또한 ‘마음상자’는 감사일기장, 피크닉매트 등 위기가정의 관계개선을 위한 물품들로 구성해 우리은행이 하트-하트재단과 진행하고 있는 ‘봄봄클리닉’ 사업에 참여 중인 한부모, 장애인, 치매노인 가정에 전달된다. 특히 ‘소아암어린이지원사업’과 ‘봄봄클리닉’ 사업은 직원들이 급여 일부를 자발적으로 기부하는 ‘우리사랑기금’으로 진행하고 있는 사업이다. WOO
[FETV=양대규 기자] 행복얼라이언스(사무국 행복나래)는 SK렌터카와 손잡고 결식우려아동 도시락 배달 지원을 위한 '모빌리티 뱅크' 차량 전달식을 지난 28일 진행했다. 행복얼라이언스 사무국을 운영하는 행복나래는 SK가 설립한 구매 서비스 사회적기업이다. 행복얼라이언스는 복지 혜택이 닿지 않는 아이들도 함께 행복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 119개 기업, 132개 지방정부, 42만 명의 일반 시민이 함께 만드는 행복안전망이다. '모빌리티 뱅크'는 운송수단이 필요한 사회적경제조직 등에 차량을 제공하는 SK렌터카의 사회공헌 사업이다. 이번 차량 지원은 행복얼라이언스의 결식우려아동 지원 프로그램인 '행복두끼 프로젝트'로 진행됐다. 도시락을 제조·배송하는 행복도시락 센터의 운영 효율성과 지속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모빌리티 뱅크 차량 전달식은 행복도시락 이천센터와 포천센터에서 각각 진행됐다. SK렌터카와 행복얼라이언스 및 행복도시락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SK렌터카는 기아 레이 차량 2대를 행복도시락 이천센터와 포천센터에 각각 1대씩 전달했다. 해당 차량은 향후 1년간 결식우려아동을 위한 행복도시락 배송에 활용되며, 센터는 차량을 무상으로 이용할 수 있게 됐다.
[FETV=신동현 기자] 골프존은 오는 1일 혼성대회인 ‘2025 샤브올데이 GTOUR 슈퍼매치’를 개최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호텔식 샤브뷔페 브랜드인 샤브올데이가 메인 후원에 나섰다. 대회는 다음달 1일, 2일 8강전을 시작으로 8일에 4강전을 치르고 9일에는 결승전과 3·4위전을 진행한다. 결승전과 3·4위 전은 하루 2경기로 오후 3시와 6시 30분에 각각 진행한다. 상금은 총 3000만원, 우승 상금 1500만원이며 남녀 2인 1조, 포섬 스트로크 플레이 방식으로 진행한다. 8강 코스는 그린과 한맥 C.C 노블리아 코스에서 치러지며 다양한 볼거리를 위해 8강부터 결승까지 매 차수 다른 코스로 경기를 진행할 예정이다. GTOUR에서는 김홍택을 필두로 24 시즌 챔피언십과 25 시즌 개막전에서 연속 우승을 거둔 이용희가 출전한다. 또 공태현과 하승빈, 염돈웅 등도 참가한다. WGTOUR에서는 한지민과 안예인이 출전한다. 또 윤규미를 비롯해 꾸준히 좋은 성적을 보여온 양효리, 홍지우, 고수진 등도 참여한다. 2025 샤브올데이 GTOUR 슈퍼매치 8강부터 결승까지 모든 대회는 골프존 유튜브와 스크린골프존TV 채널을 통해 생중계된다.
[FETV=김선호 기자] 현대백화점그룹이 지주사 체제 전환을 대부분 완료했고 이에 따라 적극적인 투자에 나설 계획이다. 지주사 현대지에프홀딩스의 장호진 대표는 정기 주주총회에서 “미래성장 가능성이 높은 사업에 대해 적극적으로 투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31일 개최한 현대지에프홀딩스의 2025년 정기 주주총회에서 장 대표는 인사말을 통해 “어려운 상황에도 불구 계열사 간 지분정리와 자회사 지분매입을 계획대로 진행해 지주사 전환을 순조롭게 완료했다”고 전했다. 이어 “이를 통해 안정적인 경영체계를 확립했고 그 결과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은 홈쇼핑, 그린푸드 등 우량 계열사의 편입으로 7조4093억원을 기록했고 영업이익은 1981억원으로 흑자전환했다”고 말했다. 현대백화점그룹의 지주사 전환은 현대바이오랜드의 지배구조 위치 조정이 남아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지주사의 손자회사가 증손회사의 지분 100%를 보유해야 지주사 요건을 충족하지만 현재는 현대바이오랜드로 이어지는 지분구조는 이와 다른 형태다. 때문에 현대백화점그룹은 현대바이오랜드 지배구조 위치 조정 등 지주사 요건 충족에 관한 사항을 추가적으로 2년 유예시킨 것으로 보인다. 이를 제외하면 현대백화점그룹은 지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