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진 <부장> ▲법무부장 김신주
[FETV=장기영 기자] 삼성화재를 비롯한 국내 자동차보험시장 ‘빅(Big)4’가 이달부터 보험료를 인하한다. 1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삼성화재, DB손해보험, 현대해상, KB손해보험 등 자동차보험 시장점유율 상위 4개 대형 손해보험사는 책임개시일 기준 오는 6일부터 개인용 자동차보험료를 0.6~1% 인하할 예정이다. 회사별 자동차보험료 인하율은 삼성화재 1%, KB손보 0.9%, DB손보 0.8%, 현대해상 0.6%다. 앞서 이들 대형 손보사는 지난해 자동차보험 손해율 상승에도 불구하고, 금융당국의 상생금융 기조를 반영해 4년 연속 보험료를 인하하기로 결정했다. 4개 대형사의 지난해 평균 자동차보험 손해율은 83.3%로 전년 79.8%에 비해 3.5%포인트(p) 상승했다. DB손보 관계자는 “지난해 폭설 등의 여파로 손해율이 악화돼 올해 자동차보험료가 인상될 것이란 관측이 있었으나, 물가 상승과 경기 침체에 따른 서민들의 경제적 고통을 분담하고자 보험료를 인하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삼성화재 관계자는 “정비요금 인상 등 원가 상승 요인이 지속됨에 따라 보험료 조정에 신중한 입장이었으나, 금융당국의 상생금융 기조에 맞춰 보험료 인하를 결정했다”고 말했다.
[편집자주] 보험사들이 3월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해 최고 의사결정기구인 이사회 구성을 완료했다. 각 보험사는 대표이사를 비롯한 사내·사외이사를 신규 또는 재선임했으며, 특히 각계 전문가를 새로운 사외이사로 영입해 이사회의 전문성을 높였다. 삼성생명, 한화생명, 삼성화재, 현대해상, DB손해보험 등 5개 대형 상장 보험사의 올해 이사회 구성과 특징을 총 5회에 걸쳐 차례로 살펴본다. [FETV=장기영 기자] 한화생명은 여승주 부회장의 대표이사 4연임 체제를 맞아 이사회 안정화에 주력한다. 이사회 의장인 여 부회장을 포함한 기존 사내·사외이사 7인 체제를 그대로 유지한다. 한화생명은 학계와 법조계 출신 사외이사들의 의견을 수렴해 각종 규제와 제도 변화에 대한 대응을 강화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화생명은 지난달 20일 정기 주주총회에서 대표이사 여승주 부회장과 경영지원부문장 김중원 부사장, 보험부문장 신충호 부사장을 사내이사로 재선임했다. 여 부회장은 주주총회 직후 열린 이사회에서 대표이사로 재선임돼 4연임에 성공했다. 여 부회장은 2019년 3월 한화생명 각자대표이사로 선임된 후 단독대표이사로 전환해 2021년 3월, 2023년 3월 두 차례 연임한 바 있다. 한
[FETV=나연지 기자] 삼성전자가 31일부터 국내에서 '갤럭시 인증중고폰'을 판매한다고 31일 밝혔다. '갤럭시 인증중고폰'은 온라인 구매 후 7일 이내 단순 변심이나 개봉 등으로 반품된 플래그십 스마트폰 중, 자체 품질 검사를 거쳐 최상위 등급으로 판정된 제품이다. 삼성전자는 '갤럭시 S24 시리즈' 자급제 모델을 시작으로 '갤럭시 인증중고폰' 판매를 개시한다. 기존에는 반품 제품을 일괄 폐기했으나, 이를 새 제품 대비 낮은 가격에 재판매함으로써 더 많은 소비자들이 '갤럭시 AI' 최신 기술을 경험할 수 있도록 하고, 스마트폰 폐기물 감축을 통해 순환경제에도 기여할 방침이다. 이번에 판매되는 '갤럭시 S24 시리즈' 자급제 제품은 신제품 대비 26만에서 64만원 저렴한 가격으로 삼성닷컴에서 구매할 수 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갤럭시 인증중고폰'을 통해 소비자들이 보다 합리적인 가격으로 플래그십 모델을 선택할 수 있는 기회가 생겼다"며 "많은 고객들이 '갤럭시 AI'를 경험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FETV=나연지 기자] 현대자동차가 글로벌 선도 기업에 걸맞은 안전 브랜드를 만든다. 현대차는 31일 오전 울산 공장에서 최고안전책임자 이동석 사장, 문용문 금속노조 현대차지부장 등 1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안전 브랜드 ‘바로제로’를 공개했다고 31일 밝혔다. 현대자동차가 안전 문화 고도화를 위한 브랜드 ‘바로제로’를 공개했다. 이는 2022년과 2023년 노사가 공동 발표한 ‘안전 문화 조성을 위한 노사공동 선언문’의 연장선에서 나온 결과물이다. ‘바로제로’는 ▲안전 수칙을 ‘올바로’ 준수하고 ▲위험 요소는 즉각 공유하며 ▲사업장 내 위험 요인을 ‘제로’로 만들겠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현대차는 이를 각 사업장의 안전 지침으로 정착시킨다는 계획이다. 이날 공개된 브랜드 로고는 ‘바로 체크한다’는 의미의 ‘V’와 ‘0’을 형상화했다. 브랜드 표어는 “안전은 바로, 위험은 제로”로 정해졌으며, 현장 업무 시작 시 구호로 활용될 예정이다. 현대차는 안전 브랜드 인식을 높이기 위해 캐릭터도 도입했다. ‘바로’는 신속한 개선을 상징하는 캐릭터, ‘제로’는 철저한 위험 제거를 상징하는 캐릭터로 설정했다. 현대차는 우선 울산공장에서 ‘바로제로’를 적용한 뒤 전주·아
◇전보 <팀장> ▲GA영업1팀장 윤관영 ▲FC영업팀장 전원석 ▲HR팀장 구영석 ◇승진 <팀장> ▲영업관리팀장 오현탁 ▲총무팀장 최경호
◇선임 <상무> ▲장기상품본부장 윤경원 ◇전보 <부장> ▲장기상품1파트장 신동훈 ◇승진 <부장> ▲장기계약관리파트장 박희현
[FETV=장기영 기자] 신창재 교보생명 대표이사 겸 이사회 의장<사진>이 지난해 9억원에 가까운 보수를 받았다. 31일 교보생명이 공시한 ‘2024년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신 의장은 지난해 급여 4억4200만원, 상여 3억1700만원, 기타 근로소득 1억2400만원 등 총 8억8300만원의 보수를 수령했다. 신 의장의 지난해 보수는 전년 7억7100만원에 비해 1억1200만원(14.5%) 늘어난 금액이다. 상여는 정기상여금 3300만원, 성과급 2억3200만원, 조직단위 인센티브 5200만원으로 구성됐다. 성과급은 임원 평가, 보상, 승진 기준에 따라 기준금액의 최대 200% 수준에서 지급했다. 기타 근로소득에는 지속 가능한 성장 기업을 위한 이익 성장 추진 격려금 등 격려금 1억1900만원이 포함됐다. 한편 신 의장과 함께 각자대표이사를 맡고 있는 조대규 사장은 급여 3억600만원, 상여 1억9200만원, 기타 근로소득 8900만원 등 총 5억8700만원의 보수를 받았다.
[FETV=박민석 기자] 신영증권 등 증권사 연대가 홈플러스와 홈플러스 경영진을 대상으로 형사고소 절차에 들어갔다. 법적 조치에 신중하겠다던 기존 입장과 달라진 모습이다. 31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특수목적법인(SPC)을 통해 홈플러스 '카드대금 기초 유동화증권(ABSTB)'을 발행한 신영증권과 이를 판매한 하나증권, 유진투자증권, 현대차증권이 이번주 홈플러스를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등에관한법률위반(사기) 혐의로 형사 고소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이들은 법무법인 율촌을 선임한 것으로 알려졌다. 증권사들은 홈플러스와 MBK파트너스가 홈플러스의 신용등급 강등을 예상하고도 ABSTB를 발행해 투자자들에게 피해를 입혔다고 주장한다. 다만 MBK파트너스를 비롯해, 김병주 MBK파트너스 회장 등은 고소 대상에 포함시키지 않을 전망이다. 기업회생절차 신청 등에서의 MBK 관여 여부를 현재로서는 따지기 어렵기 때문이다. 고소를 준비 중인 한 증권업계 관계자는 "대상은 홈플러스와 홈플러스 경영진"이라며 "아직 고소 일정은 확정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FETV=김주영 기자] 푸릇한 새싹이 솟아나고 꽃망울이 터지는 계절, 봄이 도래했다. 봄은 새 학기, 새 직장 등 본격적인 출발의 신호탄을 쏘아 올린다. 무채색 일색의 두꺼운 외투를 벗어내고 어디로든 나서야 할 시기이건만 좀처럼 발을 떼지 못하는 사람들도 많다. 나른하고 무력해진 몸 상태에 발목을 잡힌 터다. 해가 뜨고 지는 시간이 달라지면 생체 리듬이 흐트러진다. 급변하는 기온에 자율신경계가 과부하 되면서 극심한 피로감이 몰려올 가능성도 크다. 비타민, 미네랄 등의 미량영양소는 세포 하나하나의 기능을 깨워 몸의 균형을 회복하는 데 큰 역할을 한다. 보다 역동적으로 이 계절을 나기 위해 무기력을 탈피하는 미량영양소 보충법을 알아봤다. 흡수율 신경 쓴다면 함량뿐 아니라 액상 타입인지 살피야 원활한 신진대사와 에너지 생성을 논할 때 빠지지 않는 미량영양소로는 비타민B군이 있다. 비타민B군은 몸에 축적되지 않는 수용성이라 함량이 높을수록 좋다는 인식이 만연하다. 지금 몸 상태에 필요한 양을 정확히 알지 못하니 기왕이면 다다익선이라는 논리이다. 하지만 함량이 높은 경우라도 기대한 바를 오롯이 누리기 어려울 수 있다. 미량영양소는 제형에 따라 흡수율이 천차만별로 달